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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1-26 15:05
[잡담] 아래 항모 칼빈슨 호 F-35C 사고에 대해,
 글쓴이 : 야구아제
조회 : 1,936  

<사건 개요>

미 항모 칼빈슨 호에서 운용 중인 함재기 F-35C가 착륙 중 사고로 기체를 소실하고 조종사는 사출했으며 함상 요원들이 6 명 상해를 입었으며 3명은 인근 해역국인 필리핀에서 치료를 받았다.

<의문점>

일반적으로 함재기가 착륙할 때 일어 나는 사고는 착륙 갑판을 지나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그 외에는 항모 갑판의 구조물과 충돌 하는 등의 사고일텐데

정규 항모의 경우 착륙 갑판을 이륙갑판과 분리해서 경사지게 따로 두고 있으며, 여러 장비를 통해 접근하는 함재기의 착륙 각도나 높이 속도 등을 제어해 줍니다.

그래서 사고라는 것이 착륙 갑판을 지나치는 바람에 착륙을 못하고 해상에 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를 대비해 훈련도 하지만 사고가 발생하면 대체로 조종사는 탈출을 하고 기체는 바다에 빠져서 소실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하지만 위의 경우 함상 요원이 다쳤다고 하니 사건에 대해 일반적인 착륙과는 달랐다는 느낌이 드네요.


<개인적 추론>

1. F-35C가 착륙을 위해 착륙 갑판으로 접근하며 후방에 탈출 후크를 내림.

2. 갑판에 착륙용 와이어가 4줄 있는데 조종사가 후크를 와이어 검.

3-1. 기체 결함으로 후크가 부서져서 착륙을 못하고 기체가 바다로 빠짐.

3-2. 와이어가 끊어지면서 기체는 바다로 빠지고 끊어진 와이어 때문에 지상요원이 다침.

저는 개인적으로 3-2가 아닐까 싶네요. 물론 정확한 내막은 알 수 없지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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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세노세 22-01-26 15:50
   
갑판에 내리 꽂혔을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
     
야구아제 22-01-26 15:56
   
그럼 그건 추락이죠. 사고가 크게 납니다.
당나귀 22-01-26 17:03
   
후크 분리난거 아닌가 싶네요. 와이어 절단이면 요원들 경상으로 끝나지 않았을테니....
     
야구아제 22-01-26 19:10
   
뭐 그럴 수도 있죠. 여하튼 단순 기체 결함으로 보기에는 애매한 사건 같습니다.
수염차 22-01-26 22:47
   
착함할때....지나쳐서가 아니라
그냥 기체가 기울어져 갑판 구조물들과 충돌하는 경우도 봣어요....
     
야구아제 22-01-27 00:20
   
그럴 수도 있죠, 하지만 현대 전투기들은 여러 보조 장치의 역할로 그럴 가능성은 또 매우 낮죠.

만약 F-35가 그랬다면 일부 체계가 완전히 먹통이었다는 뜻이기도 하니 문제는 더 커지죠.

현대 전투기들의 착함시 진입 속도와 방향 등을 고려할 때 구조물과의 충돌은 엄청난 재해가 아닐까 싶네요.
밀덕달봉 22-01-27 01:56
   
와이어 요샌 재질이 바뀌어서 끊어져도 장력 때문에 안튀고 그 자리서 떨어질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