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 소총으로 모형 비행기 격추 시켜 본적 있으신지.... 훈련이랑 실제랑 달라요.
눈에 뻔히 보이는데 리드 사격이니 허공보고 총질 하라니... 그게 어디 말처럼 쉽진 않더이다.
고속으로 움직이는 물체에 같이 따라 움직이며 무빙샷~ 그건도 점사~~ ㅎ
발칸은 미국 무기명칭이고 대공포라고 해야 겠죠.
총알속도 지구 자전속도 비행기 속도 등 장거리 탄약무기엔 제약이 크죠.
뭐 무기 마다 다른데 발칸처럼 탄막 만들어서 잡는 놈이 있고.... 오리콘처럼 조준해서 저격하듯 잡는 놈 있고요.
벌컨같이 짧은 사거리를 가지고 있는 대공무기가 현대전에 사용되기는 솔직히 힘들긴 하죠.
다만 북한의 전투기의 경우 기존 방법으로 공격을 하기 때문에 큰 문젠 없습니다.
그리고 벌컨의 경우 40%정도만 맞는다 해도 엄청나게 잘 맞추는 겁니다.
그리고 많이들 연습을 해야 명중률도 올라고고...
요즘 고공에서 투하할수 있는 무기체계엔 무용지물이라는 것이 문제지만 방공은 무기체계의 통합운영으로 그것을 커버하는 것이지 단 1개의 무기체계로 대응하는 것은 문제가 있죠.
가령 말이 많았던 사드의 경우 단 1개의 무기체계라면 그것을 공격할 방법은 너무 많습니다.
PAC-2,3도 매한가지고요....
북의 대공망이 많다고 시껍하는 분들이 많은데 북의 대공무기 대부분이 고공포격엔 거의 무용지물입니다.
몇몇 대공무기체계가 있는데 그것도 그리 촘촘하게 있지도 않고...
결론은 북의 방공무기체계는 매우 취약한 편이죠.
어헛... 대공포 무시하지 마셈. 물론 우리가 고물 대공포 가지고 있긴한데 그걸 업그레이드는 못할 망정 쓸모없다니요...AN-2기 파리떼처럼 대량으로 초저공으로 한강따라 들어오면 어떻게 잡습니까.. 고도가 너무 낮으면 유도무기로 못잡아요. 그리고 공기 부양정도 있지요.
그리고 북한은 항공용 유도무기가 젬병이라.... 뱅기 끌고 내려 꽂는식의 급강하 투하를 해서 방어 목표에 대해 무용지물은 아닙니다 그려. 미국은 GPS 유도 폭탄 쓰니 대공무기 고도 이상에서 투하가 가능한 것이고요...
천마같은 무기체계는 기갑부대랑 같이 움직이는 것이고 고정포대용으로 쓰기엔 비용이 많이 들죠. 신궁 1발 가격이 발칸 가격이랑 비슷할겁니다....
돈만 많으면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