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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1-04 14:30
[기타] 군내부 구타 미군과 틀린점 ....
 글쓴이 : 왈라비
조회 : 2,104  

요즘 군내부 구타 떄문에 신문이랑 티비에 자주 등장 하는거 같은데요
군내부 구타는 적정선만 유지 한다면 없는것보다 있는게 더 좋을꺼 같네요
어떤분들이 미군이랑 자꾸 비교 하시는데요 미군도 구타있냐 왜 하냐 이런식으로...
그런데요 조금만 생각해 보세요 미군은 징병이 아닌 직업군입니다.
한마디로 구타 필요 없죠 직장인데 징징대는건  먼가요 내가 하기싫다고 않할수있나요??
그럼 당장 짤리는데??? 미군은요 명령불복종 하면 바로 재대 입니다.
한마디로 직장 짤리는거죠 그치만 울나라는 그게 아니죠 징병제 ㅇㅣ기땜시
미워도 댈고 가야 한단 겁니다 미국처럼 말안듣고 명령 불복한다고 다짜를수 없잖아요 ???
때려서라도 말듣게 해야지...님들이 키우시는 자녀분들은 님들이 예기한거 무조건 복종하나요??
다섯살 먹은 애도 부모 말안들을땐 부모님들 회초리 드실겁니다.
현실을 생각하세요 우리는미국처럼 직업군형태가 아닌 강제 징집형태 군대입니다.
피를섞은 형제끼리도 형이 동생 관리한다고 때리기도 하는데
여러 사람이 섞여 있는 군에선 오죽할까요
그정도도 이해 못하시면 국방은 포기하세요
저는요 만약에 지금이 아닌 진짜 전시상태에서 후임 명령 불복 하면 쏴 죽여 버릴껍니다.
욕하세요 그치만요 저는요 그한넘땜시 다른 여러 내 동료 후임 선배병들이 위험에 처하게 놔둘순 없으니깐요 제가 욕먹어도요 구타로 끝나지 않고 차라리 쏴 죽일꺼임 욕은 내가 먹겠음...
그치만 난 당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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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13-11-04 14:42
   
요즘 이런 이상한 이야기 하는 분들 넘쳐나네요...  이게 밀리하고 무슨 관계??
오래전에 군생활한 사람인데도 들으니깐  기가 차네요.

이래서 인터넷 상에 아주 유명한 명언이 있습니다.  "일기는 일기장에~"
     
점빵알바 13-11-04 15:04
   
군에서 일어나는 일은 밀게랑 관련있는거 아닌가요?

얼나전 모부대 성상납사건으로 모 여군대위(?)인가가 xx 했지요.

그냥 일기장에 적고 끝낼까요???

잘못된걸 바로잡으라고 감사원이나 헌병대,기무사가 있는거 아닐까요?
          
다른의견 13-11-04 16:21
   
그건 사건 사고에 언론기사이지만,,, 이건 개인적인 감상..
그것도 말안드는 후임은 총으로 쏴죽인다는 극히, 개인적인 감상을  많은 사람들이 보는 밀게에 적어 올린 것이 보기 좋나요?

딱 보아도 군생활 쉽게 했거나, 군대 가보지도 못한 사람이 적은 글입니다..
군기는 그렇게 잡히는 게 아닙니다..

참고로적으로 조금 더 적자면, 전시라도 후임을 말안듣는다고 쏴죽이면 욕만먹고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최소 무기 혹은 사형입니다.
점빵알바 13-11-04 14:47
   
ㅎㅎㅎ.
미군부대도 구타 있습니다.
미군부내 성추행및 성폭행사건들도 심심치 않게 일어나고요.
한국군이나 미군이나 기본적인 문제는 같습니다.
미군같은 경우 상관이 성상납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오죽하면 관련범죄 조사파트가 별도로 있는 걸로 알고요.
한국의 등신같은 일부 장교들이 따라한는 추세인것 같습니다.
군사법원도 대충 결론 내리고요.
자를건 잘라야 되는데...
웅크린하늘 13-11-04 14:51
   
ㅡ,.ㅡ 에효~
해병대 717기 출신으로서 한마디 한다면 지금 10억을 줘도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가고싶은 생각 눈꼽만큼도 없는 이유가 댁이 말하는 적정선의 구타때문인데요. 적정선이란건 없습니다. 한대 때리던게 두대로 늘고 두대가 지 기분나쁠때 화풀이용 되구 그게 나중에 삥뜯는 경지까지 가는데 진짜 xx하고싶을 정도로 얻어터지고 했습죠. 그냥 얼찰례 받을때 자갈받에서 원산폭격하고 전진 3미터 하면 밀고 가야합니다. 두둘겨 맞는게 무서워서... 다음날 머리 감을때 찢겨진자리에 딱정이가 머리카락과함께 한무더기씩 나올때 나 대머리 대는거 아닌가 싶었죠.
구타를 누가합니까? 선임 10명중 한,두명만 선을 넘으면 계속 되물림 됩니다. 저의 경우 제대할때까지 후임들에게까지 구타를 못하게 하고 벌을 받아야할 경우 얼차례로 구보를 시키든 오리걸음으로 연병장 한 10바퀴 굴려버리든가 식사 1회를 굶기든 다른것으로 대체하라고 했지만 그러면 그럴수록 저 자고있을때 새벽에 패더군요. 더 힘들어지는거죠. 차라리 저녁에 맞고 밤에 잠이라도 잘자야는데 근데 그게 왜 않지켜지는지 아십니까? 꼭 선을 넘는 넘들이 한둘씩 있죠. 지 감정에 따라 움직이는~

미군들 명령불복종이면 재대 당연하죠. 그런데 아시나요? 구타하다 걸리면 그냥 영창입니다...............

전시에 말 않들으면 총으로 쏴죽여버린다구요? 아 그거야 전시고~

진짜 개잡듯이 본인이 맞아봐야 아~ 이거이 이것이 진짜 잘못된거이구나하구 알지!!!!
     
꿀땅콩 13-11-05 12:13
   
공감합니다. 그게 무슨 기합인줄 착각하시는분들이있어요 ㅋㅋ 말안든다고 후임을 총으로쏜다고. 실제로 전시에는 후임이 선임을 총으로 쏘기도 하죠. 해군에서는 바다에서 뒤에서 떠밀기도한다 들었음. 똥기합의 폐해.
알짜지라 13-11-04 15:09
   
이런 사람은 왕따 당하면 왕따당한놈 잘못이라 할 인간임.
자기가 한번 2년동안 쳐 맞으면서 살아봐야 이런 소리가 안나오지.
홀로장군 13-11-04 15:09
   
별로 좋은 생각이 아닌듯....
사람이 사는 사회에서 구타가 없을순 없겟죠
미군에도 구타가 있을 겁니다

우리군에 구타가 많은건 징병제도나 내무생활 제도 등 사적인 생할까지 군생활에 포함 된게 크겟죠
그리고 명령 불복종이나 얼차례 이야기 하시는데......
구타와는 조금 다른 상황 입니다
군에서 명령은 지휘계통에만 가능하죠 병사들 끼리 명령이란게 없습니다
그냥 지시죠 지시불이행? 말안들어서 구타가 생기는 겁니다 명령 불이행이 아니고

그렇게 선임 후임간에 지시를 해야 할 일들이 많으니 구타가 많은거라 봅니다
(내무생활을 줄이고 훈련중 아니면 전부 출퇴근 하면 많이 줄겟죠)
진실게임 13-11-04 15:19
   
군대도 안가본 사람이 헛소리는...

엄격히 말하자면 병 끼리는 서로 명령하면 그게 불법이고 감방행.
고참이든 신병이건 계급 상관없이 다 똑같은 신세일 뿐.
선임이 후임 쏘든 후임이 선임 쏘든 전쟁터건 아니건 그냥 살인죄.

명령권은 직속상관에게 있을 뿐이고 그 직속상관이 명령해도 옳지않은 명령이라고 생각하면 거부해야 함.
(직속상관은 일반적으로 소대장)
거부 안하고 잘못된 명령을 명령이라고 따르면 같이 처벌됨.
아쏴가오리 13-11-04 15:26
   
군 명령권자에대한 개념이 없어서 이런글 쓰는듯..
전시에 후임이 명령에 불복하면 쏴죽이고 욕먹는다구요...?
한번 그래보시죠...욕만먹고 말일인가..
보롱이 13-11-04 15:42
   
직업 군인 간부출신들도 육사에서 쳐맞는걸로 압니다만...
일빠싫어 13-11-04 17:42
   
글세요.... 2차 대전 당시 미국도 징병제였고 일본도 징병제였습니다만 일본은 구타를 묵인하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권장하는 쪽으로 나갔고 미군은 어떻게든 줄이거나 억제하려는 방향으로 나아갔습니다. 그 2나라 중 승자는 누구일까요?
재흙먹어 13-11-04 19:11
   
계급사회인 군대에서 구타근절을 외친들 될리가 있나
직업군인들 끼리도 구타사건이 발생하는데
구타없애려면 간단함 일반병은 계급 없애고 아저씨로 서로부르면됨 철저히 개인주의군대로 가는거
미국은 구타가 없는줄 아는데 걔들도 있다는거
폭력은 인간사회에서 빠진적이 없음  문제는 선을 넘어서는 폭력이지
그런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처리하는거고 그런사건이 일어나면 직속상관에 책임을 묻는데 그걸 줄여줘야 숨기기 급급한 지금과 달라지는거
산골대왕 13-11-04 19:52
   
폭력의 가장 극대화 된 실체가 바로 전쟁입니다.
그 전쟁을 수행하기(공격이든 방어이든) 위해서 모이고 준비하는 집단이 군대이구요.
따라서 폭력이 사라질 수가 없다고 봅니다.
로엔그람 13-11-04 23:28
   
글쓴분은 구타의 느낌을 모르시는듯 구타 당해봐야 느낌 아니까...
이런 분들이 정년까지 군에 복무하시면 되는데 아쉽네요
맛집반값 13-11-04 23:46
   
이런게 더 무서운거임...
어설픈 경험....
적당히 맞았으니까 그리고 적당히 ? 팬거 같으니까...
시간이 지나고 어린시절 쌈박질 추억하듯 적절히 술한잔으로 미화될수있는 경험 그 경험이 누구에게는 평생의 한이나 상처가 될수있고 혹은 위에도 있듯이 당신이 경험하지 못했던 상상이상의 고통을 겪은 사람도 있을수 있죠.

전시면 명력불복종은 죽여도 된다? 그럼 왜 평시에는 그에 준하는 처벌은 안하는데요.
결론은 간단한거에요.

누구 말마따나 사람사는곳 다툼이 없을수가 없듯이 강한 규율로 얽어 매던가 아니면 그냥 개인주의로 가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