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분 말씀대로 순양함은 원양에서 단독으로 작전이 가능하게 만들어졌기때문에 구축함정도의 배수량으로는 무리가 있어 더 큰 배수량을 가졌죠.
하지만 전함보다 기동성에 중점을 줘서 화력 장갑은 떨어지고 배수량도 떨어집니다.
구축함은 적 잠수함을 빠르게 타격하고 함대를 지키기 위해 배수량이 작은 대신 기동성이 빠른 호위함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하지만 현대에 와선 별 의미가 없습니다.
구축함이나 순양함이나 하는 일이 별 차이가 없어졌고 단지 배수량 차이정도죠.
그 배수량기준도 나라마다 제 각각이라 더더욱 의미가...
말 그대로 순양함은 홀로 대양을 장기간 순항(cruise)할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설비를 갖춘 전투함이고 구축함은 잠수함을 구축(destroy와 구축하다는 뜻이 많이 다르지만....어땠든)하는 전투함이지요...잠수함에 포커싱하다 보니 설비는 그닥 다양하지 못한 편이지만 일반적으로 초계함보다는 크지요^^
전함 (BB or BC) 보통 3만톤 전후
순양함 (CA, CG, CGN, CGSM) 1만톤 이상
구축함 (DD, DDG, DE, DDH) 5000 ~ 1만톤
호위함 (FF, FFG) 4000톤 전후
초계함 (PCC, PCF, PB, PBR) 1000톤 전후
고속정 (PKM) 400톤 이하
2만톤 전후로 20여대 항공기 탑재 - 소형항모
5만톤 전후로 50여대 항공기 탑재 - 중형항모
8만톤 전후로 80여대 항공기 탑재 - 대형항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