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시창님 글에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멀리 갈 것도 없어요.

인수위에 안보분야 영입된 인물을 보세요.  유사시 자위대의 한국개입 필요성을 주장하는 ㅅ ㄲ 입니다.

그래서 제가 어제 글에도 썼었죠.  쿼드 가입은 미국에 밀착이 아니고 일본에 밀착하는 행위라고.

이미 역대 미국과 한국의 정상들이 수시로 한미동맹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내고 있는데 우리국가의 안보를 위해 쿼드를 꼭 해야 한다는 논리 자체가 엉성할 뿐입니다.

꼬리가 몸통을 흔드는 식의 논쟁에 결국 현시창님도 참전하는군요.

''결국 쿼드란 건 자동참전이 걸린 집단안보동맹체제가 아닙니다.''
현시창님 스스로 쿼드가 군사동맹이 아니라고 인정하셨습니다.
맞는 말입니다.

그런데 오커스는 명백히 군사기술 교류, 특히 핵잠 기술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안보공동체입니다.

저는 쿼드든 오커스든 핵공유 내지는 핵잠기술 제공을 담보받을 수 있다면 찬성하는 입장입니다만,

중국 페널티를 걱정하셔서 현재 군사동맹도 아닌 쿼드를 반대하는 분들이 군사동맹인 오커스는 가입해도 괜찮은지 그걸 묻고 싶은 겁니다.

또하나,
작년 3월 진행한 쿼드는 정상회담급으로 진행됐고,
하필이면 첫번째 의제가 북한 CVID였습니다.

북한 문제의 주체여야 할 한국을 배제한 채로, 주변국 4개국 또는 7개국의 의사결정에 의해 한반도의 안보와 정세가 좌지우지되는 이런 상황에 대해서도 용인하실 수 있는지요?

주변국 4개국 또는 7개국의 의사결정에 의해 한반도의 안보와 정세가 좌지우지되는 이런 상황에 대해서도 용인하실 수 있는지요?

좌지우지 되는 상황이라고요? ㅋ
쿼드에서 뭘 할수 있을까요?
어짜피 미국에 의해 결정되고 실행될것을

한반도를 의제로 하는 모든 논의에서 한국이 배제되어선 안되고,
미국 역시 이제껏 이러한 입장을 수용했습니다.

그러나, 쿼드든 펜타든 또는 그 무엇이든..
<한반도 주변국들의 집단의사결정>이라는 형식을 취하는 순간,

이들은 한반도문제에 적극 개입할 명분이 생기고
역으로 한국은 이러한 안보주권에서 멀어지는 효과가 생깁니다.

왜 쿼드가 군사동맹이 아닌데요? 자동참전 안 걸린 군사동맹은 동맹이 아닌 겁니까? 그런 명제가 있어요? 구속력이 있건 없건 집단군사동맹체는 맞는 겁니다. 자동참전과 같은 실익이 없을 뿐이지. 그리고 그런 실익도 없는 모래성 나부랑이에 들어가서, 어그로를 스스로 끌겠다는 게 호구 인증이죠?

아직 공식기구조차 아닌데 뭔놈의 군사동맹입니까.

막말로 우리가 중국 겨냥한 공식 군사동맹이면 거기 버젓이 들어갈수나 있겠습니까?
지금도 이렇게들 벌벌 떠는 판에?

아직 공식기구도 아니고, 군사동맹도 아닐때 구렁이 담넘어가듯 들어가야 백래시도 최소화할 수 있지 않겠수?

제가 댓글 초반에 꼬리가 몸통을 흔드는 논쟁이라고 했죠?

명색이 밀게 네임드면 네임드답게 행동하세요.
왜 안보에 개인의 정치색을 입힙니까?

머리좀 식히고 오지 그래요?

무슨 실익이 있는데요? 구렁이 담 넘어가듯 몰래 들어가야 할 이유가 뭐냐고요? 머리를 식힐 건 제가 아니라, 당신인 것 같습니다.  실익이 뭔지도 모르고, 그저 아무 구속력도 없는 대화에 못 낀다는 허상 잡는 소리를 하고 계시는데. 제 평소 발언을 눈여겨 보셔서 알겠지만. 북핵은 조동아리나 나불거리는 주변 날파리를 제거해야 해결이 가능하다는 게 제 입장입니다.
 
쿼드같은 날파리 모임에 들어가 회의를 어쩌구 저쩌구하는 것 자체가 쓸 데 없는 짓거리입니다. 일본 따위가 인도 따위가 북핵에 어떤 해결책을 제시할 건데요? 아무런 솔루션도 없는 그 나라들 쓸데 없는 조동아리질에 참여해서 뭘 얻을 건데요?

6자회담이 얼마나 쓰잘데 없는 시간 낭비였는지 배웠는데 뭘 머리를 식혀요?
누가 머릴 식히고 다시 생각해야 할까요? 이상입니다.

일본따위가, 인도따위가 제시하는 대안 듣자는 게 아니죠.
우리가 그 안에서 주도적으로 대안을 제시해야죠.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적어도 한반도와 북핵에 대해선요.

지금이야 비공식 회의체제지만 훗날 이 기구가 어떤 영향력을 갖게 될줄 알구요?

뭐, 확고하시니 더이상은 문답무용인듯 합니다.
저는 머리나 식히러 갑니다.
끝.

헐 이사람 변했네
바보가 되었네
발제글을 보고서도 이러다니
윤을 지지하더니
이제 정치색이 완연하구만

미국이 cvid 주장하는 쿼드에 들어간다는건 cvid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사표시인데
그로 인해 발생하는 핵위기는 용인이 됨?
당신 일가족은 핵에 면역이야?
아님 죄다 일본에 살고 있나

CVID는 안보리 결의안이란다.
작년 쿼드는 그걸 재확인한거고.
모르면 걍 닥쳐.
무식이 자랑거리냐?

미국이 부시때부터 주장해서 안보리 결의안에 반영 된게 cvid 인데
그걸 우리가 적극 참여(해상검색)해서 발생하는 문제를 얘기하는거다
니네 집안이 정통 족빠리라 일본에 살아서 핵 안맞을거 같냐고 븅신아

개 키우냐?
물고 짖고 지랄할때마다 간식던져줘라.
꼭 그렇게 키워.
조작적 조건화에 있어서 최악의 모델을 경험할테니.
지가 똑똑한줄 아는 저능아새끼

보아하니 족빠리는 아니고 족빠리 빨면서 사는 새끼구만
대대손손 열심히 빨면서 자발적노예로 살아라

쿼드가 군사동맹체가 아니라는 신박한 멍뭉소리를 여기서 들어보네. 집단안보협력체가 군사동맹이 아닌면 뭔데? ㅋㅋㅋ
진짜 별 해괴한 소릴 하네

동의합니다.

외교와 안보는 정치적 인기를 위해 팔아먹을 대상이 아닙니다.

아가리로 '강력하게 대응'하면, 정치 지지세는 오를지 몰라도 외교와 안보에는 심각한 위험요인을 만들죠.

외교와 안보는 소리소문없이 조용하게, 그리고 꾸준하게 내가 강력해져야 하는 겁니다.

밀덕이면 쿼드에 당연히 반대해야지요.

그리고 전에 얘기했지만 우리의 쿼드가입을 일본이 원하는지는 직접 행동한게 없으니 알수 없지만
미국이 우리에게 쿼드 가입을 요구하는건 지금까지의 언행을 볼때 맞는거 같습니다.
제가 아는 정치하시는 분들 하고 얘기하자면 미국은 쿼드를 아시아의 나토로 만들 생각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유럽 나토는 러시아를 견제하고 아시아의 쿼드는 중국을 견제한다는 개념인데 문제는 한국과 일본의
관계에 있다고 하네요.
미국이 우리와 일본의 관계를 너무 잘 알고 있기에 인도와 호주를 묶어 사실상 군사적 동맹으로 가려고
하기에 앞으로 이걸 어떻게 대처해 나가느냐에 따라 국운이 걸려 있다고까지 보고 있더군요.

일본과 인도는 중국에 수입이 더 많은 사실 경제관계를 끊어도 큰 손해를 보지 않는다고 하지만
중국과 우리는 내용은 둘째치고 수출이 훨씬 더 큰 관계이기에 거기다가 북한과도 엮여 있는 복잡한
구도라 나머지 3개국과 사정은 많이 다릅니다.
일본과 동맹하는 효과가 있어 반대한다 이런거 보다 중국과의 관계때문에 쿼드 가입이 쉽지 않다는거죠.
성깔대로 한다면 시원하게 하는 방법을 누가 모르는건 아니지만 그 피해가 고스란히 국민에게 온다면
국민적 합의가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저도 사실 쿼드가입은 절대 반대지만 미국을 어떻게 설득하느냐 미국에 어떤 반대급부를 주느냐
이런 생각을 하면 갑갑하기만 합니다.
김현종수석의 미국에 대한 대응과 지금 후임으로 유력한 김모씨의 대응은 분명 정반대의 길로 갈텐데
걱정이 앞서고 저 ㅂ ㅅ 같은 짓거리를 봐야 한다니 더 갑갑하네요.
윤당선인은 지 손으로 깜빵으로 쳐넣은 넘을 왜 중용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그리고 쿼드가 군사동맹을 원하는 미국의 기대대로 아시아판 나토가 되면 문제가 커지는게
미국, 일본, 일본, 호주, 한국중 중국과 전쟁을 할만한 가장 위험한 국가가 어디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사람들이 생각하길 핵이 있어 인도와 중국이 절대 전쟁 안할거라고 생각하시는데 제가
볼때는 이 둘이 전쟁할 확률이 가장 큰 나라입니다.

이 둘이 붙으면 우리는 자동참전이 되는데 이거 미친 짓이죠.
둘이야 국토가 크니 핵으로 서로 맞고다이해도 피해가 제한되지만 우린...
한마디로 쿼드가입은 미친 짓이란 겁니다.

확실한건 한국이 쿼드 가입하면 이득보는 건 북한이랑 일본입니다.
중국이 북한에 팍팍 지원해줄 것이고
일본은 앞마당 멀티한 꼴이라 자기들은 안심할 수가 있죠.
한국의 국익으로 무엇이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미국도 한국 입장 생각해서 쿼드 가입 강요안하는데.......

쿼드 가입해서 중국과 사이 안좋아지면 북한이랑 중국이랑 모두 견제해야하는데......
굳이 적을 늘리자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북한이 중국의 지원으로 더 강해져서 휴전선에서 장난치면 지지율 오를 것 같아서 그런가?
궁금하네요. 왜 그러는지.

"아직도 제조업 생산사슬을 이전도 못한 마당에. 무슨 경제적 실익이 있어서?  "

현시창님글의 핵심이라고 봅니다.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계속 쿼드가입 주장하는 것들은 일본을 이익되게 하려는 진짜 토착왜구거나 무지성친일이죠

''저는 쿼드든 오커스든 핵공유 내지는 핵잠기술 제공을 담보받을 수 있다면 찬성하는 입장입니다만,''

제 첫 댓글이자, 제 일관된 주장입니다.

제가 토착왜구거나, 무지성친일입니까?

아그립파// 님.    의견은 좋으나  현세파악을 못하시네요.  쿼드든 오커스든 모든 협약은 상호간 이해가 맞아야 맺는겁니다.  호주가 오커스를 맺은것은 같은 영미권이기도 하지만  자주국방 기반이 없는 상태이고 중국견제 의도를 같이하는 미국이 핵잠기술을 준다니 여러가지 족쇄에도 불구하고 맺은겁니다.    호주는 이런기회 아니고서는 핵잠기술 근처도 못가는 나라니까요.  우리나라요? 우리나라가 핵폭탄과 핵잠을 만들수 없다고 보시나요?    그래서 나쁘게 말해 오커스 꼬붕이 되길 원하시나요?    혹시 한일동맹도 맺어서  미일한  동맹의 꼬붕이 되길 원하는 건 아니겠죠?    국제관계에 대한 A,B,C를 다시한번 확인해보세요.

오커스에 대해선 저뿐 아니라 여기 현시창님도, 도나님도 모두 긍정적으로들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핵폭탄을 우리 자체적으로 만들 기술력을 의심하는 것이 아닙니다.

미국 승인없이 핵을 만든다..

이건 NPT탈퇴를 의미하고,
서태평양에서의 미국의 헤게머니를 부정하고,
세계 평화에 대한 위협이 되겠다
즉, 또하나의 북한이 되겠단 선언입니다.

이거야말로 감당할수 있겠습니까.

오커스와 쿼드는 성격이 완전히 다르지요. 오커스는 윗분말대로 지들끼리 동맹이죠. 쿼드는 따로국밥들이 모인 곳이죠. 한마디로 아무런 실익없이 헛소리나 하는 곳이죠. 만약 자동참전조항이 생긴다면 다르겠지만요. 그럼 발생하는 문제는 뭐냐. 센카쿠에 중국이 쳐들어오면 우리 육해공이 참전해야해요. 중인국경분쟁터지면 히말라야에 참전해야 해요. 님은 하시갰어요?

미래에 쿼드의 성격이 어떻게 변할지는 알수없으나 자동참전 즉 1급동맹이 되긴 힘듭니다.

쿼드의 맹주격인 미국은 역사적으로 같은 앵글로색슨 민족 계통의 파이브아이즈외에는 1급동맹 즉, 자동참전의 의무를 스스로에게 부과한 적이 없습니다.

이는 한미수호조약(2급동맹)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헌법이 정하는 바에 따라' 즉, 미하원의 의결을 거쳐 통과해야만 참전이 됩니다.

과연 쿼드에 그 이상의 부담을 지울수 있을까요, 미국이?

아니, 정~말 이해가 안되는게,

핵잠이라는 선금받고 가입하는 것도 아니고 쿼드든 오커스든 가입만 하면 핵잠이 될 거라는 확신은 도대체 어디서 오는 건지 그 근거부터 한 번 들어봅시다.

그리고, 쿼드나 오커스에 가입하지 않으면 핵잠은 불가능할거라는 논거도 함께 말입니다.

암만 100보 양보해서 생각해봐도

님이 생각하는 그 추측이나 기대에 비해 "확신"이 비정상적으로 확고하다는 생각은 안드십니까?

대체 미국이 현재 우리나라에게 쿼드나 오커스 가입을 강요하면서 불응시 불이익을 주겠다는 시그널을 보내오는 중인것도 아니고, 반대로 한국은 공고한 동맹이고 입장을 이해한다는 것이 현재까지의 흐름인데

정권 하나 바뀌었다고 무엇이 안달나서 갑자기 쿼드 가입 안되면 모든게 물거품이 될 것 처럼 떠들어 대고 계시냐 이말입니다.

당분간 밀게를 떠나있겠다는 본인의 약속까지 헌신짝처럼 버리고 말입니다.

저에 대해 불필요한 감정낭비를 하고 계셔서 이럴거면 제가 당분간 밀게를 떠나있겠단 얘기였습니다.

대디님이 제게 사과를 하셨길래, 저도 마무리된 줄 알았습니다.

할말은 많으나 운전중이라

핵공유 핵잠 자동참전부정
모두가 님의 뇌피셜이네요.
증거가 없잔수?
우리가 뭘 얻는지 확정되었나요?

그럼 일본은 왜 참여하냐ㅡ간단하잔수? 갸들이야 미국의 보호령이니 시키는대로 해야지.

그럼 호주는 왜 참여하냐ㅡ간단하잔수? 갸들도 거의 미국 보호령이잔수? 게다가 원자재값 계속 오를것이니 중국이 수입거부해도 그만.

그럼 인도는? ㅡ 간단하잔수. 갸들이야 이미 핵무기갖고 있고 중국이랑 경쟁경제시스템이고 또 인도양에서 이익도 지켜야 하고.

얼마전 항모논쟁 때 중국의 해상봉쇄와 A2AD관련해서 저와 많은 의견일치를 보았던 그분이 맞나 싶네요.

지금 중국이 제2도련선의 실현에 이어서 최종적으로 괌 동쪽, 하와이까지 미국의 영향력을 밀어내고,
그 자리에 대신 지배력을 발휘하겠다는 것이 제3도련선입니다.

미국, 영국,호주의 구축함과 항모들이 미쳤다고 기름값들여 아무 의미없는 항행의자유 작전을 펼치고 있다 생각하시나요?

중국의 대만 침공이 시간문제라고 다들 인식하고 있고, 그러한 상황을 애초에 만들지 않기 위한 예방차원에서 벌이는 것이 항행의자유이고,

아태지역에서 이만큼 우리가 널 견제하고 제어할수 있다는 조직구성의 시초가 쿼드와 오커스입니다.

중국을 전방위에서 각자의 포지션상에서 견제하기 위해 지금의 쿼드로 구성되었으나,

정작 서태평양에서의 중국의 도발에 즉각 대응하기에는 여러 핸디캡이 있습니다.

호주와 인도는 물리적으로 너무 멀리 떨어져있고, 일본은 헌법9조로 군사행동에 제약이 있습니다.(물론 우리에겐 다행이지요.)

일본 야당인사들이나 한국의 쿼드가입을 반기지,
자민당은 자국과 포지션이 겹치는데다 군사적 영향력이 더 큰 한국의 진입을 막아야 한다는 방침입니다.

모테기 외무대신의 인터뷰에서 한국의 쿼드 초대에 대해, 그런 논의도, 가능성도 전혀 없다고 일언지하에 잘라 말한 것이 그 방증입니다.

뇌피셜이라..
맞습니다.
그러나, 근거가 있는 뇌피셜, 즉 합리적 유추라 해도 무방하지 않을까요?

핵무기는 있지만 항공전력이 취약한 인도는 쿼드가입 이후 전투기 엔진 수입에 성공합니다.

핵전력이 전무한 호주는 쿼드 가입 5년만에 오커스 가입을 통해 8척의 핵잠 건조를 확정짓습니다.

일본은? 자세히는 모르지만 그들 역시 꽤 큰 열매를 얻을 겁니다.

그동안 쿼드 일원으로서 미온적인 자세로 일관했던 일본이 이번 우크라이나전쟁서는 미국의 측면지원에 정성을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보자면,

그들이 호주가 얻은 결과물에 얼마나 자극을 받았는지 유추해볼 수 있지 않습니까?

''저는 쿼드든 오커스든 핵공유 내지는 핵잠기술 제공을 담보받을 수 있다면 찬성하는 입장입니다만,''

그거 담보해준대요?  책임있는 당국자가 한 말이라도 있나요?

지난 문재인 정권하에 5년간 뭐하시다가 이제와서 이런 글을 쓰시는지 의문입니다.
근본없는 한반도 평화론 으로 반일 스탠스 취하면서 적을 늘리는게 문재인 정권 아니였나요?

일본도 같이 할수 있다면 하는것이지 그걸 가져다가 친일이니 말하는건 무지성 반일 같은 어이없는 시각일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이 무슨 쌍팔년도에 한일간 국력차이가 엄청나게 나는것도 아니고 더군다나 북한과 한국이 대립중에 대놓고 북한을 지원하는게 중국이고 그런 한국이 반중전선 참여하는게 더 맞다고 봅니다
중국은 절대적으로 남북이 통일하는것에 반대하겠지만 적어도 일본은 조건만 맞으면 통일에 큰 이견차이는 없을겁니다.

"일본은 조건만 맞으면 통일에 큰 이견차이는 없을겁니다." 일본 외무성 장관이세요?
어떻게 일본 정부 의견을 이렇게 잘 아시는지???
내가 보기엔 중국 못지 않은 통일 방해 세력이 일본이라고 보는데...!

헛소리 한 번 장황하네. 무지성 친일 꺼지시고. 퉷

반대로 이야기하면 일본이 조건만 맞으면 중국에 붙을수 있다라는 소리로 들리는데요

중 일 두국가 모두  통일한국에 대해서 절대적인 반대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그에 대해서 얼마든지 협력관계를 형성하고 있고,
지금도 형성과정중입니다.

일본은 미국뒤에서 호가호위하려고 합니다.  돈만 데주고 ... 대신 유엔상임이사국을 들어가겠다라는  조건을 달은 상황이죠.

이미 러시아가.  유엔에서 탈퇴각을 보이니.  중국에게 .. 붙을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북한을 대비함에 있어서 중국보단 일본이 낫다라는거지 일본도 믿을수 있는 상대는 아니죠
다만 통일이라는 국가 선결 과제에 있어서 쓸수 있는건 다 이용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무조건 적으로 일본은 안됨 <- 이게 제대로된 의견이라고 보십니까

좀 적당히 합시다. 글은 장황하게 써놨지만, 결국 요점이 쿼드는 진짜 별 거 아닌 허울 뿐인 연합체잖아요?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인 것이라면 굳이 이렇게 요란을 떨 필요가 있나요? 어차피 중요한 건 미국이고 1세계 국가인 우리는 미국과 한 배를 타는 것이 너무나 당연한건데.

그냥 미국에게 우리의 입장을 명확히 하겠다 라는 의사표시 정도라고 생각하면 되는 걸 왜 이렇게 난리인지 모르겠네요. 우리가 중국 눈치를 본다고 중국이 우릴 존중하던가요? 오히려 만만하게 보고 더 억지 주장과 민족주의 감정을 자극하는 행동을 하잖습니까. 그럼 한국이 취할 입장은 명백하지 않나요? 뭐가 그렇게 불만이라 이렇게 히스테릭한 주장을 하시는지 이해가 안 가네요.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일 정도로 실익이 없는데, 과연 그걸 받아드는 중국한텐 넘겨도 그만일 것 같아요? 중국이 우릴 존중하니 마니는 필요가 없어요. 중국에 우리 산업사슬이 여전히 막대하게 남아 있다는 게 중요하지. 산업사슬의 이전과 대체 시장의 확보가 선행되고 나서 거리를 벌리든 말든 해야 하는 거고. 무엇보다 중국이 사실상 우리와 국경을 마주 보는 국가라는 점까지 생각을 해야죠?

나무 보지 말고, 숲을 보시라고.
일본 따까리가 뭐 실익이 있다고 꼭 해야 합니까?

1.미국은 호주에 핵잠 판매및 리스를 하면서 러시아 중국에 더이상의 핵공유는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쿼드 가입하면 핵잠준다는 헛소리 그만하세요.
장사도 흥정에 붙여야지 떡줄 사람은 생각도 없는데, 우리 쿼드 가입할게 하면 핵잠을 선물로 주겠습니까?
2. 인도는 중립 혹은 친러로 돌아서면서 에너지 수입도 늘리고, 러시아에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가고 있고 일본은 유니클로 부터 철수 안하고 버텼고, 러시아랑 관계 끊을 생각도 없어보이고, 러시아와 북방영토 문제로 지네들 앞바다로 러시아 군함이 계속 통과하면서 문제를 일으키고 있고, 중국은 센카쿠에서 계속 대만과 일본애들 엄청난 소티를 소모하게 하면서 뒷목 잡게 하고 있습니다.
3.우리가 쿼드에 들어가서 얻는 실익 무엇인가? 없습니다.
한미 동맹을 굳건히 하고 미국이 나간다고 하면 핵무장하고 핵잠 개발이 수순입니다.
박정희 대통령때도 그랬고, 이게 정해진 수순입니다. 이게 싫어서 남은 주한미군입니다.
안보에 문제가 생긴다구요?
핵잠과 핵무장하면 모든게 해결되고 애초 중국이 북한에 도움을 주면 이제 부턴 경제적으로 중국도 제제들어가면 됩니다.
러시아 당하듯이 당하면 중국도 버텨낼 재간이 있을 것 같습니까?
우리가 반도체만 끊어도 중국 경제 3분의1토막 납니다.
4.쿼드 들어가면 우리 작전 범위가 넓어 집니다. 근데 이제 좋은가? 하면 또 아닙니다.
급하면 우리f-15k는 센카쿠에서 cap들어가면서 중국애들 넘어오는거 견제 임무를 따맡아주게 되고 그럼 일본 애들 f-15j도 숨통틔우고 정비하면서 숨고르기 들어갈 시간을 벌어줄겁니다.
그리고, 인천급 대구급 이순신급 이제 부턴 러시아 견제한다고 동해에서 짱박혀서 엄청난 연료와 인력 빨아먹는 블랙홀이 될겁니다.
이게 다 돈이고, 국방비에서 차지 하는 부분에서 클겁니다.
일본 입장에선 완전 땡큐죠.
중국에서 뜨는 전투기 스크램블할 때 우리 e-737이 정보 주면 그에 맞게 대응하면서 연료 운영시간도 아끼고 중국 입장에선 일본이랑 전쟁하려면 우리먼저 쳐야하는 상황을 만들겁니다.
우리가 자체해서 일본애들 방패막이 되자고 애기하시는 겁니다.
미국 입장에선 일본에 기지들이 많으니 한국이 방패막이 되어주면 대응할 시간을 벌겠지만 우리가 왜 이러한 갈등 시에 자처해서 먼저 방패막을 하냐는건 생각해볼 문제가 아니라 하지 말아야죠.

참 화나는게 중국이 피해를 보는 경우가 휠씬 많았어요
의도적인 반중정서를 조장하는 세력이 있다고함 https://han.gl/mKUUx
중국인들이 많이 억울할 듯  열 받을만 해요

현시창님께서 제가 할말을 다해주셔서 코멘트 할것이 없네요
냉정한 현실을 통찰력있게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차기 정권에서 기본 국방외교본질을 말아먹지 않기만을 바랄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