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에서 관항리 찾아보니 수원비행장에서 서남쪽 7~8km 지점이던데 위성사진으로 보니 의외로 공장/민가 밀집지역이었고 야산이라고 해봐야 그냥 작은 언덕 정도 밖에 안 되는 극히 좁은 헤딩지점이었음. 이륙 하자 마자 엔진 트러블에 고도 확보도 안 된 상황에 곧바로 하강인지라... 좁은 헤딩지점으로 기수를 돌리는 와중에 조종사가 도저히 탈출할 수가.............ㅠㅠ
요즘 수원 오산(오짜가 까마귀 烏) 일대가 까마귀 떼 씨즌 아닌가요? 작년인가 재작년에 겨울철 까마귀 떼 문제로 골치라는 뉴스도 본 거 같은데...??! 전 여전히 bird-strike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