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코마츠 제작소

코마츠의 경우는 경기동 장갑차나 96식 차륜형 APC로 알려진 업체지만 2019년 2월 21일에 방위산업 철수를 선언함.

표면적 이유는 자사의 능력부족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아래 짤의 신형 장갑차가 방위성과 방위장비청에서 퇴짜맞은거 때문이란 얘기도 있음.

일단 이 장갑차의 폭은 일본 민간도로 규격에 맞췄는데 그 덕분에 전고가 높아져서 전복사고가 발생할수 있다는 이유로 방위장비청에서 퇴짜맞고 코마츠는 이 기회에 수요도 공급도 적은데 요구사항만 많고 돈도 안되는 방산업을 정리하는 계기가 됨. 현재 코마츠는 자사가 기존까지 생산한 차량들의 유지 보수를 위한 부품만 생산하겠다고 하고 그것마저도 조만간 끝낼 예정이라 일본 방위산업에서 완전히 떨어져 나갈 예정임.

2. 미쓰이 E&S 조선

미쓰이 E&S 조선같은 경우에는 군용 특수선 사업부를 통째로 미쯔비시중공업에 매각했는데 IHI나 미쯔비시, 가와사키등의 여러 조선소하고 군함사업에서 경쟁하기 어렵다고 판단해서 해당 사업분야를 과거 경쟁자인 미쯔비시에 매각함. 사실 잠수함만 봐도 미쯔비시와 가와사키의 과점 체제고 수상함도 마찬가지라 미쓰이 E&S조선이 끼어들 자리는 부족해서 그냥 사업부 통째로 넘김. 사실 특수선보다 민간 선박 건조하는게 돈벌이 면에선 더 낫고.

3. 스미토모 중공업

자위대가 쓰는 5.56mm 미.니.미 기관총과 M2 중기관총을 라이선스 생산하던 업체가 스미토모 중공업임. 하지만 스미토모가 라이선스 생산한 기관총은 하나같이 원판보다 성능 떨어진다는 자위관들의 불만이 많았음.

한때는 밑에 MG5 닮은 다용도 기관총을 만들겠다고 했으나 작년에 방산업 전반에 대한 철수 선언을 해버려서 자위대는 새 기관총을 해외에서 직수입 해야될 판임. 철수의 직접적인 사유는 장기적으로 미래가 어둡다는 이유고, 간접적인 사유는 밑의 기관총의 설계도가 하청업체를 통해서 중국으로 빠져나간 사건이라고 함.

4. 다이셀

다이셀은 대표적인 일본의 화학공업 회사지만 2020년 까지는 전투기 사출좌석 만들던 업체였음.

이쪽은 별 다른 문제는 없는데 역시 돈안된다는 이유로 2020년에 사업접음.

그래서 방위장비청은 F-3 사출좌석 때문에 마틴 베이커를 포함한 다른 회사들을 알아보는 중이라고함.

미묘한곳 : 미네베아미츠미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r&no=2225130

여기는 PM-9으로 악명높은 미네베아지만 미네베아미츠미로 합병되고 사명 바뀐 이후로는 완성품 납품에 대한 소식은 없고 방위성이나 경찰청의 요청에 따라 부품 같은거 만든다고만 소개함. 사실 미네베아 PM-9때문에 미네베아의 역량부족이 다 까발려진 상황인데다 돈도 안되니 사업부를 대폭 축소한걸로 보임.

자료 출처

https://news.yahoo.co.jp/articles/e32e9060ef29427300ec1a150526cb8c4884d4d0

https://www.newsto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0062

https://merkmal-biz.jp/post/1913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r&no=2225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