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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2-27 20:52
[질문] 이건 도대체 무슨 상황인가요?
 글쓴이 : mingkee
조회 : 3,137  


여자 아이 얼굴에 물감인지 페인트인지 초록색 칠을 해서 
전신주에 테이프로 칭칭 감아두었네요. 
옆에는 군인이 보이고요.

혹시 이게 무슨 일인 지 아시는 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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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mbat 23-02-27 20:54
   
요세도 저러나요 좀된사진임
전시라 치안이 안좋아서 자경단들 도둑놈 잡아서 길거리에 묶어놈
태양속으로 23-02-27 21:17
   
도둑이나 그 이외의 범법행위자에게 창피를 주는 방식으로 압니다.
저 상태에서 원한을 가진 사람인 경우 구타를 하기도 하고 한이 풀리면 풀어주는 방식으로 압니다.
바람아들 23-02-27 22:37
   
저런 걸 보면서도 민주주의를 지켜야 한다느니 하는 인간들은 제정신 아님. 아프리카에서나 있을 법한 행위. 우크라이나가 유럽연합에 가입이 안되는 이유이기도 함.
     
방탕중년단 23-03-02 13:28
   
전쟁터에서 세탁기 Tv 털어가는 군복입은 러샤 깡패새끼들은??
안알려줌 23-02-27 22:40
   
얼핏보면 양아치들 학교 졸업식 인줄
Augustus 23-02-27 23:53
   
전쟁 직후에 돌아다니던 사진이고 약탈하다 걸린 애들입니다.

그리고 저기 묶여 있는 여자는 집시임.

남자, 여자 안 가리고 저렇게 했음.

약탈은 치안을 나락으로 빠뜨리는 행위죠.

쟤네를 무슨 불구로 만들거나 죽인 건 아니고

저렇게 묶어서 대놓고 사람들이 볼 수 있게 함.

물건 약탈당했던 할머니가 여자애한테 회초리 때리는 영상도 본 적 있네요.
벽골재 23-02-28 06:24
   
잘봤습니다,
mingkee 23-02-28 10:49
   
답변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통제 불가의 대규모 소요 사태라면 임시 조치로 묶어두거나 하는 건 이해하겠는데, 사진상으로는 그런 상황은 아닌 것 같네요.  더구나 급박한데 얼굴에 색칠이나 하고 있을 여유는 없었을 거고요.

범죄자는 법과 절차에 따라 처벌하면 됩니다.
개전 초기 혼란을 극복하고 지금은 많이 달라졌기를 바랍니다.
평당1억 23-02-28 14:07
   
민주고 나발이고 한국도 학폭 관련 범죄자들은 저렇게 묶어놓고 창피를 줬으면 좋겠음. 감옥은 끔찍하고 징벌은 절대 피하고 싶게 주는게 가장 근본적이고 원칙에 맞다고 생각함. 교정? 개선? 다 개 풀뜯어먹는 소리임.
고칼슘 23-02-28 17:26
   
전시 탈영과 약탈은 즉결처분 대상입니다. 저렇게 묶어 놓고 창피라도 주는 선에서 끝나면 다행이죠.
우크라이나니까 저정도 인겁니다. 아프리카나 공산권은 그냥 사살입니다.
     
mingkee 23-02-28 20:11
   
약탈이라 함은 상대방이 대항하지 못 할 정도의 중대한 유형적 무형적 위력을 사용했을 경우에나 적용해야지 않겠습니까?

기껏해야 꼬맹이 여자애에게 약탈을 당했다라..
그냥 좀도둑질 절도로 보는 게 정상이라 생각되는군요.

혹 집단적 조직적인 대규모 약탈에 가담했던 거라면 모를까
주변 상황을 보면 그런 정황은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떠돌던 전시 명령불복종 즉결처분이라는 헛소리 하는 인간들 요즘엔  보기 힘들죠.
전시에도 최대한 법과 절차에 따라 처벌합니다.
민간인을 즉결처분 한다고요?

나토 가입하겠다는 나라를  지구상 쓰레기 나라들 보다는 낫다고 하심은  우크라를 엿먹이는  거 아닐까요?
경찰서 끌려가서 고문 좀 당하고 삼청교육대 좀 가는 게  아오지 끌려가거나 총살 당하는  거 보다는 나으니  문제없다는?
          
방탕중년단 23-03-02 13:31
   
저곳은 전시상황이고 약탈이 빈발하는 상황입니다.
물론, 먹을게 없다보니 어쩔수없이 생존을 위해 도덕적 잣대를 내려 놓고 죽기살기로 노략질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자체가 잘 못 된 것입니다만..
그렇다고 저렇게 상대적인 약자의 작은 도둑질을 눈감고 넘어가면 전반적인 치안의 악화로
내부로 부터 체계가 무너져 내리게 됩니다.
어쩔수 없는 선택중에 그나마 가장 선의를 배푼 징벌이라 생각됩니다.
               
고칼슘 23-03-31 12:20
   
네, 님말에 동의 하고요. 도둑질이 약탈입니다. 전시상황에 법과 절차가 통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잘 못된 것이지요. 전시 상황은 모든 법과 절차의 최종 승인은 군입니다. 치안을 경찰이 책임진다고요? 전시엔 경찰은 보조만 할 뿐 모든 권한은 군에 위임됩니다. 저정도 징벌이라면 정말 인권이 살아 있는 나라라는 소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