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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2-06 21:34
[뉴스]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대북 선제 공격 준비 마친 美…위기의 한반도
 글쓴이 : 서울뺀질이
조회 : 3,992  

한반도-01.PNG
지난달 31일 미 상원 외교위원회 북한 핵문제 청문회장에서는 공화당과 민주당을 막론하고 북한에 대한 초강경 발언들이 쏟아졌다. 밥 코커(Bob Corker) 상원 외교위원장(공화당)은 북한의 핵무기를 미국 안보의 가장 큰 위협으로 규정하고 대북 선제공격 등 체제전복적(subversive) 활동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고, 에드워드 마키( Edward J. Markey) 상원의원(민주당)은 외교적 마찰로 이어질 수 있는 김정은 암살이라는 매우 강경한 단어를 꺼내들기도 했다.

사실 미 정치권에서 북한에 대한 선제공격 논의가 본격화된 것은 지난해부터였다. 하지만 최근 미 정치권과 군부에서 연이어 쏟아져 나오는 대북 초강경 발언들은 지난해와 그 무게감이 많이 다르다. 최근 미국이 북한에 대한 선제공격 준비를 사실상 마쳤기 때문이다.

미·중, ‘북한 손보기’ 합의했나?

지난해 가을,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가 대한민국을 강타하면서 정치인들과 언론의 모든 신경은 오로지 최순실에게 집중되어 있었다. 지면 신문은 물론 방송과 인터넷 언론, SNS까지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된 이야기로 도배되었고, 연예오락 프로그램의 소재, 국민들의 술자리 가십거리도 온통 ‘최순실’이었다.

이렇게 대한민국 전체가 ‘최순실’에 빠져있는 동안 한반도와 동북아시아 정세는 급변하기 시작했다. 북한은 고위층 권력 암투와 엘리트 계층의 이탈 현상이 가속화되며 체제가 흔들리기 시작했고, 미국과 중국, 일본 등 주변국은 남중국해 문제로 갈등을 빚으면서도 북한 문제에 대해서만큼은 의견 합치를 보았는지 긴밀히 협조하며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미국과 중국은 지난해 말부터 한반도 인근 지역 군사력을 대대적으로 증원하기 시작했다. 우선 중국은 지난해 10월 31일 고위 장성을 미국에 보내 난민통제 및 인도적 지원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데 이어 11월 11일부터 중국 윈난성 쿤밍에서 산악지역 난민통제 및 인도적 지원 등에 대한 미·중 연합훈련을 실시했다.

중국은 훈련 시기에 즈음해 북중 국경지역의 병력을 증강하기 시작했다. 북부전구사령부 제16집단군 예하 부대를 함경북도 북쪽의 카이산툰(開山屯) 지역에 전진 배치하고 단둥(丹東)-신의주, 지안(集安)-만포, 쑹장허(松江河)-혜산, 허룽(和龙)-무산 등 북한 지역으로 들어가는 4개 축선 고속도로와 철도를 확장 및 보수했다. 이는 중국군 제16집단군과 제39집단군 주력부대를 신속하게 북한 영내로 진입시키기 위한 준비 작업이다.

중국은 이밖에도 연변 등 북중 접경지역에 최신형 J-10B 전투기와 H-6D/G 폭격기 등을 전진 배치했으며, 한반도와 서해를 담당하는 북해함대에 최신형 방공 구축함 시닝(西寧)함을 배치하는 등 해·공군 전력도 강화하고 있다.

한때 북한과 ‘순망치한(脣亡齒寒)’의 관계라던 중국이 북중 국경 지역 군사력을 대폭 강화하는 것은 중국 지도부의 북한에 대한 인식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중국인민해방군은 지난해 5월 발행된 ‘가상적국에 대비한 전시 훈련 준칙’이라는 문서에서 북한을 미국에 이은 두 번째 가상적국으로 규정한 바 있다. 중국은 북한이 미국의 공습을 피하기 위해 북중 국경지역에 건설한 수많은 핵시설이 중국 공업지대가 밀집한 동북3성 지역에 심각한 위협을 끼친다고 판단하고 있다.

중국은 미국이 북한에 대한 선제공격에 나서면 북한의 핵시설이 있는 함경북도와 평안북도, 양강도 일대에 병력을 투입, 대량살상무기 회수에 나서는 한편, 저항하는 북한군을 제압하고 북방 4개도(평안북도·양강도·자강도·함경북도)를 중국군 통제 하에 둠으로써 북한 지역에서 대규모 난민이 중국으로 유입되는 것을 조기에 차단하고, 미국과의 완충지대를 확보하기 위한 군사적 조치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나아가 필요할 경우 미국과 협력하여 김정은을 제거하기 위한 공습에 나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현재로써는 통제 불능의 김정은 정권을 제거하는 것이 중국의 국익에 가장 부합하기 때문이다.

한반도 일대 미군 ‘전투준비 완료’

대북 군사작전을 준비하는 것은 중국뿐만이 아니다. 미국은 김정은 정권 제거와 대량살상무기 회수라는 전략목표 달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한반도 일대의 군사력을 대대적으로 증강해왔다.

우선, 전국 각지의 미군 병력이 크게 증가했다. 미 공군기지가 있는 오산과 군산에는 F-16 전투기 12대를 비롯해 미 해병대의 F/A-18 전투공격기와 EA-18G 전자전기 등이 전진 배치됐다. 이밖에도 평택에는 AH-64D 아파치 공격헬기 부대가 2배 규모로 증강되었고, 포항에는 미해병 항공단의 MV-22B 수송기와 AH-1Z 공격헬기, CH-53 수송헬기 등이 전진 배치됐다.

진해를 비롯한 각 지역에는 미 해군 특전단(Navy SEAL) 등 특수부대 병력이 전개해 우리 군과 고강도 연합훈련을 반복하고 있고, ‘창끝통합(Combiend Edge)’이라는 명칭으로 한국군 각급 부대에 실전 경험이 있는 미군 장교들이 자문관으로 파견되거나, 중·소대급 병력이 한국군-미군 혼성으로 편성되어 훈련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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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오산과 군산, 포천, 동두천, 포항, 평택 등 주요 미군 시설은 포화 상태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달 25일부터 미 해병대 제3원정군 예하 공병대가 진해기지에 전개, 00부두 인근 공터에 추가 병력 전개를 위한 임시 숙영지 건설 작업에 들어갔다.

병력뿐만 아니라 장비와 물자도 속속 한반도로 들어오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부산항과 진해기지에는 미 해군 해상수송사령부 소속 대형 수송선과 사전배치선이 속속 입항해 전차와 장갑차, 화포 등 전투장비는 물론 탄약 및 각종 물자를 대규모로 하역하고 있다.

이러한 사실은 선박자동인식시스템(AIS : Automatic Identification Syste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데, 지난해 3월부터 시작된 장비 및 탄약 수송은 지난해 11월부터 급증해 최근에는 월평균 1~2척이 부산과 진해에 입항하고 있다.

이러한 대형 수송선 1척에는 중무장한 1개 기갑여단의 장비 또는 1개 기갑여단이 30일간 작전할 수 있는 탄약과 물자가 실려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대규모 전면전 상황이 벌어지더라도 무리 없이 전쟁을 수행할 수 있는 막대한 양의 전쟁 물자가 지난 1년간 꾸준히 한반도에 들어왔다는 추론이 가능하다.

지난 1월 20일 63,000톤급 차량수송선 소더만(USNS Soderman, T-AKR-317)이 부산항 제8부두에 입항, 장비를 하역했으며, 다음 입항 예정 선박은 오는 2월 14일 진해항 입항을 목표로 미 본토에서 출항, 태평양을 건너오고 있는 74,500톤급 전략수송선 에드워드 카터 주니어(USNS SSG Edward A. Carter Jr.)다.

미군은 이처럼 대규모로 들어오는 장비와 물자를 전시에 효과적으로 관리 및 보급해주기 위한 훈련도 실시했다. 한반도를 담당하는 미육군 제8군은 유사시 한국 전역에 4개소의 전시 인력동원소를 설치하고 약 22,000여 명의 전시 노무자를 동원, 전투근무지원 임무에 투입하는데, 지난달 11일부터 13일까지 대구 대봉초등학교 일대에서 이 훈련을 실제 상황을 가정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한 바 있다.

미군 전력이 증강된 것은 한반도뿐만이 아니다. 주일미군과 한반도 주변 해역 일대의 미군 전력도 대대적으로 강화됐다.

우선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비해 해상기반 X밴드 레이더인 SBX-1이 한반도 인근으로 전개됐고, 미 해군 탄도탄 추적함 하워드 로렌젠(USNS Howard O. Lorenzen)이 부산항 8부두에 들어왔다. 북한의 SLBM 탑재 잠수함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추정되는 대잠 정보수집함 임페커블(USNS Impeccable)이 일본 규슈 인근 해역으로 전진 배치된 사실도 AIS를 통해 확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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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지역을 작전구역으로 삼는 주일미군 이와쿠니 해병항공기지에는 미 해병대 전투공격비행대대(VMFA)가 크게 증강됐다. 이와쿠니 해병항공기지는 아츠키 기지와 더불어 제7함대에 배속된 로널드 레이건(USS Ronald Reagan) 항공모함에 탑재되는 전투기들이 지상기지로 활용하는 곳이다. 이 기지에 3개 비행대대 약 48~60여 대의 F/A-18E/F 슈퍼호넷 전투공격기와 12대의 F-35B 스텔스 전투기가 추가로 배치됐다. 미 해군 항공모함 1척에 통상 48~60여 대의 전투기가 탑재되므로 사실상 일본에 1척의 항공모함이 증강된 것이다.

여기에 더해 최근 남중국해 안정화 임무를 명분으로 동북아시아 지역에 추가로 파견된 존 C. 스테니스(USS John C. Stennis) 항공모함 전단까지 고려하면 한반도 인근 지역에 3개 항공모함 전단이 포진한 꼴이 된다. 특히 존 C. 스테니스 항공모함은 지난 1월 27일, 좋지 않은 기상 상황에도 불구하고 긴급 해상 재보급을 실시했는데, 당시 급하게 재보급된 물자는 탄약 컨테이너였으며, 이 탄약 컨테이너에는 지상의 레이더를 공격할 때 사용하는 대 레이더 미사일(Antiradiation missile)이 들어 있었다. 이는 스테니스 항모전단이 해상 안정화 임무를 명분으로 출동했지만, 지상 공격 임무를 준비하고 있다는 것, 즉 대북 선제타격 임무에 투입될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미국은 여차하면 한국 내 미국인들을 대피시키기 위해 지난해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민간인 대피훈련(Courageous Channel 2016)을 실시했고, 지난해 가을부터 한국 내 미국 시민권자들에게 STEP(Smart Traveler Enrollment Program), 즉 유사시 미국 시민권자들의 위치를 신속히 파악, 재빠르게 국외로 대피시키기 위한 여행자 등록 프로그램에 연락처와 인적사항을 등록할 것을 적극 권장하기 시작했다.

이처럼 한반도와 그 주변에 대규모로 전개된 미군 전력은 트럼프 행정부의 결단만 떨어지면 언제라도 평양을 초토화시키고 북한 전역으로 밀고 들어갈 준비를 마친 상태다. 최근 태영호 전 공사가 증언한 것처럼 북한의 대남 전략은 ‘남조선 해방’이 아니라 ‘남조선 초토화’로 바뀌었고, 핵미사일을 들고 민족 절멸이라는 위험한 망상에 빠져 있는 ‘통제 불능 김정은’을 막기 위해서는 이제 군사적 조치 외에는 방법이 없다는 공감대가 강대국들 사이에서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다.

한반도를 둘러싼 위기가 이토록 급박하게 전개되고 있고, 자칫 잘못하면 핵전쟁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제기되면서 미국과 일본은 민간인 대피훈련과 화생방 대비 훈련에 열중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당사자인 우리나라 정치권과 언론은 정쟁(政爭)에 골몰한 나머지 한반도를 향해 성큼성큼 다가오는 위기를 인식조차 못하고 있고, 애꿎은 국민만 전쟁의 참화로 내몰릴 판이다.

이일우 군사 전문 칼럼니스트(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 finmi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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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이의  핵무기 협박 지겨운데  이참에  빨리 결판 내기를 바랍니다.  준비 끝나는대로   올 3월에  키리졸브 훈련과  독수리 훈련을 실전으로 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더 이상 북한에 시간을 줘봐야  상황만 악화 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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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뺀질이 17-02-06 21:35
   
슈츠슈타펠 17-02-06 21:42
   
한마디로 중국이 북한땅을 일부 흡수하겠다는 걸 미국이 용인했다는 소리네요??
북한을 선제타격하는건 언젠가 해야하지만 이건 엄연히 우리와 합의가 되야하고
북한 전역에대한 남한 정부의 완벽한 통제와 영토 인정이 이루어져야 하죠.

근데 중국이 냅다 들어와서 한반도 북부를 장악하고 태평양으로 나가는 길을 가지겠다??
또 그걸 미국이 용인했다고요?? 동해바다로 진출하는 중국을요??

우리랑 한마디 상의도 없이??

그냥 기래기 기자가 공작질 하는것 같은데요??

타격을 해도 우리랑 하지 중국이랑 한다??
그리고 그 중국이 동해바다로 진출할수 있도록 한다???

기자가 마약을 했나???
     
나무아미타 17-02-07 20:44
   
요동반도 넘어로 국경선도 새로 정했으면 좋겠네요.
심외무물 17-02-06 21:49
   
이게 실행되면
중국 일본은 대 환영일듯
미국의 대중국 압박에서 풀려날 것이고
남한은 충격파로 휘청일 것이고
일본은 반사이익으로 표정관리 들어갈듯

북한도 잡고 이웃국가에 좋은 일도 시키고
누이 좋고 매부 좋고
님도 보고 뽕도 따고
세계평화와 발전을 위해
우리가 한번 해보자구요
임xx 17-02-06 21:53
   
진지하게 읽다 중국의 북한 타격에서 피식 했네요
북풍 17-02-06 21:57
   
끝까지 읽으려고 몇 번을 시도하다 포기했네요. 인내심을 더 키워야 할 듯...
붉은늑대 17-02-06 21:57
   
일차 목표가 개정은이 제거지 전면전은 아니겠죠..그리고 중공이 한반도 일부를
먹기위해 한국과 전쟁은 해야하는데..아마도 승자없는 전쟁이 될 듯..한중이 서로
100년 뒤로 후퇴하겠죠..
달의왕 17-02-06 21:58
   
이건 미국이 북한 같이 치자 했을때 우리가 잠깐만 생각좀 해보고....(한참뒤).. 아니 북한 치는건 좀 그래 안할래 했을때야 나올 시나리오.

이리되면 한국은 낙동강 오리알 됨.
미친 정은이가 한반도 쪽으로 한방 날리면 쳐맞고 있어야 되는 상황.

그래서 저럴 시나리오는 거의 없어보이네요.
달의왕 17-02-06 22:35
   
미국은 절때 중국에 당근 줘가며 북한 치는데 끌어 들이면 안된다고 봅니다.
지금도 유래 없는 속도로 국방비 때려 부어가며 군사력 증강하고 있는데
북한 일부를 먹고 태평양 까지 진출하게 되면 향 후 미국도 어찌 할 수도 없는 지경에 이를거고.

한국의 입지 약화와 동아시아서의 미국의 상대적 힘 약화로 한국은 여기저기서 때려도 맞아야만 하는 동네북 될껀 뻔하고


하여튼 중궈가 문제

북한을 치려면 지금 상대적으로 아직 덜 큰 중국과도 한판하려는 큰 희생을 각오를 가지고 하던가

그렇다고 중국을 지금 속도로 군비증강 할 수 있게 냅두면 나중에는 손쓰기도 어려워지고
북한놈들은 핵무기 쏠 준비 다해 놀테고..
그 지경이 되면 본문의 시나리오와 비슷하게 갈 수도 있을 듯.

중국이 더이상 커지지 않게 만들면서 북한이 붕삼짓을 해주기를 바라는게 최선인데.. 이것도 희박한 확률
정봉이 17-02-06 22:35
   
소설
고성멧견 17-02-06 23:02
   
일단은 소설같은 기사이긴 하지만, 김정은 제거작전은 했으면좋겠네요...
식커먼하늘 17-02-06 23:29
   
중요한것은 외국 여행자들이 한국내 유입정도를 보면 알듯 특히 미국과 중국.. 중국은 사드관련 한한령을 내렸다고 보고 관광객이 줄었다고 믿어야겠지만 중국의 한한령으로 27만여의 중국관광객의 발을묶었다고 하니 의아심이 ㅋㅋ
club4775 17-02-06 23:30
   
어차피 피할 수 없는 거라면 빨리 해치우는 게 낫겠죠.
KCX2000 17-02-06 23:40
   
그냥 개소리 같습니다.
과거에도 그렇고 현재도 그렇고 미국은 북한은 우습게 날려버릴수있지만
전면전서 투입되는 미군이 얼마든 상당수가 죽거나 질병으로 고통 받는걸 두려워해서
북한을 어쩌질 못했습니다.
최근에 김영삼 정부때 클린턴이 북한 공격할려고 했던것도 영삼이가 설득해서 미국이 공격을 안한게 아니고
미군 피해가 우려되서 못했다는 증거도 나왔어요

그리고 중국은 계속 현상태를 유지를 원하지 북한정권이 붕괴되서 미국 꼬봉이 되든가 남한한테 먹히는걸 싫어합니다. 꼴랑 북중 국경지대 일부를 먹고 짼다?
북한이 지금 핵무기를 갖출수있게한건 중국이 중간에서 이란과 북한간에 미사일과 핵기술을 파키스탄
칸 교수를 통해서 다리를 놔주고 미사일 발사대를 직접 북한에 지원해준게 중국입니다.
쉽게 얘기해서 중국이 북한에 핵미사일을 만들수있게 해준건 그나마 컨트롤이 되던 김정일인데
김정은로 정권이 교체되면서 중국의 콘트롤이 안먹힌다는게 문제죠.
그냥 간단하게 김정은만 김정남으로 교체해버리면 북한 전체가 다시 중국 손아귀에 들어오는데
본문글은 너무 극한으로 보고있습니다.
본문글처럼 절대 중국이 미국과 저런식의 타엽은 힘들거라보여집니다.
꿀돼지꿀꿀 17-02-07 00:02
   
탄약이 들어오고 있다는 것은, 미국이 김정은을 해치우기 위해 모종의 작전을 시행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그걸 중국이 일부분 용인한 것이라고 봅니다.
근데, 그게 본문의 내용처럼 될 가능성은 없다고 봅니다.
중국이 한반도에 진주해서 동해로 나가는 출구를 갖게되는걸 미국이 어떻게 용인하겠습니까?
그것도 우리와 상의도 없이...우리를 그렇게 무시하고 지덜 마음대로 중국과 뭘 합의하고 자시고 할 수가 없습니다.
아마도 사드포대 배치가 끝나고 나면 뭔가 가시적인 내용들이 드러나겠지요.
북한이 스스로의 생존을 위해, 김정은의 목을 베어내고 강대국들의 입맛에 맞는 새 정권을 창출해 낼지..
아니면 기어코 자폭전쟁을 시작할지...
rozenia 17-02-07 00:05
   
과장된 해석과 극단적인 상황설정이 있지만

전혀 불가능한 시나리오는 아니라는 느낌. 트럼프정권이라면 다분히 블럭경제하에 대외무력투사를 준비할만한정권같아 보이고 더불어 근 10-20여년간 미국에게 짜증나게하는 골칫거리라고 생각한다면 북한이 1순위임은 명확함.

다만 70-80년대도 아니고 지금 우리나라를 100% 무시하고 개전할 수가 없음.

미중간의 사전협의가 있을수도 있지만 이역시 미국이 미쳤다고 북한북부지역의 일종의 통치권을 인정할리도 없음. 지난 10년간 통일대박하면서 여러 이야기를 미국하고 했다지만

실질적으로 우리가 무엇을 갖게될지도 제대로 파악못한게 사실이고 제대로 미국에게 당근을 던져주지도 못했음. 미국이 당근을 제대로 물어야 알아서 중국의 개입을 막을 방안을 고민하고 한국의 주도를 인정하게 되는데

솔직히 대한민국 단독으로 외교만으로 중국과 일본의 개입을 막을 능력이 안됨. 기본적으로 중일모두 한국을좀 우습게 아는경향이 있고 외교면에서 우리가 제대로 이겨본적이 없다보니.

미국에게 뭐하나 때주더라도 확실하게 대북통일에 관해서는 명확하게 합의된 뼈대가 있어야하는데 너무 군사적인 측면인 작계만 있고 막연하게 미국이 도와줄거라는 생각을 하는듯함. 일단 주도적이지도 못함 ;;;;

우리정부가 최소한 큰틀의 대비라도 하고 있는지 없는지에 따라 우리나라가 개전시 400%개판이 될지 호재가 될지가 천지차이일텐데 ;;;;
     
명예직업들 17-02-07 07:21
   
대한민국 통일부에서 다 준비해놨습니다.
외교는 정보와 힘입니다. 우리 주변국 중에 우리보다 적은 정보나 작은 힘을 가진 나라는 없습니다.
통일된 대한민국의 어떤 정부도 항상 미국편이라는 확신만 미국에 보여주면 미국은 우리를 확실히 도와줍니다.
얼마전까지 중국이 청천강 이북까지 지들이 진입하겠다고 했는데, 우리가 극력히 반대해서 중국도 섣불리 못들어온다고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북중국경의 북한부대는 중국쪽을 경계하고 있다고 합니다. 쉽게는 못들어 올겁니다.
전쟁망치 17-02-07 00:23
   
미국과 중국이 딜을 해서 북한을 나눈다니 이게 말이 되요?
이봐요 당사자는 여기 있어요

이러는 경우가 만약 생긴다면 차라리 북한이 정신차리고 미국과 직접적으로 딜을 하는 방법 밖에 없겠군요
아 이래서 전시작전통제권이 우리한테 있어야 되는 이유구나...
서울뺀질이 17-02-07 01:51
   
현재 오산과 군산, 포천, 동두천, 포항, 평택 등 주요 미군 시설은 포화 상태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달 25일부터 미 해병대 제3원정군 예하 공병대가 진해기지에 전개, 00부두 인근 공터에 추가 병력 전개를 위한 임시 숙영지 건설 작업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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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미군 시설이 포화 상태 라고 합니다.  걍 훈련만 할거면  뭐하러 이렇게 많은 병력을  불러 들일까요? 동유럽국가에서도  제발 미군좀 보내 달라고 아우성입니다.  한국은 시끈둥 한데 말이죠.  배가 불러서  그런거죠.

모두가 NO 라고 생각할때 전쟁은 터지는 겁니다.  댓글 분위기 봐서는  트럼프 선제 공격이 임박한 것 같네요.
그리고, 어차피 지금은 미국이  중동에서 발빼고  동아시아에 집중할 수 잇는 상태라서 전쟁하기가 수월하죠.
     
명예직업들 17-02-07 07:24
   
미국이 중동에서 발빼지 않습니다. 오히려 중동상황을 더 불안하게 만들겁니다. 아직 세계 원유가격을 미국이 통제해야되는 상황이라.
          
서울뺀질이 17-02-07 10:33
   
지금 중동 상황은 이미  불안한 것을 넘어서 IS 하고 싸우느라 정신 없지요. 이라크에서 미군 철수로 힘의 공백이 생겨서  미친듯이 IS가 커진 겁니다.  오바마 당선 이후로 미군이 철군해서  IS 가 창궐하여  시리아나 이라크 터키 등 주변국가들이 애를 먹고 잇는 상황이지만 미국은 특수부대만 보내거나 무인기로 폭격만 하지  지상군은 안 보내고 있습니다.  지금 중동에서 미국이 진행하고 있는 큰 전쟁이 있나요?  이라크 전 이후로 끝 입니다. 

게다가 쉐일 오일로 인해서  중동 지역의 중요성이 감소하니까  동아시아 7함대에 항모 2척 배치하고 제 3함대 소속 칼빈슨 항모를  남지나해에 파견하는 건 뭘까요?

쉐일오일로 인해서 OPEC은 끝난 겁니다.  미국이 OPEC에서 감산하는 만큼 증산해서 수출하면 OPEC 회원국만 손해 보는 상황이 된겁니다.  용의자의 딜레마라고 아세요? 

이제 OPEC 회원국들이 이전 처럼 담합은 못 합니다.  따라서 미국이 거기에  관여 할 이유도 없고 이젠 원유 수출에 잇어서  경쟁 상대 입니다.

중동 지역 통제를 위해서  7개국을 리스트에 올려서  입국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에  트럼프가 사인한 겁니까?  America first지  중동 first가 아닙니다.

게다가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이 임명되고 나서  처음 방문한 국가가 한국입니다. 중동 지역이 중요하다면  방문 일정에 잇어야 하지만 사우디나 쿠웨이트 방문한다는 이야기는 없습니다.  이제 트럼프 당선 이후로 미국은 친이스라엘로 다시  돌아선 겁니다.  오바마는 이스라엘 싫어 했지만.
               
명예직업들 17-02-07 11:50
   
미국이 중동에서 발을 뺄걸로 예상했지만, 그 반대로 움직입니다. 일단 중국을 압박하는데 여전히 좋은 수단이 중동쪽 원유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환율로 압박하고 원유가 인상시키면 제일 많이 타격을 입는 것이 중국입니다. 물론 우리나라를 포함한 다른 나라들도 타격을 입긴 입을 겁니다. 근데 원유가격을 무식하게 올리는 것은 아닐거라고 봅니다. 아마도 산유국들하고 러시아를 살려주는 정도로 올릴 겁니다.
또 페르시아만 근처에 항모가 하나 있으면 제아무리 중국이라도 눈치를 볼수 밖에 없고, 동북아에서 문제가 생겨도 중국이 함부로 못합니다.
당장에 이란하고 중국이 꿍짝을 못하는 상황이 되었고, 미국이 발을 빼는 순간 중동쪽에 힘의 공백이 생기는데, 그렇게 되면 중국에게 아주 좋은 기회가 되는데 그것을 미국이 모를리가 없지요.
오히려 중동쪽을 더 불안하게 만들겁니다. 그래야 기름값도 순식간에 오르거든요.
입국금지 내용을 우리나라 언론이 자세히 전달을 하지도 않고, 그리고 그럴 능력도 없어 보이는데. 입국금지는 일시적인 금지입니다. (목적, 이유, 기한이 다 있습니다)
7개국 리스트는 아마도 미국이 난민신청을 받아주는 나라들로 생각이 됩니다. 참고로 저는 언론이 얘기하는 것은 곧이곧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참고만합니다.
대충찾은 것인데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ECUTIVE ORDER: PROTECTING THE NATION FROM FOREIGN TERRORIST ENTRY INTO THE UNITED STATES (https://www.whitehouse.gov/the-press-office/2017/01/27/executive-order-protecting-nation-foreign-terrorist-entry-united-states); <- briefing room / presidential actions로 들어가시면됩니다.
Executive Order: Border Security and Immigration Enforcement Improvements (https://www.whitehouse.gov/the-press-office/2017/01/25/executive-order-border-security-and-immigration-enforcement-improvements) <- 이건 주로 멕시코대상같습니다. briefing room / presidential actions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Presidential Memorandum Plan to Defeat the Islamic State of Iraq and Syria (https://www.whitehouse.gov/the-press-office/2017/01/28/plan-defeat-islamic-state-iraq) <- briefing room / presidential actions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유림이 17-02-07 03:07
   
트럼프 진영 관료들만 봐도... 비둘기파와의 대립에서 우위에 서기 위해
언제든 북폭,을 추진할 수 있는 인사들이죠...

중요한 건...미/중이 이미 북한해체에 대한 교류와 공감대를 함께 하고 있다는 점 아닐까요
중국도 자국의 경제제재를 피하기 위해 충분히 북폭을 용인할 의사가 있다는 점을 확인,했네요

당사자 한국이 빠질 수는 없습니다. 닭순실 정부도 대한민국 정부입니다.
한국의 용인이 없이 한국땅에서 저런 준비를 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죠
뭐 팩트는 팩트대로 보자구요

근데말이죠
완충지대를 만들어 북한난민이나 지도부 망명 등을 처리한다손 치고
완충지대에 다시 중국성향 북조선을 세운다거나 일본이 방사능 땅 버리고 이주할 가능성까지도 배제하면 안될테지만 ....그런데 한국을 뭘로보고;;;아니, 것보다 왜 러시아는 아무도 안보고 있는 거죠?
제일 중요한 게 러시아일텐데...그럼 함경북도는 러시아 주기로 했다는 거?

완전통일해서 새로운 통일한국땅에 한/미/중/일/러 공동 경제구역을 만들어서
다함께 잘살자~이런 시나리오가 대세긴 한데...저건 한/러/일을 배제하고 미/중만을 의식한 처사가 아닐까요
따라서, 작전상 단기적인 조치이며 전술적인 시나리오의 일부가 아닐까합니다.

오히려.. 김정은이 핵포기(동결) 백기투항,하고 경제개방 선언해버릴수도 있겠네요 ;;;
     
명예직업들 17-02-07 12:00
   
미국은 중국과 상의 하지 않습니다. 통보만 하지요. 그리고 미국이 왜 우리한테 용인을 받습니까? 패권국이 패권국 아닌 나라한테 용인을 받는다구요? 용인을 받는 것은 패권국한테 받는 겁니다. 단지 우리한테 니네도 낄래 말래 정도지, 우리가 하지말라고 한다고 해서 안하는게 아닙니다.
미국이 생각하는 것은 북한정권이 무너진후, 한국이 통일을 할경우 통일된한국이 친미인가 아닌가, 새로 수립된 북한 정권이 친미인가 친중인지가 중요하지 다른것들은 차후의 문제들입니다.
왜 미국이 북한에 완충지대를 만들고 러시아, 중국에 북한땅일부는 띠어줍니까?
국제외교는 잔인하고 힘있는 국가들위주로 돌아갑니다. 힘없는 국가는 그냥 무시됩니다.
핏자와 17-02-07 04:23
   
기자 새끼 화교 새낀가
검푸른푸른 17-02-07 06:45
   
다른건 몰라도 한반도 우리땅문제에 대해서는 정부가 강경하게 나갔으면 좋겠다.
반세기를 분단된것도 모잘라 이북지역을 다시 중국에 노나준다는건 통일은 안한건만 못하다.

절대로 한톨도 중국에게 넘겨주지 말고 한반도 전역을 다 수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중국이 만일 조금이라도 점령해서 버팅기는 날에는 그날로 중국을 적국 제일 순위로 올리고
영원히 적국으로 취급해야함.

남한군대가 있는데 지들이 뭐라고 한반도 안에서 통제를 해.
그냥 국경만 틀어막을것이지.

러시아는 경제교류로 꾀어내고...
백마 17-02-07 08:07
   
중국이 북을 일부 점령게획을 가지고있다?
우리와 한판붙겠다는거?개들 장기 발전전략에 독약이다.해보는소리일거같고...
탄약이 들어오고있다.한반도북부미군시설이 풀가동돼고있다.
동아시아에 미국3개함대가 배치됐다.남중국해문제,북한문제겠지요..
그나저나1~2조 달러지출하면 출혈이대단할텐데요.
모래니 17-02-07 10:31
   
현재 통수권을 가진 사람이 없는 상황에서, 북한을 친다는건 무모한거죠.
미국이 단독으로 전쟁할수 있는 상황도 아닌데..

아마도, 우리쪽에 통수권을 가진 사람이 비워진 상태가 위험한 상황이라고 보고..
대비책을 강구하면서, 북한에 어필하는거겠죠.
쥬라기 17-02-07 16:47
   
자장국이 북한을  접수한다 랔ㅋㅋㅋ  가당찮은  짱개시각의  개소리.  아주 한국을  졸로 보네.  저자  장개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