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isis무장단체의 폭탄 총격 테러가 있었습니다. 아직도 교전중이라고 하고 민간인 사상자는 집계도 못하고 있고 한국인도 포함인거 같다고 하는데 나중에나 정확히 알수 있을듯.
반군의 민다나오 마라위시 습격에 대해 대통령 두테르테가 민다나오 지역 계엄령 선포하고 군을 투입했는데. 이쪽도 아직 진행중이고 이걸 지원하기 위한 테러 소문이 있었는데 오늘 마닐라에서 터진거죠.
전 전부터 이해가 안가던게.
필리핀군이 허접하다고 해도 이쪽은 정규군이고.
민다나오 반군은 해적 산적 수준이어서
각종 공중지원과 포병지원을 받아서 싹 쓸수 있을테고 예전 아키노 대통령의 경우는 꽤나 친미여서 미군과 공동으로 작전하기도 했었고.
지금은 미군기지도 들어와있으니. 셋방살이 보답으로 지원 좀 받아서 쓸면 간단하지 않나요?
우리 공여한 포항급에 이거저것 있으니 섬이라 어디 도망가지도 못할테고.
전 이 반군토벌을 못하는게 아니고 안하는 거라고 생각해왔고 지금은 더 의심이 갑니다.
사실 이 두테르테 대통령은 다바오시장으로 반군하고 협정맺고 잘 지냈던 인물이거든요.
그래서 원래 집권초부터 반군이 잠잠하겠다고 예상해왔는데 엄청 분탕질 중인 것도 이상함.
아무래도 전국 계엄령 선포하고.
반대파 일부 숙청. 복속 시키고 독재정권 수립후 상왕으로 들어앉을려고 하는게 아닌지 의심됨.
충분히 그럴 놈이기도 하고.
다만 그렇다면 그동안 필 정부들은 대체 무슨 이득이 있었는지 그걸 모르겠음.
어디 컴티에선 만약 한국군이면 어떠냐 하니 진압은 하겠지만 사상자가 꽤 나올꺼다. 우리군은 실전 경험이 없어서 피해가 클꺼다. 강릉때도 그걸 못잡아서 한참 애먹었잖냐. 이런 소리 중임. 아나. 빡돌아서.
무슨 반군을 람보들 집단으로 보는 건지.
강릉이야 태백산맥에 공습할수도 없고 포병지원 받을수도 없는 곳인데. 발각된 이상 원래 시간이 문제지 100프로 잡을수 있는거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