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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1-15 11:30
[뉴스] 해상작전헬기 美 시호크 탈락
 글쓴이 : 굿잡스
조회 : 4,069  

해상작전헬기 美 시호크 탈락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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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랭이님 13-01-15 11:36
   
링스의 작전한계성을 잘 아는 해군측이 링스의 발전형인 와일드캣으로 바꿨다는 건 그만큼 후속지원이 안좋았다던가 탑재장비가 개판이라든가가 원인이라는 소리같네요..아니면 아구스트웨스트랜드측에서 기술지원 여부가 들어왔거나..
물론 와일드캣은 좋은 물건입니다만 우려되는 건 사실이죠.
솔직히 개인적으로 시호크의 입증된 작전성능이 땡기는 입장이지만 세부사항이 우리가 밀리는 측면이라면 와일드캣으로 결정한것도 잘한것으로 보입니다..

근데 이거 와일드 캣으로 정해놓고 우리측의 이득을 더 얻어내는 연막작전이었던거면 우리나라 국방부 간보기의 역대 최강사례가 될 듯하군요 ㅋㅋ 안그래도 해상작전헬기는 동급의 육군용보다 단가가 훨 비싼데요 ㅋㅋ
스마트MS 13-01-15 12:16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으아아아악!!!
블랙맘마 13-01-15 12:31
   
기술 이전을 받아서 수리온 해상형을 개발하려는 시도인가요?
확실하게 그거 아니라면 잘못된 결정 같은데..
스마트MS 13-01-15 12:38
   
이미 과거 링스 도입시 부분적인 기술이전 계약조건이 잇엇던걸로 알고잇습니다
수리온 해상형이라 하지만 기존 수리온과 90%이상의 유사성을 지녀. 해상형 개발과의 연관성은 약하지 않을까 하군요


막판에 뒤집어놓은 뭔가 결정적인 요소가 잇겟죠
(가격.운용유지비. 무장?....뭐. 링스도입시. 시 스쿠아 운용도 한몫을 한 과거가 잇으니.)
블랙맘마 13-01-15 12:45
   
많은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기초적인 기술로는 해상형 개발이 불가하므로 좀 더 구체적인 접근이 있었을 수도 있죠.
개발 시간을 벌기 위해 그렇게 타협을 봤는지도요.
그렇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추측일뿐이고, 구체적인 메리트가 없는 상태에서 기종 선정된 거라면 아무래도 유지비용의 차이와 무장에 따른 결과라고 밖에...
근데 이 유지비용 무장요구도는 돈을 더 쓰더라도 국방 안보를 위해 필요한 것들인데, 생각이 짧다고 밖에..
국방을 계산기 두드려서 경제성에 근거해 옳고 그름을 판단하려는 거는 극히 잘못된 판단이죠.
     
호랭이님 13-01-15 14:30
   
그렇다고 와일드캣이 경제성에 근거해서 결정한 녀석도 아닐겁니다. 시호크보다 작아서 작전반경이 적어서 그렇지 실전배치도 되었고 신형중의 최신형이라 시장성을 좀 더 확장하려는 아구스트 웨스트랜드사의 배팅이 크지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성능도 괜찮아요..그리고 현재 보유한 링스헬기의 확장형이라 해군측에서 운용하기 쉽고 유지와 보수가 원활하다는 장점도 큰 기체입니다..
개인적으로 시호크에 좀 더 점수를 주고 있지만 와일드 캣이 낙찰되어도 그렇게 이상할게 없는 사업이었다고 봅니다. 솔직히 이런 사업은 미국물건이 아닌 같은 서방권 국가의 물건을 사는 것도 나쁘지 않죠..
더구나 mh60이 최신형도 아닐뿐더러 값도 참 어마어마 합니다..
그리고 이번 사업에서 미국무기가 아닌 다른나라 무기를 구입함으로서 줄줄히 예정된 3차함수사업과 중거리 공대지 유도탄 선정사업에서도 미국측에게 하나의 압력으로 작용할 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저는 좋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블랙맘마 13-01-15 14:47
   
플래쉬 소나인가 그걸 미리 사두고 기종을 결정한 듯 한데, 이 플래쉬 소나가 별로 효용성이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별로 무가치한 무기를 제값주고 들여와서 써먹지도 못하거나 무소용이라면 나중에 시간이 지나 또 업그레이드나 새로운 소요에 맞추기 위해 기기를 도입해야 할텐데, 그렇다면 이중 지출이 되지요.
처음에 돈 조금 아끼려고 싸고 질 떨어지는 걸 들여다가 땜방한다는 그런 생각으로는 결론적으로 국방을 해친다고 할까...
장기적으로 보면 경제적인 실용성 면에서도 빵점아닐까 그런 생각도 한편 듭니다.
물론 그 외에 운용 유지면에서 장점도 있겠지만 결과적으로 무기를 도입하는 목적이라는 것이 그 합목적성에 맞아야 한다는 측면에서 성능이 떨어지거나 제대로 활용할 수 없는 무기로 무얼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해상 작전헬기라는 고가치 전술 목적에는 30퍼센트 내외의 차별적 고유지비에 신경쓸 게 아니라 단 5퍼센트라도 목적 달성에 적합한 성능에 보다 더 신경을 쓰고 투자해야지요.
육군의 경우에는 저유지비가 상당히 장점이 있겠습니다만, 기술과 성능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는 이런 류의 전술적 목적에는 부합되지 않는 개념인 것 같네요.
물론 그렇다고 아주 배째라 식으로 호구 만드려고 하는 거였다면 어쩔수 없었겠지만요. 
아무튼 좀 더 고성능 발휘를 위한 기체에 투자해야 한다는 게 현재 동북아 주변 상황을 보아도 맞는 상황인 것 같고..
차후 업그레이드나 유지비 측면에서도 60이 결코 나쁜 선택은 아닌 것 같은데 반대의 결과가 나왔으니 이런 선택에 어떤 특별한 계약 조항이나 메리트가 없는 상황이었다면 책임 추궁 당해야 옳다 생각합니다.
     
스마트MS 13-01-15 18:59
   
먼저 언급하신. 해상형 수리온은

해병대 배치가 우선인. 상륙전에 활용될 기동헬기를 뜻 하는겁니다
(또는 미군에서 운용하는 특수전용 헬기같은 유형의 해안침투에 특화된 수리온이 등장할 가능성도 잇죠
해군 특수부대등에서 활요하로기종으로 말이죠)
대잠. 소해 탐지탐색같은 임무수행을 위한 헬기는 별도로 계획 중이죠
이미 완상된 기종에 해상작전용(대잠 소해등)으로의 기종전환에 해당될 기체는 아니죠

아예 판이 다른 케이스로 보시면 됩니다

경제논리에 국방의 방향성이 유동적이모습을 보이는것엔 저도 아쉽기만 하네요

뭐. 다른 이유로 합리적으로 결정되엇길 기대하는 수빢에 없을듯 하네요
(그럼.  왜! ! !  시 호크! 를 먼저 언론에 흘린건가. ㅜ ㅜ. 살짝 기대감 만족감만 맛보다 말앗군요)
남풍 13-01-15 16:59
   
와일드캣 최종 선정이 되었답니다!!!!!!
어쩌라고요 13-01-15 17:16
   
가격 협상이 잘 안됐나 보죠 뭐  국방비 증액이 없다면 씨호크는 원체 언감생심 아니였나요?
당당하게 13-01-15 17:35
   
씨호크 성능이야 두말하면 잔소리죠 실전경력도 화려하고 근데 자비심없는 가격 -_-;

이번 결정은 가장 합리적인 결정이라고 보네요. 링스 운영경력도 있으니 ...
조니 13-01-15 17:43
   
최선의 선택 이였기을  바랄뿐  !!!!!
불청객 13-01-15 19:48
   
시호크 되길 바랬고 당연한줄 알았는데 ㅡㅡ 와일드캣 도입이라면 차라리 수리온 대잠형을 생각하지
보라돌이 13-01-15 21:53
   
씨호크 물수리가 야생고양이한테 졌네요. 자금이 넉넉치 않으면 무척 싸게 파는 물건을 보면 쉽게 지나칠 수 없는 게 사람의 심리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