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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2-02 13:41
[기타] [시론] 국산 전투기 반드시 개발해야
 글쓴이 : 유랑선비
조회 : 7,001  

http://joongang.joins.com/article/aid/2013/11/26/12822074.html?cloc=olink%7Carticle%7Cdefault

공군의 차기 전투기 구매(FX)와 국산 전투기 개발(KFX) 사업은 서로 밀접하게 연관돼 있지만 동시에 독립적으로 진행시키면서 관리할 수 있는 사업이다. FX사업은 지난 22일 합동참모회의에서 스텔스 성능과 전자전 능력을 보유한 차기 전투기 도입을 결정함으로써 미국의 록히드마틴이 개발 중인 F-35A로 기종이 사실상 결정됐다.

 이처럼 FX에서 하이급 스텔스기를 도입하기로 했으므로 KFX에선 공군의 주력기에 적합한 미디엄급 전투기를 개발하면 된다. KFX는 2020년 이후 퇴역할 F-4와 F-16을 대체할 수 있는 전투기 수백 대를 개발, 확보하는 사업이다.

 KFX사업은 노무현정부 때 세 번의 타당성 조사를 했지만 번번이 미흡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명박정부가 들어선 뒤 타당성 조사 결과 국내 개발이 적합하다는 결론이 나와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KFX 탐색개발(2011~2012)을 수행했다. 이어서 KFX 체계 개발(본 개발)로 가야 하지만 2012년 타당성을 조사한 결과 또 미흡하다는 판정을 받아 1년을 허비했다.

 그동안 공군은 전투기 국내 개발을 반대했지만 지금은 적극 찬성한다. 공군은 기본훈련기인 KT-1과 고등훈련기인 T-50을 운용해 온 기관으로서 이미 우리의 항공기 개발 능력을 인정했기 때문이다. 전투기를 국내 개발하는 경우 개조·개발이 용이하고 군수지원이 유리하며 운영비용이 절감되는 등의 장점을 잘 인식하고 있기도 하다.

  국산 전투기 개발이 제대로 가기 위해서는 과감하게 결정해야 할 게 몇 가지 있다. 첫째, 이번 정부에서 KFX 사업을 과감하게 밀고 나가 내년 예산에 KFX 체계 개발비를 반영해야 한다. 그동안 KFX 사업을 10여 년 미뤄 벼랑 끝까지 왔기 때문에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또 미루면 전력 공백을 막기 위해 전투기를 해외로부터 직구매해야 한다. 그러면 한국은 전투기 개발과 그 파급 효과로 경제적으로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친다. 둘째, 무엇보다도 공군이 요구한 성능요구조건(ROC)을 만족하는 전투기를 개발해야 한다. 지난해 국방과학연구소가 주도하는 공동연구개발센터는 KFX 탐색개발을 통해 미디엄급 전투기의 형상을 개발했다. 이를 점검·보완하고 채택해 체계 개발을 조속히 진행해야 한다.

 셋째, 전투기의 활용 범위를 확장할 수 있도록 주요 항공전자 장비와 무장체계를 국내 개발해야 한다. 종전처럼 일부 핵심기술을 통째로 들여와 해외 업체에 종속돼 수출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서도 안 된다. 넷째, KFX 외형은 레이더 반사 면적(RCS)을 줄이는 형상으로 제작하고 확장성 및 경제성을 보유한 전투기로 개발해야 한다. 이미 T-50에서 경험했듯이 수출을 하기 위해서는 그 국가에서 요구하는 ROC를 충족할 뿐만 아니라 경쟁력도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다섯째, 이번 FX사업에서 경험했듯이 너무 예산에 구애 받지 말아야 한다. KFX 사업은 한국의 미래가 달린 중대 사업으로 공군이 요구한 전투기 성능을 충족시켜 전력에 차질이 없어야 하기 때문이다.

 1975년 박정희 대통령 시절 방위성금 헌납기로 F-4D 팬텀기 5대를 도입했다. 한 해 예산이 1조2920억원이던 그 시절 163억원의 방위성금을 모아 60억원으로 팬텀기를 구입했다. 당시 방위성금 163억원을 한 해 예산이 342조원 규모인 현재에 비교하면 KFX 체계 개발을 수행할 수 있을 정도의 금액이다. 그때처럼 방위성금이라도 모아 KFX 사업을 진행한다면 한 푼이라도 내고 싶은 심정이다. 우리의 안보는 무엇보다도 우선이고 안보가 보장돼야 국민행복도 보장되기 때문이다.

장조원 한국항공대 교수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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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one 13-12-02 13:47
   
우리나라 국군의 핵심적인 목표를 국산전투기 개발에 두었으면 좋겠습니다.
가능한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해서 어떻게든 시작할수있는 여론과 자금을 얻었음 좋겠습니다.

요즘에 너무 많은걸 동시에 추구하려다보니 정작 핵심적인 부분에 힘이 몰리지 못하는거 같아 걱정됩니다.

공군이 받혀주지 못하면 해군 육군은 맛있는 먹이가 되는게 현재 상황에서  자국산 전투기도 없이
미중일러 이 틈바구니에서 살아남을수가 없습니다.

다른 무기분야에서 양보를 하고 희생하더라도 국산전투기 기술은 꼭 확보하길바랍니다.
유랑선비 13-12-02 13:48
   
근데 솔직히 냉정하게 지금 체력에 국산 전투기 만들겠다고 밑빠진 독에 물붓기 식으로 돈을 쓰기에는 대한민국에 체력이 없습니다.

있는 체력도 4대강 공구리에 다 쏟아버렸고요. 그나마 물건이 예상했던것만큼 나온다면 모를까 사업이 잘 안되서 그 이하의 물건이 안나오면 그 순간 헬게이트 열립니다(공군 전력에 기둥이 뽑혀버립니다).
     
drone 13-12-02 13:53
   
국방비중 무기획득비용의 비율을 더 높이던가 다른 무기체계 도입을 조금 연기해서라도
국산전투기 기술은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미군에 언제까지 의지할게 아리라면 말이죠...

그리고 제 생각에  정말 실패해서 헬게이트 열릴 상황이되면  몇몇 관계자들이 옷벗고 감옥가겟지만 정부에서 울며겨자먹기로 긴급예산 편성해서 땜빵할수 있는 자금은 충분히 만들어 줄거라고 봅니다. 당장에 국방이 구멍나게 생겼는데 복지비용 돌려서라도 막아야지요.;;
     
로토 13-12-02 14:40
   
이런 분 보면 딱합니다.  다른 세상 사는거 같아서요.
     
잔향 13-12-02 14:44
   
그 정도에 체력이 방전될 것 같으면 진즉에 망하고도 남았겠죠
     
sabe 13-12-02 16:10
   
저는 체력이나 기타등등의 문제가 아니라 국방비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두발로 서기는 한 다음에 뜀걸음을 시켜야 할 거 아닙니까.
4대강 같은 건 문제가 생겨도 예산 추가편성 해서 정부에서 해결합니다만, 국방비는 한계가 정해져 있습니다.
국방부에서 채권발행해서 손해분 메꿀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그 손해는 다른 장비 문제로 이어지겠죠.
무기개발에 소극적인 분들이 많은 것도, 당장 국방예산의 한계가 정말 여지가 없기 때문입니다.

무기개발 해야 한다고 하시는 분들은, 실패하고 말고 다 좋더라도 일단 국방비 증액부터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고고씽 13-12-03 00:12
   
세종시건설예산 26조원 쏟아부어도 남는 예산으로 한국형 전투기개발은 해야 합니다!
할쉬 13-12-02 13:53
   
체력이 없다고 방관하면 안됩니다..
없으면 없는대로 조금씩이라도 진행을 해야합니다..
그러나 현정부가 의지가 있는가 없는가가 문제일듯 합니다
갈나개비 13-12-02 14:14
   
국산 전투기 언젠가는 보유해야죠.
제일 문제는 꾸준히 기술축적해  가야하는 단계에서 차기 전투기 사업을 국산전투기로
이야기 하는 게 아닌가요?

캐드 좀다룬다고 비행기만들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우리 나라 배를 그만큼 많이 만들어  봤다고 해도 잠수함 항공모함 내년에 당장 전력화
가능하지 않다는 거 잘 알잖아요.

거쳐야할 단계를 직시합시다.
     
drone 13-12-02 14:23
   
전투기 개발이라는게 직접 연구하면서 만들어보지 않으면 쌓을수 없는 기술이 많은걸로 아는데
시작을 안하면  핵심 기술축적은 영영못할거라 생각되네요.
          
sabe 13-12-02 16:19
   
현재의 핵심 기술은 한 세대가 지나면 일반 기술이 됩니다. 한 세대 더 지나면 모두 아는 지식이 되지요.
따라서 영영 기술축적 못할 일은 없습니다. 물론 그때 가면 그때의 핵심기술이 있겠습니다만.

가장 걱정되는 점은 있는 예산 다 긁어모아서 만들었는데 능력은 나온지 30년 된 전투기에 가격은 몇배 될 가능성이 많다는 겁니다.
너무 비관적인 얘기가 아니라 정말 자주 일어나는 일입니다. 일본 무기개발 했던 과거들을 한번 살펴보시면 좋겠습니다.
               
열병 13-12-02 23:02
   
그 한세대가 넘었는데, 인공위성 쏘아올리는 롯켓 기술 우리꺼 됐나요?
기초과학기술은 남에게 주는게 아닙니다.
그래서 스스로 만들어야 되는 겁니다.
                    
갈나개비 13-12-03 00:41
   
스스로 만들어야죠. 그런데 실증기도 없고, 해당 클래스 개발이력이 있는 회사도 없는데
다음 전투기 세대교체를 대상으로 한다는 게 웃긴겁니다.

아직 계약도 없고, 설계도면도 없는 신조 상선에 대해서
노후 선박 교체와 함께 예정된 화물운송 계약을 먼저 싸인한다는 것과 다를 바 없죠.

이게 감정적이 된다고 없던 전투기가 신뢰성에 비용까지 만족되면서
원하는 시점에 턱하고 나올 것이라는 생각은 아니시죠?
2히힛 13-12-02 14:49
   
저도 예전에는 닥치고Go 였는데 좀 알고보니 현실이 그리 만만치 않더군요 여전히 찬성이지만 양산까지는 힘들다면 기술실증기는 뽑아봤으면 합니다
     
drone 13-12-02 14:57
   
근데 지금 노후전투기대체 수요가 120대가 있을때 만들지 않으면

기회가 영영날라가는거 아닌가요? 막말로 개발한 나라에서도 안쓰는 전투기 그리고 검증된적 없는 전투기가  해외에서 팔릴수 있을까요.

시간상 이제 하던지 안하던지 둘중하나고 안하게되면 영영 기회가 안올지도 모르죠.

더구나 예상보다 빨리 중국이 지.랄병이 도지고 있는것도 걱정되구요. 2009년도까지만
해도 도광양회니 뭐니 하더니  몇년만에 완전히 얼굴을 바꾸네요.
참치 13-12-02 16:24
   
예전부터 이런 주제가 나오면 항상 하는 말이지만.. 전투기 개발사업을 무기습득만을 위한 사업으로 보는 것 자체가 불만입니다.

가뜩이나 한국산업의 차세대 먹거리가 없어서 고민하는 상황인데, 관련 문서들 뒤져보면 항상 들어가는 분야가 바이오와 항공우주거든요.

항공우주는 진입장벽이 높아서 민간에서는 엄두를 못 내는 분야인데, 전투가 개발사업과 맞물려서 생산인프라등을 정부가 뚫어주면 상승효과가 크지 않겠냐 이겁니다.

이명박이가 공구리로 먹고살던 놈이라 공구리로 나눠먹은 것 뿐이지 항공우주쪽에 발을 담궜던 놈이면 공구리 쳤겠습니까? 지금 정책노선이 실용보다는 정치자금 대준 회사와 후견인들 밀어주느라 여유가 없는 것이지 항공이 가능성이 없어서 놔두는 건 아니라 봅니다. 능력미달로 포기했다면 조선강국, 반도체강국 이딴건 애초에 불가능 했죠.

언젠가는 해야하고 살아남으려면 미리 준비해야 하는 분야라 생각합니다.

이런 점에서 kfx에 대해 좀 더 긍정적으로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재흙먹어 13-12-02 16:45
   
항공우주산업이 미래의 먹거리사업이 된다 말만 그럴싸한거지 기초과학이 시궁창인데
정부주도로 예산때려박아서 하는건 한계가 있음
단발성 전투기개발가지고는 한마디로 택도없는거
전투기시장도 미국 러시아 양대축을 바탕으로 유럽 저가로는 중국
비벼볼 틈이 있나
그냥 사서 쓰느니 만들어쓴다라는 생각으로 해야지
우주개발은 더 어렵고
KFX성공한 후에 수출도좀 하고 가능성보여서 우주항공분야 운운하면 모르겠는데
     
참치 13-12-02 17:43
   
그렇게 따지면 한국산업 전반이 시궁창입니다. 신약,바이오,로봇,우주,신소재 몽땅 기초과학 부족하고요. 미국 일본에 택도 없습니다. 일부는 중국에도 밀리고요. 요즘 잘나간다는 문화산업도 말뿐이고요 실제 수익은 게임에서만 약간 나오고있습니다.
          
재흙먹어 13-12-02 20:16
   
자립형이 안된다는겁니다
허구헌날 예산넣어서 자립형이 될수없는 구조구만 먹거리산업운운은 오바에요
우주는 그래도 상업위성발사할 정도까지 되면 되는데 전투기는 이뭐 답없어요
비효율의 극치를 달리는 산업인데  국방산업이니 나라지킬정도면 되는거지
록마나 보잉도 전투기만 만들어서는 못버팀  유럽도 공동개발그래서 하는거고
거대공룡이 독식하다시피하는 분야에 기술도 자본도 없는데 무슨 먹거리산업인가요
최소 현상유지는되야 산업이라고하지
               
참치 13-12-03 12:04
   
ㅎㅎ 상업위성 기술은 하늘에서 그냥 떨어진줄 아십니까? 맨땅에 헤딩하는 것 처럼 우리별1호 허접하게 만들고 한땀한땀 올라온 겁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은 논리예요. 기술없으니 만들지 말자. 만들어서 기술을 쌓자. 결국 닭이냐 달걀이냐.. 이거죠.. 그런데 진화론적으로 달걀이 앞선다는게 정론입니다.

시작 안하면 뒤는 없는 겁니다.
                    
그리드 13-12-03 13:08
   
그래서 대만이 시작해서 그 모양입니까? 스웨덴이 처음에 거창한 수출목표를 가지고 시작한 그리펜의 지금 상태가 어떤가요? 내수시장 자체가 협소해서 수출 빼면 살아남을 수 없는 산업인데다가 이미 거대공룡들이 득실득실 거리고 걔네들은 예전에 조선산업을 포기했던 거처럼 우주항공산업을 포기할 생각이 아예 없습니다. 걔네들한테도 우주항공산업은 먹거리니까요.
                         
참치 13-12-03 14:42
   
ㅎㅎ 인구도 반절밖에 안되는 대만하고 비교하기엔 무리죠. 무기개발쪽으로 보면 남북대립의 한국보다 중미대립의 대만이 더 안습입니다.
                         
그리드 13-12-03 15:07
   
그래서 우리가 대만보다 인구가 두배니까 무기 내수시장이 더 크다는 뜻입니까? 그렇담 대체 얼마나 큰가요? ㅎㅎ
                         
참치 13-12-03 17:20
   
여기 댓글 중에 잘 찾아보시면 저의 논지가 나온 댓글이 있을겁니다. 반복하지만.. 저는 민간으로 시작하기에 부담스러운 항공산업을 전투기개발을 시작으로 이끌길 바라고 있습니다. 무기수요만을 생각해서 포기하지 말자는 말입니다.

그리고 대만보다 산업역량과 관련 인프라는 우월한 것이 사실입니다. 인구가 많으면 내수도 큰법이죠. 그리고 대만처럼 중국이 대놓고 압박하지도 않고요.
                         
그리드 13-12-03 18:31
   
저도 반복하지만 이미 항공산업은 포화상태입니다. 공룡들이 잠식하고 있으며 일본과 러시아도 뛰어든 상황이며 이들 모두 항공산업을 먹거리산업으로 여기고 있기 때문에 포기할 생각이 없습니다. 그런데 전투기개발로 시작을 이끈다? 그건 그냥 희망사항에 불과합니다. 일본이 항공산업을 키워온 길만 보더라도 참치님이 얼마나 안일한 생각을 하고 있는지 여실히 드러납니다.

그리고 대만보다 내수시장 커 봤자 내수시장으로 못 먹고 사는 수준입니다. 대만이나 우리나 항공기 내수시장 규모는 형편 없어요.

대만보다 나은 산업역량과 인프라? 일본은 우리보다 더 뛰어난 산업역량과 인프라 그리고 기술을 보유했는데 지금 리저널제트기 개발해서 시장에서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해 용 써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는 그런 일본보다 십수년이 뒤진 상태죠.
                    
재흙먹어 13-12-03 16:45
   
위성발사로켓  말하는데 뭔 아리랑위성타령을
닭이먼저냐 계란이 먼저냐 기술이 부족해서 한다 안한다 이런소리가 아니라
무턱대고 먹거리산업이람서요
자립 지속성 구조가 안나오는데 뭘로 유지하나요 막연하게 그냥 먹거리산업인가요 ㅎㅎ
                         
참치 13-12-03 17:42
   
ㅎㅎ 무턱대고 먹거리 산업이라고요?? 자립지속성구조요? 시작도 안해서 경쟁력이 없는데 어떻게 자립지속성구조가 나옵니가? 그걸 키우자는 것 아닌가요. 항공산업 육성하자고요. 일본, 유럽처럼 비행기부품 만들어서 팔자고요.
사우스포 13-12-02 17:29
   
t-50개발하려고 할때도 반대가 많았죠.... 우린안된다... 기술없다... 돈낭비다... 수출안된다.... 그런데 결과는??? 해냈죠...그것만 그런게 아니죠... 포항제철, 울산조선소, 현대자동차 등등 산업 전반이 다그랬죠... 그런데 지금은 어떤가요? 할수 있습니다....add와 공군이 기술없고, 이유없는데 하자고 하는게 아닙니다... 기초과학이 그렇게 시궁창인데 지금의 포항제철, 선박, 자동차, 반도체, 핸드폰 t-50이 성공했을까요? 자학하지마세요... 현실을 똑바로 보세요~
     
sabe 13-12-02 19:51
   
현실을 보고 싶은 것만 봐서는 안되겠죠.
골든이글마저도 록히드 마틴과 공동 개발이었습니다. 엔진이나 레이더, 화기관제 등 전자장비는 외국제품 그대로 집어넣었고요.
전투기 쪽과 비교해보면 f-5 대체용이고, 실제 능력도 그정도 됩니다. 베트남 전쟁 이전 생산된 전투기요.

물론 훌륭한 고등훈련기이고, 이정도 만들 수 있는 나라도 별로 없습니다.
우리가 전투기 만든다고 돈 들이면 더 훌륭한 비행기도 만들 수 있을 겁니다.
단지 그 비행기가 30년 전 만들어진 f-16 수준 정도에서 그치면 곤란하다는 겁니다.
          
참치 13-12-02 20:22
   
현실타협과 패배주의도 좋은 것은 아닙니다.

항공산업이 꼭 완제품만 취급되는 것도 아니고요. 핵심부품을 모두 자국에서 조달할 필요도 없습니다. 당장은 부품 소재산업이나 단순 조립공정이라도 한발 올라서야 한다는 거죠.
               
갈나개비 13-12-03 00:44
   
그러면서 F-4,F-5 대체할 차세대 전투기를 이야기 해서야 되겠습니까?

하지말자는 게 아니라 아직은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는 이야기 아닌지?
                    
참치 13-12-03 11:57
   
대체 그 시간이 언제 오나요? ㅡㅡ;; 기다리면 외계인이라도 하늘에서 뚝 떨어져서 해부해달라고 드러 눕든가요? 시작을 안하면 그 뒤는 아이에 없는 겁니다.

숨죽이고 때를 기다리는 것은 좋습니다만... 그 때라는 것이 지금이였다면 나중에는 버스 놓치는 겁니다.
                         
갈나개비 13-12-03 13:29
   
누가 지금 개발하지 말자던가요? 개발은 계속해야죠.
 제가 말하는 건 실제로 가능한 걸로 이야기 해야지 희망사항만 이야기하지 마시라구요.

아무 것도 없는 상태에서 우주인 키운다고 수천억 낭비한 사례를 보세요.
나로호 몇 번 실패했나요? 그러고도 우리 기술이 되었나요?

우리 손으로 전투기 만든다고 쳐요. t-50을 뛰어넘는 전투기를 필요로 한데 그러기 위한 기술은 없어요. 그럼 없는 기술을 개발할 시간을 가지던가, 돈주고 사오던가.  그런 아웃라인도 없는데 그냥 하면된다구요?
 
 지금 우리가 다음에 도입할 전투기가 반드시 우리손으로 개발한 전투기가 되어야하는 당위성을 이야기할 때 감정적인 부분을 제외하고 무엇이 있습니까?

비용? 쌀까요? 까봐야 알겠죠?
기술? T-50도 우리한테 없는 기술,장비로 나가는 로열티가 얼마던가요?
안정성? 시험비행 얼마나 해볼 수 있을까요? 주력전투기가 말입니다.
성능? T-50 때 F-16이하 성능으로 진행할 수 밖에 없었는데 다음은요?
기간? 얼마나 걸릴지 예측은 되나요?
정비/시설 이건 또 언제 구축할까요?

무엇하나 명확하거나 나아지지 않는데
지금 대량교체 기회니까 해봐야한다. 우리는 할 수 있다가 통한다고 보시나요?

우리손으로 개발되면 상태를 보고 결정할 문제를 외면하고
무작정 만들고 나면 답이 나올 것처럼 이야기하는 거 정말 큰일 날 이야깁니다.
                         
참치 13-12-03 14:43
   
우주인은 정치쇼에 가까웠죠. 적당한 예시가 아니라 봅니다.
푸우님 13-12-02 20:41
   
지금 개발 안하면 앞으로 국산 전투기 개발할 일이 없습니다.
어차피 국산 전투기를 개발하던지 말던지 노후 전투기 수명은
이미 초과한지 오래고 노인 학대도 결국 한계가 있는한 결국은
퇴역 시킬수 밖에 없습니다.
그때 가면 최소 작전기 수량은 맞춰야 하니까 수입이든 뭐든 하겠죠.
하지만 이렇게 대규모로 도태 시켜야 되는 상황은 앞으로 삼사십년
안에는 없습니다. 그때 가면 또 기술 부족인건 마찮가지 일꺼구요..
개발비는 계속 오를꺼고 그때 가면 노인 비중이 더 높아져 복지 수요는
더 높아질꺼고 성장율은 더 떨어지겠죠.
예산이 없어서 군비 축소할 판에 개발비 만들 예산도 없을 겁니다.
그리고 예정된 KFX 예산의 두배가 들어도 남는 장사입니다.
최근 무기 도입가 인상율은 본다면 10년뒤에 외국에서
수입해도 지금보다 두배는 넘게 줘야 합니다.
     
갈나개비 13-12-03 13:38
   
왜 지금이 아니면 안된다고 못박으시는 겁니까? 비용 때문에?

기술개발은 끊임없이 해야하는 것이지만
전투기도입은 서두른다고 되는 거 아닙니다.

막상 전투기가 완성되고 나서 얼마만큼의 안정 검증을 할 수 있다고 보세요?
대형 오작 또는 문제가 생겨서 도입시기가 늦어지면 하늘은 비워둘겁니까?

개발과 도입은 별개로 진행하더라도 무리한 일정은 배제해야합니다.
 막말로 우리가 F-35급의 도입하려는데 F-4,5 대체급 전투기 개발처럼 이야기해서야 되겠습니까?
          
참치 13-12-03 14:47
   
목적없이 기술개발은 가능하지 않습니다. 비행기도 없이 부품개발을 하고있으면, 또 비행기도 없는데 헛질한다고 한소리 듣겠죠.
               
갈나개비 13-12-03 16:01
   
목적이 왜 없어요. 장기 개발계획이죠.

전투기 엔진 제작기술도 없는데  f-35급  전투기 자체개발을 해서
적시에 공급을 이야기하는 건
f-35미검증  논란 때와 비교하면 참.....
유럽 국가들 연합으로 만든 유파 정도를 우리가 만들고자 하는 전투기에
비춰보세요.
비용은 그렇다치고 기간 내 가능한지.

차라리 과거폐기된  미국 실험기들을 인수한다는 뻥이 현실적이 아닐까요?
                    
참치 13-12-03 17:29
   
그 장기개발계획이란 걸 알려주세요. 제가 보기엔 3년도 안 되서 흐지부지 사라질 계획같은데...

역량을 집중해서 만들어도 못 만든다는 소리가 나오는 판국에 긴시간 걸쳐서 쥐꼬리만한 연구비로 조물딱거리면 비행기가 나오나요?

장기간 연구라고 해서 돈이 안드는 것도 아니고요. 오히려 새는 돈이 더 많을 수도 있고요. 정권 바뀌면 또 어떻게 될지도 모르고요. 이런말은 하고싶지 않지만.. 한국은 무조건 터뜨리고 봐야 수습을 하든 뭘 하든 움직입니다. 초반에 좀 구라를 치더라도 대가리 드리밀고 발을 담가놔야 예산 떨어지고, 모자라더라도 한게 아까워서 마무리 짓게 되는거죠.

그리고 의외로 이렇게 시작해서 쓸만한 물건 뽑아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한국 이공계의 저력을 무시하지 마세요.
                         
갈나개비 13-12-03 19:00
   
의외는 의외일 뿐 정도는 아닙니다.

홍상어 극찬하는 국산 무기 몇 번 시험하고 전력화한  건지 아세요?
전투기도 그러시게요?
우리나라 잠수함 몇년 걸렸는지 아세요?
f-35급이면 핵잠정도 나왔어야겠네요.
현실은 3000톤급 전력화도 안되었습니다.

한국 이공계 대단한 건 공감하는데 슈퍼맨은 아닙니다.
점빵알바 13-12-02 21:45
   
실패를 걱정해서 시도를 안하는건
근시안적 생각이지요.
위 댓글중에 한세대가 지나면 일반기술이 된다고 했는데.
4세대 일반기술좀 알려주시지요.
참 웃긴 말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일반적으로 군에서 개발된 기술들이 추후 일반에 적용된다지만
그것또한 우리에겐 공짜가 아니고 핵심적인 기술은 군과 특정기업만이 가지고 있지요.
KFX사업!
전에도 말했지만 경제성 따지는거 이해하지만
경제성 때문에 국가안보가 위협받거나
100원 아낄려고 1만원 나가는게 눈에 보이는데...
지금 좀 힘들다고 하지말자고 하면 나중엔 몇배더 많은 개발비가 들어가도 그 기초기술이 없으니
그때도 다시 못 만들겁니다.
그때가서 나라사정이 더 안좋을 수도 있고요.

상황도 상황이고 자금력도 좀 받쳐주고 기술력도 나름 있으니 지금이 적기라고 봅니다.
     
갈나개비 13-12-03 13:41
   
똑같은 말 또하게 만드네요.

기술개발은 기술개발대로 하되
차세대 전투기 도입과 지금 연계하는 건 무리라는 이야깁니다.

상황도 상황이고 자금력도 좀 받쳐주고 기술력도 나름 있는데 왜 우리는 핵잠 하나 못만들까요? 하는 것과 뭐가 다르죠? 조선업과 핵발전 기술은 세계정상급인데 말입니다.

항공산업은 거기에 비하면 새발의 피일텐데요.
열병 13-12-02 22:55
   
우리가 벌을 무서워 하는건 벌을 이기지 못해서가 아닙니다.
싸워봐야 별소득도 없고, 쏘일수 있기 때문이죠
예산이 부족한 나라들은 상대를 이길려고 하지 말고,
한번의 타격을 줄수 있는 능력만 있으면, 상대는 쉽게 건들지 못합니다.
현재의 무기체계는 미국이 우리를 버리면, 우리는 낙동강 오리알신세입니다.
적어도 벌처럼 쏘울수 있는 침하나는 있어야 합니다.
국방기술이 그냥 얻어 지는 겁니까,  미국 러시아는 50년 이전에 쏘아 올린 로켓도, 못쏘아 올리고 있습니다. 이게 한세대 지나면 기술을 얻을수 있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기초과학기술은 남에게 주는게 아닙니다. 자신들의 안보와 연관있기 때문에 스스로 뚫어야 할
것들 입니다. 그리고, 기초과학에서 기술 보다 더 중요한건 그 개발과정에서 얻는 경험입니다.
경험이 없다면, 예상외의 암벽에 부딪칠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기술을 다른 곳에 응용할수 있습니다. 즉 다른 것과 기술적 융합이 가능합니다.
user386 13-12-03 00:01
   
민간인이나 기업들이 경제활동을 하는데는 이익을 최우선 과제로 하는것이 맞지만... 민간에서 하지 못하는것을
하는것이 나라이고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무엇보다 중요한 일 어떻게보면 인간이
국가라는 형태의 조직을 만들고 사는 궁극적 이유 일 수도 있는데 그 핵심중 하나가 바로 국방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요즘 이것을 너무 산업적 경제적 측면만보고 있는건 아닌지... 물론 좋은물건 만들어 우리도 쓰고 수출도
잘되어 다시 투자가되는 선순환 구조가 되면 두 말 할것없이 좋겠지만...

미적분을 풀려면 가감산이나 방정식, 함수를 알아야 하듯 시간과 열정을 쏟아 부어야 단계적으로 해결해
나가야지 처음부터 미적분을 풀 수는 없는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자꾸 "미적분도 못풀면서..." 라고
하시는 분들이 정치하는 사람이나 연구하는 사람이나 여기나 말이 많으신데... 안타깝습니다.

지금 우리가 하는것의 결과물이 고차방정식이 됐는 함수가 됐든 이 단계를 거치지 않으면 앞으로 미적분은
계속 남이 풀어줘야 합니다. 그리고 체력 이야기 하시는데... 우리 경제의 절반도 안되는 체력의
대만도 해 낸 일 입니다. 여기서 그까짓 경국같은 경전투기 하실지 모르지만 알려진것과 달리 그렇게 형편없는
전투기는 아닙니다.
     
갈나개비 13-12-03 13:47
   
네네..미적분도 시간과 열정을 쏟아부어야죠.

그렇게 단계적으로 해결해 나가는데 드는 시간이 필요한데
당장 F-35급 도입검토를 하는 이 시점에서 결론 내고, 계획잡고, 조직만들고,,.....
우리가 노후 전투기 폐기시점의 마지막까지 갔을 때 그 시간이 충분한 시간이냐구요.

 당장에 실증기가 있어도 전력화에 문제가 없는지 시험비행과 테스트만해도 그 시간 대부분을 까먹어야할 판에. 2시간을 풀어야하는 문제를 1시간만에 풀어서 검산까지 하라는 것과 뭐가 다르냐구요.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대만이 만든 게 F-35급입니까? F-16이하급이지. 비교할 걸 하십시오.

개발은 개발대로 하되 우물가에서 숭늉찾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sdhflishfl 13-12-03 07:16
   
누구는 베이비럅터다...누군 블록형이 의미가 없다,,처음부터 스텔스를 염두해 두어야한다..
누구는 지금 지나치게 장기적전망을 깔다간 kfx사업자체가 힘들어진다..
또 누구는 수출을 염두해두어야 한다...쌍발이다 단발이다..스텔스 필요없다...등등등...

뭐 다들 나름의 충분한 이유도 있다고 봅니다...

점점 kfx에 대한 기대보다는 일단 좀 해보자,,언제까지 질질 끌껀가? 라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어떤 안이던 간에,,일단 했으면 합니다...망하던 안망하던 말이죠,.

kfx개발 실패할수도 있고,,그로인해 타격을 받을수도 있습니다..허나,,
우리나라는 그 이상의 삽질에도 다 견디어 왔던 역사가 있는 나름 맵집있는 국가입니다..

그렇게 쉽게 무너지지 않습니다...막말로 4대강 22조+ 알파 와 그이상의 반복되왔던 수많았던 개삽질에도 우린 살고 있지 않습니까?..kfx실패한다해도 다 견딜수 있고,,,한국은..그때가서는 또 방법을 만들어냅니다..
그리고  그 실퍄조차도 연구원들이 먹고살고 개발비로 투자되기에 아주 버리는 돈도 아닙니다..
때론 성공하기도 하지만..실패를 안하고 성공을 바란다는 것도 사실 좀 도둑심뽀죠..
조심하는 것도 좋고,,신중한것도 좋은데,,그것도 어느정도죠,,10년을 끌었으면 이젠 좀 결정을 했으면 좋겠어요,,,
도대체 언제까지 고민만 할건가요,,,어떤 선택을 해도 장단점은 있고 위험성은 존재해요..

첨에는 특정방안을 지지하기도 햇었지만..가면 갈수록 그런 생각이 희미해집니다..일단 아무거나 시작하자..쪽으로 변해가는 제자신을 보게 됩니다..
독립 13-12-03 10:37
   
한국형전투기 개발은 한반도 입장에서는 이젠 필수가 되었습니다
언제 우리나라가 조선을 알고 조선소를 세우고 배를 만든건가요?
언제우리가 자동차를 제대로 기술을 알고 시작 했습니까?
언제가 우리가 스마트폰 및 반도체 기술을 알고 시작 했습니까?
그래서 한국형전투기 개발자체가 곧 시작이며, 완성입니다..
미국 및 유럽과 꼭 손을 잡고 해야 할것입니다..전투기 개발을 시작 해야 할것입니다
가장 중요한부분에서 언제나 반대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로 인하여 우리나라가 국방에 대한 준비소홀로 식민지를 당한 뼈아픈 경험을
가진 불행한 국가 였습니다..이로인하여 6.25전쟁까지 이것을 반대하는 자들은 종북 보다
더 친북자들입니다
뭐라구여 13-12-03 17:30
   
어떤 한심한분 때문에 로긴해서 글씁니다.

"항공기 레이더.엔진개발능력도 없는데 먼 비행기냐.. 개발할수 있는것을 만들어라??"

우리스스로 할수 있는거 다했습니다.  kt1했죠?
다음 젯트 비행기 할차례에
f15구입시 끼워주는 기술공짜(?)로 얻어서.. 초음속전투기만들어봤습니다.
원래는 아음속 훈련기 기술준다는거.. 이왕할꺼 경쟁자 많은 아음속훈련기보다
f5정도급 만들어서 수출도 할란다.. 라고 우리가 우겨서
지금의 t-50 fa-50 된겁니다.

너무 좋은거 만든다고 미국이 기술제약 더 많이 거는데도 바락바락 우겨서 최고급으로 만든겁니다.
미국이 우리는 개호구 젓으로 봐서 그런게 아니고요..
기술제약이 더 걸려도 최대한 뽑아내자  정신으로 만든겁니다.

쉽게 말하면 현재 1970년대고 일본이랑 자동차 생산 합작을 처음하는데... 마티즈 안만들고 소나타만든겁니다.
마티즈부터 우리손으로 만들어야 된다고 주장하시는게 얼마나 웃긴일이지 스스로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후발주자의 잇점을 버리고 모든걸 스스로 발견하고 증명하고 다하는 것처럼 어리석은 일은 없습니다.

목표는 당연히 제네시스급 비행기를 우리손으로 가장빠른시간에 만드는거죠..
뭐라구여 13-12-03 17:36
   
그리고 엔진 . 레이더 우리기술 없다...??

전자식 레이더(았싸.ㅋ) 기술 사다가 개량하고 완전 국산화 한거 만들어 놨습니다.
최첨단은 아니지만 보통은 되는 기술수준까지 왔다고 합니다.
단지 t-50에 위에서 말했다시피 너무 고급으로 우겨만들다 못달게 제한걸려버렸습니다.
이번에 kfx하면서 달면되는겁니다.

엔진... 못만듭니다. 못만드는게 부끄러운일도 아니고.
만들수 있는나라도 미국 유럽 러시아.. 말고 없습니다.
기술이전해준다.. 믿지 마십시오.. 중요부분 절대 안갈쳐줍니다.
그리고 그거 해결하는 방법
맨땅해딩하면 시간 20년에 수십조 이상들어갑니다.
 
다들 현실적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중입니다.

어디서 이상한 강의가 떠돌던데.
그거보고 하시는 소리면..

그냥 가만히 보고 계시기 바랍니다.

관련자.. 사명감 가지고 일합니다.
님처럼 비현실적으로 고집부려봐야..

서울대 3년공부해서 절대 못갑니다.
뭐라구여 13-12-03 17:44
   
글고.. 또.

핵발전기술과 조선기술은 세계최곤데..
라고 쓰신부분..

그기술을 어떻게 가지고 들어왔는지 역사책을 한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과연 그때 우리가 선박 엔진제조가 가능했고
발전소 부품을 만들 기술을 가지고 있었는지..??

그리고 일본처럼 기술실증기를 만들어 봐야 된다.. 주장하시는듯한데.
기술실증기 = kfx 시제기 만들고 양산안하기 입니다.
개발비가 얼만지.. 아시는지??
     
갈나개비 13-12-03 21:59
   
비유는 비유로 보시죠?

기반기술이 있어도 쉽지않은데 T-50도 국산화율이 낮습니다.

어느 정도일지 현실적인 검토가 가능한 수준에서 고려되어야 함에도
우리나라 주력 전투기를 너무 가볍게 이야기하는 건 아닙니까?
          
뭐라구여 13-12-04 12:24
   
국산화율 죽 설명한거 뭘로 들었나요?

항공레이더기술있고, 형상설계기술있고.. 무장,기체제어 컴퓨터 제어기술잇고.
엔진없고 기타 신개념 센서기술없습니다.

스텔스쪽은 형상은 배끼기로 했고. 도료는 수준에 맞게 개발된거도 있다하지요?

주력전투기라 검토만 10년넘게 했지요.

새로운것을 도전할때 정말 무서운게
뭘모르는지 모르는건데

뭘모르는지 리스트로 뽑아 록히드에 기술이전 요구하는 정도는 됩니다.
그러면 해볼만한거 맞지요..
 
모르는게 없을때 시작하면
20년 늦는겁니다.
          
뭐라구여 13-12-04 12:24
   
그리고 비유를 하셨다구요?

양심에 찔리시지 않는지 모르겠군요.
누가봐도 예문이군요.
               
갈나개비 13-12-04 13:43
   
이건 뭐..싸우자는 이야기 밖에 안되는군요?

검토만 13년에 모델 선정도, 목업도 없는데 참...대단한 검토군요.
앞에서 계속 이야기 했지만 KFX 하지말라는 소리 한 적 없습니다.
개발은 계속 해야하지만 차세대전투기 생산을 논하기에는 시점이 아직 멀었다는 소린데
일단 하면 된다라는 주장만 하시는군요.
                    
뭐라구여 13-12-04 15:05
   
누가 싸우자는건지 모르겠군요.

허허.. 목업이 기초기술이 없어서 없나요? 진심? 그리생각??
기본지식이 전혀 없군요?
지금 kfx에 목업이 왜 없나요?
문제 드립니다 맞히고 글다세요.

님이 말하느 시점의 기준점.. 내부기술..에 대해 설명을 죽드렸습니다만.
일단 하면된다는 소리를 누가 했습니까?

타인의 말에 귀기울일 생각조차 없군요?
지금 한국이 가진 기술이 뭐뭐라고 했지요?
읽고나 낼오시죠.

우리가 없는 기술이 무엇이고 이게 없어서
절대로 안된다는 부분을 반드시 적어서 반박하십시오.
최소한의 성의를 보이시죠?

모르는게 뭔지 몰라서 못하는거랑
뭐뭐 모른다는 것까지는 아는거랑

많이 다르다는거 알아두시고
저의 글의 핵심입니다.

이번kfx 무엇을 모르는지 알고 진행하는 프로잭트입니다.
시발그야 13-12-03 18:29
   
저는 ADD 말에 많은 비중을 두고싶네요

믿음이 갑니다.

KFX-C103 으로 독자개발로 했어면 좋겠습니다.

실패라는 기술은 돈이있어야 배우는 기술입니다.

양산비용까지 20조라 하는것 같은데

사대강 사업 한번더 했다 생각하고 했어면 좋을것 같네요

20조가 1년안에 집행되는것도 아니고...........
뭐라구여 13-12-03 19:05
   
자동차 생산라인이 있어야.

이런저런 라인업 테스트도 되는거지요.

하지말자는 사람들은 자동차 부품산업도 안되있는데 왠놈의 완성차 라인이냐.
정신나간것들.. 복지에 돈써라.. 농민들에 나눠주자. 고속도로가 왠말이냐. 포항제철이 왠말이냐.

이거죠.. 그냥
깡통의전설 13-12-03 21:29
   
KFX가 만능 해법인줄 착각하시는분들 많으시네요. 성능 쳐지는거 쪽수로 채우겠다는 컨셉아닙니까? 거기에 쪽국 견재니 짱깨견재니 하는건 너무큰 가치 부여라고 봅니다. KFX는 F-35 성능에 못미칩니다. 양산 비용까지 포함해서 30조원 넘길 확률 높습니다. 대신 성능은 우리가 생각했던것 보다 한참 쳐질수 있구요. 현실을 호도하지말고 직시합시다. 30조 부어서 그냥저냥한 스텔쓰기 개발 및 양산이 KFX 입니다. 그덕에 저기 위에 기사쓴 항공기 개발 경험 전무한 교수나 관련 학과 교수들 용돈벌이 할테고 어께 힘주고 다니겠죠. 몇개 시뮬레이션 돌려서 뚝딱 만들고 돈타내고 말이죠.
     
뭐라구여 13-12-04 12:26
   
허허.. t-50때 다들 그리 말하셨습니다.

공군도 반대하던 사업이죠.
근데 써보고 좋다고 kfx도 하라고 합니다.

잘 모르시면 걍 찌그러져 있는게 났습니다.
하루 하루 신문도 안읽으시면서 세상이치 안다 글적는거 만용아닌가요?
          
갈나개비 13-12-04 13:35
   
의견이 다르다고 찌그러지라느니 하시는 님도 문제가 있네요.

T-50은 고등훈련기 및 경공격기 겸용으로 만들어진겁니다.
기본 스펙이 F-16 보다 낮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미국에서 F-16이 개발된 시점을 생각해보세요.
그러고도 부품 국산화율이 낮았습니다.

물론 기술이전과 관련해서 F-16보다 낮게 만들어야 하는 계약상의 문제도 있었지만
지금 이야기하는 건 차기전투기 사업입니다.
사업은 진행해야하겠지만 우리 노후전투기 교체 시점까지 개발완료가 가능할거라 보세요?
지금도 13년째 정체중입니다.

지금 나와있는 건 기본 형상 수준이 아닌지?
실증기가 아니라 목업도 없지 않나요?
모델링선정도 안된마당에 무슨 배짱으로 된다는 말씀이신가요?
고려하는 모델링도 5세대 스텔스 형상이더만.
1993년 미국방부가 전투기 개발 결정을 하고 여러 모델 테스트 후 기체 모델결정이 난게 F-35입니다.
 1991년도에 YF-22A라는 전투기 모델이 있었고 1997년에 F-22 생산이 시작되었었으니 선행 기술은 이미 완성되어 있었는데도 말입니다.
그런데도 아직 시험기 소릴하시던 분들도 있으셨죠.
 F-35는 미국조차 시간과 비용을 그만큼 들여서 여기까지 온겁니다.
더구나 생산예상 개체수도 많습니다.

그런데도 f-35 비싸서 구매하는 게 힘들지경이죠.
우리가 개발하면 싸진다? 정말일까요?
해낼 수 있다고 믿는 근거라고는 우리의 대단한 이공계생들 뿐인데요?

착각하지 마세요.
세계가 놀랄만한 우리 군의 명품무기 개발도 알고보면
과거부터 이어져온 노력의 결과 이외에도 외국의 기술이전이 있었고
없는 기술은 역설계를 해서라도 채워넣었던 과거가 있습니다.

소위 이공계생을 갈아넣어서 만들었다는 소리가 왜 나올까요?
정상적으로는 불가능한 걸 해 냈다고
불가능한 게 모두 가능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불가능하다고 이야기 하는 건 그만큼의 난점을 가지고 있는 것이고
그 난점을 해결하기 위해 몇 사람 목숨쯤 갈아넣는 수준으로
해결될 거면 이런 소리도 안나올 겁니다.
               
뭐라구여 13-12-04 15:15
   
13년째 정체중인게 기술이 모자라 그런가요?
이유를 말씀드릴까요? 님은 아는데 모르는척하는건가요?

가만 놔두니
13년동안 게속 기술발전이 되던가요??
돈도 투자 안하는데 기술발전이 될리가 없죠.

서울대는 가야겠는데 공부를 하면 될지 안될지 몰라서
계속 고민만 13년을 한거고
13년이 지나 이제와서 늦었다 노가다 자리나 알아봐라라고
님은 말하시는거고.
저의 의견은 충분히 공부방법 탐색했고 너는 공부하는 기본이 되어있으니
학원비 내가 덴다는 말이죠. ^^

우리가 지금 f22를 능가는 세상에 여지것 없었던 전투기 개발하나요?
솔직 우리가 바라는 수준 10조주고 록히드에 만들라면 만들어 주는 수준의 전투기 설계를 해보려는 중일뿐입니다.

f22를 능가하는 전투기 개발 한다면 님의 논리는 전적으로 맞으나
아니라면

님의 논리는 정말 중학생 수준이라고 보여집니다.

님이 이공계인것은 잘알겠으나 지잡은 분명한듯합니다.
야근에 힘드신짜증을 이런데서 풀지는 마십시오
                    
갈나개비 13-12-04 16:11
   
13년 동안 기술개발 해왔고, 앞으로도 계속 해야된다는 이야기를 부정한 적은 없습니다. 제가 지잡대가 분명한 듯 한 것과 KFX와는 아무 관계없으니 논리가 부족한 것은 님이 아닌가요?

 서울대를 가야되는데 공부를 하면 될지 안될지 몰라서가 아니라
우리나라의 열악한 항공산업에서 할 수 있는 만큼 열심히 좌충우돌 해왔다고 생각합니다.
 13년이 지나 아직도 명확하지 않은 KFX의 모습에 앞으로 갈길이 멀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그게 중학생 운운을 하시니 답답하네요.

솔직히 우리가 바라는 수준이 10조 주고 록마에 주문제작하는 수준의 전투기가 기성품이 아닌 주문품입니까? F-35 열화버전입니까?
10조는 애 이름인가요?
설계만 되면 제품은 뚝딱 나오나요?
님말따나 지잡대 공대출신도 아는 수준인데 설대라도 나오셨을 만큼 이야기하시는 분이 하실 이야기는 아니지 싶네요.
님이 이야기하는 그 정도라는 게 과연 그 정도입니까?

우리보다 잘 나가는 유럽이 그 정도를 못해 모여서 유로파이터 만드는데 쌩쇼를 했군요.
 학력이 그정도 되시는 분이 지잡대 타령하고 있으신게 우습군요.
                         
뭐라구여 13-12-04 16:24
   
없는기술이 뭔지 답하시오
돈주고도 못사는 기술을 넣는 부분이 어딘지 답하시오

담당자들이 할수 있다는데
문외한인 사람이 불가능하다는 이유를 설명하시오
                         
뭐라구여 13-12-04 16:36
   
님의 주논리를 다른데 비유해서 말하자면

영어회화도 지대 못하는놈이 왠 유학이냐.
무조건 망한다

일단 토익학원 열심히 다녀서 900넘은다음에 유학가라
나이 30넘어도 900되야 갈수있다.

이런게 비유죠.

예시와 비유의 차이
               
뭐라구여 13-12-04 15:18
   
의견다르다고 깐건가요? 어차피 세상은 썪었고  교수가 다해처먹는데 뭔놈의 kfx냐..
아닌가요?

여기에 무슨 논리가 있고 팩트가 있나요? 신세한탄이지.
이런것에 님의 논리가 뒷받혀 진다고 생각하시나요?
                    
갈나개비 13-12-04 15:43
   
제 글 어디에 세상이 썩었다고 되어 있던가요?
제 글 어디에 교수가 다해쳐먹었다고 쓰여진 글이 있던가요?

없는 글에 무슨 논리와 팩트를 논하십니까?
참 어이없는 말씀이신데요?

현실적으로 지금 현재상황에서는 KFX는 더 장기를 봐야할 부분이지
지금 개발해서 코앞에 있는 노후화 전투기 대체시간을 억지로 끼워맞추는 건 불가능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겁니다.
                         
뭐라구여 13-12-04 15:53
   
깡통의 전설님의 글에대한 저의 글에 대한 님의 논평에 대한 글입니다

문맥좀 파악하시죠.
뭐라구여 13-12-04 15:16
   
잘 아시겠지만 f35문제는 b형때문이지
a형은 진작에 설계 끝났습니다.

아시죠? 괜히 설득력 높이기 위해 엉뚱한 예를 끌어와서 비유라 발빼진 마십시오.
뭐라구여 13-12-04 15:19
   
kfx개발하면 싸진다고 누가 그러던가요?
혼자만의 적을 만들어서 싸우진 마십시오.

쌀지 비쌀지는 만들어 봐야 압니다.
뭐라구여 13-12-04 15:23
   
그리고 이건 혹시 다른분들 읽으시라고 님이 일부러 논리세우실려고 간과하고 지나가는 부분을 부연합니다

kfx가 계속지연되어 온건
차기 전투기 사업에서 절충교역으로 들여올 기술을 획득기술로 삼고
예산을 결정해야 되기때문에 혹은 일정을 결정해야 되기 때문에 계속지연된것이지

기술이 부족하다거나 하는것과는 거리가 멉니다

우리가 개발해도 되겠지만. 돈주고 사와도 되는 혹은 사와야 된는 기술의 목록이 이미 다 작성되어 있을정도로
kfx 프로젝트는 완벽하게 짜여져 있었습니다
유로파이터냐, f35냐에 따라 버전도 따로 모든계획이 다 잡혀있던겁니다.

님처럼 그 연구원들 놀지 않습니다.
다들 잘나신 석박사 출신으로 각국의 전투기에 씌여진 기술들 머릿속에 다외우고 계신분들이 진행합니다

마지막으로 쓰는데 잘모르면 대충하십시오. 밥줄걸리지 않은이상
뭐라구여 13-12-04 15:39
   
답글에 목업이 없는 이유가
절충교역에 따라 달라지는 외형때문이 아니고

다른소리쓰시면 저의 답글 없습니다.
혼자 쓰세요 일기는
아무것도 안하고 탱자 탱자 놀다가 예산떨어지면
그때서야 허겁지겁.. 연구연구 공돌이 갈아넣기 

디벨럽먼트에서나 그러지 리서치쪽하는 사람들은 아무도 안그럽니다.
진짜 급한거외엔. 디밸럽 쪽이야 시장요구사항 그때 그때 반영해야 되니까 그렇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