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영상의 비쥬얼 텔레메트리를 보시면 0.98쯤 비행기 후방에 에프터버너가 켜진 걸 확인하실 수 있고요. 1.05에서 에프터버너가 꺼지면서 속도가 줄어들고 다시 0.98쯤 다시 에프터버너를 켜서 1.05까지 올리고 에프터 버너 끄고를 반복합니다. 기사를 보니 3번 했다고 나오네요.
진짜 잘 몰라서 물어보는 건데 애프터버너 켜면 순간적으로 속력이 눈에 띄게 차이나도록 쭉쭉 늘어나야 하는 거 아닌가요?
그런데 영상보면 마하 0.01 단위로 아주 천천히 늘고 줄고 하던데 이건 애프터버너 킨거라기보다 그냥 평범하게 속도조절한게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어서 물어봅니다.
수퍼크루징 기능이 있으면 좋지만 굳이 우리가... 미국이나 유럽처럼 땅덩이가 넓은 국가에서 장거리를
신속하게 이동하기 위한 기능이라면 유용하게 쓰이겠지만... 나중에 블럭2 이상이나 수출용에 상대국이
요구하면 몰라도 초기형부터 수퍼크루징 기능을 탑재해서 가격만 비싸질 이유가 있나 싶기도 하네요.
실제로 수퍼크루징이 제한적이나마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유로파이터의 경우도 연료 탑재량 부터가
우리 KF-21보다 두배 정도 더 많습니다.
KF-21 : 연료량: 12,000 lb (5,500 kg), 최대 탑재량 : 17,000lb (7,700 kg)
유로파이터 : 경하중량: 11,000 kg[364][N 6] (24,000 lb), 만재중량: 16,000 kg[365][N 7] (35,270 l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