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의미가 있는지?
이렇게 하면 북한이 핵실험도 안하고 미사일도 안쏘는지?
국제적으로 전쟁 위험 높은 국가라는걸 홍보하는 것 밖에 더 되는지..
무역으로 먹고 살고...외국인 투자가 주식시장에서 꽤 큰 비중을 차지하는 나라가...
투자하기 위험한 나라라고 떠드는거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보듯이 4천만 인구에 땅덩이도 한반도보다 10배는 큰나라도 전쟁발발은 한순간인데..
일본도 호시탐탐 한국 전쟁을 바라고....뭐하는 짓인지...

몇 가지 효과(?)를 언급하면,
저런 훈련을 하면 북한도 대응을 위해서
비슷한 숫자의 공군기를 올려 보내야 합니다.

우리도 북한 상공에 비행기가 올라오면 스크램블 형태로 대응 공군기를 띄웁니다.

비행기 훈련에는 돈이 들지만,
서로 국방비의 체급 차이가 있는지라 북한이 더 부담되긴 할 겁니다.

이런 관련해서는 몇가지 의문이 듭니다.

1. 북한의 탄도탄 발사는 예전 회담에 응하려는 신호처럼.  지금도 그러한 암호적인 내용이 있는가?
2. 김정은 현재 정권유지능력은 있는가에 대한 확답.
3. 미국이 참여할 가능성.


즉 북한의 탄도탄의 화답적인 측면일지...... 그것도 이번에 특이하게 미국과의 연합 비행을 했다라는 것 자체가.
상당히 마음에 걸립니다.

이제껏 한국독자적으로 대응책을 구사했는데.
엘리펀트 워크 작전에서 첨으로 다른 대응을 했는데 이게 우리의 의사표시가 가능한 상황인지.

남북연락소가 해체된후에 아직까지 직통라인이 연결되지 않고 있다.
그에 대한 남북한 직접적인 연락망이 사실상 살아있지 않은 상황에서 이러한  북한 의 도발이 어떠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그에 대한 남한의 대응책이  이제는 미국과의 공동으로 대응한다라는 것자체가 
이번에는 상당히 애매하다라는 것.

북한은 항상 미국과의 회담에 적극적이라는 사실을 모르지는 않지만,
현재 미백악관은 북한에 대한 회담에 상당히 회의적이라는 사실인데.

그동안 미사일의 발사수와 방향을 볼때 마치 신호적인 움직에 가깝다라는 생각이 든다.

아마도 이번 미국합동출격 비행에서 ....  미국의 후속움직임을 봐야 할듯.
대북움직임에 관해서  미국의 움직임이 현재 상당히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고 봐야 할듯.

보수 정권이 들어서면 군 전체가 미군 지휘를 받는 느낌이네요.

진보 정권이 들어서면 자주국방을 위해 여러 절차와 과정을 따지는데 보수 정권은 그냥 한국군은 미군 예하라는 느낌이네요. 거기에 대해 모두 이견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게 아니라 북한 요구로 아예 미군이랑 훈련 자체를 안 한거죠

정권 바뀌고 연합훈련을 시작한거고

보는 시각차이라는게 발생하는데

작년에 미국이 C-17 수송기를 가지고 한국에서 대만으로 코로나 관련품을 가지고 의원들이 방문한적 있는데,

이걸 미국에선 통상적인 의료용품 수송 이라고 말하는데
중국에선 양안 분쟁시 미국이 주한미군 일부 전력을 대만으로 수송하는 훈련을 했다고 보고 있음.  중국언론에선 이런식으로 보도.

다시 이번 한미 연합훈련도 그냥 통상적인 연합훈련 이라고 하더라도,
중국에서 보면 전시작전권이 미국에 있는 한국이 그간 전작권 환수를 위해 노력하고 미국의 지휘를 배제하는 움직임에서 정권 바뀌고 미군 예하가 되었다고 판단하거나  보는 시각을 가질수 있게 된거지.

이게 별거 아닌것 같아도 양안 분쟁시 미국이 양안분쟁에 개입했을때 한국군이 가만 있더라도 중국의 표적이 미군시설에서 한국군 시설도 포함되는 명분이 중국에게 생긴거거든.
우리가 상관없다, 가만있었다 해도 저들은 그렇게 생각 안하니까.  그리고 그렇게 생각 안하는 명분이 저런거고.

외교적으로 풀어 보면 절대 간단한거 아님.

관점 차이는 있지만,
저는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남북관계의 개선을 위해서 한미 연합 훈련의 금지(?)하는 것은 이전 정부의 정치적인 결단입니다.
그 결단을 비난할 생각은 없지만 훈련을 안하게 된 것도 우리의 의지였고,
다시 훈련을 재개한 것도 우리의 의지라고 봅니다.

미국은 우리 정부가 연합 훈련을 하지 않는다면 그렇게 해주겠다는 입장이었습니다.

이것이 변화 전초 일지는 모르지만 전작권과 연계하는 것은 너무나 큰 간격을
뛰어넘는 추론입니다.

그리고, 양안분쟁 시 미국이 개입했을 때에 중국이 주한미군과 한국군을 공격하는 것은
훈련 이전이나 이후이나 동일할 것 입니다.
주한미군이 한반도에서 공격 받는 것은 우리군에 대한 공격과 마찬가지 입니다.
주한미군이 대만 파견(?) 후에 공격 받는 것과는 다른 입장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즉, 중국 입장에서는 대만 전장만으로 한정하고 파견되는 주한미군과 주일미군의
증원병력을 감당하거나,
전장을 확대해서 대만, 한국, 일본을 포함하여 공격을 진행하거나의 선택 입니다.

북한 요구 같은 소리하고 자빠졌네.
정치알바가 왜 여기 들어와서 깝쳐요?

이런 사진같은게 공개되는건 우리나라의 능력이 이정도니까 북한 너네들 겁좀 먹겠지? 이게 아니라 우리나라도 이정도 능력이 있으니 국민여러분들 걱정마세요 하는 느낌으로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보여지길 바라는거지.  우리나라 사람들은 아무래도 미군과 연합훈련을 좋은 쪽으로 바라보니까.

근데 실제 주변국 외교에선 이런 시그널 하나가 하나가 우리 국민들이 생각하는 것 만큼 단순한 문제는 아니거든.

https://www.facebook.com/ROKArmedForces/videos/1701926733474203

전투기: 한국 16대 / 미국 4대
미사일: 한국 7발 / 미국 1발

'한미정부의 대북 자세에 차이가 있음'을 드러낸 거로 보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볼 수도 있지만,
주한미군과 한국군의 전력 비율을 그대로 반영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주한미군 전투비행대대가 4개 정도 입니다.
한국공군이 F-16 계열만 8개, F-35 계열이 2개 전투비행대대 운용 중입니다. F-15는 3개 전투비행대대 이고요.

뒷북치는 느낌이 강한데 할거면 1회성이 아니라 매일 로테이션 돌리던가.
어차피 북한 항공유도 없어서 구경이나 할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