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9668557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의 영문자매지인 이 신문은 우선 트럼프 대통령이 공동기자회견에서 "북한이 협상 테이블로 나와 우리와 합의를 끌어내는 건 북한 주민에게도, 전 세계 시민에게도 좋은 것"이라고 말했다면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신문은 그러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의 미사일 탄두중량 제한을 없앤 것은 군비경쟁을 촉발할 수 있다고 경계했다.
뤼차오(呂超) 랴오닝(遼寧) 사회과학원 연구원은 한국 미사일 탄두중량 제한을 없앤 것은 한국이 한반도를 넘어서는 무기를 갖추게된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이는 중국과 러시아 등을 흔들고 지역 안정에도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국의 군사전문가인 쑹중핑은 "탄두중량 해제는 북한이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을 지속하는 빌미를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이 지속적으로 미사일 사거리와 화력을 늘리는 것은 핵비확산에 나쁜 선례가 될 수 있다면서 다른 국가들이 이를 빌미로 군비경쟁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했다.
코미디 잘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