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대로 보여준다고 해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쳐봅시다. 그럼 사드문제도 논란이 종결될수가 없죠. 논란이 종결되느냐 안되느냐를 떠나서 정확한 실측자료라도 있어야 그 수치를 가지고 안전하네 마네 최소한의 논의는 있을 수 있지 않을까요? 사람들이 믿든말든 그런 자료도 없이 그냥 그림 하나 떡하니 보여주고 그안에서 일하는 사람보여주고 그건 최소한의 신뢰를 확인받는 행위도 아니죠.
세상에는 근본주의자만 있는것이 아닙니다. 또한 근본주의자만이 반대하는 것이 아니구요. 최소한 근본주의자를 설득할 수 없다면 근본주의자가 아니면서 반대하는 사람들은 설득을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최소한 전문가 그룹에서라면 대부분 수긍을 할텐데?
상대방이 신뢰하든 말든 정보불균형을 최소화시킬 수 있는 노력은 계속해야 하는 것입니다. 논란이 계속된다면.
안전하다는 곳에 별자리들의 공관을 만들어 주는 것이 어떨까요?
그러면 모든 것이 해결되는 거 아닌가 싶네요.
쓸데없이 논란을 일으키지 말고 많이 양보해서 200m 떨어진 곳에 공관(반드시 똥별들 가족이 같이 살)을 만들어 주면 해결됩니다.
괜히 엄한 병사들 내무반 설치해서 남의 귀한 자식 상하게 만들지 말고...
찬성하는 별자리들 2년마다 순환으로 가족들 데리고 살기 바랍니다.
물론 산꼭대기로 올리면 그렇게 할 필요도 없지만...
저런식으로 높은 곳에 설치하고 발사대와 레이다에 중간에 마을이 있는 것도 아닌데
100미터든 200미터든 상관없지 않나요? 어차피 발사대까지 거리가 있는데요.
저기 농촌에 농사짖는 분들이야 몰라서 그런다치고 ..
설마 발사대와 레이다 중간에 사람이라도 살라고 할까봐 그런가요?
잘시간이 지난지라 왠만하면 넘어가겠는데
님의 답글을 보니 더아리송해서 질문드림니다
혹 님은 사드와 사드운용 레이다제원이나 상세원리에 대한문서라도 읽어보신 건지요?
읽어보셨다면 미군 장성정도 되시나 봅니다.(스팩은어느정도공개그리고운용지침등은일부공개하지만 정확한제원이나 원리는 기밀일 텐데요)
어떻게 정확히 알지도 못하는 사항에 대해 그렇게 자신하시는지요(주파수대역 및 출력에 대한 정확한 제원을 아신다면 모를까)
여기서 질문
님이 중세시대 풀플레이트아머 입으시고 제가 님에게 새총을 쏘면 님이 피해를 받을까요?괜찮을까요?(물론갑옷부위에쏜다치면)
답은 새총에 따라 다르고 갑옷에 따라 결과는 다르겠지요?(요즘 나오는 새총이 얼마나 위력적인지는 님께서 찾아보시고요)
발사대화염이라.... 어느정도 관계는 있어보이나.과연...ㅎㅎㅎ
발사대 높이에 따른 거리일꺼라 생각되는데.
잘 알지못하는 사항 가지고 본인의 지식 가지고 소설 쓰시면서 사실처럼 글을 적지 않으시는게 나을듯 보임니다.
얍 댓글 잘 보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제기한 질문의 요점을 잘못이해하신 듯하네요
세계보건기구의 지침에 혹시 사드레이다에 대한 항목이라도 있는지..
아니면 레이다 주파수대역폭 이나 출력이라도 정확히 아시는지요?
그 둘다 아니라면 세계보건기구 발표가 왜 나오는지요
단지 사람에게보다 전자기기가 더 전자파에 민감하다는 것만으로의 근거 제시인지.
그렇다면 그건 사실이겠지만
군사용 무기장비가 전자파에 대한 대응 기능도 없이 만들어진다고 생각하시는지..전자기기에 강력한 영향을 주는 emp폭탄도 대비해서 제작되는 첨단무기체계들을 우습게 생각하시는 지요. 또 그러한 군사용장비가 사람보다 전자파에 더영향을 받을꺼라는 님의 생각은 공감이 안되네요
정확한 제원을 모르는 분이 기본지식과 세계보건기구지침(?) 가지고 확신할 수 없는 문제인건 님이나 저나 누구나 다아는데.......
"내생각은 그런데 자세한건 제원이나 그런것들이 완전히 밝혀져야 알꺼다"가 님이 써야하는 말이겠죠
국방부에서 세계보건기구에서 제시한 안전기준 내에 있다고 발표한 것 그냥 믿습니다.
국방부를 믿는 사람은 믿을 것이고, 안 믿는 사람은 무슨 말을 해도 안 믿겠죠.
안전기준이 있으니까 그렇게 말했을 것이고, 세계보건기구에서 나온 안전기준이면 믿습니다. 그 이상은 알아야 할 필요성을 못 느끼겠습니다. ( 모른다는 얘기는 아님 )
그래도 제가 전자공학쪽 조금은 했으니 모르면 더 이상한거겠죠.
이런 종류 물고 늘어지기 시작되면 어떤 식으로 가는지 광우뻥 때 아주 잘 봤거든요. ( 님께서 그러실거란 의미는 아닙니다. 옆에 보던 누가 끼어들어서 물고 늘어지기 이런 식 )
전자파 관련도 비슷할거 같네요. 규격/지침에 대해 알면 규격/지침 자체에 대해 또 태클 시작. 끝이 없을게 뻔합니다.
사드 레이다는 뭐 그리 특별하다고 지침에 따로 취급되어야 하나요 ?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X-band 에 해당하는 주파수의 전파도 다 규정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드 레이다의 대역폭/출력 그런거야 다 밝혀져있는데, 그건 알아도 별 의미도 없습니다. 레이다 앞에서 사람이 받게 될 전자파 양은 그거로만 결정되는게 아니니까요. 안테나 형태에 따라서도 실제 받게 될 양이 달라지는데..
빔 스캐닝 방식도 알아야 하고 스펙을 좀 더 자세히 알아야 하죠. 그런걸로 계산은 해볼 수 있지만 의미없습니다. 설계자는 설계를 해야 하니 그런 계산해야겠지만 그 외 사람이 그런 수고를 할 이유가 없죠. 더 간단하고 확실한 방법이 있는데요.
전자파 관련해서 세계보건기구 등에서 나오는 지침은 주파수 대역별로 각각 피부 면적당 어느 정도 에너지 이런 식입니다. ( 당연히 사드 레이다가 방출하는 대역도 포함됨 )
사드 든 뭐든 간에 측정방법은 무척 간단하죠. 기기를 동작시켜놓고 일정 거리에서 빙빙 돌아가며 센서/측정기 위치시킨 다음 실측하는 것. 그걸로 땡.
회로도나 설계자료로 판단하는 경우 없습니다. 전자파 방출되는 것을 실제로 사람이 얼마나 받게 되는지 실측하죠.
제원 같은게 무슨 필요가 있나요 ? 알 필요도 없고, 위에 말한 실측이 더 중요한데요.
환경영향평가를 했다는 말의 의미를 알지 못 하시니 그런 말씀을 자꾸 하시는데요.
환경영향평가 그것도 처음부터 전자파 문제를 집중해서 조사했을텐데, 위에 말했듯이 실측치 뽑아보는 것은 당연히 하는거죠.
100 미터란 수치가 어떻게 나왔겠습니까 ? 측정기 돌려보니 100 미터를 넘으니까 기준보다 적게 나온다 이런거겠죠.
좀 믿을건 믿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측정해보니 144 미터가 나오더라. 그러면 144 미터라 하든지 좀 여유둬서 150 미터나 200 미터라고 발표했겠죠. 100 이나 200 이나 그거 속인다고 미군이나 방산업체가 짜드리 이득 볼거라도 있나요 ?
이건 기본적인 신뢰의 문제입니다. 한국 국방부가 사드 레이더 실측하러 가보진 않았을 것이고, 미군이 실측한 데이타등을 받아본거겠죠. 이러면 미군에 대한 신뢰 문제로 가나 ?
실측치가 100 미터든 200 미터든 300 미터든 어떤 수치든간에 그냥 실측한 그대로 말해도 누가 이득 볼 것도 손해 볼 것도 없는 즉 이해관계 충돌이 없는 문제입니다.
이해관계 충돌도 없는데 무슨 조작이 있을리도 없겠죠. 의심해야 할 이유 하나도 없습니다.
제가 숫자에 민감한 것은 맞는데, 다행히 관심 안 가져도 되는 것은 그냥 무시하고 넘어갑니다. 안 그랬다면 한 걸음 걸을 때마다 뭐 보이면 숫자와 연관시켜서 암산하느라 무지 피곤하게 살았을거 같습니다.
제원은 알아야 할 것만 알고 있으면 되는거고, 그거에서 모순 발견되지 않았으니 더 조사 안 합니다. 작동원리야 위상배열레이다 이거죠 뭐 딴거 있나요 ? 초음파진단기에서 쓰는 것과 같다고 해도 되고요. 위상 중첩시켜서 원하는 전파 분포 형상을 만들어내는거죠. 위상 중첩으로 목표물에 초점을 만들어내고 심지어 멀티 빔도 형성하고 뭐 그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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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보다 전자기기가 더 전자파에 민감하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입니다.
EMP 탄 맞아도 사람은 안 죽지만 전자기기는 특별히 EMP 방어 안 한 것은 다 사망이죠. 이건 군용장비 역시 마찬가지.. 괜히 EMP 방어대책 갖춘 벙커, 사령부 만드는게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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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물음에 대한 답변은 그 부분은 제가 관심없어서 알아볼 생각도 안 헸습니다.
전 알아야 할 필요를 느낀 것만 알아봅니다.
사드 전자파 관련 문제는 이걸로 더 이상 알아볼 생각도 없고 답변할 생각도 없습니다.
광우뻥 시즌 2 에 휘말리기 싫고요. 그래서 전자파 문제에 대해 마지막으로 댓글 길게 썼습니다.
당연히 군용 레이더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사드 레이더는 특정하지 않아서 무효라는 막무가내는 님의 자유)
다른 사람이 무슨 이야기를 하면 한번 알아보고 답글을 다시기 바랍니다. 전문 중에서 군용 레이더 부분만 복사합니다.
Military radars are numerous and vary from very large installations, which have large peak (1 MW or greater) and average powers (kW), to small military fire control radars, typically found on aircraft. Large size radars often evoke concern in communities living around them. However, because its power is radiated over a large surface area, the power densities associated with these systems vary between 10 and 100 W/m2 within the site boundary. Outside the site boundary RF field levels are usually unmeasurable without using sophisticated equipment. However, small military fire control radars on aircraft can be hazardous to ground personnel. These units have relatively high average powers (kW) and small area antennas, making it possible to have power densities up to 10 kW/m2. Members of the general public would not be exposed to these emissions because during ground testing of radars access to these areas by all personnel is prohibited. The military also use most other types of radars described below.
구름위하늘님은 까막눈 인증인가요?
님이 참고 하라고 발쵀한 영문의 어느 부분을 참고하란 말인지요
생각모지란님 같은데 님이야 말로 모르면 가만히 있으시길...
레이더 영향에 대해 내용 해석해보시면 제가 왜 이런말 하는지 알껍니다.
(아님 그냥 바보인증인가요?그러니까 사드레이더출력은?면적당집중도는?)
이해하려는 노력이 전혀 안보이네요.
처음부터 입장은 정해졌고, 들어오는 정보는 자체 필터링인가 ㅎㅎ
군용 레이더가 포함된 radar 관련된 fact라는 의미로 서두 부문의 해당 항목 복사.
(군용 레이더의 출력은 Peak와 Average 가 다르다. density는 몇 kW 수준 이하로 떨어짐 정도로 언급.)
성실한 답변 감사합니다.
원래는 미군운영지침 원본이라도 보여달라라는 생각이였는데 결국 제가 찾아봤네요
원본상에는100~3600m까지는 소위 허가되지않은 사람 접근금지정도 되네요
그 이유가 보안에 있는지 위험지역이라 그런지는 안나와 있지만 주의사항으로(우리가 정확하게 알수는 없네요, 그리고 전 국방부 불신합니다)
원문으로 이렇게 나와있네요
Note: Dangerous RF power levels exist on and near the antenna during operations. RF
electromagnetic radiation can cause serious burns and internal injury. All personnel must
observe RF danger zones as illustrated in figure 3-5
하지만 미운영지침을 보니 더 국방부는 못믿겠네요
국방부 발표그림은 AN/TPY-2(FBM)모드의 표인데 이건 사드사격통제 못하는 모드네요...
모드전환시 8시간 걸린다니...
이 모드일때 북한에서 미샬 쏘면 사드 무용지물이네용
이건 미국주도MD가입이나 마찮가지로 보이내요..
그런데 국방부 북한미사일방어용이란 명분을 대다니...
"마지막으로 질문 ) 그럼 사드미사일은 우리나라 현무미사일처럼 1차공중으로 점프(용어가기억안나네요)후 공중에서 주추진기관이 점화되나요? 아님 페트리어트처럼 발사대 가미사일 날아오는 방향으로 방향 전환해놓고 바로 주추진기관이 점화되나요?"
수직발사대의 쿨런치과 핫런치에 대한 질문으로 보이는데 맞나요?
현무미사일은 아마 천궁미사일의 오타로 보입니다.^^ (현무는 대공미사일도 아니고, 탄도탄으로 수직발사대 형태가 아니라 한 발을 그냥 쏘는 형태)
쿨런치은 러시아 쪽 기술 기반이고 우리나라도 사용합니다.
발사대 안에서 가스로 분출 시킨 후에 발사대 밖에서 로켓이 점화되어 날아갑니다.
미국은 핫런칭을 주로 사용하고요.
발사대 안 에서 로켓이 점화하여 날아갑니다.
사드는 핫런치 입니다.
발사대에서 수직(음... 이부분이 자신없네요 ^^) 으로 올라온 후에 자세제어하고 날아가는 건 둘 다 비슷. 천궁은 수직이고, 패트리어트나 사드는 수직이 아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