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저화산 분화가 발생한 통가에 보내는 구호물품 수송 임무를 맡은 일본 자위대원 여러 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교도 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호주에 파견한 자위대원 1명의 감염이 24일 확인된 데 이어 새롭게 3명이 항원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4명 외에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대원 36명이 호주 현지 숙박시설에 격리됐다.
양성 판정을 받은 4명은 모두 일본 출국 전과 호주 입국 전 검사에서는 음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