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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1-02 16:46
[영상] 한국 특수전사령부 상공의 헬기부대 웨이브
 글쓴이 : 노닉
조회 : 4,492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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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ma 22-01-02 17:18
   
거꾸로 내료 오는 방법은 좀 위험한듯 한데 좀 더 기술적으로 손보고 개선해야 되지 않으 까 싶습니다.
착지면이 잘 보이지 않아 모르겠는데 1착자나 2착자가 로프가 흔들리지 않게 잡아주지 않나 모르겠습니다. 교리가 아니라면 함 고려해서 반영해도 좋을 듯합니다.
     
야구아제 22-01-02 17:33
   
비슷한 의견입니다.

헬기 레펠은 과거에 빠른 침투의 수단으로 인식됐지만 기초적인 하네스의 착용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건물 침투나 산악 돌파에 더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오히려 실전에는 '패스트 로프'가 더 효과적일 수 있는데, 레이저급 부대에서도 패스트 로프에 의한 건물 침투나 지상 착륙이 일반화 돼 있는 것으로 압니다.

아마도 영상에서의 여러 헬기 레펠은 특전사 자격 평가를 위한 것이 아닌가 싶긴 합니다.

실전에서 잘 안 써도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는 측면인 것 같네요.

물론 위험하지만 워낙에 특전사야 레펠은 많이 할테니 이미 지상 훈련이나 건물 상황 시에 수도 없이 했을 것이기 때문에 뭔가 아직 바뀌지 않은 특전사 교리 중 자격이나 능력 차원에서 실시한 것이 아닌가 싶긴 합니다.
     
짱아DX 22-01-02 19:42
   
전 대단한 부대에 복무한건 아니고 공병대에서 복무했지만, 레펠 3종은 유격 때 모두 해봤습니다. 그 때 들은 설명으로는 거꾸로 내려오는 것은 시야확보 때문이라고 들었던 것 같네요. 언뜻 생각하면 흔들려서 시야확보해도 사격을 제대로 할 수 없을 것 같지만 권총을 들고 내려올 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위험하지 않습니다. 이름은 기억이 안나지만 레펠시 사용하는 고리에 한번 감은 보조 줄을 당기면 그 자리에서 바로 멈출 수 있습니다. 제가 배웠던건 빠른 속도로 내려가다가 바닦에서 2.5~3m 정도 높이에서 일단 멈추고 몸을 똑바로 뒤집어 착지하였습니다. 오히려 위험한건 패스트로프라고 보조줄 없이 굵은 레펠 줄 하나만 붙잡고 미끄러져 내려오는 것이 가장 위험했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고소 공포증 있던 후임 한 명은 우물쭈물하다가 뒤에서 조교가 밀어서 자세 제대로 못잡아서 발목을 다치기도 했죠.
          
야구아제 22-01-02 21:52
   
레펠도 외줄이 있고 두 줄이 있는데 두 줄 레펠은 지상에서 안전줄을 잡아 주는 것으로 강하자가 실수해도 떨어지지 않게 할 수 있지만 헬기 레펠은 그 목적상 외줄로 하는 경우가 많아 패스트로프 보다 안전하다고 하기가 어려운 것으로 압니다.

영상 보니 안전줄이 있는 두줄 레펠 같네요.
랍스타 22-01-02 21:23
   
군에 있을때 코브라 헬기가  제가 탄 육공헬기 호위한 그 시절이 제 리즈시절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