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함 주제에 몰래 접근해서 쇳덩어리 던져서 원거리 지상 포격지원 하겠다는 덜 떨어지고 황당한 교리..
현대판 우르반 대포격인 (수 백키로 밖에서 '무유도' 멍텅구리 쇳덩어리 던져서 지상 포(?)격지원 하겠다는; 말도 안 되는 구상의) 레일건 --> 제가 '줄기차게 주장했던대로' 희대의 삽질로 결론남. 애초에 레일건이란 게 기술적으로도 (실전배치) 무기로 써먹기엔 현실적으로 실현 불가능한 구상임. 고압이 인가된 두 전극 사이를 도체(conductor)인 전기자(armature)를 마찰/접촉 상태로 로렌츠의 힘으로 활주(slide)시켜 발사시키는 것인데 전기용접 상태의 고열을 견딜 수 있는 전극과 전기자를 만들 수 있는 물질(도체)이 없죠.. (몇 발 쏘면 너덜너덜 녹아 문드러짐.)
AGS 155mm 함포 역시 한 발에 80만 달러까지 치솟아 '저렴한 비용'으로 지상 타격하겠다는 꿈은 안드로메다로 함께 날려보냄.
결국 (건조계획 축소되고) 건조중인 '마지막 함' 3번함으로 끝나덩가 아니면 그 3번함 조차 취소될 가능성이 더 큼.
21세기 미해군 최고의 삽질작임.
저는 줌월트/레일건 첨 얘기 나왔을 때부터 이거 '삽질 프로젝트'라고 주장했었죠...결국엔 그렇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