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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2-27 04:00
[잡담] 요즘 군대 아직도 아날로그 무전방식 쓰나요?
 글쓴이 : GWGB
조회 : 2,086  

저 군대 있을때도 아날로그 무전기, 철선 유선 유동적으로 이동하면서 설치하고 통신하고 
그랬었는데, 우크라이나 전쟁영상 잠깐 잠깐 보면서 느끼는건데 부대 전투 작전시
아군끼리 통신하면서 작전 펼칠때 '통신체계시스템'이 중요할거같은데 요즘은 
디지털로 많이 바꼈는지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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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생이만세 22-02-27 04:18
   
예 야전선 열심히 깔고 훈련때마다 512K 유선 전화기 들고 다닙니다. 훈련할때 적들이 줄 따라가면 아군 위치 다 들통나는데 왜 땅속에 매립하지 않냐고 따져도 들어먹지 않으니 예초하면서 예초기로 야전선 다 갈아버려서 통신병 친구들 고생 많이 시켰던 기억이 납니다.
     
따식이 22-02-27 05:17
   
????
30년 전에도 전차에서 디지털 무전기 사용 했습니다

것도 지금 신형 으로 바꾼 다고 하던데 아날로그를 썼다구요?
          
밀덕달봉 22-02-28 07:21
   
312도 돌리고 씁니다.
필요하면 써야죠.
archwave 22-02-27 06:32
   
무전기는 아무리 암호화 잘 한다 해도 통신이 이뤄지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적에게 아군 동향 알려주는 셈이라서 마구 쓰기는 좀 곤란한거니, 유선 통신도 영원히 써야 할 곳이 있을겁니다.

유선 통신이지만 디지탈 기술 적용한 것은 필요하다면 언제든 만들 수 있는거죠.
도나201 22-02-27 06:58
   
디지털통신의 핵심은 실시간의 전장상황의 파악과 더불어서 빠른 전장기동력을 갖출수 잇다라는 게 
엄청난 위력을 발휘합니다.

소하 거주성 및 거점방어에 관련한 부대에서는 그다지 쓸모없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즉, 빠른 결정에 따른 부대의 기동성을 부여하고  상대가 대처하기도 전에 기동성을 갖춘다라는게  최대의 장점이지만,    우리나라처럼 거점방어 및 거주성에 관련한 부대가 생각외로 많은 부대에서는 이러한
도청 및 감청 관련해서  아날로그통신이 더 핵심적일수 있습니다.

뭐 부대의 상황에 따라서  운영적인 상황이 변화한다라는 것이죠.

그러나 무선통신관련해서는 전부 디지털관련 통신기기가  전면 교체된것으로 알려져 잇는데....
95년 말에..  디지털 무전기로 교체된 것으로 실제로 운영도 해보았고,  .  뭐 이미 그 통신기기도 문제점이 있어서.
다시 교체한다고 하더구만,

아마 P77관련해서는 전부 예비역사단으로 물러나고 있고, 해서 ...
512K 관련해서는  격오지 관련 부대 및 거주성 및 지역방어에 일임하는 부대에 아직까지 남겨져 있을겁니다.

특히 야전지역에서는 일선 후퇴 관련 한 거점에 아직도 운영중이기도 하고,
과부 22-02-27 08:05
   
이걸 보니 얼마전 일본 잠수함 좌초했을때 통신이 안되서 핸드폰으로 구조 요청했다는 기억이...
디지털 통신의 최고봉이었죠.
ranteria 22-02-27 12:51
   
소리는 아날로그죠 하지만 그 소리가 전파를 통해 송수신 할때는 디지탈 암호화 복호화를 거칩니다. 이건 제가 군생활하던 10년전은 물론 최소 90년대 부터는 그랬어요(제가 쓰던 장비가 90년대에 제식화된 물건이니까요)
그리고 중대단위에는 아예 GPS와 연동되는 무언가(?) 가 있었습니다. 전 2통이라 제대로 만져보질 못해서 잘 모르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