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싸움에 섣불리 끼어 들어 피 볼 이유가 없죠.. 전쟁 당사자들끼리 지쳐 기진 맥진 할 때 쯤 말리면서 외교 실익 챙기고 평화주의자 명분 쌓고..  실익과 명분을 다 챙긴 고려 서희의 중립 등거리 외교에서 교훈을...

전세계 237개국중  한국이 제일 싫어하는 두 나라가 있다면 일본과 중국이겟죠
한국군이 두 나라에 간다면 무저건  싸우러 가는 겁니다
유엔평화군 소속으로도 두 나라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가는건 절대 없을 겁니다 민간이면 몰라도..

그리고
두 나라중 한 나라를 위해 또 다른 나라랑 싸우는 일은 절대 없습니다

왠만해선 평화군 소속이라고 하더라도 정말 한쪽이 정당한(척하는) 이유도 없이 개입하지 않는 이상 힘들지 않을까요. 근데 그 이유도 없이 할리도 없고..

명분이 왜 없습니까? 충분히 있습니다. 자국민 보호및 대마도 수복이지요. 대마도를 분쟁화 시켜야 합니다.

평화 유지군은 더 가능성 없습니다. 중국하고 러시아가 반대할 겁니다. 상임이사국이 반대하면, 어림없지요.

진짜 치고받으면 우리도 피해오니까
그냥 으르렁 그르렁거리다

무역전쟁이나 대판했으면 좋겠네요

일본으로 파병할 가능성은 없지만,,, 중국으로 파병할 가능성은 있다고 봐요.. 저거 언제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는... 중국은 인구규모와 국토가 넓고 지배이데올로기가 불안정해서 언제든 순식간에 산산조각 날 수도... 만약 그렇게 되면 구소련 붕괴처럼 전국각지의 분리독립운동과 테러가 빈발할 것이고,,,유엔군이 상당히 많이 필요할 거고, 같은 아시아국가로 문화적 배경이 같으며 적대감이 적은 우리나라가 상당부분을 담당해야 할 지도...

중국은 사실 누가 불만 당기면.. 화-악 터져 버릴 거다.. 며칠전 북경에 테러가 발생해서 모두가 놀랐는데..
만약에 중국이 미국이나 러시아를 공격하는 정도의 테러의 표적이 된다면 중국사회의 현상유지는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외부세력이 작심하고 위구르나 티벳, 몽골쪽에서 마음먹고 지원해 주면 몇년안에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화약고로 변할 거다.. 중국이 버티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외부의 큰적이 없기 때문이다.. 미국정도의 힘이 흔들어 버리면 그날로 끝장이지.. 개방화되어 있어 외부의 간섭에 북한보다 더 내구성이 없다....  어떻게 보면 언제 터질지 모르는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휴화산이지..

연합국이면 모를까 평화유지군으로써는 파병이 불가능합니다.
비상상임이사국에 미,소,중이 포함되어있기때문이죠.
그리고 동북아정세에서 전쟁이 벌어지면 제삼차세계대전에 육박되는 일이 될 겁니다.
우리조국에 이로울 일은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