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게 상상대로 이루어지면 좋겠지만, 안타깝게도 한 사람이 인지할 수 있는 범위의 세계는 작고, 미래가 자신이 구상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었으면 하는 기대나 바람이 겹쳐지기 쉽상이죠. 물론, 이렇게 편하게 이루어진다면 정말 더할 나위 없겠지만 말입니다.

미국이 적어도 트럼프 정권이 집권한 동안에는 지속적으로 미국에게 압박을 받겠지만, 중국이 이를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미지수입니다. 분명 북한이 골치아픈 종양덩어리인 건 중국 입장에서도 마찬가지여도 막상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는 건 매한가지라 먼저 건들기도 애매하고 말입니다. 사고를 치는 건 맞으나 완벽한 구실을 줄 사고를 눈치보며 치고 있으니 여간 골치아픈게 아닙니다.

그리고 핵포기를 할거라는 기대도 사실 이제와선 회의적입니다. 포기하려 했으면 이미 옛저녁에 포기했을 정도로, 현재의 경제제재는 상당한 수위에 올라와있으닌깐요. 군사적 제재에 맞서려고 핵무장하는 애들인데, 군사적 제재에도 까딱할까 싶기도 하고 말입니다.

중국이 미국을 거역하면 이제 중국이 제재 받아요 .. 그럼 중국은 선택해야죠 북한을 버릴건지 아님북한을 대신해 자신이 제재를 받을지

중국이 북한을 감싸는 비용이 점점 커지고 있음

중국이 이전처럼 미국 제재에 꼼짝 못하는 시기가 아닙니다. 미국이 분명 중국을 압박할 수 있는 카드가 많다는 점에선 동의하나, 그런 카드들을 쉽게 남발할 수 있을 정도로 중국이 쉽게 수긍하는 만만한 상대가 아니라는 점 역시 감안해야 합니다.

중국도 북한의 막나가는 행위에 언젠간 한계가 올 거라 생각하지만, 그 때의 시나리오를 지금에서 어떻게 예단하기도 어렵습니다. 무어든 가능성은 있으나, 가능성있는 시나리오가 다양하니 어느게 맞다는 확신을 할 수가 없습니다.

미국의 무역보복이 시작되면 중국경제가 휘청하죠

미국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가 중국입니다

대량의 실업자가 중국거리로 쏟아질겁니다

실업자증가는 곧 중국정권의 위기죠

시진핑은 공산당 정권을 지키기위해 북한을 버려야함

이런 단순한 이야기는 이미 옛날에 끝난 이야기입니다. 무역보복이라는 건 상당히 리스크가 큰 행위입니다. 안보상에 '확실한 문제'가 있다면 미국도 이러한 카드를 배제하진 않겠지만, 아시다시피 북한은 줄타기하고 있고, 중국은 인도부터 남중국해에 이르기까지 계속 문제를 일으키며 미국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극단적인 카드 잘 던지는 트럼프조차도 잠시 만지작만 했을 뿐인데, 너무 쉽게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중국 정부가 탐욕적이고 무도한 놈들로 가득한 것은 맞으나 그들이 결코 멍청이인 건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보다 더 영리한 놈들이니 그렇게 정권과 지위를 잡고 공산당에서 떵떵거리며 버티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상대를 얕잡아보는 건 좀 지양하고, 상상도 가급적 현실에 맞추어 하나씩 재고해가며 이야기해주셨으면 합니다.

무역에서는  미국이 중국의 갑이에요 .. 우리가 사드 보복 때문에 중국에 쩔쩔매듯이요

지금 미국은 북한 미사일로 안보위협이 강해졋죠.. 트럼프가 전략적 인내는 끝났다고 했어요

이말은 즉 중국과의 무역전쟁을 감내하겟다는 말임

미중정상회담때 시진핑이 트럼프 비위 맞추는거 보셧습니까?

중국이 아무리 강해졋어도 미국이 갑입니다

일방적인 관계라는 건 없습니다. 그리고 각 상대마다 들고 있는 카드는 그에 따른 예상할 수 있는, 또 예상할 수 없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애초에 무역제재가 그렇게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카드였으면 미국은 중국에 단순히 경고로 끝나지 않고 지역맹주도 아닌 구석으로 찌그러트릴 수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아니잖습니까? 중국은 미국이 그 카드를 만지나 안 만지나 남중국해로 뛰쳐나가고, 인도애들 국경에 포탄을 쏟아넣고, 미국 사드가 이미 설치된 마당인 우리나라에 대놓고 철회안하면 보복할 것이다라는 식으로 협박하고 있습니다. 덤으로 미국은 한국이 알아서 결정할 것이다라고 방관하고 있고 말입니다.

북한이 명백하고 확고하게 미국을 향해서 극단적인 행위를 사용하면 그건 단순한 일입니다. 그러나 북한 멍청이들도 자기네들 생존이랍시고 줄타기 하기에 이렇게 동북아시아의 정세가 애매하게 얽혀있는 겁니다. 중국의 수뇌부가 멍청이라서 미국 카드를 모르기에 방관하는 것도 아닙니다.

예전 김정일 때의 북한을 제재하기 위해서 이를 도와준 중국 은행들도 제재 대상에 포함하였을 때 분명 중국은 기겁했습니다. 그런데, 불과 십 몇년 지난 지금은 어떻습니까? 같은 방식으로 중국 은행들을 제재해도 이젠 이전만큼 반응도 관심도 없습니다.

미국이라고 만능의 카드가 있어서 중국을 손쉽게 제압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주워지는 상황과 조건에 맞아떨어져야 미국이 그 힘을 온전히 사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야기를 너무 단순화하여 바라보시는 건 좋지 않습니다.

아, 추가적으로 우리는 미국이 아닙니다. 미국이 무슨 반응 내보일 것이다. 무엇을 해줄 것이다 라는 건 전부 우리의 기대나 바람에서 기인한 이야기입니다. 그러니, 우리 입장에서 좀 더 현실성 있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아직 까지 순진한 생각 하는 사람이 있군요? 중국이 미국을 거역해요? 지금 북한의 행동은 중국이 원하는 행동입니다. 무슨 북한을 버립니까? 중국은 북한 핵개발 지원 국가이고 미국의 경제 보복또한 이제 안통합니다. 미국 또한 중국에 경제 제재 못해요 서로 물려있는게 많아서 절대 못함
결국 중간에서 죽어나는건 한국이겠죠 평화적인 방법? 대화 절대 북한은 안할걸요 핵개발 더 나아가 핵잠 까지 완료 하고 미국이랑 대화할겁니다. 한국은 들러리 일뿐입니다.

트럼프 다음정권으로 넘어가지 않을겁니다. 북한이 트럼프 다음정권까지 시간을 끌어준다면 모를까 그게 아니기 때문에 올해 내로.. 늦어도 내년 안에 손을 볼겁니다.

사실.. 김정은 엄청  잘하고 있는거죠...별거 아닌 나라가... 강대국들을......힘의 논리에 휩쓸리지 않는것을 보면... 물론 인민들은 힘들겠지만...ㅠㅠ..

김정은 입장에서는 어쩔수 없는거라고 봄 ..자기 힘을 과시 안하면

쿠데타가 일어나니깐요

걍 김정은을 제외한 다른 모든 권력층들이 원했던대로 개혁개방했으면 됬음. 걍 자기 권력에 집착한것일뿐 잘한것도 못한것도 아닌

십 년 전에도 그렇게 생각햇어요... 짱깨를 마음대로 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그때는 미국이 느슨하게 해주었죠

이제 미국도 급박한 상황이라 중국을 가만두지 않을겁니다

글쎄.. 북한을 무슨 어느 정도 정상적인 나라로 보시는 듯한 점에서 동의가 좀 어려운데요...
더 망가질 경제가 있을지 의문이고 북한주민들이 더 당할 고통이 있을지가 의문입니다.
고난의 행군 때 이미 몇백만 굶어죽었는데 이제 와서 뭘 새롭게 더 인민들이 고통을 당한다고 쿠데타를 일으킨다라....

별로 현실성이 없어보입니다.

현재 정은이가 핵무기+대륙간탄도탄 개발 때문에 제일 골치아픈게 미국일까요? 중국일까요?
이걸 이유로 중국이 적극적으로 북한을 압박하지 않고 있는 건 왜일까요?
(이미 이 개발은 수년전부터 있었지만, 중국은 비난성명은 냈지만, 완전히 원조를 끊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이 과연 중국과 전면전을 원할까요?
사실 이번 정은이의 똥꼬장으로 인해서 패가 말리는 건 미국쪽이지 중국쪽이 아닙니다.
미국이 중국에게 압박을 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중국은 북괴가 쫄딱망하라고 하고 있지 않습니다.
중국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 건 지금과 같이 한반도 북부에 자기편 정부가 계속 집권하고 있는 형태 입니다.
그게 불가능하다고 판단하면, 무력을 동원해서, 혹은 외교력이나 정치력을 동원해서 점령하는 형태가 차선책이겠고...
중국으로 봤을 때 최악의 상황이 미국, 한국, 일본 세력이 한반도 북부에 진출하는 거죠.

만약 정은이가 마음만 먹으면, 대륙간탄도탄이 개발되기 전에도 신의주에서 북경까지 600키로도 안 되기 때문에 지금의 투발수단만으로도 중국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즉, 지금의 국면이 중국으로 봤을 때에는 몇년 전보다 딱히 더 나쁜 형국이 아니란 말이죠.
미국이 무력을 행사하면, 중국으로서도 좋지 않은 국면이기 때문에 이것보다는 그냥 남북한이 같이 존재하는 상태로 있기 원하고, 실제로 그런 쪽으로 계속 진행했습니다.
미국이 중국을 무시하고, 혼자서 무력을 투사한다?????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지만, 중국으로서는 미국이 그렇게 할 명분을 안 줄려고 하겠죠.
지금 중국이 북한을 제재하겠다고 하는 건 그런 의미에서 풀이해야하고, 정말 정은이를 혼낼생각으로 하는 건 아니란 말이죠.
뒷구녕으로는 계속 뒷돈을 찔러주겠죠. 망하지 말라고...

맞아요 중국의 입장이 그런것이죠...근데 미국이 그것을 바꾸려하고있어요 .. 중국이 북한을 망하게 하라 라고

이미 ICBM 날려서 명분은 축적될대로 축적되었는데... 패가 말린다니 뭔말인지 모르겠군요. 패가 말리는건 중국이죠. 독자로 북한을 공격할경우 중국이 북한을 도와주면 모든 자원이 끊겨서 경제가 폭싹 주저앉게됩니다. 경제도 안보도 어느쪽도 챙길수 없게되죠.

미국이 갑이라는거에는 일정부분 동의를 하긴 하는데요..
중국만 휘청하냐...또 이건 아니거든요..미국도 죽어나요..
중국이 휘청거려도 공산당인  중국은 통제가 가능한데
민주주의 국가인 미국은 대통령이나 그정당이 힘들어서 쉽지는 않죠...
그리 쉬운일이었음 미국이 진작에 써먹었죠...
리스크가 크기에 미국도 중국 조이는게 어려워요
그리고 북한 얘들은 고난의행군도 버텨낸놈들이라  이래저래 조여도 버티지 싶어요
정 굶어 죽겠다 싶음 지네 국민 장기라도 팔아 먹을놈들임..

갑을관계가 왜 갑을관계 일까요?  갑과 을이 싸우면 무조건 을이 더큰 피해를 입기때문에

을이 갑에게 대들지 못하는건데요 .. 중국이 이건 반드시 피하려 할거에요

결국 갑인 미국의 의사에 따를수 밖에 없죠

국제 사회는 그렇게 단순한 수직적 구조로 이루어져 있지 않습니다. 너무 세계를 단편화하여 보고 계신 것이 아닌가 하는 염려가 있습니다. 북한을 완벽하게 찍어누르기엔 아직까지 그 조건이 완벽하지도 않고, 중국과 러시아는 미국이라고 '야 을 꿇어라.'라는 식으로 마냥 이야기할 수 있는 상대도 아닙니다. 좀 말씀하시는 내용이 너무 단순화하셔서 심란하네요.

국제사회가 복잡해 보여도 수직적 구조는 있습니다 .. 왜 미국이 전세계의 경찰이겟습니까?

우리가 미국말을 거역하지 못하듯

국제사회는 힘의 논리입니다

물론, 부분적으로는 수직적 구조가 있습니다. 하지만 승호 님이 말씀하시는 것과 같은 형태의 수직적 구조는 없다는 것을 상기시켜 드립니다. 힘의 논리만이 오롯이 지배하던 시절은 이미 지나갔습니다. 세계 2차 대전의 역사와 국제기구의 등장에 대한 역사를 다시금 상기시켜야 드려야하는 것인지 난감할 정도입니다. 이정도는 이해하시리라고 믿고 싶습니다만...

분명 강대국과 약소국 간에는 불평등하고 불공평한 이야기가 많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세계는 쌍방만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다자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기본으로 된 세계입니다. 세상에 어느 멍청이가 자신보다 힘이 강한 상대로 무기를 준비하지 않고, 동맹을 준비하지 않고, 온갖 외교적 술수와 카드들을 준비하지 않겠습니까?

오히려 말씀하신 힘의 논리라면, 중국의 힘은 우리가 인정하든 안하든 그러한 역량이 있고, 실제로도 그러한 역량을 발휘하며 우리를 곤혹스럽고 짜증나게 만들며, 미국과 지속적으로 대립하고 있는 것입니다.

세상을 너무 단순하고 단락적이고 근시안적으로만 보지 않아주셨으면 합니다. 그렇게 비좁은 시야로 세계를 보면, 세계를 정의내리는 건 정말 쉬운 일입니다. 자신의 세계에선 그게 전부이니 말입니다.

하지만, 현실 세계가 그렇게 개인이 바라는 것과 일치하지 않기에 저나 발제자분이나 또 여기 계신 많은 분들이 각각 어찌될 지를 두고 계속 이야기하고 부딪혀가며 틀린 것은 틀리고 맞는 것은 맞으며, 예측할 수 있는 것과 예측할 수 없는 것을 두고 이렇게 이야기를 나누는 것입니다.

그러니... 조금 더 성숙하고 높은 시점에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으면 합니다.

타협이 가능할때 대화로 하는건데 중국이 미국에 협조하지 않으니 어쩔수 없이 힘을 쓰는것이죠  그리고 미국은 동맹국 경제에 피해안가게 세밀하게 중국에 제재를 가할겁니다

중국에게 꺼내들 카드가 가장 많은게 미국입니다 ..미국의 힘뿐만 아니라 동맹의힘까지 동원하게 될겁니다

그걸 어떠한 상황고 조건에서 이루게 될 지는, 우리가 미래를 엿보지 않는 한 막연하게 추론하고 추측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중국이 미국에 협조하지 않은 것은 하루 이틀 일도 아니고, 분명 미국도 이에 대한 중국에 많은 불만들을 누적해왔으니 이를 노골적으로 표현하고 행동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발제자분께서 말씀하시는 건 순전히 우리에게 좋은 상황만을 두고 이게 맞을 것이다 라고 이야기하시는 것이기에, 저나 많은 분들이 '그건 좀 회의적인데.'라는 시선으로 보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현실적으로 예측 가능한 조건이나 상황을 염두해두고 제한적인 추측을 하셨다면 이렇게 번거로운 이야기가 오고가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발제자분께서는 일찌감치 답을 정해두고 그에 맞추어 상상을 하셨기에 이렇게 이야기가 어렵게 돌아간 것입니다.

미국의 카드가 많다는 점은 누구도 부인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카드가 어떠한 영향을 미칠 지에 대해서는 저나 승호 님이나 다른 분들도 다 막연한 짐작이라는 걸 인지하시길 바랍니다. 분명 우리에게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수 있지만.

아시다시피 강대국이 사용하는 카드가 모두 다 완벽했다면, 이 세상에는 영원한 강대국이 미래영겁 세계를 재패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국가를 이루는 건 사람이고 사람은 개인이나 집단이나 실수나 오판을 할 수 있으며. 국가간에 다툼 역시 사람과 사람 간에 생기는 일이 확대된 것일 뿐이기에, 온갖 변수가 작용하며 어찌될 지 모른다는 점은 감안하여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미국이 중국보다 훨씬 더 강한 힘을 가진건 맞지만 초강경 경제제재를 중국에 하려면 미국의 손실도 각오해야 합니다. 뼈를 취하려면 살을 내주어야 할거라는 거죠.

근데 문제는 중국은 인민들의 의사는 아랑곳없이 공산당 마음대로 대외정책이고 나발이고 마구 밀어붙일 수 있는 체제고... 미국은 그렇게 했다간 당장 돌아오는 선거에서 패배를 각오해야하는 민주주의 국가란거죠.
생각처럼 그렇게 쉽게 대중국 제재를 할 수 있는건 아닙니다.

물론 지금 당장은 미국의 조야와 언론과 국민여론이 북한을 강력하게 손봐줘야한다는 점에서 일치하는것 같으니
그 기세로 밀어붙일 여지가 있어보이긴 합니다만...

지금 상황은 미국의 안보위협 상황이라 미국 국민들도 중국과의 무역전쟁을 감내하려 할겁니다

그리고 미국이 갑이고 중국이 을이기 때문에 만약 무역전쟁일어나면

중국이 미국보다 훨씬 더큰 피해를 입게되죠

나는 한대 때리는데 상대방에게 열대 얻어맞으면 결국 열대 맞는쪽이 양보할수 밖에 없는겁니다

이미 드린 말씀인데요. 중국은 무역마찰로 인민들이 피해입어도 '나라가 먼저다!'라고 윽박지르며 밀어붙일 수가 있어요. 공산당 독재국가니까요.

근데 미국에선 그게 한계가 있죠. 지금 당장은 동의해도 중국과 무역전쟁이 만약에 길어져서 미국민들이 입는 피해도 커진다면 여론이 바뀔 수가 있고 그때는 또 어찌될지 모릅니다.
즉, 미국으로선 만약 한다면 가급적 빠르게 해치워야 합니다.

아무리 독재국가라도 민심이나 여론은 있죠.. 그걸 무시할수 있는 국가는 그어디에도 없어요

심지어 북한이라도 ... 그렇기 때문에 북한을 주민을속이고 통제를 위해 주체사상을 만들고 수령을 신격화 시키는거지요

저기요... 중국은 지금 폭동이 무려 3분에 1번꼴인가로 일어나는 나라예요.  근데 그걸 공산당 폭압통치로 다 누르고 있는 나랍니다. 공산당 독재국가하고 정상적인 민주국가하고 비슷한줄 아시면 진짜 곤란해요;;;

경제가 좋으니까 중국국민들이 그냥 참고 있는것이죠 ... 미국과 무역전쟁으로 경제가 나락으로 가면 과연 중국국민들이 참아줄까요?

2차세계 대전이 끝나고 미국이 공산주의 나라에 이래저래 손봤다가 실패한 나라 꽤 있습니다
근데 중국을 미국맘대로 갑질이 가능하다 보시나요?
미국이 중국 상대로 갑질 하는것도 계산기 두둘겨 보고 거기서 왔다갔다 하는 정도지 중국을 휘두를 정도까진 못해요
쿠바조차 맘대로 못한게 몇십년인데 중국을 상대로 슉슉 할수 있다 보면 좀 곤란할듯 싶습니다~

자기 맘대로 휘두른다는게 아니고 중국이 북한을 포기하게 만들만큼 피해를 강제할수는 있습니다 ..중국에 미국인지 북한인지 선택해라라고 말할겁니다 미국은

아니..아무리 미국이 갑이래도 피해가 없냐구요..
중국이 70%피해를 입어도 공산당 일당독재 하는  나라는 버틴다니까요..
그럼 미국은요? 그 충격을 미국 국민들이 고스란히 감당할꺼라 보시나요?

일당독재국가가 민주국가보다 더 불리합니다 .. 독재국가는 쿠데타 위험이 있지만

민주국가는 통치자만 바꾸면 됩니다 .. 트럼프가 바뀌다 한들 미국의 대중국 압박정책은 안바뀌죠 여전히 북한 미사일이 미국을 위협하는한요

하...쿠테타로 중국지도자가 바뀔 확율이 높을까요?
미국이 그충격으로  공화당서 민주당으로 바뀔 가능성이 많을까요?
민주당으로 바뀐 정부가 전 정부처럼 국민들보고 인내하라 하면서 선거 치를까요?

제가 미국대통령이라면 중국과 극단적인 무역전쟁까지 가서 미국에서 중국수입금지 시킬바에
걍 북한 폭격함..

폭격하기 어렵기 때문에 무역전쟁 하는겁니다 ... 폭격하면 핵전쟁위험있어요

글쎄요 미국이 북한의 위협따위를 경계해서 그럴꺼같진 않습니다 러시아와 중국의 군사력을 보자면 북한은 길가의 먼지나 마찮가진데 북한을 경계ㅋㅋㅋ 사실 말이야 바른말이지 미국은 중국과 러시아를 조지고 싶어서 동아시아 영향력을 놓지 않으려는거지 북한따위 신경이나 쓸까요 북한은 어디까지나 거슬리는 옆집들 멍멍이에 불과하다는거 모르는 사람 누가 있나요 북한의 ICBM으로 미국의 상황이 급박하다구용? ㅎ... 제 생각엔 미국의 신경 거슬리게 하지말라는 경고를 중국과 러시아에 보내는 정도면 미국한테는 충분해요 그이상의 위협으로는 절대 간주하지 않을걸요? 발등에 불떨어진건 대한민국 뿐이지 미국 중국 러시아는 어디까지나 웃으며 체스를 두는 손이고 대한민국과 북한이 실제로 싸우는 체스판의 퀸과 킹이에요 손의 주인은 체스 따위로 실제 몸에 이상이 가는짓따윈 안합니다 대국을 유리하게 끌고가기위한 물밑작전은 있을지언정 절대 그 이상은 안합니다
트럼프도 입으로만 스트롱맨이지ㅋㅋㅋㅋㅋ미국이 대한민국을 위해서 혹은 북한의 ICBM따위로 뭔가 극단적이거나 그에 준하는 조취를 할거란 생각은 버리시는게 좋을걸요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아마 앞으로도 그럴겁니다 진짜 북한의 ICBM이 미국 영공을 뚫고 오는게 아닌 이상 절대 극단적인 수는 안쓸겁니다 언제나 검토후 압박 제재와 같은 말장난으로 끝났었죠

북한의 미사일 기술력 급상승으로 미국도 더이상 방치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트럼프의 강경발언들도 다 그래서 나오는겁니다

언제나 발언들만해서 문제였고 지금도 발언만하고 있지요 앞으로도 바뀔거란 생각은 1도 안듭니다 북한의 ICBM요? ㅎ... 중국이나 러시아가 미치지 않은 이상에야 개정은이가 미국에 미친짓 하기도 전에 목을 따버릴겁니다 그런짓했다간 곧장 북괴 멸망에 남한주도 통일이고 미국 미슬과 레이더가 국경선 어디에 배치됄지 모르는판에 개정은이가 그런짓하게 둘리가 없지요 미국도 그 사실을 잘알고 있습니다

사이비 종교 교주에게 엉까는 광신도를 보신적 계신지?
고난의 행군때 ..수백만이 굶어 죽고.. 국경을 넘어도... 정일이 탓 하며 소요사태라도 발생했는지?.
일반 무지한 인민에겐 기대도 하지 마셔!..걔들에겐 그저 신이여..살아있는..
그나마 권력 언저리 몇몇넘에게 기대하는 ..차라리.빠를듯
그런데.. 그 싹을 보인넘들도 다 무차별 숙청당했다는게 문제지만..
저것들 ..현재는 뾰죽한 답이 없는거라는..

고난의 행군때 죽은 사람들은 순진한사람들이라 그냥 다 굶어죽었죠

지금의 북한주민들은 장사를 하는사람들입니다 ..순진한 사람들이 아니에요

중국,러시아 솔직히 이번 un에서의 미국측 발언은 정말 무서운 얘기죠.
거기다 다른 유럽쪽 나라들도 동참한다면 솔직히 중국,러시아 같이 가야겠죠.

이제 북핵문제가 중국,북한,미국의 싸움이 아니라 중국,북한,러시아 그리고 전 세계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중국 러시아 고사 작전으로 가면 버티기 힘들겟죠~

항상 얘기하는거지만, 북한을 포함해서 모든 상대방은 샌드백이 아닙니다.
샌드백도처럼 가만히 맞아 줄꺼라는 시나리오 자체가 참으로 얇으네요.

저렇게까지 내몰리면, 님이 김돼지라면 뭐하겠어요? 여기서부터 출발하시기 바랍니다.

안맞고 대들면 자기가 죽는겁니다 .. 죽을거 뻔히 알면서 무리하게 대들지 못하죠

자기야 죽겠지만, 죽이는 과정에서 발길질을 고대로 맞아야 돼는 나라는 한국이죠.
여기서 한국의 고민과, 미국의 고려가 달라지는겁니다.

미국은 일단 내가 맞지 않아도 되니까, 걍 목줄쥐고 싶은거고,
한국은 맞아야 돼니까, 너무 목줄 쥐는건 피하고, 대화로 하고 싶은거죠.
트럼프와 오바마가 서로 고려하는 바가 달랐다는거죠.

중국이 정말 원유 봉쇄하면, 그때부터 한국은 초긴장 속에 살아야 합니다.
국민적 합의 속에 감내하면 돼지만서도,

마지막으로 김돼지가 발길질 할때, 가장 해피한건 일본이겠죠. ㅋ

원유 봉쇄해도 김정은이 핵을 쓰지못합니다 .. 핵은 미국의 군사공격이 있을때만 마지막 발악으로 쓰는거에요

어그로 글에 왜이리 댓글이 많지?

이분도 자꾸 정치성 게시물 밀리게시판에 올리시네.
정치 게시판 이용 하시길.

미국은 중국을 제재 할수 있습니다.
바로 최근에도 온건파인 오바마 정부가 유럽 전체에 미국이냐 러시아냐 양자택일을 강요한적이 있죠.
크림사태에 대해 러시아의 책임을 물어 지금도 제재가 진행중이고,
러시아를 G8에서 제외시켰습니다.
EU, UN 가입국 대부분이 미국을 따랐습니다.
미국의 중국 제재는 양자간 피해라고 볼수없고,
전세계 경제에서 중국만 떼어놓는 식이 될겁니다.
미국편에선 나라들은 중국과의 교역을 대체할 다른 곳을 찾아야하는 불편이 따르지만,
중국은 세계 주요국과의 교역이 모두 끊기고 내수시장에 의지하게 되는겁니다.
제재가 길어질수록 세계에서 경제적부분의 중국 의존도는 떨어지고,
중국이 다시 세계질서에 복귀했을때 중국은 이전(지금)만큼의 경제적 지위는 누릴수없게 됩니다.
국제사회에서 어설픈 중립같은건 없습니다.
누가 아군인지 확실히 해야합니다.

의견이 분분하신데 결론은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미국이 인정하던 안 하던 북한은 결국 실질적인 핵보유국이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