뜬금없지만 중공이 북한의 위기사태에 지상군을 전개해서 평양까지 먹으려한다면 .. 국군은 실제로 어떻게 대응할까 싶네요
미국과의 관계도 있고 중국과의 관계도 있고 이놈의 한반도는 나라들과 엮여있는 이해관계가 너무 많아서 대한민국으로서는 조치나 대응을 한다고 해도 뭔가 이미 결정되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한박자 늦게 대응하게 될거고 결국 이미 평양에 중공군이 알박기 하고 나서야 대응하게 되지 않을까라는 상상이 있습니다
군의 대응작계야 이미 논의된 바나 준비된 내용이 있을수도 있지만
군사적인 관점에서 압록강라인을 가급적 중공군과 무력충돌없이 원천적으로 도강할수없게 만드는 일이 가능할까 싶기도하고요 (몇몇 분들은 전투의 관점을 기초로 이야기하시지만 중국과 전면전할 준비가 되있지 않다면이야 전면전이 아니라 아예길을 막아버리는게 그래서 시도조차 못하게 만드는게 더 상책같아 보여서요)
정치적이고 외교적인면에서 생각하면 그냥 한마디로 결정이 엄청 느릴것이다라는게 현실성있어보이네요
미국이 의사결정이 그렇게 빨리나오지도 않을것이며 지금의 공수여단 몇개를 북중국경에 떨군다고 해결될 일같아보이지도 않구요.
방법이 현실적이진 않지만 주한미군의 일부라도 북중국경 주요거점에 사전배치하고 모든다리 폭파시켜버리면 이상적이겠네요
기본적으로 우리나라는 어떤대응을 실제로 할 수 있을까 란 망상에서 이런 글을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