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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1-01 13:31
[사진] 한·미 공동개발 ATE로봇 지하갱도서 기술시연회
 글쓴이 : 노닉
조회 : 3,451  

▲  미 육군이 이달 초 미 본토 미주리주 훈련장에서 한·미 국방연구기관이 3년째 공동 개발 중인 ‘자율터널탐사(ATE) 로봇’을 가상 적국의 지하갱도 수색 정찰에 투입하는 기술시연을 하고 있다. 미국 육군 홈페이지 캡처

▲  2021년 10월 서울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전(서울 ADEX)에서 소개된 자율터널탐사(ATE) 로봇 시제품. 국방일보 제공


韓 ADD·美 DTRA 공동개발 자율터널탐사 로봇 이달 초 기술시연회
로봇 길이 1m, 무게 140kg, 최대 시속 10km 기동…3차원 지도 작성

미국 육군이 이달 초 한·미 연구기관이 공동개발 중인 ‘자율터널탐사(Autonomous Tunnel Exploitation·ATE) 로봇’을 가상 적국의 지하갱도 수색 정찰에 투입하는 기술시연회를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2019년부터 개발해온 ATE 로봇이 개발 완성 단계란 관측이 제기된다. 가상 적국은 핵·생화학무기와 지휘시설 등을 지하갱도에 숨겨둔 북한을 상정한 것으로 보인다.

미 육군은 지난 2일(현지시간) 미주리주 훈련장에서 각종 탐지센서를 장착한 자율터널탐사 로봇을 지하갱도에 투입하는 ‘시연(demo)’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그러면서 미 전투원들이 무한궤도 또는 4족 보행 자율주행로봇을 앞세우고 지하갱도에 진입해 내부를 수색·정찰하는 사진들을 공개했다.

이 로봇들은 스스로 갱도 내부의 3차원(D) 지도를 작성한 뒤 장애물을 피해 움직이면서 핵·생화학 작용제 탐지센서로 대량파괴무기(WMD) 존재 여부를 파악해 실시간으로 보고할 수 있다고 미 육군은 설명했다. 미 육군은 이 로봇 시스템이 미 국방부 산하 국방위협감소국(DTRA)과 한국의 국방과학연구소(ADD)가 2019년부터 공동 개발 중이라고 전했다. 국내에선 한화디펜스가 ATE로봇 체계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미 육군 관계자는 “적들은 병력과 무기 장비 보호 및 은밀한 이동을 위해 터널과 지하시설을 점점 더 많이 사용한다”며 “이런 전장 환경에 투입되는 아군을 보호하고, 전술적 이점을 제공하는 데 ATE 로봇시스템이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ATE 로봇시스템이 전투원을 대신해 동굴과 도시 지하시설 등에서 탐색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하도록 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도 했다.

(후략)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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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래임 22-01-01 14:30
   
굿
소투킹 22-01-02 03:49
   
1인용 탑승 장갑 봇 만들었으면 좋겠는데.  소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