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5보병사단 명문포병대대 K9 자주포 사격
K9 포성으로 연 임인년 새 아침
사격 명령에 3초 간격으로 목표물 타격
[대한민국 국군 NOW by 국방사진연구소]
우리 군이 고강도 훈련으로 임인년(壬寅年) 새 아침을 맞았습니다.
지난 3일 아침, 경기도 연천군 일대 포병사격훈련장에는 육군5보병사단 명문포병대대 장병들이 분주히 움직이며 K9 자주포 사격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전국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동장군이 기승을 부렸지만 새해 첫 훈련인 만큼 장병들의 눈에는 긴장감이 가득했습니다.훈련에는 대대 장병 120여 명과 K9 자주포 12문이 투입됐습니다.
현장에서 만난 김현민(하사) 포반장은 "호랑이띠인 내게 평소보다 더욱 특별한 해인 2022년의 시작을 K9의 힘찬 포성과 함께해서 매우 뜻깊다"며 "포반장으로서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초탄명중’시키겠다는 자신감으로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2022년 1월 경기도 연천 포병사격훈련장에서 한재호·이경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