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익 장점이 느린 속도에서도 실속하지 않고 기동성이 뛰어나다는 건데,
단점이 너무 치명적이에요. 레이더에 훨씬 잘 잡힙니다. 이외에도 설계하기 어렵기도 하고 받는 양력이 상대적으로 큰 만큼 전투기의 수명에도 큰 영향을 줘요.
심지어 도그파이팅을 상상하기 어려운 장거리미슬의 시대에는 너무나도 어울리지 않죠.
미국도 전진익기를 진작부터 개발해봤는데, 역시나 시제기 만들고 다 접었습니다.
심지어 나치독일시절에도 전진익기가 개발되었는데 역시나 집어치웠습니다. 그때는 소재의 문제가 컸죠.
진짜 멋지긴 한데, 안타깝지면 실제 채용되기는 어려운 구조입니다.
그저 이정도의 설계능력과 소재를 개발해냈다 라는걸 과시하기 위한 실증기일수밖에 없어요.
임무 중 몇 차례의 격한 기동을 하면 날개를 갈아줘야 할 정도로 공기저항을 너무 크게 받는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전체적 형상은 스탤스틱 하지만 그에 무색하게 주익이 역방향이라 스탤스랑 정반대가...
그래도 시재기 1대 있는게 무장 달면 바로 작전가능한 상태로 유지는 한다던데 최신뉴스는 아니라서 요즘은 몰겠네용
전진익이 피로도가 커서 카본등 신소재로 커버할려고 했음.
문젠 날개가 가격대가 후덜덜하고 이걸 기동 시에 계속 비파괴 검사로 자주 봐줘야 하고 문제 생김 바로바로 교체해줘야 하는데, 그럼 톰캣같은 가변익이랑 운영비가 비슷해지거나 오히려 넘어섬.
톰캣이 왜 역사에서 사라졌는지 되집어보면 답이 나옴.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러시아처럼 서방도 핼맷 디스플레이로 360도 발사가 가능해진 단거리 열추적미슬이 보편화 되면서 저속에서 탁월한 기동 성능과 안정성으로 근접전을 노려보려던 러시아 계산에서 필요가 없게됨.
코브라 기동도 도플러 레이더에서 락온을 순간적으로 풀 수 있어서 개발했다가 에이샤 레이더 출현으로 사실상 사장되었듯이 전진익에 대한 장점도 위의 변화들에서 괜히 돈만 먹는 하마로만 남아서 폐지 됏음.
미국도 마찬가지 이유로 연구하다가 집어 침.
그결과들을 서독이랑 같이 하고 x-31같은 기체 이어지더가 따로 떨어져나온 서독애들이 유로파이터로 넘어가면서 이 설계와 기술이 지금의 타이푼으로 이어진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