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12-08-25 18:44
홍상어, 시험발사 실패
 글쓴이 : 학군43기
조회 : 1,853  


시험발사는 20KM 거리의  수심 60미터 목표물을 향해쐈는데  유실됬다네요.

시험을 4발 밖에 안쏘고 적합 판정을 내렸다고 하는거 같은데..
비싼 미사일인만큼 시뮬레이션으로 많이 해보고  시험발사는 4번정도면 되는거 아닌지요.


참 이럴때마다 돈많이 벌어서 국방비 보태주고 싶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일빠싫어 12-08-25 18:56
   
그래도 이 기회로 제대로 된 시험과 테스트를 할 수 있는 환경과 예산이 주어졌으면 좋겠네요(덧붙여서 공밀레라 부르며 연구진들을 괴롭히거나 닦달하는것도 그만 좀 했으면 좋겠네요. 물론 업무 특성상 힘들 수 있다고는 할 순 있겠지만 그렇다면 그에 대한 충분한 보상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Orphan 12-08-25 18:57
   
4발 시험후 3발성공으로 다시 배치한다고들 하던데요?
     
학군43기 12-08-25 19:16
   
실전 배치되있고.. 이번에 함에 실린채로 4발 쐈는데 3발 명중 1발 유실이라는건데..

75%명중율을 충족해서 괜찮다라는 주장이고, 한편은 4발로 적합판정을 내린건 무리다 이런 말이 나오는거같습니다.
데스투도 12-08-25 19:13
   
2차대전때의 독일마냥 전투 중에 어뢰가 불량나면 어쪄려고 그러는 건지... 3대의 잠수함에서 전함 한대를 동시에 공격해서 명중탄을 3발이상이나 내고도 불량 어뢰덕에 아무런 피해를 못 입히곤 놀라서 도망간 일이 있던데 아무리 예산이 부족하더라도 실전배치하는 무기들은 좀 더 신중하게 판단하고 배치했으면 하네요. 불량 어뢰 한 방으로 잘못하면 잠수함을 잃어버릴 수도 있는 일인데 말이죠.
     
스마트MS 12-08-25 19:29
   
호오. 어뢰의 불량률이라.. 아찔한 상황이네요. 유보트이 탑재 어뢰수량이 어느정도인지 모르겠지만. 한발 밖에 안남은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어뢰가 메롱이라면... 멘탈.소멸 단계가 찾아 오겠군요...

대잠로켓. 형식의. 홍상어가 근원적인 문제점이 발생한것인지. 원본인. 청상어에서 문제점이 발생했는지도. 궁금해지는 상황이네요.
(덧으로. 국산 잠수함의 어뢰비중은. 독일제 어뢰SUT Mod2  와 청상어가 각각50/50인지도 궁금하네요..  20발정도가 어뢰무장량으러 가상으로 설정한다면 말이죠.)
          
데스투도 12-08-26 09:16
   
신형 어뢰랍시고 좋아서 u보트에 배치했더니 전체 어뢰의 60%~70% 불량 크리를 맞았다죠 ;;;;;;;
스마트MS 12-08-25 19:30
   
"기술 자체의 부족이 아니라 노하우 부족으로 인한 세부 세팅의 에러였다. 어느 정도 심도에서 어떻게 항주해야 폭발하는가에 대해서 시뮬레이션 결과 이상을 획득할 수 없었고, 그나마도 충분한 근거 자료를 가지고 있지 못한 상태에서 주먹구구로 어뢰를 만들어 내야 했던 사람들로서는 절대 피할 수 없었던 일. 돈아끼지 말고 실제 사격-격파 시험을 수없이 해서 충분한 피드백을 쌓아야 하는 부분이다. 부디 높으신 분들이 이를 이해하고 충분한 예산과 시험을 할수있는 여건을 주어야 앞으로 이런 문제점이 나타나지 않을것이다.
그리고 그 일로 말미암아 결국 어뢰 자체를 충분히 신뢰성 있게 만들 수 있었다고 하니 나쁘게만 볼 일도 아니다"


ㅡㅡㅡㅡㅡ    예산/시간  이란 존재는 어렵네요 ㅠ.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나가라쟈 12-08-25 19:53
   
뭐 전투기도 카탈로그만 보고 시뮬레이션 몇번 돌려보고 도입하려는 마당에...

실사격을 4번이나 해보고 도입하는건 대단히 신중한 태도 아닌가요?
천리마 12-08-25 20:58
   
홍상어 개발비용이 천억 이면 개발비용 안에 테스트 비용도 들어있는 겁니다. 1기당 20억원 이라곤 하지만 그건 납품단가 이고 실제 제조비용은 훨씬 싸다고 할수 있으므로 테스트를 여러번 한다고 무리한 것이라고 볼수는 없습니다. 미사일은 한발만 에러가 나도 발사체가 노출되어 집중타겟이 되는데 이것은 상상 하기도 싫은 결말인 것입니다. 완성 되지도 않은 이런 제품의 납품을 결재 했다는 것은 방위청 시스템에 큰문제가 있다고 밖에 볼수 없는 것입니다. 걱정이 됩니다.
우국충정 12-08-26 15:03
   
실전에서 월래 불량 많이나오지않음? 
미국교리에도 나오잔슴 니들이 쓰는총은 최저낙찰받은 회사의 제품이다라고

머 연습에서 불량율이 너무심해도 문제지만 불량은 월래 다 감안해서 잔전짜는거아님
     
스마트MS 12-08-29 11:15
   
그럼  5발 쏴서 2발 실패니 40% 불량이군요.. 1기당 20억짜리. 실전배치용.예비 비축분량.천억어원치 생산중. 40%면 400억은 감수하고 가야한다는 의미일듯합니다만.
2009년.4발중. 3발 성공. 실전배치. 검증시험중. 행방불명..불량을 감안한다해도.
복불복이 따로 없는 그림이 그려지는군요.
Augustine 12-08-27 15:10
   
운용시험평가 시, 5발 중 4발 성공하여 군사용 가 적합 판정 받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문제점 찾아서 보완하려면 전력화 시기에 차질이 생기겠네요. 잘 해결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