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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9-05 22:48
[잡담] 모병제 반대합니다.
 글쓴이 : 젤리팝
조회 : 1,789  

캡처.PNG

30만명 모병제를 하면 북한하고 병력비율이 4:1이 되버립니다.

육군 16만가지고 북한을 공격하자는 건가요???ㅋㅋㅋ

만약 제2의 6.25가 나면 한쪽이 다른한쪽을 점령해야 끝나는 전쟁인데...

북한애들 특수부대가 20만명인데... 치고빠지기막다가

무슨 공격도 한번도 못하고 쳐맞다가 끝날판...

절대 남한쪽이 전쟁터가 되면 안됩니다...

오히려 전쟁나면 개성점령하고 평양까지 진격해가서...

북한땅이 전쟁터가 되야합니다...

모병제로 각종축선 붕괴되고 포위당해서 서울까지 내주는 이딴 생각

안했으면 좋겠네요...

제생각은 막기는 막을건데...개전초기에 공격을 못가는게 가장 큰 문제점입니다...

6.25 때를 보더라도 중공군이 무기도 개딸린데...우회기동

야간 포위공격으로 재미를 많이 봤죠...

이런 기본적인거에 또 당하지 말란법 없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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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권 16-09-05 22:56
   
뭔헛소리인지 언제까지 머리수로 싸우는 식의 전쟁의 끝나습니다
요즘으면 포격기로 순식간에 걸레짝 만들고 평탄화 작업하면 되는거죠 전문적인
직업군인 만들자는게 뭐가 나쁜가여?
     
젤리팝 16-09-05 22:59
   
먼 헛소리인지 머리수로 싸우는거 우리나라에선 아직도 통용됩니다.

우리나라가 무슨 미군인줄 아나...

공격을 안갈겁니까??

3.8선 내주고 대전에서 적을 막을거임??

이딴 띨띨한 인간은 어느시대에도 있었죠...

대가리에 공세적 방어개념좀 박고 오시죠...

오히려 공격을 가도 모자랄 판에...

방어만 하자 이거군요...
          
Thomaso 16-09-05 23:16
   
중공군인가요?쪽수로 싸우게.기본적인 군환경을 아셔야할듯, 모병제든 장병재든
그거 사정에 맞개 하는거고요.물론 본인은  십년전부터 주장 했지만,
생계형 비리란 말이 왜 나왔겠습니까?중간충 비리가 엄청난데.
침묵 위에존재하는 비리지요.
지금전쟁나면 미군 개입 안하면 백전 백패입니다.
선빵논리를 펴는데, 우리에겐, 작전 권한이 없능 좀지군들입니다.
방사청 생계형비리는 침묵하는 다수 위에 하찮은 지식의로,
님과 같은 꼴통들이 국민 (아니 개돼지)위에 군림 하자는것 아닌지요?
남 주장하는건 말짱 황입니다.

우린한테는 작전권이 없어요?
               
전략설계 16-09-05 23:21
   
오바마 "아프간에 3만 명 추가 파병"
http://imnews.imbc.com/replay/2009/nw1200/article/2511967_18854.html

아프간 주둔 미군 7만, 탈레반 4-6만..
뭐가 어쩐다고 사령관이 미 본토에 4만 추가파병 요구해서,
3만 추가파병했습니다.

쪽수로 안 싸운다면서요.
아프간 정부군도 있는데.. 미군은 3만 쪽수가 필요했을까요?
그 사람들이 전차병일꺼 같습니까? 아니면 조종사일꺼 같습니까?

이게 2009년 천조국의 현실입니다.

쪽수 얘기하면 6.25때 얘기같지요?

보병이 총을 드는 한 쪽수는 영원한 것입니다.
여기 계신 분들.. 다들 군대에서 딱총든 사람들이 대부분이죠.
전쟁은 아직도 쪽수란 얘깁니다.

우리보다 잘 아는 군 지휘관들이 왜 우리를 딱총들게 했겠습니까?
그만큼 필요해서고..
딱총들고 쪽수 무시할 수 있어요?

혼자 1:2로 이기기 쉽나요. 2:1로 이기기 쉽나요..
쪽수 많음 하나는 마주보고 딱총질 하면서 하나는 적 옆으로도 갈 수 있고..
적 뒤로도 갈 수 있고..

총이 없어지지 않는 한 쪽수쌈도 포레버네요~
(댓글로 쓰기 아깝네)
          
오거츠보튜 16-09-06 01:56
   
인신공격은 하지 맙시다. 대개 인신 공격 하는 이유가 심리적으로 자기 주장에 자신감이 없어서 입니다.  본문 글의 자기 주장에 충분히 자신감을 가지셔도 되니, 인신공격은 하지 마세요.
     
괴개 16-09-05 23:00
   
머리수로 싸우는 전쟁은 안끝났습니다.
폭격기가 그렇게 대단하면 폭격기 하나 없는 다에시는 별써 수백번은 멸망했어야죠.
다에시 땅개들 하나하나 다 찾아가서 죽이기전까지 전쟁은 안끝납니다.
     
전략설계 16-09-05 23:03
   
평탄화 작업하는 장소가 댁 가족들 사는 아파트면?
할 수 있오?

2600만명 사는 우리 수도권을 우리가 평탄화해요?
북괴 게릴라가 남하해 전장이 우리 수도권인데..

평탄화 엄청 좋아하시는네..
전장이 이라크인지, 시리아인지, 우리 머리 위인지..
알고줌 평탄화 얘기합시다..

세상에 지가 지 가족들 머리위에 폭격 때리자는 사람 있습니까?
암튼, 남북 게릴라전에 평탄화 얘기하는 사람들.. 생각좀 합시다..

내가 저번에도 얘기했지만,
포격/폭격으로 될 성격이 아니라니까요..

미국이 자기 나라가 아니니까 평탄화 하는겁니다.
러시아가 테러를 일삼는 체첸이니까 평탄화 하는겁니다.
우리가 왜 우리를 평탄화 해야 합니까?
     
젤리팝 16-09-05 23:04
   
우리나라는 특히 산악이 많기 때문에 보병의 필요성은 말할것도 없죠...

6.25때 짱개 인해전술이 통한 이유를 잊으신거 같네요...
     
전략설계 16-09-05 23:09
   
제1의 폭격/포격 미군도,
아프간에서 7만 병력을 상주시켜도,
4-6만 탈레반에 밀려 급히 3만 추가 파병해야 했던 것이 21세기 전장입니다.

병력 10만과 폭격/포격, 아프간 정부군, 유럽군대 다 힘을 합쳐도
탈레반 지역 못 밉니다.
스위치만 누르면 게릴라전 다 되는 줄 아네요.

쿠에이트 침공하던 이라크 공화국수비대한테 폭격에 쥐약이지..
게릴라전은 일일이 딱총쌈 해야되요.
전략설계 16-09-05 23:13
   
경기도 모씨가 모병제 하자는데. 미치겄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한번씩 대통령 할 때마다 나라 망합니다.

행정수도에.. 사대강에.. 인제 정은이 수도권국지전 부추기는 모병제까지..
한 10년 툭탁툭탁 논의해도 부족한 사안을.. 암기식 교육 폐해 갔습니다. 언제 논쟁을 해봤어야지..
합리적 사고 결핍이네요..
     
뚜까팬다 16-09-05 23:28
   
전에 님이랑  어떤  분이랑 설전을 펼치지 않아나요?
님이 필요한 병력은 군복무연장이라고 하셨죠?
결국 이래든저래든  군복무 연장 확대뿐이네요.
뚜까팬다 16-09-05 23:19
   
결론은  나왔습니다.
군복무  연장!

더 이상  징병제 모병제 타령 그만 했음 좋겠네요.
한국은  근미래에 결국 모병제로  갈수밖에 없습니다
징집+부사관 장교 구조에서 징집자원은 계속줄어들고  군복무 연장도 한계가 있기에  병력은 현 병력 유지못합니다.
이런 상태가 계속되면 기계화 정보화 무인화에 투자해야되고
이 장비를 운영할려면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하고 직업군인들에게  의존할 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은  싫으나좋으나  막대한 국방비 증액은 불가피하고
직업군인에 대한  우대정책은 더 향상될겁니다.

자연스럽게  한국은 모병제로 가는 환경이 조성되는겁니다.

근본적으로  인구감소 이부분을 심각하게 걱정해야하고
외부에 적으로 무너지는게 아니라  우리 스스로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는걸 인지해주셨음  합니다.
     
씹덕후후후 16-09-05 23:23
   
군복무 연장 할꺼면 군 가산점이든

퇴직금처럼 금전적인 지원이든 뭐든 해줬으면 좋겠음
          
뚜까팬다 16-09-05 23:30
   
복무기간 연장이  국민의 지지를 받는다면
응당  보상차원으로 혜택은 주어져야겠죠
전략설계 16-09-05 23:28
   
암뜬, 기다려보세요..

북쪽에 노동당 간부출신이 "정치 뭐같이 한다"고 삐라 돌리다 잡혔답니다.
정은이 오래 못 갈 것 같습니다.
출신성분 좋은 외교관은 별 일도 없어 보이는데.. 망명하고.. 와이프는 뜨기 전에도 쇼핑하고 간다나..
식당 종업원들 튀고.. 엊그제도 외교관 하나 튀고

정은이 흔들릴 때 젤 첨에 유혹받는게 국지전입니다.
남한을 적으로 돌리면서 실전상황에서 내부는 단결되죠..
정은이가 흔들릴수록 국지전의 틈을 보여서는 안 되는 이유가 그거고..
그래서 내가 복무기간 연장하면서.. 앞으로 10여년 버텨보자 하는겁니다.

모병제할 돈도 없고요.. 0% 3분기째 0%대 성장이에요.
25개월 정도하면 4-5년 현병력 유지할 수 있고.. 그새 정은이 있나 없나 보고 나서 생각해도 늦지 않습니다..

쉬운걸 어렵게들 생각하네요..
4달 군대생활 더 한다고 죽습니까?
상태 안 좋은 정은이 앞에 놓고 머더러 모병제니 해서 먼저 빈틈을 보입니까?
     
뚜까팬다 16-09-05 23:38
   
0점 성장률인데  소수점 뒤에 7인가8이 붙을걸요
ㅎㅎ
득운 16-09-05 23:34
   
좋은 예다.
10만의 이스라엘군이 100만의 이슬람 알보병을 어떻게 이기는지...
기갑, 기계화보병, 공군 전력 너무 잘 나왔네..
4대0이지. 아마

근데 예는 이렇게 들어놓고, 주장은 왜 징병제?!
     
젤리팝 16-09-06 08:51
   
이스라엘이 징병제랔ㅋㅋㅋ

이스라엘이 징병제인지 몰랐나 보네요
     
주민 16-09-06 23:56
   
ㅋㅋ
여자들도 징병제 라는,,
깡통의전설 16-09-05 23:39
   
모병이 치명적인게 예비군도 줄어들어요. 전시에 민간인 총질 몇일 시켜서 총알받이로 나설꺼고요...
지금도 하사관같은 건 모병제인데 30만 쪽수 채울 수 있겠습니까? 일본도 자위대 30만 유지하는데 쌩쑈를 다하는데요.
군대 안가도 된다면 모병 누가 지원할까요? 지금은 의무 복무니까 기왕 가는거 장교나 하사관 하면서 돈벌자하고 가는거지 모병하면 10만 정도 유지 할까 싶습니다.
현역 장교나 하사관중 직업군인이 되고 싶어 된사람 몇이나 될까 싶네요.
티게르 16-09-05 23:39
   
머릿수로 싸우는게 아니라는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그건 미군 같은 케이스에나 해당되는 이야기라는걸 모름.
물론 이 미군도 병력 보낸게 작은것도 아님.
     
전략설계 16-09-05 23:49
   
우리나라 전군 방탄복 보급률  :    6 %

스위치만 누르면 아파치가 적 스나이퍼 빌딩 날려주고..
드론이 바쉐버리는 공상과학에 빠져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국지전시 공군지원 많이 못 해요.
F-15K, KF-16.. 주전력 전면전 비화 대비해서.. 출격대기상태고..
FA-50이나 F-5나 깔딱깔딱 할지 모르고..

포병은 사용 못 합니다.
아파트 101동 조집니다. 102동 103동은 101동에 가려요..
102동 10층에서 총질하는데. 뭔수로 뭔재주로 포병으로 맞춰요.
그렇다고 1000파운드 투하해서 102동 날려야 됩니까..
102동 파편에 101동, 103동 주민들 죽어요..

착각하는게..
게릴라전시 집에 있는게 젤 안 전해요..
어디 나댕기면.. 밥 됩니다.
유고내전 당시 한 도시가 1년간 갇힌 적 있었죠. 도시 외곽의 스나이퍼 땜에..
코바니 벽에 구멍뚫고 총질하지.. 아스팔트로 나온다는건 사망입니다.
IS가 도시 장악한다고 거리를 나다니면 모를까..

그니까.. 아파트에 적 있다고 포격 못해요.
일일이 딱총들 가서 딱총쌈으로 잡아야해요.
이라크, 시리아 비교할 것이 못 되는게..
거기는 저층이지만 우리는 고층입니다..

폭격을 조그만 화력으로 안 되고, 102동 잡으려다 101동, 103동 다 날린다 그겁니다.
전투기 가봐야 주민들 때문에 못 때리고 오기 십상이에요.

여기까지라도 고민하고 한반도 게릴라전에 폭격이든 포격을 얘기했음 하네요.
서울뺀질이 16-09-05 23:44
   
시간이 조금 더 지나면 정은이가  ICBM 완성 시키고  핵 소형화도 완성 시키는데  모병제가 어떻고  징병제가 어떻고 떠들어 봐야  공염불입니다.  아무 소용 없어요.  핵보유국과 비핵보유국은 첨부터 전쟁이  안됩니다.

북한이 핵 소형화 + ICBM 성공 후에 연평포 포격과 같은 국지전을 벌여도  우린 대응을 할 수 가 없습니다. 왜?  핵전쟁으로 확전될 까봐  소극적 대응 밖에 못합니다.  최신형 F-35A가 도입 되어도  무용 지물 입니다. 

사드 배치 가지고도  국론이 분열 되는데  북한의 국지전 도발에 대해서  어느 누가 소신 있게 대응 할까요?  걍 굴욕적인 평화를 유지 하자고 하겟지요.
Marauder 16-09-06 00:02
   
이스라엘은 개활지에 우리나라랑 달리 사방이 적 그리고 병력수도 10배차이 아닌가요?
천연계 16-09-06 00:35
   
최악의 경우에는 북한군만이 아니라 중공군도 상대해야 될지도 모르는데

한미일 동맹이라지만 대부분의 지상전은 한국이 부담하는 형태이니

병력을 축소한다면 힘들지 않을까요 애초에 중국까지 대비한다는 전제로 대규모 병력을 유지하는줄 알았는데

한참을 건너뛰지만 북한 붕괴후에 점령과 치안 유지 과정에서 북한지역을 안정시킬 병력이 너무 부족한거 같아요

북한군도 해체수순을 밟는동안 감시해야 될테고 경찰 인력까지 동원하게 될테지만 이 인원들 북한으로 다 끌어올

수도 없고요  예비군을 동원하는것도 몇일이나 되겟어요 전부 종사하는 직업이 있고 생활이 있는데

그때가서 군이든 경찰이든 치안유지 병력을 새로 채용하고 교육시키는데도 시간도 너무 오래걸리겟죠
바람노래방 16-09-06 01:37
   
폭격으로 쓸어버리면 되어서 병력을 줄여도 된다?
앞으로 전쟁은 기계화 되어서 병력을 줄여도 된다?

말도 안되는 소립니다.
폭격하는 그 장비를 운영하는 병력은요?
기계화 장비를 운영하는 병력도 마찬가지입니다.

장비가 늘어날수록 오히려 더 많은 병력이 필요합니다.
단지 보병전투병력이 줄어들 뿐이지 절대 병력수는 늘리면 늘렸지 줄어들지 않습니다.
우리가 장비 추가하는 동안 딴놈들은 그냥 놀고 있을까요?
hazelfish 16-09-06 01:55
   
낮은 출산률로 병역자원 줄어드는데, 이걸 모병제로 해결하는 건 택도 없는 소리고,

답은 여성도 징집하는 수밖에 없음.

남성징집병은 직접적으로 전투와 관계있는 병과에 투입하고,  여성징집병은 비전투병과, 군무 쪽에 투입하면 됨.

한반도 특성상  기계화로 전투병 숫자 줄인다고 해도, 최소 20만 이상은 유지해야 되는데,

모병제로는 택도 없고 답도 없음.
Irene 16-09-06 02:40
   
30~40년후에 현 병력 유지하는 방법은 병역기간을 4년 이상으로
하던가 여자도 남자처럼 전부 징병하던가 둘중 하나뿐이죠
더 지나면 북한처럼 10년 징병할지도..
잔향 16-09-06 02:46
   
현대전에서 쪽수를 무시하는 사람들 말은 언제나 미사일 만능론에다 폭격하면 끝나느니 하는데 정말 착각이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고대에서부터 지금 현대에 이르기까지 쪽수는 아직도 유효한 전략이며 앞으로 미래가 와도 유효한 만고불변의 진립니다
고대 중세를 거쳐 현대에 이르러서야 무기의 발달로 그 쪽수라는것에 의미가 많이 희석되어서 그렇지 아직도 그 쪽수라는것은 무시하는사람들 말대로 아무것도 아닌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무시하는 사람들 머리속은 언제나 우리는 최신식 현대무기이고 우리와 싸울 국가는 무슨 창과 칼들고 말타고 싸울것처럼 생각하시는거나 전쟁소설이나 만화처럼 무슨 버튼하나면 끝날거 같이 말하는데 천만에 만만에 콩덕이죠
그리 신봉하던 미군도 전투시에 언제나 쪽수의 우위를 만들려고 전략을 짜고 임해왔다는건 깡그리 무시하더군요
쪽수가 안되면 최소한 화력이라도 우세한 상태에서 전투를 벌이려고 했는데 무슨 미군이 버튼하나로 미사일로 다 무찔른것처럼 말을 하시는지 어이가 없네요
     
Irene 16-09-06 03:01
   
쪽수 무시보다 쪽수 유지가 불가능하니까 논란이 생기는거죠.
쪽수를 유지 못할꺼면 소수정예군으로 가자!
징병기간을 늘리던지 여성을 징병하던지 해서라도 쪽수를 유지하자!
두가지죠.
경제적으론 뭐가 유리한지 알수 없습니다.
정예군으로 가면 직접적인 국방비가 증가하지만 현재같은
인구증가기에는 잉여 비경제 활동 인구를 동원하는게 가능해도
인구감소기에는 쪽수 유지로 가서 병역기간이 늘어나면 경제
활동 인구가 직접적으로 축소되어 경제 규모 자체가 축소 될수
있으니까요.
          
잔향 16-09-06 03:20
   
제말은 징병제를 하든 모병제를 하든 쪽수는 그네들이 말한것처럼 무시할 사항이 아니라는거죠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말입니다
모병제를 지지하는 사람들중에 모병제의 할려는 이유중에 하나가 쪽수를 무시하고 말로만 현실성없는 현대화를 부르짓는건 잘못되었다는 말입니다 그네들이 말한정도의 유효한 전략적 군대를 만들려면 지금보다 수배에서 수십배의 자본이 필요하다는게 필수이고 이 재원을 어떻게 마련해야할까에 대해선 큰 고민이 없는사람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냥 단순계산만 해대는데 한번 군정이 무너지면 다시 되돌릴수 없다는것을 충분히 인식해야 하는데 그것조차 없다는겁니다
길잃은농부 16-09-06 06:28
   
아무리 기술좋은 경량급선수라도 기술 조금 떨어지는 미들급선수에겐 체급차이로 밀리고 결국 패배합니다..
마찬가지죠.. 한방에 보내버릴 비장의 무기를 보유하고있지않은 이상 기본적인 체급은 유지 해야 하는겁니다..
병력을 줄여 차이나는부분을 기술로 카바한다는건 차후의 일이지 지금 소대급부터 북한에 화력에서 밀리고있는 우리와는 다른나라 이야깁니다..모병제 가능한시기는 통일이후로보는게 적당합니다
멍굴년 16-09-06 10:40
   
사람들이 하는 착각

1. 버튼만 누르면 전쟁 끝난다? -> 미군도 초기 이라크, 아프칸 전쟁에 22만명 육, 해병대 투입했습니다. 영국군과 쿠르드군까지 합치면 30만명이 개전에 참가 했어요.  그것도 전투 피로로 2개조인가, 3개조로 로테이션 돌리고요. 거진 60만이 전쟁에 참여 한겁니다. 그런 미군이 이라크와 아프칸 완전히 장악했어나요?

그리고 "전세계에서 미군 방식의 전투는 오로지 미군만 가능합니다." 우리가 국방비 600조 쓰는 미군 방식으로 전투가 가능할거라 착각좀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도대체 우리를 왜 미군과 비교하면서 최첨단 거리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특히 우리나라는 북한 재래식 무기에 군 부대, 진지, 수도권 민간인 죄다 타격 가능합니다. 국토 70%이상이 산지 고요. 중국 지원 받을 북한 특수부대 게릴라전 하기 딱 좋죠. 아마 이라크 아프칸이 미국 옆에 붙어 있었으면 미국 주방위군 총 동원하고, 경찰력 총 동원해도 피해 엄청받았을 겁니다. 전장 환경이 달라요.

2. 병력을 정예화 한다? -> 제가 생각하기에 병력 정예화는 = 돈입니다. 모병군 정예화 한다면서 지금 같은 수준의 개인 장구류 보급할겁니까? 미군 1인 보병 장비 비용이 1600만원대인데. 이런 장비도 지급 안하고 정예화 한다? 우리가 군사 위성이 있나요. 아님 개개인 보안 통신이 가능한가요. 게다가 훈련은 어떻고요. 양질의 훈련을 시킬 장비나 제대로 갖추고 있는지. 특전사들도 장비 부족으로 낙하산 돌려 쓰고 비싼 장비들은 창고에 모셔 두는 형편인데 결국 한계가 있는 겁니다.
user386 16-09-06 11:11
   
첨단화 기계화된 숙련된 군인 2~30만 모병하면 충분하고 전쟁에서 얼마든지 이길 수 있는것 같죠.
그건 유럽이나 일본처럼 안보상황이 우리보다 훨씬 널널한 나라 얘기고... 우리는 70년간 분단이 이어져있는
휴전 상황에 상대는 세계최고의 또라이 북한 김씨왕조 입니다. 우리의 안보 상황이 이웃나라 일본이나 유럽만 되어도 이렇게 모병제니 징병제니 긴 토론을 할 필요도 없이 당연히 모병제로 가겠죠.

예를 들어들이죠...

모병해서 30만이라 치고(이 숫자도 실제 지원할는지 모르겠지만)  아무리 못해도 해,공군 합쳐서 10만은 필요합니다. 그럼 육군 20만인데... 155마일 휴전선 안 지길수 없죠 이 인원이 교대 병력 합쳐서 10~15만 정도 된다 합니다. 그럼 나머지 5~10만 가지고 병력이 많이 소요되는 일반보병, 포병, 기갑을 운용해야 하고 공병, 해병대, 특수부대 등등을 운용해야 합니다. 이 인원이면 그 많은 후방 사단은 1명도 T.O가 안날걸요? 결론적으로 후방 텅텅 빕니다.

이스라엘은 다 아시는 여성 징병제 국가이고 2016년 8월 부터 노르웨이도 여성 징병제(대상 : 16~44세 1년 복무) 국가가 되었고 쿠바, 볼리비아, 모잠비크, 북한 등등 여성 징병을 의무화 하고 있는 나라는 많습니다. 안보 상황이 우리보다 훨씬 한가한 선진국에서 하는데 왜 우리는 안된다는 겁니까?... 자꾸 징집 인원이 모자라서 모병제로 가야 한다고 하는데... 여성 징병하면 2040~50년 까지는 4~50만 충분히 유지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술의 발달로 군인 머리수는 이미 고리적 전술이라 믿는 분 들... 인해전술은 6.25 때 얘기같죠?
아닙니다. 군인의 숫자는 동서고금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언제나 중요하고 또 유효합니다.
세계 군사력 평가 순위 "GFP" 에서도 "MANPOWER: Total Populations, Available Manpower(가용 인원)" 등을 매우 중요시 합니다. 더구나 우리의 상대는 정규군만 120만 이고 예비군은 무려 500만 이나 됩니다.

이 인원이 한꺼번에 전 후방 가릴것 없이 밀고 내려오면 아무리 기계화 첨단화, 현대화 할배비를 한 군대라도 30만으로는 죽었다 깨어나도 못 막습니다. 실제로 미국의 싱크 탱크인 랜드연구소 에서도 한국군은 50만 밑으로 떨어지지 않을것을 권고하고 있어요.
컴구조 16-09-06 11:39
   
지금부터 이런 논의를 해야할 때가 되긴했습니다. 내년 중3 졸업생이 52만명 수준입니다.

전년도에서 7만명 줄었어요.

2018년에는 46만명 수준으로 줄어듭니다.

지금 대비 안하면 절대 현역병 지금과 같은 인력 수준 유지 못합니다.

여성 징병제를 하던.. 모병제로 대대적인 전환을 하던.. 뭔가 논의를 해야하고 이런 논의를 정치인들이 먼저 했다는 것 자체가 생각이 있는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절대 현재 남성들의 희생만으로 감당하기에는 한계가 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논의들이 결국은 군대를 다녀온 사람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지름길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군 가산점제 하나도 해결 못하는 상황에서 언제까지 남성들의 일방적인 희생으로

사회가 유지되리라 보시는 지요? 이제는 분명 군에 대한 논의를 할 때가 되었습니다.
축구사랑인 16-09-06 15:45
   
징병인원 부족해서 모병제로 간다? 징병에서 모병으로 바꿀려는 스웨덴 대만 지금 바꾸기 어려워하고 있죠. 모병제는 정전국에서는 정말 신중해야됨
냐옹군만세 16-09-06 19:49
   
우리도 영국처럼 용병부대 한두개 창설해야 할 상황이 올수도 있죠

인구는 계속 줄어들고 답이 없죠.

개인적으로는 네팔 구루카 용병부대 괜찮아 보임니다.

다큐보면 알겠지만 네팔에서 가장 인기있는 직업중 하나가 구루카용병이라

경쟁률이 장난아니죠.

뭐 10-15년정도 장기복무하면 영주권준다는 식으로 운영하면 제가 볼때는 가능할것 같습니다만..

지금은 여유가 있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제가볼때는 분명히 외인용병부대 창설할겁니다.지킬인원이 부족하니

뭐 답이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