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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3-04 10:14
[잡담] 러시아 전차,기갑전력의 피해를 보면서 반면교사로 삼아야..
 글쓴이 : 조지아나
조회 : 4,461  


 모든 전쟁 환경여건이 동일하지는 않겠지만,
 러시아의 기갑전력 피해는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수준 입니다. 
 한국군의 가장 큰 강점을 이야기 할때 가장 우선하는것은   기갑전력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무인기에 이어,  보병 대전차 미사일에 대한  한국군의  보완 대책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 보게 됩니다. 예를 들어,  중국군, 북한의 경우   군사력의 강점중 하나는  대규모 보병 인력 일것입니다.
 대규모 보병인력으로 구성된 대전차 보병 미사일 부대도  고려해야 할것입니다.
   이들의 국내 후방 침투,  전방 방어선 마련시  효과적이 수단 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기갑 전력을  원활히 운용하기 위해서는,   대량의 수송기가  필요해 보입니다.
   지형 지리적 익숙하지 않는 약점에 더해,   기갑부대 운영에 도로 상황에 전적으로 의지 하고  있는점은   가장큰  약점입니다. 
   
   이에 보완하여,  지리적 GPS 기반 시뮬레이터 학습 
   대규모 보병 대전차 미사일 부대  후방 침투에 -  특화된 무기개발및 내륙에 상응하는 군사장비 마련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   예비군들에게  소총 주고  막으라고 하면   비현실적이라고 봅니다.

   예를 들어,   동작, 열센서 기반  자동 화기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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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임즈 22-03-04 10:23
   
비슷한 얘기는 먼 옛날 이스라엘이 중동에서 전쟁할 때부터...
토미 22-03-04 10:53
   
몇번이나 주장했는데.
주장한 내용이 절대 군복무 단축시켜선 안된다.
그리고 여성도 이젠 징집할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이는 급격한 인국급감으로 적정병력 유지를 위해선 반드시 되야하고
쓰잘데기 없는 보직들 다 없애고 보병 하나 하나 개인장구 보강 및 통신 조준경등이
제대로 보급되고 잘 사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훈련이 필요하다고 했더니.

일부 대깨버러지 똘딱들이 했던말이
이젠 전쟁 머리숫자로 하는거 아니라며 모병제까지 주장하고 자빠진거..

여전히 전쟁에서는 특히 한국같은 지형과 도시가 대부분 메가시티화 되면서
기갑을 보조할 일정수량의 보병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거임.
보병의 임무가 오히려 증대되기에 시가전부터 피아식별을 위한 통신체제등이
날로 중요해진다는게 이번 우크 사태를 보면 증명이 되어 감.

우리나라는 특히 산악 아니면 도시라. 산악은 기갑의 기동성에 막대한 지장을 주고
도시에서는 취약점이 너무 드러나기때문에 보병이 받쳐주지 않으면 막대한 손실을 입음.

미국도 아프간에서 힘들었던게 바로 투입가능 보병이 너무 적었다는점.
내가 문재앙의 최고 매국노짓이 군복무기간 단축이라고 누누이 말했던게
인구가 급감하는걸 알면서도 표얻기 위해 국방을 말아먹었다는거임.
지금 46키로(초등4학년 평균몸무게)도 현역으로 끌려가는게 급격한 군복무 단축으로
정신이상자까지 다 들어간다는 점.

기갑이 효율적으로 잘 될려면 반드시 보병과 함께 입체적인 항공전력도 있어야 한다는점.
앞으로 18년뒤에 20살 남자 인구가 12만도 안되는데 군복무까지 줄어져서
우리군 현역은 아마 20만대로 주저 앉을듯.
그리고 제발 항모 항모 찾지말길..그때 되면 항모 운영인력조차 없거니와 해외투사 나가면
상당한 전력공백만 생길뿐.

어깨에 뽕넣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앞으로 다가올 인구급감에 대비한 군전력 보강에 대해
지금부터 머리싸메고 준비해야 됨.
     
네오구리 22-03-04 12:48
   
정치병자
     
아그립파 22-03-04 14:49
   
논지 자체는 동의하는데 굳이 불필요한 정치요소를 넣어서 소모적 논쟁을 만들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소문만복래 22-03-04 16:54
   
길어야 2년짜리 징집병 애기들한테 분대화기니 소대화기니 하면서 대전자미슬 안겨주면,
그거 참 관리 잘 하겠다 그죠?

맨패드들 대량으로 쌓아두고 보급은 하지 않고, 훈련때 빈깡통 트리거나 딸깍 거려보게 하는 이유가 뭐겠어요?
결국 비전문적 군사조직이며 훈련은 커녕 잡일이나 시키고 있고, 판단력 의심가는 십대후반에서 이십대극초반의 애들로 구성된 조직에서는 관리가 불가능하다 여겨서잖아요.

거 생각 좀 합시다.
이번 우크라-러시아 전쟁에서 배울건 징병제의 부족함 그 자체에요. 까고 말해서 2년짬 병장나부랭이나 6주군사훈련받은 이병이나 전투력은 거기서 거기입니다. 아니 솔직히 말하면 병장이든 이병이든 전쟁때 대가리 들고 총 쏘는 놈이 몇이나 될까요?

그래서 모병 하자는겁니다. 살상훈련을 받은 이들이 제대로 적을 겨누고 쏘아야 방어든 침공이든 하는겁니다.

그리고 맨날 뭐 군복무단축을 하면 안되니 어쩌니 하고, 강성발언 하시는데,
꼭 이런 분들이 미필이더라고요.

거 님이 지지하는 그 놈이 부동시라면서 안경도 안끼고 다니고, 군대는 또 면제받았고 그렇던데,
정상적인 군필이면 그거 이해 못하거든요. 무조건 결격사유잖아요.
심지어 밀덕이면 분노할만하죠.
근데, 분노는 커녕 지지하고 계신걸 보면,
님도 면제이지 싶어서 물어보는 겁니다.

미필이죠?
칼까마귀 22-03-04 11:06
   
대한민국은 개전 초기에
7군단만 북진함 나머지
군단은 대한민국 수호임

10시간 안에 평양 수복임


공중전은 대한민국은 장악을
할 것이고 알라봉으로는 능동방어가
있는 k2 전차 공격은 불가능이죠
     
빨간고구미 22-03-04 12:03
   
정말 달려 있는줄 아나보네. 능동방어 떼고 배치한지가 언제 인데 아직도 능동방어 타령인가요.
달려는 실계획 스케줄이나 잡혀나 있는지 말좀 해보시죠.  정말 달기는 달까나.
          
크루즈777 22-03-04 12:12
   
RPG-7으로는 K-1, K-2는 커녕 M-48계열도 제대로 뚫지 못한다고 합니다.
능동방어 필요없이 우리 전차에는 무용한 무기..
움직이는 표적에 대해서는 명중률도 낮다고 하고..
그래도 장갑차들에게는 위협이 되겠죠.
               
토미 22-03-04 12:18
   
북한도 RPG 이중탄두도 많이 보유하고 있고
기존 7 같은 경우 K-1 측면과 후면은 관통이 가능함.
최소한 엔진쪽 쏘면 기동력 불능은 만들 수 있음.
               
빨간고구미 22-03-04 12:20
   
제가 전차병 화기학 조교 출신인데 그런걸 모르겠나요? 그거 어디가 약점인지 모르고
쏘면 여러발 쏴도 구멍만 뚫리고 말죠. 탄약 적재함 있는데 위치를 알고 쏘면 유폭되서
한방에 날아갑니다. 이스라엘이 젤많이 전차를 잃은게 전차전보다 대전차 유도탄에의해서
잃은게 많은데 소용없다고 이야기 할수 있나요?. 현역때 M48타던 승무원들 조차 RPG 7
 한방이면 불덩어리 된다고 자조적으로 이야기 했었는데...

그리고 원래 댓글단이유는 K2가 능동방어 시스템은 실제 달려 있지도 않은데 달려있는것
처럼 다방어해 줄거란듯이 사실과 다르게 글을 썼기에 댓글 단겁니다.
                    
크루즈777 22-03-04 12:53
   
RPG 이중탄두탄(PG-7VR)의 경우 관통력 750mm라고 하니 상당하네요.
관련된 대비와 훈련이 꼭 필요하겠군요..
하지만 유효사거리는 100미터라고..

"RPG-7의 탄두는 3세대 전차의 복합장갑이나 반응장갑, 슬랫아머 앞에서 위력이 반감된다. 심지어 한국군이 이러한 장비들을 갖추지 못한 퇴역 M48A2C 전차에 대해 실시한 RPG-7 실사격 결과에서도 명중한 11발의 RPG-7 중 1발만이 관통했다."

"옆바람이 심할 경우에는 200m 이상 거리에서 탄두가 갑자기 곡선을 그리며 날아가 명중률이 급격히 떨어진다."

"실전에서 메르카바 전차에 수십발을 명중시켜도 아무 이상없이 전선을 이탈한 것이나 이라크 전쟁에선 챌린저 2에 무려 70발을 명중시키고도 멀쩡히 굴러간 경우.."

위키에 이런 내용도 있어 소개해드립니다.
해당 무기의 장단점을 함께 알 필요가 있겠지요.
                         
빨간고구미 22-03-04 13:10
   
갑자기 RPG-7이 M48에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 글로 흐르는게 이상하군요.
첫대글에는  RPG-7가지고 딴지 건 이야기는 하지도 않았는데. 

어쨌든  기계화교에서 교관과 교본이 전차병들 교육할땐 RPG-7 위력에 대해파괴될수
 있다고 설명해주지, 눈앞에서 실제로 사격하진 않으니 실제와 차이는 있을수 있죠.
하지만 그렇다고 전혀 괜찮으니 우선 타겟에서 무시해라 라고 이야기 할순 없는거
아니겠습니까? 남에 전차가 맞아서 괜찮다고 해서 내전차가 꼭 괜찮은 법은 없으니..
                         
크루즈777 22-03-04 13:18
   
네, 제가 빨간고구미님과 견해가 달라 반론하기 위해서 글을 단 건 아닙니다.

위 동영상에서 RPG-7의 위력만 얘기하고 다른 얘기는 없어서
관련 내용을 소개하고 싶은 마음에 님의 글에 댓글을 붙인 것 뿐입니다.
오해가 있으셨다면 사과드립니다.
          
빨간고구미 22-03-04 12:15
   
그리고 북진 한다고 북한군이 도망가고 북한주민이 두팔벌려 환영할거라는 행복회로
돌리는 분들이 많은데,  아무리 김정은이  좃같아도,  남한은 우크라이나보다 더 오래 분단되
있었고,  북한이탈 주민들 방송에서 이야기하는 거 보면,  북한 주민의식 속에 남조선은
같은 민족이라는 개념보다 외세라는 개념이 더 강하다고 그럽디다. 같은 동족이라는
개념은 많이 옅어졌다고,... 젊은 청년들이 통일이 대해 필요성을 잘못느끼는것 처럼
북한도 마찬가지란 사실.  따라서 시가전이나  게릴라 전에 의해 사보타지도 많아서
환영할줄 알고 도시로 함부로 들어갔다가 개털되고 나올수 있어요.
땡말벌11 22-03-04 11:14
   
요즘 대세는 보병대 보병이 아니죠.
한국군에서도 시험적으로 운용하고 있는 공격드론이 유용합니다.
개활지이던 야산이던 정찰드론에 의한 감시와 소형 공격드론 및 자폭드론에 의한 공격이 중요하죠.
문제는 드론을 해킹당하지 않도록 해야함은 물론이고, 날씨의 영향에 의한 전장참여 불가능시의 대비일 듯.

공중전도 무인전투기가 대량 배치되면 전투기 숫자는 사실상 의미가 많이 다운되겠죠.
공격헬기나 장갑차도 무인드론으로 주변감시하는 세상인데. 추후에 공격능력까지 있다면
장갑차 1대에 의한 3세대 전차 이하의 전차부대는 큰피해를 입힐 수도 있습니다.

러시아가 왜 구시대적인 전략으로 고립되어 소모전으로 가는 것도
우크라이나 정세에 대한 판단 미스일 뿐. 러시아가 준비한 미래전장의 무기 운용 부대가 진입하면
우크라이나도 큰일이겠죠. 다들 아시겠지만 러시아가 자랑하는 1선급 무기들은 이번 전장에 투입되지도 않았습니다.
하염없어 22-03-04 11:51
   
전 이번 우크라이나 러시아전에서 절실히 느낀건 전투무기에 치중된 우리나라 현실이 러시아와 비슷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 한반도는 우크라이나 보다 훨씬 작은 전장이긴 하지만, 그래도 우리도 너무 전투 공격무기나 병사 숫자에만 메달려 있지는 않았나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전쟁의 가장 큰 승리 요인은 수천년 과거도 현재도 결국 군수와 보급입니다. 지속적인 탄약 식량 물자 공급 없이는 최첨단 장비도 다 고철일 뿐입니다. 물론 북한은 우리보다도 더 형편없겠지만, 우리나라 역시도 보급 수송부대는 많이 열악한 실정이죠. 하다못해 전투병과만 승진이 쉽고 보급 수송부대는 2선급 부대로 치부되기도 하니까요.
     
토미 22-03-04 12:14
   
그래서 한미 동맹하고 주한미군의 중요성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아야함.
전시탄약(미사일 포함)을 무작정 쌓아두고 있을수도 없고 관리비용도 어마하고
적의 공격에 취약한 단점을 주한미군과 미국의 무한정의 보급이 뒷받침해주고 있다는 사실.

한가지 예로 예전에 군복무때 500md 토우형 4발장착이지만 실제 헬기당 보유 토우가 1.6발밖에
없었다는 사실. 하지만 주한미군의 토우를 빌리면 대당 20발까지 가능하다고 했었음.

그래서 우리군은 가급적 미군과 같은 무기체계를 갖출려고 하는거임.
조종사도 탄약도 정비도 통합적으로 할 수 있으니.
이것도 모르는건지 모른척하는건지 일부 반미애들은 미국꺼는 반대한다고 거품물고..
우리나라 불곰사업으로 들어온 t80u도 현재 가동율이 50%도 안된다는게 함정임.
물론 전시나면 부품은 단종되는거 뻔하고.

미국의 전략보급망을 우리가 돈안들이고 이용할 수 있다는것만해도 전력지수에 엄청난 이득임.
죠구 22-03-04 12:31
   
생각보다 미래전장이 더 빨리 적용될 지 모릅니다.
밀고 들어가는 구식보다는 압박 전장 개념으로 '원격'이 답입니다.
구름위하늘 22-03-04 12:42
   
"기갑 전력을  원활히 운용하기 위해서는,  대량의 수송기가  필요해 보입니다." ==> 이건 좀...

가벼운 장갑차는 가능할 지 몰라도 전차나 자주포는 수송기로 이동이 거의 불가능하거나 어렵습니다.
전차 운송이 가능한 수송기는 매우 한정된 기종(사실상 C-17)만 가능하고,
자주포도 전차보다 가볍다지만 역시 상당한 중량으로 운송 가능한 기종이 한정됩니다.
C-17 를 제외한 군용수송기의 적재중량은 20~40톤 수준입니다.
현시창 22-03-04 13:15
   
1선 기갑전력과 2선 지원전력, 3선 보급선이 따로 놀고 있는데 그걸 보는 사람은 없군요. 그게 제일 심각한 건데...대전차 미사일/로켓이 있고 없고가 뭐그리 중요합니까? 통신망이 마비된 게 가장 큰데. 그거 없이는 뭘 가져다놔도 똑같아요.
artfox 22-03-04 13:20
   
아니 북진충들은 한반도가 유럽처럼 평원도 아니고 하루면 북진 통일 가능하다고 하는게 이게 말이여 막걸리여. 국산 미제는 천하무적인가? 예멘반군은 미군무기써서  m1 뚜껑따고 그러나?
방탕중년단 22-03-04 15:40
   
능동방호체계 전차주변의 알보병때문에 일단 떼고 흑표를 배치했지만 개선된 버젼으로 장착할 예정으로 알고있습니다.
idontknow 22-03-04 19:44
   
시가전에서의 기갑운용은 많이 달라질 것으로 판단됩니다.
시외에서의 기갑운용은 여전히 위력적이고 전투의 중심에 있을 겁니다.

로봇과 무인장갑차량, 드론 등이 시가전에서 적을 발견, 사살하고 건물을 하나씩 점령해 나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고
야간전투에서 많은 일이 벌어질 겁니다.
돈과 기술이 없으면 진흙탕 싸움을... 있으면 적을 가지고 놀겠죠.
1lastcry 22-03-05 23:52
   
미국이 슬쩍 f22랩터랑 b2폭격기 넣어주고, 우리도 f35와 kfx를 최대한 운영 대수를 늘려서 최첨단 전력으로 운용했으면 하는 바람임.
거기에 소형 항공모함과 잠수함과 각종 전투함에 우리가 개발했고 준비하는 최첨단 미사일(미국꺼 토마호크 미사일도 준비하면 좋고)도 최대한 갖추고.

언제까지 탱크, 자주포, 장갑차, 소총, 수류탄 이딴 구시대의 유물과 인해전술로 승부봐야 하는지?
물론, 특수전(침투, 암살...)은 보병이 필요하겠지. 그리고 일부 방어 지역에서도 필요할 거고.
하지만 큰 그림으로는 첨단장비로 무장해서 현대화 시켜야 한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