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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2-12 22:25
[잡담] K11다목적 소총이 결국 고철덩어리 됬네요 ㄷㄷ
 글쓴이 : MK통신소
조회 : 5,051  


출처:SNT 질의응답 한거 - 군사 갤러리 (dcinside.com)



그립습니다..K11 소총 

https://weekly.chosun.com/up_fd/wc_news/2587/bimg_org/2587_46.jpg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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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utr 22-02-12 23:11
   
항상 저 크기와 무게의 총기로 실제 전투를 할 수 있나 하는 생각은 있었는데.
뭐 결국 다른 문제로 폐기 되었나 보네요..
     
MK통신소 22-02-12 23:11
   
엎드려쏴 할때도 상체를 들고 쏴야했다고 하니 뭐 병기로써는 빵점이죠
레드빈 22-02-12 23:31
   
역시 병기는 다목적이라는 함정에 걸리면 죽도 밥도 안되는거 같네요
양철북 22-02-13 00:47
   
유탄만 따로 떼서 별도 무기로 만들면 안될려나요
40mm로 키워서
기존 유탄과 함께 쓸수 있도록
     
도나201 22-02-13 13:12
   
현재 40밀리 전용  유도소형로켓발사용 무기를 개발하고 있음.
이때 개발된.  탄의 연구결과와....  다시 스마트탄약이라는 명칭으로 새로 개발되고 있음.

K11 의 포기로 인한 보병의 화력 약화라는 측면을  이것을 보강하려고 계획중임.
근데 너무 비싸서....
          
양철북 22-02-13 14:19
   
역시 다 계획이 있었군요
근데 비싸다니 거참....
승리만세 22-02-13 07:28
   
미국도 실패한걸 우리가 해냈다며 진짜 한때는 극찬을 받던 무기였는데 시연중이던 병사가 사격중 총이 터져 크게 다쳤단 뉴스보고 이건 힘들겠다 했었는데 결국 신뢰성을 극복못했음
대팔이 22-02-13 11:29
   
명품무기....ㅎㅎㅎ
땡말벌11 22-02-13 11:42
   
솔직히 실전부분에서 미흡한게 있어도 관련 기술과 성능면에서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추후 전장의 환경이 바뀌거나 기술이 더 좋아지면 K-11의 설계 및 기술로 더 좋은 병기를 생산하겠죠.
개인적으로 K-11로 기존의 전장환경의 변화에 초점을 주었으나 아직은 미흡한면이 많아 실패했다고 생각됩니다.
무게도 만만치 않구요. 대신 무인기에 탑재하는 버젼으로 나오면 좋겠네요.
의자늘보 22-02-13 11:57
   
실전결과는 커녕 제대로 보급되기도 전에 언론에서 명품드립 칠 때부터 알아봤음.
뽐뿌맨 22-02-13 12:28
   
군에서는 무엇보다 신뢰성이 최우선.. 안정성은 그 다음인데..  두개다 못잡음... 상황종료.

혁신성이나 시가전에서의 유용함은 인정하겠지만 발사안되고, 불안하면 끝난 장비죠.
도나201 22-02-13 13:10
   
여론에 공개된 문제점은.... 20밀리탄의 위력이 생각만큼 나오지 않았다인데.

특히 건물안의 위력이 생각보다는 적었다 임.


하지만  실질적인 문제는 3가지 인데.

1.  20밀리 개량탄.
겨우 탄폭발문제를 잡아서 . 개량에 성공했음.    그러나  이미 기존의 탄생산라인자체를 갈아서 ..  고쳐야 함.
이비용자체가 어마무시해서..  사실상 배보다 배꼽이 더큰 상황이 벌어지게 되었음.
총기 자체보다....  탄의 기존 생산라인을 전부 갈아야 하는 상황이였음.
이게 가장 큰이유였다고함.  총기개발비용보다,  이 탄의 생산라인 전체를 갈아야 했다라는게  배보다 배꼽이 더큰 상황이였다라는게 ....

2. 실전성.
그래도 실전성은 의외로 .... 좋았다고 함.  아무리 그래도 20밀리 탄자체의 사거리가 길어서 .
돌격소총처럼 운영할 이유가 없었고.  지원정밀화력이라는 새로운 개념에 대해서 기대감이 컷음.

그러나.  정확히 말하면 조준경이 없으면 사격이 안됨.  특히 배터리에 대해서 배터리 수명이 너무나도 /짧았음.
특히나 소총사격에 따른 충격에 의한 조준경손상이... 생각보다 심각했다고 함.
거기에 야전운영에 따른 총기의 고장이 생각보다도 심했다고,

3.  조준경.
대부분은 여론에서는 이조준경에 대부분 뒤집어 씌운 격이지만,
실제로 성능은 우리에게 겨우 ROC 합격점 간들간들하게 넘어선 상황이였음.
하지만 2세대다.  3세대다.. 그건 그렇게 중요하지는 않았음.
문제는 배터리.  생각외로 배터리의 수명이 너무나 짧았고 그에 따른 운영제약이 너무 심했음.
그렇다고 전용배터리를 생산할수 없었고,  배터리에 대한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였다고 함.

둘째로는 크기.  너무나 컷다라는 것임.  그래서 후속으로 소형화작업을 시작하고 있었는데.
이소형화작업에서도 기존몇가지 문제점을 극복하기에는 힘들다라는 판단이 가장 컷음.
배터리 문제와  소총사격시충격에 약하다라는 점. 
야전운영에 생각보다 약했다라는 것.

가장 큰문제는 수동사격에 ... 어려움이 있었다라는 것.

결국 개발비용을 낮출려고 이것저것 생각하던 잔머리가.. 화를 부른 격임.

가장 큰문제는 조준경에서  미국이 3세대물건을 개발하면서 당장 비교대상이 생기면서  군장성들의 눈이 높아졌다라는게 가장 큰문제였음.

기존 ROC 에서 ... 겨우 맞춰 생산비절약을 위해서 잔머리굴렸는데.....  개발기간이 늦춰지면서
미국의 새로운 야시경장비가 3세대가 나오니.... 군장성이 눈만 높아져서... 이럴려면 갖다버려를 시전함.

명품무기라고 하기에. 확실히 새로운 전술사상이 도입되어서...
실전사용에...경험도 있었지만,  쉽게 이야기해서.. 특수부대에서 야전사용이 제약이 너무 심했고,
부대내 방어로 사용하기에는 확실히 잇점이 있었다고함.

문제는  휴대용으로 보병부대에 지급하기에는  너무나  정밀무기라는 한계와  기술에 발전에 의한 기존기술의 개량성이 상당히 떨어진다라는 게....  문제가 컷음.

거기에 실질적인  발사충격이 너무나도 컷고,  그에 따른 조준경의 내구성이 생각외로 약했다고 함.
(그냥 한두발에.. 균열이 간게 아니고,    수천발 쏘다 보니... 어느새 균열이 갔다고,)

4. 휴대성을 강조한 경량화.
사실 이게 가장 큼. 
무게에 대한 ROC에 대한 부분이 필요했음. 
경량화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 망조 무기를 생산했는데.. 대표적으로 K3임.    경량화에 집착한 나머지 .
내구성에 문제가 생겨서  총기고장이 잦아짐. 

이 K11 도 경량화의 피해자인것은 맞음.  하지만,  당장 .... 총기의 SNT 의 문제도 심각했음.
경량회에 의한 총기충격을 제대로 다루지 못해서 ...  조준경이 오히려 피해를 본 경우임.
거기에 20밀리 충격에만 신경쓴나머지  소총부분의 충격을 제대로 잡지 못해서.
원체 복합소총의 문제점을 극복하지 못함.
거기에 경량화를 추구 했으니      이에 대해서  조준경업체와 SNT간의 싸움을 부추기는 결과를 가져왔고,
심지어는 탄약업체에서도 ... 참전해서 삼파전으로  일부러 싸움을 붙인격이 된.. 
개발자들간에 .....  싸움만 신나게 해서  개발시간이 더걸리게 만드는 요인됨.


결국 이상황에서 ......  가장 피해를 본게 조준경업체임.  왜냐면 개발자체가....
가장 늦게 이뤄지기 때문임.

즉,  탄약의 위력이 약하다고 해서.  화약을 더 넣었음.  그랫더니. 충격이 심해짐.
총기회사로서는  탄의 위력이 너무강하다고 죽어라 싸웠음.
이과정에서  볼트액션의 부품개량을 통해서 겨우 잡았음.

하지만 조준경을 달았을때는...  탄의위력이 강해져서 .... 조준 자체가 안됨.  발사시.. 충격에 의해서
자체계산컴퓨터가 이상이 생김.

또 신나게.... SNT 하고 . 싸워댐.  그러자  삼자 대면을해서 서로 죽어라 싸워댐. ㅡ.ㅡ.

즉,  조준경업체는 사기업이라서....    탄과 총기의 개발에서 제외되었음. 
이제외된 상황에서 제대로 정보도 안주고  아무생각없이 조준경업체는 그대로 개발로 진행되고 있었던 것임.
사격때 한마디로 죽어라 다시 고치고,

근데 탄폭발이 일어남.  이건 큰사고임. 
이제는 책임전가로 세업체가 서로 물고 뜯고 함.

하지만 갑질업체는 바로 탄개발업체임. 탄에 이상없다고,  죽어라. 피력해서 .. 총기부터 고침.
그런데도 고쳐지지 않음.
결국 탄자체의 문제로 밝혀짐.   

그런데 문제는  조준경업체에서 또 시작됨.  총기까지 고친 마당에 겨우 됐다 싶었을때.
조준경업체에서는  다시 개발재조정에 들어가야 함. 
즉,  이기업이 부도직전으로 몰림.    이걸 또 ... 죽어라 나라에 피력함.  몇번의 개발의 문제로 떠안게 되는 상황까지 이르러서... 개발비용에 대한 재청구를 논함.

이걸 보고  SNT 도  총기개발에  비용을 청구함.  ... 

갑자기 니들 왜이래.. 하면서 .. 대충 봉합하고서 . 재개발.에 들어감,

그런데 이과정에서 제대로 개발이 이뤄질리 없음.  돈도 안주는데 오히려 손해가 발생하는상황에서
기업자체도 부도직전이니, ....

거기다,,,,,  경량화요구를 또 추가해버려서  돈을 주겠다고 함.  재개발해야함.  ㅜㅜ..

겨우... 탄업체의 오류를 잡고서 ... 생산라인을 고칠려고 보니... 예산금액을 초과해야 함.
기존생산라인을 전부 폐기 처분하고 다시 설치해야함.

총기업체 는 경량화에 따른  밸런스 실패로 사격시 충격을 제대로 잡지 못함.

조준경개발업체는 기존 크기에서 소형화해야 하는 개발비용 때문에 울며 겨자 먹기로 다시 개발해야함.
여기서 문제..... 

조준경업체가 경량화를 시도했는 내구성을 확줄여버림.
거기다... 기존 저가부품으로 대충 2세대 야시경의 수준을 야메기술로 봉합해버림..  (그래도 대단한것임.)
 
총기업체는 경량화 한다고 해서 .... 재개발에 들어갔는데...  이때. 무게가 다시 증가할수밖에 없음.

탄 업체에서는 생산라인 전체비용을 다시 제출해버림.  .... 


그때 군장성에 .. 회의는..... 기껏 여론조작으로 뻥튀기 시켜놨는데.. 포기할수 없음... 을 시전.
이때 부터는  사실 뭣도 아님.......  오히려 핑계거리를 찾기 시작함
책임회피...  미국의 야시경이 새로 개발되었다고 함. ......  와좋다...
총기는 이만하면 됐다를 시전....  경량화로 ...
탄약업체에게는...  이건 너무 비싼데...... 거의 2조가까운 생산설비를 새로 갖추어야 함.
이걸.... 국회예산위에 넣었다가는  조 ㅅ 만한 국회애들에게  쿠사리 먹어야함.
어떻게든 줄여  시전. 

다시나온 결과물이 제대로 작동할리 없음.    심지어 이제는 조준경 배터리까지 개발해야 하는 지경에 이름.

이제는 책임회피다......  제대로 군장성들의  여론조작으로 회피방향으로 잡음.
이걸 국회에 자료 흘림. 

개떼같이 국회에서  심의 내리고 여론에서 마구잡이로 마녀사냥이 시작됨.

결국 만만한.......  조준경업체만  뒤집어 쓰고....  봉합해버림. 

그리고  개발사업재계에서...  (이거 국책사업이라서 장기 예산이 배정된 상황이기에 쉽게 포기도 못하는 상황이였음)  고심이 심해짐. ...... 하지만 이걸...  국회에게 책임전가해서... 여론상 분위기만들고,

포기 발표해버림.


문제는  20밀리 연사용으로 하나 제대로 만들고서  차량에 설치하면 상당한 위력사에 괜잖은 물건이 나올수도 있었음.  ...  하지만, ..... 발칸의 연사속도 그것도 6열총열이 돌아가는데도 연사에 대한 총열의 히트과정을 보면 엄청나게 무리가감.  연사하기도 힘든 물건임. ㅡ.ㅡ.
심지어 이렇게 총열에 히트가 발생하면..... 발 탄약이 폭발해서  난리가 남.  .......

결국 이 총탄을 대량생산해도  전용탄약이라는게 가장 큰약점이였다라는 것임.
오히려  이게  연사발사물건이 나올수만 있었어도....  아마도 사업이 진행되었을지도 모름.


결국..  업체간의 사내기밀로 서로간에 감추고 개발자간의 싸움을 부추기고 서로간의 정보교류가 되지 않으면서 .
군의 일관성없는 ROC 정책에  ... 작살난 물건이라고 할수 있음.
점퍼 22-02-13 17:30
   
제가 보기엔 조준경을 실용화 하기에는 기술 성숙도가 미치지 못했다고 봅니다.
조준경에는 필히 복잡한 소프트웨어가 이를 수행할 하드웨어가 필요합니다. 거기에 내구성도 필수이구요.
미국의 최신 야시경도 마소가 홀로렌즈 만든다고 삽질하면서 쌓은 기술이 없다면 최신 야시경 기술개발하는 데 수 천억이 더 들어갈 수 도 있는 문제가 됩니다.
요즘 스마트폰과 탑재 카메라의 기술 발전 속도를 볼 때 이 쪽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면 조준경의 소형화가  좀 더 손쉬울 겁니다. 하지만 K-11 개발 시작할 당시의 핸드폰 스마트폰 기술로는 어림없죠.
머지않은 미래에는 지금의 8x  스코프 수준의 크기에 다 때려넣을 수 있을 지도 모릅니다. 전면에 10억화소 센서를 때려 넣고 접안렌즈에는 8k OLED 스크린을 때려 넣을 지도 모르죠. 거기에 적외선, 광증폭 기술 까지 덤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