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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7-28 15:38
[잡담] 폴란드의 무기판매 왜??한국을
 글쓴이 : 도나201
조회 : 4,055  

폴란드의 현재  국방무기를 살펴보아야 한다. 

1. 나토표준무기로 교체해야 한다. 
이게 가장 핵심이다. 
폴란드의 무기는 현재 퇴역무기화되어서  기존동유럽이 보유한 전차.  대부분이 나토 표준이 아니여서. 
전시에 나토국가의 지원을 받지 못하게 된다라는 점. 
받는다 하더라도.   현재상황으로선 상대국에 자국영토에  들여야 한다라는 점. 
전시에 상당한 간섭과 작전권을유지 하지 못한다라는 약점이 있다. 
결국  한국밖에 없다. .


2.빠른 납기일. 
현재 전세계에서 나토표준 무기를 2년안에공급할수 있는 국가는 한국밖에 없다라는 점. 
대부분 나토표준무기생산라인을 가지고 있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음. 


3. 나토표준무기의 노후화
이미 폴란드는 레오2A4 를 보유중이다. 
독일로부터의 공여무기에 가까운 가격으로 구매보유중이다. 
하지만  이미 퇴역무기로서 러시아 무기  아르마타 전차에 대한 대응력에 대해서 장담하기 어렵다. 
이건 공군력도 마찬가지  사실 폴란드는 해군력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하지만 결정적인 사건은      레오3A4 의 개량사업을 진행하면서  발생한다. 
독일의 엄청난 개량비용과  기술이전이 없는 상황에서   
레오2A4 를 전량 퇴역하기로 결정. 

결국 자국에 나토표준무기도.... 별의미없이 노후화 과정을 그대로 맞고 있다라는 사실이다. 


4.기술이전.
폴란드가 절대로 야망이 없는 국가가 아니다. 
기술이전건에 관해서 특히  노린것은 전차의 차세대개발을 생각했을 것이지만, 
심지어 PL01전차의 개발까지  영국 BAE 사와 공동개발을 하게 되었지만, 
실패,   기존의 공업생산력을 기반으로 개량전차를 영국BAE사와  의존하려 했지만, 
성능미달로 인해서..  거기에 가장 ㅇ중요한 부분은 바로 탄약이다. 
탄약생산라인마저도 기술이전을 안해줘서.   실상 전쟁유지능력이 반감되는 상황이다. 
완전히 폴란드는  유럽의 방패에 해당되는 상황이다. 

그러나 이번에  한국과의 기술이전중.... 탄약생산라인의 기술이전이 포함되어 있다. 
나토표준무기의 자체생산능력과 보급능력을  보유하게 될것이라는 점이다. 
그후 . 허브 생산기지로서 역활까지.. 겸하게 되면서  폴란드는 
사실상 그들이 원하는 야망에 절반은 얻게 될 상황이라는 점. 

5. 한국 무기의 가장 큰 장점.  
대부분 성능을 이야기하지만,  절대로 그렇지는 않다라는게 정설. 
그런데도  성능관련해서도  폴란드가 구매를 원한 가장 큰이유는 
바로  유지비가 상대적으로 적게 든다라는 점이다. 
이미 자국의 바르샤바표준 전차도 . 우리나라 M48전차처럼 .  수리비가 더들어간다라는 점이다.
한국무기의 가장 큰장점은 
바로 빠른 인력교체에 따른 . 운영유지비를 중심으로 적게 든다라는 점이다. 
나토국가의 무기와 비교했을때.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운영유지비가 강점이라는 것이다. 
그에 따라서  이번무기대부분의 창정비관련 기술이전이 대거 포함  사실상 전부. 
그운영유지비는 더욱 줄어들것을 보여지고 . 있다. 

5.이번대량무기도입에. 따른 폴란드의 실수. 
현재 폴란드는 자국의 무기개발과 나토국가의 반강제구매에 따른 방산시장에 목메어 왔다. 
하지만,   이번한국와 계약하면서   자신들의 예산구매가격보다도 싸다라는 것과. 
그에 따른 자신들의 방산무기구매에 있어서  가격적인 계산자체를 잘못이해하고 있었다라는 점이다. 
갑자기 전차대수의 수량이 급증한 부분에 영향을 끼쳤다라는 것이 .. 

바로 FA50 구매가격을 우리의 판매가격보다도 높게 책정해서 제시했다라는 것이다.
그여유분의 가격을 다시 전차로 돌렸다라는 것이고, 

즉 이제껏 방산무기에 대한 계약 제대로 한적이 없었고, 
항상 나토국가에게 눈탱이 맞는 가격으로 계약에 협상하고 있었다라는 것이다 
한국의무기시장의 가격조차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라는 것이다.

나토국가의 무기구매협상에서 항상 따라다니던 눈탱이가격의 중심에는 생산라인 구축비용이 들었다라는 것이다.   거기에 사실 전차 및 자주포수출에서  탄약관련도 같이 구매한다. 
후에 이에 대한 가격조정도 들어가서 .. 탄약구매가... 사실 전차 및 자주포가격보다 더많을 경우가 많다. 
당장 우리나라 AH64E  구매당시에.  가격저가인경우는 탄약 구매비용을 최대한으로 줄였다라는게 정설이다. 

즉,  폴란드는  생산라인구축비용에 따른 비용을 전혀 이해하지 못했고, 그에 따른 방산무기계약에 엄청나게 어두웠다라는 것이다.  

심지어 탄약을 이제 자국에서 생산가능한 설비 구축까지 하게 되었으니,      사실상 폴란드의 전력구축은
자신들이 원하는 상황의.. 70%를 구축햇다고 봐도되는 계약이다. 

6.경제협력  왜.. 절충교역이.. 별로 없을까? 
당장 방산무기에 한정될것이라고 착각하는 사람이 많다. 
현대로템은 겨우 K2 전차나 넘기면서... 만족할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실상 현대로템은 K2 전차의 생산으로 인해서 얻는 이익은 그다지 크지않다고 한다. 

그럼.... 현대로템은 뭘로 돈을 버는 것일까?:
바로  전철이다. .. 기차관련 철도사업을 수주하는데 매우 유리하다라는 것이다. 
현재 모르긴 몰라도  폴란드의 철도사업을 구축하는데. 
이미 어느정도 사업이 진행된 상황이다.  
이부분은 현재 이집트도 마찬가지다.   이집트의 철도현대화사업에 . 현대로템이 대거참여하고 있다. 
현대로템은 ... K2 전차생산보다도 주력사업은 바로 철도사업이다. 
마치 보잉처럼  민항기사업이 주력인것 처럼 말이다. 

거기에 문제는 동구권국가 대부분이 철도낙후화에 의해서 현재 대거  현대화사업을 계획하고 있다라는 것. 
특히 그리스 알바니아 이탈리아 라인을 가장... 탐내하고 있는 상황. 
동구권 국가 대부분이  철도사업에 신시장이 열린다라는 것이다. 

다른곳은..... 바로 한화..   방산무기를 시작으로 엄청난 방산무기의 기술이전과 앞으로 있을 엄청난 시장이 기다리고 있다.     특히  이번 계약건으로 인해서 
중요한 것은  중동지역의 무기수출에 상당한 호재가 된다라는 사실이다. 
대부분 이번계약만으로 다른부분에서 수익이 창출된다라는 사실이다. 

특히  유럽지역의 교두보를 마련한 상황이고,   헝기리  루마니아  슬로바키아등의 국가는.
지금 굉장히 당황한 상황이다.  
먼저 선점했다면...   후에 창정비에 관한 시장을 내준 결과이기때문이다. 
앞으로 있을  창정비시설을 대거 폴란드에 설치함으로 인해서 
AS 관련 부분도 경영적인 측면에서 상당히. 부담감을 줄일수 있다라는 점이다. 

FA50 의 계약의 경우  판매 나와바리에 관한 계약이 있다. 
유럽판매시에 주도권은 ㄴ록마에게 있다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계약이 슬슬 .. 풀린상황이고  아일랜드의 FA50 제안을 록마가 햇다라는 것은 
바로 이와 관련이 있다라는 것.  폴란드도 마찬가지. 

사실상 이번 계약으로 인해서 록마의 판촉나와바리 .. 협약이 유명무실해질수 잇다라는 것. 

그리고 핵심은 .... 바로 이제껏 판매금지조치된 국가들에게 다시. 판촉활동이 가능해질수 잇다라는 점이다. 
특히 중앙아시아의 산유국   일명 스탄연합국... ㅡ.ㅡ.

예전 판매하려다가 . 기술유출을 이유로 록마에서 제한을 걸엇지만, 
블록20으로업글되면...   하위 전투기에 대해서 기술유출에대한 부담감을 줄일수 잇다라는 것이다. 
대표적인 두국가 가   우즈벡키스탄.  아제르바이잔..... 이두국가다.. 
물량도... 한국가당 거의 60대이상이다.    두국가 하면 100여대 넘는 물량이 확보된다. 

이두국가는 모두.. 공군력재건에  상당한고심을 하는 국가이다. 
그리고 앞날에  미군무장을 원하고 있다라는 사실이다. 

이미 러시아가 옛 구소련 영토회복을 목표한다라는 이미 천명하고 이번 우크라이나 전쟁을 일으키면서 사실화된상황에서  우즈벡키스탄, 아제르바이잔의 경우에는 그걸 가장 반대하는국가라는 사실이다. 

이미 폴란드수출이 확정된 상황에서  이중앙아시아지역의 국가는 비상상황이라는 것이다. 
폴란드보다도 더 국방력강화에... 집중해야한다라는 사실인데. 

이부분을 미국은 치고들어갈 상황이다. .. 하지만 이미 아프칸니스탄의 철수로 인해서 
보급관련해서는 최악인상황이다. 
그걸 폴란드가 주도할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다라는 것.    심지어 이집트관련해서도 말이다. 
이제는 폴란드는 우선적으로  창정비공장을 돌려야 하는데... 
허브적인 상황에서 최적이라는 점이다.    이이 중앙아시아의 이두국가는 알아볼만큼 알아보고. 
있었던 국가이기에 이두국가에 대한 판매금수가 풀린다면. 
러시아에게 상당한 위협을 가할수 잇다라는 것이다. 
비록 .. 능력치는 FA50에 해당되겟지만,  후에  KF21을 판매할수도 잇다. 

미래시장성에 대해서 엄청난 기회가 열린것이다. 

거기에 미공군고등훈련기 ATT 사업까지 수주하게 되면  그여파는 더욱크게 될것이다.

현재로서는  F16V가 중고로 풀리기 전까지는  대처품자체가 없을것으로 파악된다. 


7. 파일럿양성. 
폴란드의 무기구매관련해서. 특히 FA50 관련해서 가장 문제가 되는게..... 파일럿의 육성이다. 
사실 파일럿육성에 엄청난 투자를 해야 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폴란드의 파일럿의 대량육성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런 상황에서  파일럿 육성에 위탁교육을 하는 국가가 있다. 
바로 한국이다.    현재 F16 파일럿이  단 6시간만 교육받으면 FA50을 운영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러나,  신규파일럿육성은 이야기가 달라진다. 
즉 대규모인력을 파일럿육성을 하려면... 천상 위탁교육을 해야 하는데 
이러한 부분이 가장 잘되어 있는 국가가... 바로 한국이라는 것이다. 

현재 TA50 20여대 추가생산이.. KAI 일감확보를 위해서라는 이야기가 있지만, 
이건 공군이  소요제기한 사업이다. 
다만 조기 사업을 책정한 부분은 있다. 
하지만 실상은 다르다. 
바로 필요에 의해서 TA50항공기를 추가구매했다라는 것이다 
바로 파일럿 육성프로그램의 확장이라는 소리다. 

현재, 알게 모르게 엄청난 파일럿육성에 관련해서  많은 국가들이 교육받고 있다라는 사실이다. 
심지어는 중앙아시아관련해서도 이미 교육을 받았던 상황이다. 

거기에 기존판매국가에서  파일럿 양성에 우리에게 위탁교육을 보내고 있고, 
UAE 에서도  온다.......  심지어 베트남 콜롬비아 페루.  등.. 알게모르게 파일럿 위탁교육으로 알음알음 보내고 있다라는 사실이다. 

특히 UAE 에서는  공군사관학교 1학년부터 그들과 똑같이 교육받은 일은 ㄴ유명하다.   (왕의 5촌조카도 참여했다고,, 한다)     심지어 이런 파일럿 육성프로그램을 확장하려는 움직임이. 
이번 TA50 추가구매로.. 확연해 졌다라는 것이다. 

고등훈련기프로그램에 참여하려는 국가의 파일럿들이 많다라는 것이다. 

이에 관련해서  외교적인 부분에도 상당히 긍정적이게 작용한다라는 점이고, 
우리역시 파일럿의 파견으로 많이 교륲하고 있다.    러시아하고도 교류하고 있다. 

이렇게 현재 중국을 뺀나머지 국가에서 교류하고 잇는 국가는 한국이 유일하다. 
앞으로 FA50 의 판매국가가 늘어나면 ....  그경향은 더욱 심해질것이다. 

현재도 ... 중앙아시아 국가에서는 이러한 프로그램에 알음알음찾아와서 파견파일럿으로 있다가 간다.
이건  육해공 아울러서 군인간의 교류가 굉장히 활발한 국가라는 사실이다. 

사실 이번 폴란드 역시 파일럿 육성을 해야 하는데....  최단기간 그리고 고등훈련기를 제대로 교육받을수 있는 곳이 한국이 유일하다라는 것이다.    미국은 경우는 조금 다르다.  돈이 비싸다. 

그렇다고 상대국에게.. 특히 FA50 판매국 당사에게는 이프로그램이 중요한 이유는 바로 미국과협동작전이 가능하다라는 이야기도 될수 있다라는 것이다. 

이게 엄청난 잇점이 된다.   미국과의 군사교류....   가 가능하다라는 이야기다. 
사실 미국은 이제 공군외에는  지원하지 않으려고 하고 있다. 
육군관련해서는 전장에 참여하는 원칙을 바꾼상황이기에 .   공군과의 협동훈련 및 교류하는것만으로도 
군사적으로 엄청난 잇점을 지닐수 있다라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필리핀의 미국과의 A10 및 F16과의 합동훈련을 진행했다. 
이건 정치외교적으로 상당한 의미를 지닌다. 

중앙아시아가 FA50을 바라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미국과의 군사교류의 길이 띄인다라는 점이다. 
이건 외교적으로 지금  구소련의 영토회복을 노리는 푸틴에게 중앙아시아의 국가들은 .. 어떻게서든지 독립성을 주장해야할 시점이라는 것이다. 

특히 이번 아제르바이잔의 경우는  그 경우가 가장 크다...   여기 독재자가 푸틴못지 않은 꼴통이기에. 
만약 아제르바이잔에게  우리나라 무기금수조치가 풀린다고 한다면.

폴란드만큼의 무기구매력을 보일 국가중 하나이다.   심지어 여기는 차량관련해서는  어마어마한 시장이기도 하다.    현재 아제르바이잔이  가장 부러워하는것중하나가   우즈벡키스탄의 자동차생산공장이라는 것이다.

문제는 이란인데... 사실 이란만 . 회교국가를 포기하면 이란은 엄청난 국가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 
러시아를 견제하면서도 주변국에 막대한 영향력을 끼칠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국제적영향에 상당한 변동사항이 있을수 잇다라는 사실이다. 

파일럿양성프로그램이 별거 아닌것 처럼 보이겟지만, 절대로 그렇지 않다라는것이다 
미래에  국제외교관계 및  경제관련해서 ... 엄청난 파장력을 보인다라는 사실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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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니스타 22-07-28 16:04
   
본인 생각이신가요?
사실 여부를 떠나서 향후 국제 관계에 대한 고찰이 대단하시네요.
     
도나201 22-07-28 16:29
   
그래서 이번 폴란드 대거수출이 상당한 관심으로 다가옵니다.

실제로  폴란드와의 경제적교류가 가장 도움이된게  현대로템에서 먼저 철도사업쪽으로 먼저 진출해서 협상단을 꾸린 사실입니다. K2 전차의 사업의 규모의 10배가 되는 사업입니다.

단순히 방산무기수출에 한정해서 보는게 엄청나게 좁게 보는 이유입니다.

방산무기는 그에 관련한 상대국가에게 엄청난 경제적교류가 뒷바침이 있어야 하는사업입니다.
방산무기교류는 그국가의 기존 교류상대를 완전히 배제해야 하는 산업입니다. 

이러기위해서는  기본적인 교류가 없이는 불가능하다라는 것이죠.
한마디로 방산무기수출이라는 사항은  엄청나게 기존 국가의 교류상대를 전면적으로 개편한다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러기에  주변국에서 우리를 편협한사고로 보는게 당연한 것이고,
방산무기관련해서는

우선은 성능의 기밀보장.
상대기존교류국의 반발 등이 겹쳐서  사실상 엄청난 여론전이 우선시 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설국바다 22-07-28 16:25
   
탁월한 분석입니다!!!!

대한민국 만세~
노세노세 22-07-28 16:27
   
서로 무기를 사고 파는 사이가 되면...
민간경제는 그 보다 더 큰 건 맞죠....지금까지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 한 행동을 보면..
대한민국과 손잡으면 손해 볼일 절대 없다는 걸 폴란드도 알겁니다..
럽코리아 22-07-28 16:40
   
상당히 일리있는 고찰로 보여집니다.

지난시절 미국이 나토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러시아로부터부터의 방어를 약속하면서 나토의  국방예산은 줄어들었고  각국의 무기개발도  손을 놓기 시작했죠.    각국은 국방비를 아껴 다른 예산필요한 곳에 사용해왔고  미국은 나토에서의 영향력을 강화하며 패권국으로서의 지위를 유지해왔던게 사실입니다.

이 기간동안 동아시의 작은 나라 한국에서는 국방비 예산을 지속적으로 투자하여 거의 모든 분야에서 자주국방을 위한 재래식 무기 플랫폼들을 완성해냈습니다.    동 기간동안 무기개발을 계속했던 국가들이 아주 소수였는데 신 냉전 구도 대상인 미,중과  한국,터키 정도라고 얘기할수 있는데  여기서 미,중은  그들이 직접 맞부딛치게 되는 해상전력과  극초음속 전력에 대해서만 집중을 하게 되었고  재래식  무기 플랫폼에서 최신 업그레이드를 한 나라는 한국이 거의 유일합니다.   

언제나 위기는  갑자기 나타나게 되고 준비가 된 자에게 기회가 오게 마련입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그 위기가 되겠고  지난 십수년을 준비한 한국에게는  당연한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부침은 있었으나  진보,보수 정권들의 대다수가  무기플랫폼 개발에 게을리지 않은 결과이며 향후 우리가 나아갈 방향도 제시해줍니다.  그래서 국방예산만은 지켜져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사족으로 누가 나토회의 참가해서 나온 결과다... 뭐 이런 얘기는 하지 맙시다.    이전 정권들에 대한 모독입니다.
태양속으로 22-07-28 16:44
   
전 한국의 입장으로만 생각해서 교두보 역할을 기대했는데,
폴란드 입장에서는 선점이라는 장점이 있었군요.
 
나의 생각과 인칭이 다른  이런 글 너무 고맙습니다.
사커좀비 22-07-28 16:45
   
폴란드는 90년대에 대우그룹의 공격적 인수합병으로 상당한 기대를 가진 적이 있었어요...
대우가 자동차공장을 인수했고, 동유럽 최대 조선소를 인수하기도 했죠...
그런데... 그 공장들을 인수하면서 대우는 결국 해체되기에 이릅니다...
조선소의 경우에는 1조가 넘는 부채를 떠안고 인수했거든요...

그게 나중에 대우조선의 민간매각시에 걸림돌이 되기도 했어요...
노무현 정권때였나? 산업은행이 대우조선을 매각결정하고 입찰을 했는데...
한화그룹이 1순위가 됐었죠... 그런데... 숨어 있었던 저 조선소가 튀어나온거에요...
결국 한화는 계약을 포기했고... 입찰보증금 깎아달라고 사정하기도 했습니다...

만일 그 때 한화그룹이 대우조선을 인수했었다면... 현재의 양아치같은 경영은 안했겠지요...
물론, 대우조선의 시장가치가 한화그룹 전체에 육박해서 강아지가 호랑이를 잡아먹는다는 조크도 있었고요...

각설하고...
폴란드도 그때가 굉장히 아쉬웠을거에요...
대우가 그리 되지 않았다면(그런데.. 그리 안될 수가 없었던...)
폴란드의 제조업은 지금보다 더 발전했을 가능성이 크거든요...
     
도나201 22-07-28 17:03
   
폴란드와 의 교류는 좀더 이른 시점에서 봐야 합니다.

노태우정권당시  러시아에게 차관을 빌려주면서  득달같이 달려온 나라가 폴란드입니다.
우리도 차관을 빌려달라고 말이죠.

그후 비웬사 대통령이 방문해서 직접 회담까지 열었고,

그때 나온 시업이  위에서 거론한 대우그룹의 폴란드 진출입니다

이미  삼성, 현대 LG 는 러시아에 진출한 상황이였고,
폴란드에 재투자를 할 여력이 되지 않았던 상황입니다.

그때 기치를 올린 대우가 ..  세계경영이라는 타이틀로.  폴린드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게 됩니다.

문제는 한진조선에서 작살나기 시작하면서  일이 크게 터지기 시작하죠.

즉,  사실 폴란드가 이렇게 빨리 우리에게 접근한것은
당시 러시아 차관처럼..  폴란드가 후에 들어와서 사실상 경협의 시기를 놓친것이 가장 컷을 겁니다. ... 

오히려 지금 상황에서는 폴란드가  허브기지역활을 선점한다라는게 . 가장 유리한 상황이죠.
특히나 한국의 판매활동은 사실상  혀를 내두를 정도이니,

지금 폴란드에게는  물량수주건으로 가장고생했는데...
러시아 폴란드간의 철도사업까지 완료되면  그 영향력은 더욱 커질겁니다.

결국  폴란드의 차관소리듣고서 러시아보다 늦게 찾아온 .. 상황이 
삼성의 광고처럼..
2등은 기억해주지 않는다 라는 교훈을 얻었을 겁니다.
          
사커좀비 22-07-28 17:30
   
당시에 폴란드의 입지조건 및 잠재력을 알아 본 건 대우의 김우중 회장뿐이었죠...
그런데.. 이 양반은 대마불사를 외치며 외형확대에 몰두합니다.
사실.. 대우의 자본축적이나 기술수준은 아주 형편없었어요...
분식도 심했고... 대우는 망할 수 밖에 없던거죠...
도아됴아 22-07-28 17:00
   
파일럿 비행학교는 폴란드에 카이가 설립한다네요
     
도나201 22-07-28 17:14
   
잘한겁니다.
주변국.
헝가리 루마니아 슬로바키아 등....  최소 4개국이상이 FA50 의구매를 타진하고 있던 상황이였고,

거기에 아일랜드의 소량구매.  영국의 차기 고등훈련기사업도 진행하려고 하는 상황에서.
오히려 영국으로서는 FA50 이  미공군 고등훈련기 사업의 상황을 보고서
구매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우선은 아일랜드의 운영상황을 보면서  체크하려는 상황이겠죠.

그리고 주변국이 파일럿양성능력이 전혀 없다라는게  또 문제죠.
이미 한국은 TA50 20여대 추가발주로.
기본훈련기 KT1
기본공격훈련기 KA1
기본훈련기 T50 49여대
고등훈련기 TA50 40여대. 

즉 T50계열 훈련기만 100여대 가까이 있다라는 것입니다.
이미  상대국에 대한 파일럿 육성프로그램은 운영하기에 모자름이 없는 수량입니다.

여기에 FA50블록10에 관련한 가장 핵심적인 SW 는  훈련시뮬레이션을 연동할수 있다라는것입니다.    자체적으로 항공기끼리 선만연결하면 ... 바로 비행하지 않고도  훈련시뮬레이션을 할수 잇다라는 점입니다.

이건 현재 미공군의 ATT사업에서 필요조건중하나라서 .  T50계열항공기에는 전량 업그래이드될 예정입니다.    대신  전면 대화면디스플레이 개량이 필요한 상황이기는 합니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T50 계열을 더구매할수 있다라는 이야기입니다.
러브사냥꾼 22-07-28 17:26
   
현대로템 주식을 사야하나....
     
도나201 22-07-28 18:20
   
내년정도면  엄청나게 오를겁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종결되는 순간.  그다음은 복구사업인데.
사실상 우리는 직접적으로 참여를 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폴란드는 다르죠.    독일, 폴란드, 벨라루시 러시아 를 잇는 횡단철도사업의 시작을 폴란드가 주도할수 있게끔  도와주는 사업을 시작할겁니다.

벨라루스 는 그렇다 치더라도 현재 러시아의 푸틴이후  대륙간철도사업을 다시 시행하고 있어서
이사업에 대한 경쟁이 치열한데 .

폴란드를 겸해서 사업을 추구하면 승산이 있습니다.   
폴란드로서도 결코 나쁘지 않는 사업이죠.  향후 5차로 나뉘어서 사업이 진행될텐데.
이에 대해서는 폴란드입장에서는  현대로템을 끼고서 사업을 참여한다면.
결코 나쁘지 않은 상황이 될겁니다.  후에  남부 그리스 이탈리아.. 연계고속철도 사업이 수주된다면  후사업진행도 되고,      무기사업이후에 는 복구사업핵심은 바로  철도사업입니다.

나머지 교량 및 도로에 대해서는 우리가 참여할수 있는 확률이 극히 적고,
EU 공동체의 간섭도 심해서 .. 사실상 힘들겁니다.

하지만 폴란드를 끼고서 사업참여가 가능해지죠.
거기에 이집트 사업은 현재 진행중이니,
그에 따른 AS관련 및 창정비 기지까지 건설하게 되면.  엄청난 사업수주가 예상됩니다.
타이버잔 22-07-28 18:27
   
우크라이나 전쟁때문에 급하게 진행한줄 알았는데 이런 파급효과가 엄청나게 된다는거 알게 되네요.
어쨋든 중부유럽 나라들에게 긍정적 이미지 심어줄수 있게 되는거긴 하다보니 앞으로도 잘 되면 좋겠네요.
진통제7 22-07-28 20:56
   
도나님 말씀 듣고 현대로템 주식 왕창 사야겠습니다. 근데 per가 좀 높네요.ㅜㅜ
소심한불혹 22-07-29 00:24
   
우즈벡이 FA50 원했으나, 미국이 인권문제 들고, 수출제한 시켰는데...  그걸 아시네요.
대단한 분석이십니다.
커서 22-07-31 23:21
   
주식 현대로템 우크라이나 재건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