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 한정적이지 않을까요?
통일후. 군의 모습을 상상만드는 게시글을 접하다 보니. 문득.
한반도의 지붕이라는 개마고원이 떠오르더군요.
중국과의 길게 마주칠수 있는 국경선과도 그리 멀지 않아 보이기도 하고.
제법 떨어져 있긴 하지만. 백두산도 비교적 가까운편이고.행정구역상. 넓은 지역이긴 하지만.
산세가 그리 만만치 않아. 도로망을 새로이 만들고. 기간시설을 늘리려 한다면.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릴듯한데.
차라리. 현 북한군이 영정리와 덕송군에 운용하는
것처럼.
중장거리 미사일 기지로 운용하는 방식이 가장 적합한 방안이 아닐까요?
단거리 이착륙이 가능한 활주로가 마련된 공군기지 건설도.
MLRS 같은 화력을 배치하기에도. 애매한.
그렇다고. 오랜시간 재원을 투자하기에는. 워낙 쉽지 않은 지역이라.
PS.
통일이 된다면.. 이곳이. 전방입니다.
강원.철원의 혹한을 뛰어넘는 북풍의 칼바람.MLRS의 배터리가 방전되고.전차 기동도 어려보이는 산길. 협로가 펼쳐진 개마고원.총포와 사람이. 힘들게하는 곳에 전방으로 새로이 등장한다면..오아우...
러시아 방향으로 대륙간철도를 놓을려면 어차피 공사는 필요하니.
북한군인들 총동원해서 산이라도 깍고 땅을 평탄화해야 할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