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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17 22:27
[잡담] 민방위 교육 및 일선 학교에서도 항공,선박 재난대처교육 필히 추가해야.
 글쓴이 : 굿잡스
조회 : 1,783  

보통 민방위 훈련이고
 
정신교육시간에
 
인공호흡이나 기타 지상에서의 안전교육에 대한 경각심이나
 
재난 대처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교육이 있는데
 
요즘처럼 비행기나 선박으로 해외 ,단거리 여행도 빈번한 시대에는
 
(얼마전에도 항공사고일때 폭발에 맞춰 빨리 탈출해야하는데도 이걸 모르고
 
각자 자기 물건 챙기다가 뒷사람까지 엄청난 피해를 줄 수 있었던
 
사례도 있고)
 
일선 학교에서 교사부터 학생 그리고 나아가 민방위교육도
 
되도록이면 체험교육이면 더욱 좋겠지만
 
최소한 항공이나 선박등에서도 어떤식의 대피요령을 가져야 하는지
 
기본 안전교육 메뉴얼이나 정신교육등에 대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추가해서
 
해마다 정규교육화할 필요가 있어 보이군요.
 
 
전문가랍시고 띨띨한 선장이나 항해사 말만 쳐믿고 듣고 있다가
 
지금같은 어처구니 없는 막대한 희생자가 나오는 걸 보면 참..
 
 
이참에 이걸 교훈으로 정부와 사회, 국민이 다같이 경각심과
 
재난대처에 대한
 
다양한 장소, 다양한 상황에서의 메뉴얼 정신교육과
 
훈련을 갖추어 놓지 않는다면
 
지금과 같은 사태를 다시금 반복할 것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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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잡스 14-04-17 22:30
   
다양한 장소 다양한 상황에서의 재난대처 요령은 전문가만의 몫이 결코 아니라

어릴때부터 우리 모두 최소한의 기본 상식과 공동의 대처요령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하고

초등학교때부터 학교일선에서 교육이 행해져야 한다고 보이군요.

(이번 사태뿐 아니라 만약에 전시체재가 되었다고 해도 적의 공격에

그 장소가 마냥 육지만이 아니라 민간인 신분이라고 해도 혹은 각자가 여객선이나

비행기안에서 그런 상황을 맞을 수 도 있는 것이고. 좀 더 21세기 빈번하고 다양한

운송수단에 맞게 다양화가 필요해 보임)

그를 통해 어떤식의 집단적 대처메뉴얼과 준수기준을 마련하고 있어야 한다는게

이번 사태로 더욱 가슴 아프고 뼈저리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전장이나 재난시에 제대로 교육받지 못한 안이하고 띨띨한 수뇌부가

외부의 적보다 얼마나 더무서운 사태를 야기시키는지 새삼 뼈저리게 느낌.

군에서도 좀더 엄격하고 다양한 피드백을 통해 전략 전술 훈련과 자질 향상 이에 미달하는

인간들은 제대로 솎아내야)
백학 14-04-18 06:44
   
이번 사태가 무서운 이유는 학생들이  침착하게 지시사항을 따라서 객실에서 대기하다 참사를 당했다는 점 입니다.
     
굿잡스 14-04-18 08:45
   
그렇죠.

지금 가장 큰 문제중 하나가 선장이고 항해사나 선원이고
 
재난안전교육을 어떤식으로 받고 있기에
 
이런 어처구니 없는 초딩보다 못한 띨띨한 초기대처를 할 수 있는지 참..
 
이부분도 정말 정부에서고
 
탁상공론이 아니라
 
진짜 일선에서 얼마나 제대로 재난대처에 대한 교육이고 철저히
 
엄수하고 훈련이 되고 있는지 재검토하고
 
해마다 엄격히 이수하게 법적 의무사항으로 확실히 만들어
 
두고 피드백도 해서 점수 미달되는 놈들은 항해사자격 자체를
 
박탈시켜야 함.


그리고 <매번 반복되는 해상재난에고 어떤 악조건에서도 크레인이고 딱 몇시간내에는

신속히 도착할 수 있고 얼마까지의 무게를 인양할 수 있는지 등

평소에 항시 체재를 정확히 메뉴얼 규정으로 만들어 놓고 대대적 준비지원 및

민,관 합동으로 훈련시켜야>

나아가 국민 전체에게도 일정한 상식적 기초 상황별 메뉴얼은 알고 있게 해서

각자가 최소한의 능동적 안전요령과 행동은 강구하고 마냥 띨띨한 전문가랍시고 몇놈의

어처구니 없는 대처에는 정확한 문제점을 지적할 수 있을 정도가 되어야 겠죠.
여시 14-04-18 08:45
   
사람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자고 돈을 벌고 교육을 받는건데

우리나라 교육은 그 기본을 망각했죠

우리가 받은 교육중 그리고 우리 자식들이 지금 받는 교육중

안전과 행복에 관한 교육이 과연 있기나 한지 생각해볼일입니다.

학교에서 교통법규나 수영 인공호흡 화재시대피요령 수해시 대피요령 지진시 대피요령
그리고 비상사태발생시 갖춰야 하는 물품과 우선순위 이런거 교육거의 안하고 한다고 하는게
일년에 한번 화재시 대피훈련만 하고 말죠.

그리고 공동체 생활에 꼭필요한 규칙의 준수와 생활교육은 더이상 학교에서 안하고 있습니다.
일례로 요즘아이들은 화장실에 수도가 틀어져서 물이 쏟아져도 수도 안잠금니다.
지나가다 수도가 틀어졌는데 잠궈야지 왜 그냥가냐고 물어보면 "내가 튼거 아니예요" 이러고 맙니다.
user386 14-04-18 09:13
   
전에 민방위 교육 즁 저질 강사가 헛소리하다 교육생들의 항의로 쫒겨나는것도 봤습니다. 솔직히 제가
받은 민방위교육 중 소방 및 응급처지 요령 빼고는 전부 시간낭비...
참치 14-04-18 23:17
   
시간이 충분한데도 탈출지시 낼지 않은 건, 마지막까지 선박을 버리지 못한 회사의 입장이 반영됐다고 봅니다. 선장이 사고직후 본사와 긴시간 통화했다는 내요을 봐서는...

막판까지 선장색이가 저울질 한거죠. 회사에서 해결하라고 압박했을 것이고..
     
백학 14-04-19 07:03
   
저도 그리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