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광우병 촛불집회의 결정적 계기는 일본 정부가 자국민 안전을 위해서 30개월 이상과 내장을 수입 안한다는 것이었어요. 이게 국민을 분노케한 뇌관이었던 겁니다.
F-35를 도입하든 말든, 기술이전을 하든, 돈이 얼마가 들어가든, 사실 국민들은 별 관심 없어요.
문제는 일본이 F-35를 미국과 대당 1,400억에 계약하면서 4대만 완전체로 들여오고 나머지는 자국에서 조립과 정비를 하기로 계약했죠. 거기에 더불어 자위권도 상당부분 해제됐고요.
그런데 한국은 대당 2,100억 이상을 계약조건으로 전량 미국에서 완전체 수입, 정비는 일본에서 받기로 되어있습니다. (일본하고 전쟁나면 일본가서 정비 받으라는 건가... ) 일본처럼 무기체계를 풀어주는 어떠한 이득도 없고요.
분명히 말하지만, 박근혜 기간에 이딴식으로 계약하면 분명 대규모 촛불집회 다시 일어납니다.
일본은 두고두고 한국을 개ㅄ이라 조롱할거구요.
다른 부분은 개인적 견해이니 뭐라 할 순 없겠는데요.
일본 도입가 대당 1400억 이건 정말 아니거든요.초기 4대분 대당 102억엔 가격이다.
이거 보고 쓰신듯 한데요. 저게 일본이 도입하는 도입가격은 아닙니다.
그냥 결론부터 확실히 쓰면 f35 해외도입국의 도입 가격은 1.5~1.8억 달러 수준이며,이 가격은 안 그래도 난항을 겪고 있는 f35개발이 현재부터 개발종료까지 일정 맞춰 모든 것이 잘 진행이 되었을 때 가격입니다. fx3차사업 여러 논의할 때 f35가격가지고 밀게에서 괜히 우려했던게 아니에요. 그리고 정비창 관련 부분도 이야기 하셧는데요.
이것도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돈 주면 한국에도 정비창 설치한다" 입니다.그리고 엄밀히 말하면 일본내 정비창이 아니라 일본에 있는 미군 기지 정비창이며 이것도 싫으면 괌가서 정비받는 방법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음.
1. F35
- 자국방어 종합 매우 우수(F35 잘됐다는 가정),
: 대북 (매우 우수), 대중 (매우우수), 대일(보통 및 다소 미흡 - 같은 기종, 정비 기타 사유)
- 실질상 자국산전투기 사업 포기 -> 너무 아프죠.
- 비용 리스크 큼
2. 유파
- 자국방어 종합 우수 (물론 잘됐다는 가정)
: 대북(매우 우수), 대중(우수), 대일(보통)
- 자국산 전투기 사업 진행 가능
- 비용부담 큼
3. F15
- 자국방어 종합 보통
: 대북(매우우수), 대중(우수), 대일(보통 및 다소미흡)
- 자국산 전투기 가능성 어중간함
- 단기 경제적 이점 큼, 장기 부품단종등의 문제 고려시 리스크 큼
이정도 아닐까요 지금 2번 3번이 아예 안되는 상황이라면 무조건 자국 방어가 1번항목이지만 자국 방어가 어느정도 모두 어느정도 되는 상황이라면 당연 차수 차차수도 고려되어야 마땅하다 생각됩니다.
그리고 자국산 전투기 사업은 동급은 아니라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자국 경제 뿐만 아니라 파급효과가 너무 크죠.. 물론 자국방어 우선인건 맞습니다. 1번 경우의 수 조차도 대일로는 별로입니다. 종합적으로 매우 우수하더라도.. 지금 나머지를 다 버려야 할 만큼 절박한가의 문제이죠.
유파는 실전 경험 많은 최강의 전투기죠 ~
F35는 개발중이기 때문에 아직 검증된게 별루없죠
스텔스라는 이점이 있으니 둘다 전시에 필요한 기체입니다.
예산을 늘려서 40-40 씩 구매 (국내생산) 했으면 좋겟는데 ㅉㅉ
하나만 선택 한다면 유파사서 기술이전 받아야합니다.
그래야 나중에 스텔스도 만들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