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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2-17 23:43
[기타] 사드 논란 종결
 글쓴이 : 두부국
조회 : 2,623  

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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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facebook.com/MNDKOR/posts/959654740756160


잘보고가세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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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타니 16-02-17 23:47
   
이건 정말 이해가 쉽게 만들었네요...잘봤습니다...
종결됐으면 합니다..
꺼져쉐꺄 16-02-17 23:47
   
사드 레이더가 전방 5도 기울기로 하늘을 보고 설치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상 사드 레이더로부터 전방 100m는 위험 반경이고  100m 이후로는 될수 있으면 안가는게 좋지만 치명적이지 않다는 말인거죠
     
archwave 16-02-17 23:50
   
휴대폰도 될수록 머리에 바짝 붙이지 않고 쓰는게 좋지만, 치명적이지는 않습니다.

참고로 휴대폰을 멀찌감치 놓고 스피커폰 모드로만 통화하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
          
꺼져쉐꺄 16-02-18 00:02
   
컴퓨터 모니터 앞에서 장시간 일하는 회사원들도 있는데 ^^;;

뭐 그렇다고 사드 레이더와 비교하는건 무리겠지만요
드림케스트 16-02-17 23:48
   
거짓말이네요...ㅋ 국방부 장관이 걸어다면 믿는다...101미터에서...ㅋㅋ
다잇글힘 16-02-17 23:51
   
논란종결의 과정 확실한 방법은 실측입니다. 만약 전파가 조사되는 영역에 대한 정보가 군사기밀에 해당된다면 저기서 말하는 안전구역에서라도 실측을 허가해주면 논란이 종결되죠.
     
archwave 16-02-17 23:55
   
실측해봐야 환경 근본주의자들에게는 안 먹힙니다. 도롱뇽 타령도 해대는 인간들인데..

측정한 수치 갖고 이거 0.9 네 0 이 아니잖아. 기준이 1 이라고 ?

기준 안에 맞아도 장기적으로 어쩌고 저쩌고.. 보장되냐 ?

기준 자체가 장기적 노출도 고려해서 만들어진건데 어쩌라고 ?

아 그래서 해가 없다는거야 ? 봐봐 0 이 아니잖아. 무려 0.9 야 !

-------------

광우뻥 시즌 2 가 될지도.. ^^;
     
archwave 16-02-17 23:57
   
실측 갖고 해결될거 같았으면 밀양 송전탑이 왜 그리 시끄러웠을까요 ?

실측으로 절대 해결 안 됩니다. 해결된다면 밀양 송전탑이 그리 시끄러웠을 수가 없음.

밀양송전탑은 그래도 돈 노린 일부 사람만 달려들었지. 사드 관련은 정치적 문제가 더 크니 뭐 달려들 후보자가 엄청날걸요.
     
다잇글힘 16-02-18 00:02
   
말씀대로 보여준다고 해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쳐봅시다. 그럼 사드문제도 논란이 종결될수가 없죠. 논란이 종결되느냐 안되느냐를 떠나서 정확한 실측자료라도 있어야 그 수치를 가지고 안전하네 마네 최소한의 논의는 있을 수 있지 않을까요? 사람들이 믿든말든 그런 자료도 없이 그냥 그림 하나 떡하니 보여주고 그안에서 일하는 사람보여주고 그건 최소한의 신뢰를 확인받는 행위도 아니죠.

세상에는 근본주의자만 있는것이 아닙니다. 또한 근본주의자만이 반대하는 것이 아니구요. 최소한 근본주의자를 설득할 수 없다면 근본주의자가 아니면서 반대하는 사람들은 설득을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최소한 전문가 그룹에서라면 대부분 수긍을 할텐데?

상대방이 신뢰하든 말든 정보불균형을 최소화시킬 수 있는 노력은 계속해야 하는 것입니다. 논란이 계속된다면.
          
archwave 16-02-18 14:18
   
광우뻥 때도 노오오오력이 부족해서 소동이 그리 오래 간거 아닙니다.

무조건 귀 막고 박박 우기기 신공에 어찌 당하리오.
솔직히 16-02-17 23:58
   
종결은 무슨, 구라를 그림만 예쁘게 그려놓으면 어이쿠 그렇나하고 끝나나?

증명하고 확인해줘야지.
     
꺼져쉐꺄 16-02-18 00:07
   
님은 레이더를 설치할때 상공이 아니라 지상과 수평하게 레이더를 설치하나봐요?

레이더의 쓰임새가 적의 전투기나 미사일 , 포탄 , 탄도 미사일 등의  상공을 날아다니는 물체에 대한 감시 및 탐지인데 ?

지상과 평행하게 레이더 설치하면 그게 레이더입니까?

기본적인 상식을 가지고 사세요

레이더는 하늘에 떠다니는 물체를 탐지하려는 겁니다

왜 이지스함의 레이더가 / \이런 모양 선체에  레이더판 4면을 설치했을까요?

그냥 ㅣㅣ 이런곳에 레이더를 설치하지?

해상을 즉 바다위의 하늘을 감시하려는 겁니다
왕밤바 16-02-18 00:25
   
스크랩해갈께영
영웅문 16-02-18 01:00
   
안전하다는 곳에 별자리들의 공관을 만들어 주는 것이 어떨까요?
그러면 모든 것이 해결되는 거 아닌가 싶네요.
쓸데없이 논란을 일으키지 말고 많이 양보해서 200m 떨어진 곳에 공관(반드시 똥별들 가족이 같이 살)을 만들어 주면 해결됩니다.
괜히 엄한 병사들 내무반 설치해서 남의 귀한 자식 상하게 만들지 말고...
찬성하는 별자리들 2년마다 순환으로 가족들 데리고 살기 바랍니다.
물론 산꼭대기로 올리면 그렇게 할 필요도 없지만...
오순이 16-02-18 01:13
   
저런식으로 높은 곳에 설치하고 발사대와 레이다에 중간에  마을이 있는 것도 아닌데
100미터든 200미터든 상관없지 않나요?  어차피 발사대까지 거리가 있는데요.
저기 농촌에 농사짖는 분들이야 몰라서 그런다치고 ..
설마 발사대와 레이다 중간에 사람이라도 살라고 할까봐 그런가요?
     
archwave 16-02-18 01:16
   
후보지 ( 기존 기지 있는 곳 ) 의 여유 공간을 살펴보니 앞 쪽에 아파트 있고 그런 모양이더군요. 그게 몇 km 떨어져서 문제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일부 언론들의 [ 죽음의 땅 ] 운운 덕분에..
     
archwave 16-02-18 01:18
   
100 미터 이거만 보면 되는 문서 앞에 놓고는.. 지들이 무슨 하늘을 나는 새라도 된다 생각하는지 항공기들 조심하라고 2.4 km, 5.5 km 기준 있는 것 갖고 그 거리에 거주지 있어선 안 된다. 죽음의 땅이니 뭐니..
     
영웅문 16-02-18 01:21
   
발사대와 레이다의 중간에 사람이 살아도 상관없습니다.
레이다의 앞쪽만 아니라면 말이죠.
난나야 16-02-18 01:35
   
도형그려 설명했다고 증명된 건 아니죠
단지 저는 증명해 주길 바라며 최소 미군의 운영지침이라도 전부 공개해주길..
그런데 그림을 보다가 생긴 의문점 한가지....

지층부근처는 100m초과면 안전지대인데 왜 발사대는 400~500m이격해야하는지?
발사대(발사체)에는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나 사람한텐 무해하다??
     
archwave 16-02-18 01:47
   
로켓 발사할 때 화염 엄청 나옵니다. 이건 속도에 목숨 거는 미사일이라 더더욱.
그 화염으로부터 안전거리 둬야 하는게 당연.

그리고 위 그림에도 폭탄 실은 항공기는 5.5 km 내에 접근하지 말라 되어 있죠. 미사일도 해당되는겁니다.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199071 이 글에도 썼지만 전자기기들이 사람/동식물보다 훨씬 더 전자파에 약하고요.

5.5 km 기준에 비하면 4~500 미터는 꽤나 가까운 거리죠. 오히려 왜 이거밖에 안 하나 의심해야 정상이죠.
          
난나야 16-02-18 02:30
   
잘시간이 지난지라 왠만하면 넘어가겠는데
님의 답글을 보니 더아리송해서 질문드림니다
혹 님은 사드와 사드운용 레이다제원이나 상세원리에 대한문서라도 읽어보신 건지요?
읽어보셨다면 미군 장성정도 되시나 봅니다.(스팩은어느정도공개그리고운용지침등은일부공개하지만 정확한제원이나 원리는 기밀일 텐데요)
어떻게 정확히 알지도 못하는 사항에 대해 그렇게 자신하시는지요(주파수대역 및 출력에 대한 정확한 제원을 아신다면 모를까)

여기서 질문
님이 중세시대 풀플레이트아머 입으시고 제가 님에게 새총을 쏘면 님이 피해를 받을까요?괜찮을까요?(물론갑옷부위에쏜다치면)


답은 새총에 따라 다르고 갑옷에 따라 결과는 다르겠지요?(요즘 나오는 새총이 얼마나 위력적인지는 님께서 찾아보시고요)

발사대화염이라.... 어느정도 관계는 있어보이나.과연...ㅎㅎㅎ
발사대 높이에 따른 거리일꺼라 생각되는데.
잘 알지못하는 사항 가지고 본인의 지식 가지고 소설 쓰시면서 사실처럼 글을 적지 않으시는게 나을듯 보임니다.
               
archwave 16-02-18 03:17
   
환경영향평가면 뻔하지 않나요 ?

세계보건기구등에서 나오는 기준 사용할거고, 그게 레이다든 휴대폰이든 다르게 적용해야 하는 그런게 있는 것도 아니고요.

각종 기기/부품은 민간용 규격과 군수용 규격이 다르죠. 이런거와 관련되면 뭐 과장해서 미군 장성이라던가 미군 소속 연구원이라든가 그런 타이틀이 필요할지도 모르죠.

하지만 세계보건기구에서 민간인과 군인의 건강 기준을 달리 해서 발표한다는 소리는 못 들었습니다. 환경영향평가도 주위에 군인만 있는 조건으로 평가하는 것도 아니고요. 결국 이 문제에 있어서는 [군대] 라는 것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결국 뻔합니다. 휴대폰 또는 통신 중계기 수준의 기준이 적용되었을 것이란거.. ( 휴대폰등도 세계보건기구 지침 따르니까 )

물론 군대내에서만 쓰는 규격, 지침은 다를 수도 있겠지만, 이건 환경영향평가입니다. 군대 내에서만 쓰는게 아니라면 당연히 세계보건기구등의 지침이 기준이 될 것임.

레이다 특히 사드라 해서 달라질 요소가 하나도 없으니, 그런 세부사항 알 필요도 없습니다.

기본적인 전자공학 지식과 세계보건기구의 지침에 대한 이해만 있다면 충분히 결론나올 부분이죠.

폭탄 실은 항공기는 5.5 km 이내로 접근하지 말라고 되어 있습니다.
레이다의 전파를 직접 받는 상황에서는 5.5 km 이내 접근했을때 폭탄의 기폭장치가 오동작할 우려가 있다는 것이겠죠.

미사일은 일반적인 폭탄 정도보다는 재밍등의 조건에서도 잘 동작하게 만들었을테니 레이다의 전파에도 역시 오동작 않으니 4~500 m 접근해도 된다는거군. 뭐 이 정도로 생각합니다.
                    
archwave 16-02-18 04:10
   
마지막 문장이 조금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 보충.

사드 미사일은 발사되자 마자 바로 레이다 전파 속에서 날아가게 됩니다. 미사일과 목표물이 바짝 근접할 때까지 둘 다 레이다에 의해 추적되면서 제어(물론 자동)되어야 하거든요.

즉 저 레이다 전파는 사드 미사일에게는 오동작 유발 요인이 아니라 설계에 이미 반영된 정상적 환경이란 뜻입니다. 다른 종류 폭탄이나 미사일에게는 정상적 환경이 아닐 수도 있겠죠. 그래서 5.5 km 란 기준이 있을듯.

정상적인 신호라도 너무 강하게 들어오면 오동작 유발할 수도 있으니, 레이다와 너무 근접한 상태로 동작 개시해서는 안 되겠죠.

뭐 이런저런 요인 다 감안해서 400~500 미터라는 기준이 나왔을 것이고요.

이걸 두고 사람도 400~500 미터면 위험한거 아니냔 소리는 앞서 제가 링크한 글로서 답변을 대신하겠고, 아직 발사되기 전의 미사일은 레이다 빔 아래 지상에 있다는 것 역시 참고. 사람이든 미사일이든 지상에 있는 동안은 100 미터 안쪽에 접근하지 않으면 됨.
               
archwave 16-02-18 03:29
   
발사대 높이 ?

저는 적어도 보통 사람보다는 숫자에 민감한 편입니다. 발사대 높이 정도야 저 그림 보는 순간 이미 계산 끝났고요. 400 미터 거리면 레이다 빔 하단의 높이가 35 미터입니다.

사드 미사일의 길이가 6 미터 정도로 기억하고 있었고요. ( 찾아보니 6.17 미터네요. )

발사대를 아무리 세워도 높이 35 미터 근처에도 못 가죠.

유튜브에서 로켓 발사 장면 같은거 좀 봤었기에 안전거리 필요하다 정도는 알고 있었던 것에 불과합니다. 미사일 발사시 문제가 생길 가능성 ( 발사 실패 폭발 ? 트럭의 화재 ? ) 때문에 400 ~ 500 미터 해놓았나 생각도 드네요.

제가 이런 말하는게 무슨 소설 쓰는  것처럼 보이시나요 ?

전자공학쪽 기본지식, 세계보건기구의 지침 이거만 대강 알아도 충분히 상식만으로도 판단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무슨 거창한 군사기밀 알 필요도 없죠.
                    
난나야 16-02-18 08:16
   
얍 댓글 잘 보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제기한 질문의 요점을 잘못이해하신 듯하네요
세계보건기구의 지침에 혹시 사드레이다에 대한 항목이라도 있는지..
아니면 레이다 주파수대역폭 이나 출력이라도 정확히 아시는지요?
그 둘다 아니라면 세계보건기구 발표가 왜 나오는지요

단지 사람에게보다 전자기기가 더 전자파에 민감하다는 것만으로의 근거 제시인지.
그렇다면 그건 사실이겠지만
군사용 무기장비가 전자파에 대한 대응 기능도 없이 만들어진다고 생각하시는지..전자기기에 강력한 영향을 주는 emp폭탄도 대비해서 제작되는 첨단무기체계들을 우습게 생각하시는 지요. 또 그러한 군사용장비가 사람보다 전자파에 더영향을 받을꺼라는 님의 생각은 공감이 안되네요

정확한 제원을 모르는 분이 기본지식과 세계보건기구지침(?) 가지고 확신할 수 없는 문제인건 님이나 저나 누구나 다아는데.......
"내생각은 그런데 자세한건 제원이나 그런것들이 완전히 밝혀져야 알꺼다"가 님이 써야하는 말이겠죠

제가 보기엔 님의 주장은 그냥 님머리속의 소설이 맞아보이네요.

p.s 높이, 숫자 민감운운하시는 분이 참 ...
      제원이나 작동원리 몰라도 무해하다고 확신한다니.................

마지막으로 질문 ) 그럼 사드미사일은 우리나라 현무미사일처럼 1차공중으로 점프(용어가기억안나네요)후 공중에서 주추진기관이 점화되나요? 아님 페트리어트처럼 발사대 가미사일 날아오는 방향으로 방향 전환해놓고 바로 주추진기관이 점화되나요?
                         
archwave 16-02-18 10:14
   
국방부에서 세계보건기구에서 제시한 안전기준 내에 있다고 발표한 것 그냥 믿습니다.
국방부를 믿는 사람은 믿을 것이고, 안 믿는 사람은 무슨 말을 해도 안 믿겠죠.

안전기준이 있으니까 그렇게 말했을 것이고, 세계보건기구에서 나온 안전기준이면 믿습니다. 그 이상은 알아야 할 필요성을 못 느끼겠습니다. ( 모른다는 얘기는 아님 )

그래도 제가 전자공학쪽 조금은 했으니 모르면 더 이상한거겠죠.

이런 종류 물고 늘어지기 시작되면 어떤 식으로 가는지 광우뻥 때 아주 잘 봤거든요. ( 님께서 그러실거란 의미는 아닙니다. 옆에 보던 누가 끼어들어서 물고 늘어지기 이런 식 )
전자파 관련도 비슷할거 같네요. 규격/지침에 대해 알면 규격/지침 자체에 대해 또 태클 시작. 끝이 없을게 뻔합니다.

사드 레이다는 뭐 그리 특별하다고 지침에 따로 취급되어야 하나요 ?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X-band 에 해당하는 주파수의 전파도 다 규정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드 레이다의 대역폭/출력 그런거야 다 밝혀져있는데, 그건 알아도 별 의미도 없습니다. 레이다 앞에서 사람이 받게 될 전자파 양은 그거로만 결정되는게 아니니까요. 안테나 형태에 따라서도 실제 받게 될 양이 달라지는데..

빔 스캐닝 방식도 알아야 하고 스펙을 좀 더 자세히 알아야 하죠. 그런걸로 계산은 해볼 수 있지만 의미없습니다. 설계자는 설계를 해야 하니 그런 계산해야겠지만 그 외 사람이 그런 수고를 할 이유가 없죠. 더 간단하고 확실한 방법이 있는데요.

전자파 관련해서 세계보건기구 등에서 나오는 지침은 주파수 대역별로 각각 피부 면적당 어느 정도 에너지 이런 식입니다. ( 당연히 사드 레이다가 방출하는 대역도 포함됨 )

사드 든 뭐든 간에 측정방법은 무척 간단하죠. 기기를 동작시켜놓고 일정 거리에서 빙빙 돌아가며 센서/측정기 위치시킨 다음 실측하는 것. 그걸로 땡.

회로도나 설계자료로 판단하는 경우 없습니다. 전자파 방출되는 것을 실제로 사람이 얼마나 받게 되는지 실측하죠.

제원 같은게 무슨 필요가 있나요 ? 알 필요도 없고, 위에 말한 실측이 더 중요한데요.

환경영향평가를 했다는 말의 의미를 알지 못 하시니 그런 말씀을 자꾸 하시는데요.

환경영향평가 그것도 처음부터 전자파 문제를 집중해서 조사했을텐데, 위에 말했듯이 실측치 뽑아보는 것은 당연히 하는거죠.

100 미터란 수치가 어떻게 나왔겠습니까 ? 측정기 돌려보니 100 미터를 넘으니까 기준보다 적게 나온다 이런거겠죠.

좀 믿을건 믿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측정해보니 144 미터가 나오더라. 그러면 144 미터라 하든지 좀 여유둬서 150 미터나 200 미터라고 발표했겠죠. 100 이나 200 이나 그거 속인다고 미군이나 방산업체가 짜드리 이득 볼거라도 있나요 ?

이건 기본적인 신뢰의 문제입니다. 한국 국방부가 사드 레이더 실측하러 가보진 않았을 것이고, 미군이 실측한 데이타등을 받아본거겠죠. 이러면 미군에 대한 신뢰 문제로 가나 ?

실측치가 100 미터든 200 미터든 300 미터든 어떤 수치든간에 그냥 실측한 그대로 말해도 누가 이득 볼 것도 손해 볼 것도 없는 즉 이해관계 충돌이 없는 문제입니다.

이해관계 충돌도 없는데 무슨 조작이 있을리도 없겠죠. 의심해야 할 이유 하나도 없습니다.

제가 숫자에 민감한 것은 맞는데, 다행히 관심 안 가져도 되는 것은 그냥 무시하고 넘어갑니다. 안 그랬다면 한 걸음 걸을 때마다 뭐 보이면 숫자와 연관시켜서 암산하느라 무지 피곤하게 살았을거 같습니다.

제원은 알아야 할 것만 알고 있으면 되는거고, 그거에서 모순 발견되지 않았으니 더 조사 안 합니다. 작동원리야 위상배열레이다 이거죠 뭐 딴거 있나요 ? 초음파진단기에서 쓰는 것과 같다고 해도 되고요. 위상 중첩시켜서 원하는 전파 분포 형상을 만들어내는거죠. 위상 중첩으로 목표물에 초점을 만들어내고 심지어 멀티 빔도 형성하고 뭐 그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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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보다 전자기기가 더 전자파에 민감하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입니다.

EMP 탄 맞아도 사람은 안 죽지만 전자기기는 특별히 EMP 방어 안 한 것은 다 사망이죠. 이건 군용장비 역시 마찬가지.. 괜히 EMP 방어대책 갖춘 벙커, 사령부 만드는게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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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물음에 대한 답변은 그 부분은 제가 관심없어서 알아볼 생각도 안 헸습니다.

전 알아야 할 필요를 느낀 것만 알아봅니다.

사드 전자파 관련 문제는 이걸로 더 이상 알아볼 생각도 없고 답변할 생각도 없습니다.

광우뻥 시즌 2 에 휘말리기 싫고요. 그래서 전자파 문제에 대해 마지막으로 댓글 길게 썼습니다.
                         
archwave 16-02-18 10:38
   
400~500 미터 이격 문제에 대해 제가 한 말이 설명 부족이었던거 같네요.

사람은 저 레이다빔을 맞을 일이 없습니다. 100 미터 안쪽으로만 안 가면 누설되는거조차 맞을 일이 없죠. 레이다빔은 하늘쪽으로 다니니까요.

사드 미사일은 발사되자 마자 저 레이다빔 안으로 들어가야 하고요. 미사일에도 전파 수신부가 있습니다. 자신과 목표물 위치를 전달받아야 하니까요. 사드 미사일 자체의 추적기는 40 km 위에서만 동작하니 필수. 이 전파 수신기가 너무 강한 전파를 받으면 포화될 수 있죠.

EMP 에 손상되는 식의 고장이 아니라, 단순히 과다한 수신 입력이 들어와서 먹통이 되는 그런 식의 문제. 어쩌면 매우 드물게 오동작이 있을 수도 있을거고요.

당연히 레이다 안테나 쪽으로 너무 가까이 가지 않게 하는 가이드 만들만 합니다.

민간용도 도저히 있을 수 없을거 같은 경우도 다 대비하면서 설계하는데, 군용은 더더욱 그렇겠죠. 뭐 아폴로 우주선만 해도 도저히 있을 수 없는 경우로 생각해서 대비책 강구 안 했더니 딱 그게 발생해서 사고난 경우도 있었는데요.

군용이 얼마나 심하게 따지는지 상상도 못 하실거 같은데.. 군용으로 나온 지침 ? 그냥 무조건 믿어도 됩니다. 말도 안 되는 경우에도 대비.

할 말 다했네요. 끝.
                         
구름위하늘 16-02-18 11:38
   
모르면 가만히 있던지,
세계보건기구에서 radar가 건강에 끼치는 영향에 대한 fact 설명하는 자료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전자파 미신에 대한 설명이고요.

http://www.who.int/peh-emf/publications/facts/fs226/en/

당연히 군용 레이더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사드 레이더는 특정하지 않아서 무효라는 막무가내는 님의 자유)

다른 사람이 무슨 이야기를 하면 한번 알아보고 답글을 다시기 바랍니다. 전문 중에서 군용 레이더 부분만 복사합니다.

Military radars are numerous and vary from very large installations, which have large peak (1 MW or greater) and average powers (kW), to small military fire control radars, typically found on aircraft. Large size radars often evoke concern in communities living around them. However, because its power is radiated over a large surface area, the power densities associated with these systems vary between 10 and 100 W/m2 within the site boundary. Outside the site boundary RF field levels are usually unmeasurable without using sophisticated equipment. However, small military fire control radars on aircraft can be hazardous to ground personnel. These units have relatively high average powers (kW) and small area antennas, making it possible to have power densities up to 10 kW/m2. Members of the general public would not be exposed to these emissions because during ground testing of radars access to these areas by all personnel is prohibited. The military also use most other types of radars described below.
                         
난나야 16-02-19 07:26
   
구름위하늘님은 까막눈 인증인가요?
님이 참고 하라고 발쵀한 영문의 어느 부분을 참고하란 말인지요
생각모지란님 같은데 님이야 말로 모르면 가만히 있으시길...
레이더 영향에 대해 내용 해석해보시면 제가 왜 이런말 하는지 알껍니다.
(아님 그냥 바보인증인가요?그러니까 사드레이더출력은?면적당집중도는?)
                         
구름위하늘 16-02-19 12:42
   
이해하려는 노력이 전혀 안보이네요.
처음부터 입장은 정해졌고, 들어오는 정보는 자체 필터링인가 ㅎㅎ
군용 레이더가 포함된 radar 관련된 fact라는 의미로 서두 부문의 해당 항목 복사.
(군용 레이더의 출력은 Peak와 Average 가 다르다. density는 몇 kW 수준 이하로 떨어짐 정도로 언급.)

결론 요약은 전문의 마지막.

혹시 전문을 다 읽고 나서도 이해 못하면
할 수 없죠 그냥 그렇게 사세요.
                         
난나야 16-02-19 21:21
   
넵 구름위하늘님 바보인증..확인합니다.ㅋㅋㅋ
그럼 최대출력일때는 몇미터 떨어져야 안전하고
평상시에는 몇미터 떨어져야 안전한가요..? 동문서답하는 분과는 대화안합니다...
그저 웃지요
                         
구름위하늘 16-02-20 09:25
   
네. 그렇게 생각하시고 살아가십시오.
뭐 세상이 어떻든 본인만 만족을 느끼면 그게 행복이니까요.
                    
난나야 16-02-18 11:47
   
성실한 답변 감사합니다.
원래는 미군운영지침 원본이라도 보여달라라는 생각이였는데 결국 제가 찾아봤네요
원본상에는100~3600m까지는 소위 허가되지않은 사람 접근금지정도 되네요
그 이유가 보안에 있는지 위험지역이라 그런지는 안나와 있지만 주의사항으로(우리가 정확하게 알수는 없네요, 그리고 전 국방부 불신합니다)
원문으로 이렇게 나와있네요
Note: Dangerous RF power levels exist on and near the antenna during operations. RF
electromagnetic radiation can cause serious burns and internal injury. All personnel must
observe RF danger zones as illustrated in figure 3-5

그리고 어짜피 님이 그렇다고 주장한다고 진실은 아니니....(가정에의한결론)
진실은 저넘어로.....ㅠㅠ(물론 제생각도 진실은 아님)

하지만 미운영지침을 보니 더 국방부는 못믿겠네요
국방부 발표그림은 AN/TPY-2(FBM)모드의 표인데 이건 사드사격통제 못하는 모드네요...
모드전환시 8시간 걸린다니...
이 모드일때 북한에서 미샬 쏘면 사드 무용지물이네용
이건 미국주도MD가입이나 마찮가지로 보이내요..
그런데 국방부 북한미사일방어용이란 명분을 대다니...

참고로미군운영교리주소입니다
http://lts-wiki.com/Publications/ATP%203_27x5.pdf
빌리제독 16-02-18 08:34
   
취미로 드론날리는 사람은 저 지역엔 안갈려하겠네요.
     
모래니 16-02-18 10:10
   
군전략자산에 있는 곳에서 드론을 날리게 놔둘까요?
낭만곰탱이 16-02-18 10:23
   
어차피 진보 좌빨 인권팔이 들은 타진요 동급이라
설명을 해도, 증거를 내도,증명을 해도 , 씨알도 안먹혀요

광우뻥, 천안함, 재주해군기지,, 역사가 증명하죠
     
블루로드 16-02-18 14:29
   
그것 참 ... 완전 자동 개버릇 발사네 ..

그럼, 무해하고 인터셉터율 백프로인 사드시스템을 당신 집 위에다 설치하지 그래요?
전쟁 나도 당신네 집은 온갖 미사일로 부터 안전할테니까 ..

대구, 구미 사람들은 왜 반대하나요?
구름위하늘 16-02-18 11:50
   
난나야 님의 댓글 중에서 그나마 의미 있는 질문 같아서 따로 답니다.

"마지막으로 질문 ) 그럼 사드미사일은 우리나라 현무미사일처럼 1차공중으로 점프(용어가기억안나네요)후 공중에서 주추진기관이 점화되나요? 아님 페트리어트처럼 발사대 가미사일 날아오는 방향으로 방향 전환해놓고 바로 주추진기관이 점화되나요?"

수직발사대의 쿨런치과 핫런치에 대한 질문으로 보이는데 맞나요?
현무미사일은 아마 천궁미사일의 오타로 보입니다.^^ (현무는 대공미사일도 아니고, 탄도탄으로 수직발사대 형태가 아니라 한 발을 그냥 쏘는 형태)
쿨런치은 러시아 쪽 기술 기반이고 우리나라도 사용합니다.
발사대 안에서 가스로 분출 시킨 후에 발사대 밖에서 로켓이 점화되어 날아갑니다.

미국은 핫런칭을 주로 사용하고요. 
발사대 안 에서 로켓이 점화하여 날아갑니다.
사드는 핫런치 입니다.

발사대에서 수직(음... 이부분이 자신없네요 ^^) 으로 올라온 후에 자세제어하고 날아가는 건 둘 다 비슷. 천궁은 수직이고, 패트리어트나 사드는 수직이 아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