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려치라는 소리네. 개발자들이 들었다면 정말 기분 더러운 말이군요.
뭐 민족적생각을 버리고 일본과 미국의 사업에 돈을 대면서 끼어들으라고? 그러면 기술도 확보할수있다고?? 미국이 주려고 해도 일본이 잘도 찬성하겠네..ㅋㅋㅋㅋㅋㅋㅋ 기가 막힌다...국정원에서 일했다는 놈이 말하는거 봐라...
종편은 일단 거릅니다. 특히 채널에이는 대놓고 자주국방하면 경기일으키고 ㅂㄷㅂㄷ 하는 집단.
물론 우려도 있습니다만...이미 T-50의 경험이 있고
엔진도 우리가 개발하는게 아니라서 리스크가 적고.
그것에 빼고 선진국도 몇십년의 걸쳐서 만든걸
우리가 10년안에 만들수 있느냐고 저렇게 악담을 하는것....성공을 바라고 하는 말이 아니죠. 그냥 저주.
방금 보니까 하는 말 중에 틀린 말은 없네요.
실제로 KFX는 개발실패 리스크가 있다고 지적되고 있고, KFX가 F-35보다 비쌀것이라는 얘기도 당연한 얘기입니다. 애초에 어떤 전투기도 F-35를 가성비로 못이길텐데, KFX도 당연히 성능, 가격 둘다 밀리겠죠.
다만 옆에 앉아계신 분이 일본이랑 왜 안했느냐고 섭섭하다 하시는데, 그거는 좀 넌센스 같네요. 일본이랑 같이 하느냐 마느냐를 우리가 정하는것도 아니고 KFX사업 목표랑도 거리가 먼것 같은데...
서방제 전투기중에서 그렇다는거고 슬로바키아 f-16v 14대 암람 100발 엔진 레이더 2개씩더하고 다른 전자장비 좀하고 가격이 29.1억달러고요, 이라크 f-16은 대당 2천4백억 주고 샀는데 여기도 마찬가지로 여유 부품 무장 교육도 포함가지만 이라크껀 암람도 못쓰는데 비쌈.
기체만 따져도 천억은 될거 같은데요.
kfx하는 이유중 하나가 기체는 비싸더라도 30년 유지비까지 생각하면 괜찮다고 생각해서 하는거죠.그리고 수리기간도 t-50계열 수리시간 겁나빠르잖아요.그리고 2080년까지 쓴다는건 또 뭐임 전투기 개발 마지막이 될거처럼 그리고 kfx는 포지션이 하이급이 아닌데 뭔 미들급 전투기 f-16교체인데 하이급이랑 비교하고 있으니
말이 자력국방이지, 미군을 완전히 대체할 수 없는데다가, 일부를 대체한다고 해도 그게 죄다 돈덩어리라서요. 그런 와중에 전투기 개발하고 첨단군대 육성하고 뭐하고... 하면 돈이 대체 어디서 나올지...
한국이 8,90년대 처럼 공돌이 박봉으로 갈아넣어서 물건만드는 그런 시대는 지났잖아요?
선진국이면 개발진들 몸값도 챙겨줘야 하고, 생산비용도 오르고 할텐데, 과연 선발 항공산업국을 얼마나 따라갈 수 있을지 미지수죠.
반도체를 예로들어도, 최첨단 기술은 시간이 지날수록 기술갹차는 늘어나는 것이지 잘데러 줄어드는 것이 아니죠.
단계를 넘어갈 수록 천문학적 연구비와 시설, 기반기술이 기하급수로 필요합니다.
말로는 주한미군 대체해서 자력국방 이야기 하지만, 지금 군사강국들의 첨단무기 수준이 올라가는 걸 보면, 앞으로 점점 더 국방력 격차는 심화될 겁니다.
결국, 미국산 무기에 기대지 않으면 주변 열강들의 첨단무기를 따라갈 수 없다는 것이죠.
기본적인 군사기술을 축적한다는 개념에서, 예전엔 저도 수긍한 부분이 있었습니다만, 지금 세계가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그게 아닙니다. 우리가 아무리 기술을 축적해도 그 한계는 명확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습득한다고 해도 상황이 크게 변하지 않는 다는 것을 알면, 기술개발은 적당히 하고 동맹과 무기수입등 외교로 풀어야할 문제로 보인다는 것이죠.
오죽하면 일본도 장엄하게 시작했던 F3를 그지경으로 결론냈겠습니까? ㄷㄷㄷ;;
신인균 저사람이 가끔 정치성향에 유리하게 해석해서 말하는 사람은 사실입니다만, 한미일 합작전투기는 정말 많이 봐준겁니다. 우리가 끼고싶다고 해서 껴줄가능성이 없어요. ㅎㅎㅎ 일본이 먼저 반대할 겁니다. 우리가 돈이 많은 것도 아니고 기술이 좋은 것도 아니에요. 이게 현실임.
보통 자주국방이라고 하지 자력국방이란 말은 처음 들어보네요? 낫선 용어를 사용하시는데
다른건 모르신다니 몇가지 같은것도 모르시는걸 말씀 올리겠습니다.
우선 국가규모와 기술 성숙도를 말씀하셨는데, 기술성숙도는 불안하긴 하지만 전문가들이 개발가능하다는 결론을 내고 개발을 시작 한거구요,
국가규모로 치면 우리나라가 자체 전투기를 생산하는 스웨덴에 밀리는지 의심스럽네요,
국토가 우리보다 훨씬 넓긴 하지만, 경제규모나 인구규모는 적을텐데,
말씀하신 국가규모란 것이 땅넓이 말씀하시는것이겟죠? 스웨덴에서 규모가 밀리는게 땅덩이밖에 없으니까요...
때놈들이 우리나라를 소국이니 하며 비아냥거릴 떄 받는 느낌이 갑자기 들기도 하지만, 일단 기분탓이라고 치고...
그리고 미군을 대체하느니, 대체하는게 돈덩어리니 말씀하셨지만,
국산무기가 외산보다 비쌀지라도, 그 비용의 상당부분이 국내에서 돌게되므로 경제적으로 이득일 뿐 더러,
유지비용이 대폭 경감되는 효과도 있거니와,
특히 우리가 유사한 무기체계가 있을 경우와 없을 경우의 외국무기 도입조건이 확연하게 다릅니다.
때문에 국산무기 개발은 경제적, 군사전략적 이득이 있지요.
게다가 국산무기를 개발한다고 미군을 다 몰아낸다는 식으로 읽히는데,
국산무기 개발과 미군을 몰아내는게 어떻게 연결되는지,
지식의 쌀을 퍼담으려고 했는데 뒤주바닥이 긁힌다는...
이것도 제 기분 탓으로 치고...
우리가 전투기를 개발하지만, 그 역할에 있어서 미디엄급으로 상정하고,
하이급은 성능에 있어서 우위를, 미디엄급은 수량적인 주력으로 활용한다는 운용전략 하에 개발을 추진한다는 겁니다.
반도체를 예로들면 중국과의 격차가 매년 줄어들기에 우리가 긴장하고있죠?
미국산 무기에 기대지 않으면 열강에 뒤쳐진다고 말씀하시지만,
유럽이 미국산 무기만 쓰는것도 아니고,
유럽산 무기체계가 주변 열강에 딸리는 것도 아니지요.
우리는 이미 유럽과 협동하여 무기체계를 개발하고 있고,
모르시는듯 말씀하시는데, 일부이지만 우리의 무기체계가 유럽으로 수출된 사례도 있습니다.
더군다나, 지상무기중에 미제무기가 얼마나 차지합니까?
또한, 국산무기 개발한다고 미제 안삽니까?
기본적인 군사기술을 축적한다는데는 동의 하신다지만,
전투기 만드는게 뒷집 복슬이도 만드는 기본 군사기술도 아니니 엄청 반대 하시겠네요.
기술개발 적당히 하고 동맹과 무기수입으로 풀어야 한다고 하시는데, 뭘 풀자고 하는지 목적어가 안보이네요.
특히나 오죽하면 일본에 F3를 그지경으로 결론냈겠냐고 하시는데...
오죽하면 메갈이 그러겠느냐고 할때와 같은 뉘앙스로 들립니다.
"오죽하면"이란 말은 화자가 모두가 동의할때만 성립되는 조건이 아닐까요?
일본이 목표로 하는 바와, 우리가 목표로 하는 바는 엄연한 차이가 있고,
여기에는 일본의 국력이나 기술력과 우리나라의 그것과의 차이에 기인 하겠지만,
일본의 F3가 저지경으로 흘러가는건 똑같이 기술적,경제적인 문제에 기인 할지라도
정도와 방향에 큰 차이가 있습니다. 그건 모르시는 것 같으네요.
우리가 돈도 기술도 부족한게 맞고, 밀게 들락거리는 사람 중에 그걸 모르는 사람을 찾기는 아마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껴주니 마니 하는데, 경우가 조금 다르기는 하지만, F35 프로그램에 터키가, KFX 역시 인도네시아가 기술이 있고 돈이 많아서 껴있는줄로 아시는 모양입니다.
만의 하나 일본이 주도하는 전투기개발에 우리가 참여한다고 하면, 일본이 반대 할 개연성이 충분하지만,
그에 앞서서 가상적국과 공동개발을 한다면 우리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기는 어려울겁니다. 게다가, 우리가 추구하는 목표성능이 일본이 추구하는 바와 다르니 공동개발을 추진 할 이유가 만무하거니와, 만의 하나 우리와 일본의 개발목표가 같다고 가정할 때, 120대를 구매할 계획이고 8조가 넘는 돈을 들고가는데, 왜 일본이 마다할거란 생각을 하시는지? 일본을 얼마나 미워하시기에 왜놈을 축구대가리로 보시는지 아니면 그 반대인지 궁금합니다.
우리는 기술도 부족하고, 돈도 부족하니까 그에 맞춰서 성능 떨어지고 값싼 전투기를 만드는겁니다.
밀게에서는 보편적인 상식으로 알았는데, 레벨도 높으신 분이 막 인터넷 개통 한것처럼
밀게에 와서 "이게 현실임" 하고 말씀하시니, 자기말고는 다 븅신으로 보이나 하는 의문이 듭니다.
용어부터 개념까지 왜놈이나 때놈톤이라 댓글 달아드립니다.
그런 말은 유럽권에 적용해도 다 통용됩니다. 현 미국의 항공기술력을 따라간 나라가 어딨습니까. 10여년전에 나온 F-22에 따라 갈만한것들 못만들어내고 있는데, 그네들은 바보라서 차세대기에 투자를 하고 연구를 한답니까..갸들은 기술투자해서 따라잡을 수 있을것 같으세요??
f-35수백대 있으면 모하냐?
미국이 노하면 그림의 떡되는데, 우리가 저거 수리하고 정비한다고 맘데로 열어보고 닫고 하는줄 아냐
전에 f15기 정비하느라 좀 열어봤다고 난리 친거 생각안나냐?
우리가 전쟁하는데 급하게 정비가 필요할때 미국이 노하면 그림의 떡되는겨
유지비는 또 어떠냐? f35 백대사면 백대이상 값이 유지비로 들어가는데, 백대 산값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너무많아
kfx는 최종적으로는 f16까지 대체하려고 한다지만, 당장의 목표는 노후 f4,f5 대체하기 위해 개발중입니다.
그리고 일본은 f22급을 목표로 f3를 개발하다가 지금 흐지부지 된 상태고요.
이런 상황에 뭔 일본과 합작 운운을 합니까.
그리고 kfx를 무리하게라도 진행할려는건 당장 적당한 가격의 논스텔스 미들급 기체를 도입하기 위함도 있지만 향후에 스텔스로 업그레이드 가능한 기체를 확보하기 위함입니다.
현존 미들급 기체중 이 조건에 맞는게 없고요.
투입 자본과 개발 기간을 고려하면 무리한 사업이고 성공하기 힘들다, 현존 기체를 구매하자면 뭐 이해는 하겠습니다만 방송 내용처럼 중국에 대응하고자 한다면 그냥 f35를 대량 구매해야죠.
무슨 돈으로 f4,f5대체용 120대, 최종적으로는 f16대체용까지 250대를 f35로 채울려는진 모르겠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