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대전식 붕대감기 교리만 가르치고... 응급키트는 쓸만하게 하나도 들어있지 않음...
의무중대는 일반 내과,외과의원정도의 방식으로 운용되서 평시엔 그럭저럭 기능하지만...
전시 부상병들 구호할 수준이 안됨...
현대전에 맞는 교리와 실습, 전문인력의 현장투입이 절실함...
최소한 의무병을 뽑을거면, 뽑아놓고 위탁교육이라도 맡겨서 간호조무사 그 이상의 응급구조 라이센스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해야함...
솔직히 우리군은 차로 따지면 팬시카, 스포츠 패션카 같아서....겉보기엔 이쁘장하니 그럴듯하지만 보이는게 다라는것. 휴전이든 뭐든 수십년을 고여있는 채로 지내온 한국군을 실전 경험이 풍부한 미군 기준으로 보면 한숨만 나오겠지. 다만, 테니스장 잡초뽑기, 홍수뒤 흙탕물 제거하기, 미싱하우스등등 잡일과 삽질은 미군정도 혹은 미군 이상으로 해낼수 있을거라 장담할수 있음.
보병 장비가 개판이니 당연함, 야투경이 읍는데 어떻게 야간 전투를 함 야투경이 분출 시스템이고 소대당 10대도 안돼서 실제 상황나면 야투경 버리고 타! 해서 갈 놈들이 태반
구급 장비가 없고 의무병은 의무실에 짱박혀서 보병이랑 훈련 한 번 안받는데 구급 상황에 어떻게 대처함, 애초에 보병 따라서 움직일 체력이나 되는지 모르겠음,
진지 구축은 뭐 다이소에서 파는 걸로 진지 구축하는디 보여주고 싶겠음?
이거 오래된 글인데 또 퍼 나르신 이유가.
이거 나왔을때 충격받고 많이 개선된걸로 알아요.
하지만 이런 비판은 괜쟎다고 보네요.
우리는 못볼수 있는걸 제3자가 지적해주는거가지고 우리끼리 욕할 필요는 없습니다.
개선해 나가야죠.
수통처럼 아무리 욕해도 개선 안되면 그게 문제인데 수통은 넷플 드라마땜에 개선된다고 하던데 잘 되었나 그 뒤 소식은 모르겠네요.
일반적인 자잘한 문제는 우리나라가 실전을 경험하지 않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인데 실전 경험이 꼭 있어야 하는 가 생각해보면 그리 문제라 생각 안 함.
미국 그리고 서유럽 국가들은 중동 문제에 깊게 관여 하였고 파견을 통한 전투를 지속적으로 해왔음.
그래서 군이 개혁을 하고 문제점을 빠르게 바꿨으나, 역으로 외교적 적대국이 생겼음.
현대 지구 상 국가들 중 대다수가 전쟁 경험이 없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게 큰 문제라 보기 어려움.
군의 강화를 위해 전쟁을 수행 해야 하는가?
전쟁은 또 다른 전쟁을 불러옴.
미국과 유럽이 중동에 개입을 하지 않았다면 오늘날 이들이 테러를 당할 이유도 없음.
우리가 군 강화를 위해 평시에 할 수 있는 개혁은 한계가 명확함.
당장 필요하지 않으면 개혁이 느리게 일어나는 것은 인류 역사에서 수없이 반복되었고 고치기도 어려움.
그런데 전쟁을 통해 개혁된 미군과 비교를 하면 뭘 하든 미군이 보기에 당나라 군대임.
난 전쟁을 하여 강화된 군대를 가진 미국보다 평화를 유지하는 우리나라 군대가 100배 1000배 낫다고 생각함.
그 이유는 아주 간단함.
군의 존재 의미가 무엇인가?
전쟁을 방지하고 전쟁이 났을 때 자국을 수호하는 게 존재 이유 아닌가?
그런데 그런 군대를 강화하기 위해 실전 경험이 필요하다는 것은 목적과 과정이 바뀐 것임.
우린 우리 나름대로 개혁을 하고 있고 군을 강화 하고 있음.
그 수준이 미국과 비교하면 부족 할 수 있어도 우리 주변국과 비교하면 크게 부족하지 않음.
우리가 가진 자본과 자원으로 일본보다 더 빠르게 성장했고 중국을 상대로 충분히 지킬 수 있는 군대를 가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