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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9-29 01:16
[공군] 어떤 난관이 있어도 계속해서 추진해야되는 KFX사업....
 글쓴이 : 꿈꾸는자
조회 : 3,597  


앞으로의 세기는 우주세기가 될겁니다..

100년전에 인간이 하늘을 날라다니고 비행기를 타고 전세계를 여행하고 사업하고 물류가 이동할것을 누가 상상이나 했겠는가?....

100여년 전에 자동차가 마이카 시대가 올거라고 누가 상상이나 했겠는가? 앞으로의 시대는 우주를 개척하고 개발하는 시대가 올겁니다...

이때 우주로 나갈 배를 만들수없다면... 그 나라는 우주세기에 우주를 개척할 주도권을 완전히 상실하고 영원히 2류국가 변방국가가 될겁니다..

 여러 국내외 방해 세력들이 현재 한국형전투기 개발사업이 엎어지기를 바라지만...그들의 뜻대로 이 사업이 엎어진다면... 벌써 15년 가까이 지진부진했던 이 사업은 완전히 사라질것이고 우린 영원히 외국산 비행기를 사서 써야 되며... 앞으로의 우주시대에 남에게 종속된 2류국가로 전락할겁니다..

 한국형전투기개발사업 이 사업이 현재 우리에게 남은 거의 마지막 기회며 우주세기에 주도권을 쥘수있는 사업입니다.. 지금 기술개발을 하지 못하면 영원히 못하고....끝입니다..

KFX개발을 제외하곤 대규모예산이 들어가는 제대로된 비행기 개발 사업자체가 없습니다.....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야 제 2,제3 의 사업들이 계속해서 벌어질것이고...

여기서 쌓인 기술들이 우리나라의 미래를 찬란하게 만들것입니다..

자동차도 조선업도 전자사업도 처음 시작할땐 모두가 무모하다고 했지만 현재는 모두 세계 최고의 경쟁력과 기술력을 갖추고 있습니다..그때 포기했다면 이런 미래는 없었을 것입니다..

 KFX도 마찬가집니다...포기하면 우린 미래를 잃는 겁니다.....완전히 끝나는 거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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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커피 15-09-29 01:50
   
차세대 먹거리인 항공우주산업

지금 판매된 FA-50들의 훈련 및 후속지원으로 벌어들일 돈과 그와 관련되어 창출되는 기업의 일자리들을 예로 들며... 앞으로 더 많은 장비와 부품의 국산화로 이런 수익과 일자리가 창출된다는식으로 당위성을 주장하고 설명을 펼쳐야지 밑에서 처럼 공돌이 집어 갈아 넣으면 된다는 식으로 하면 안되는거죠.

참고로 이스라엘처럼 항공부품산업을 키우는게 내실을 키우는거라는 말도 맞지만 우리나라의 보여주기식 완성기 개발도 크게 반대 안하는 이유가 완성차와 마찬가지로 부품업체보다 완성품 업체가 가장 큰 수익을 가져가는 구조 입니다.  물론 가장비싼 부품들이 있고 그게 죄다 외산이지만 수익율로 보면 완성기 제작업체가 가장 수익이 커요.  그리고 후속지원이나 이런것도 다 완성기 업체가 패키지 짜고 구성해서 제공하며 완성기 업체의 수익이 크게끔 판을 짜고 계약을 하죠. 

T-10 시제기 날리던게 SU-27달고 날더니 벌써 SU-35까지 개량되서 날고 있고 YF-17달고 탈락한놈이 판형키워 F-18 호넷 되었다 또 판형을 키워 슈퍼호넷이 되죠.  밑에글에 나오는 미라지 계열도 판형하나 제대로 만들어 엄청나게 우려먹었죠. 

훗날 T-50 훈련기도 지금의 초소형기에서 역시 KFX-E 형 처럼 단좌/단발 미디엄급 으로 굳이 스텔스기 까지 갈필요 없고 쌍발기 까지 필요없는 국가들의 저렴한 전투기수요에 맞춰 판형이 커질수도 있는거구요.  물론 그땐 록마의 저주를 피하기 위해 다른형식명으로 가겠지만 말이죠.

KCDC K100 사업 일명 한국형 민간 중형여객기 개발사업의 과정을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민간에서 합작으로 하겠다는것까지 국가권력으로 막고 있고 좆도 능력도 없는 공무원놈들이 떨어지는 콩고물을 먹기 위해 국가주도로만 하려고 다 틀어 막아 놓고 유일하게 남은게 군용 항공산업입니다.

여기에서조차 막히면 우리는 항공산업을 접어햐 하죠.
sdhflishfl 15-09-29 02:39
   
참 갑갑한게,,꿈꾸는 자님의 맘은 충분히 알겠습니다,,
문제는 뭐냐면요,, kfx로 대표되는 당위성은 생각보다 복잡합니다,,

특히 전투기사업을 마치 미래 동력처럼 말하는 것은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습니다,.,
전투기사업은 레드오션중의 상 레드오션입니다,,물론 파급효과가 다,,항공산업육성어쩌구하지만요,,

전투기사업으로 무슨 항공산업을 육성합니까..?
마치 페라리같은 스포츠카 만들어 자동차산업 육성하자는 말이나,,같습니다..
항공산업을 정망 육성하려면 기초 민수항공기시장부터 부품산업까지 조금씩 키우는 게 순섭니다..
또 기초과학에 투자를 해야죠.,

나로호도 하나의 좋은 예이죠,,그거 러시아 로켓빌려서 날리느라..러시아로켓 의지 않햇으면 그 10여년동안 우리로켓 두번은 더 만들 기회가 있었습니다..그 프로젝트에 참여하신 분이 팟케나와서 그런말씀하시더군요,,

나로호에서 얻은 로켓기술은 사실 없다고요,,(발사운영하는 것을 배운게 그나마 남은 거다라고 말하더군요)
그거 할라고,,천문학적인 비용을 들여서 시설 지었습니다,,그거 나로호 쏘고 나서 다른 로켓쏠대 재활용이 안됩니다;;;
sdhflishfl 15-09-29 02:54
   
항공산업,,전투기를 만들려면 왕도가 없습니다,,

러시아,유럽,미국은 빼고 봅시다,,그나라는 원체,,항공기 역사가 싶은 나라라서 비교불허이고요,,
우리가 참고할 예가 못됩니다,,

후발주자 중국,일본만 해도 봅시다,,
중국,,엔진개발에만 지금 20여년째 수십조예산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허접전투기부터 만들어서 지금 j-20까지 개발중이고요,,

일본 봅시다,,그나라 프롭전투기2차대전때부터 날리던 애들입니다,,
그런애들이 수많은 기술실증기를 포함 온갖삽질하면서,,지금 심신인지 뭔지,,만들고 있죠..

자 우리는 뭐죠?
우리가 뭘 만들어 봤죠? t-50 록히드 개발진 도움받아 걸음마 하듯이 만들었습니다..
t-50 도 우리순수 기술로 만든게 아닙니다.,,

그런데,,그담이 f-16+로 바로 간다고요? 딱한번 훈련기 그것도 독자개발도 아닌 협력개발해본게 다인데요?
블럭형개발이요? 세미스텔스요? 베이비럽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도대체 왜이렇게 현실 감각이 없죠? 우리민족은 할수 있다고요?

일본미국보다 돈고 투자도 않하고 항공관련기술도 없고,,기초과학도 빈곤하고,,개발시간조차 부족한판에,,.
그냥 우리는 할수있다고요?

f-16급 만들면 그때가서 어디다 쓰냐고요? 그런 전투기 만들거면 필요없다고 하지말라고 그러더군요,,
진짜 심각한 문제는요,,그정도 f-16급 전투기 만드는 거 독자기술로 만만한게 아니란겁니다..

싫든 좋든 맘에 들던 안들던,,간에 ,,베이비랩터니? 블럭형개발이니 그딴 식으로 개발하겟다고 한다면,,
현재의 눈높이를 안낮추면,,kfx는 99.99% 실패합니다..


기술에는 왕도가 없습니다,,,차근차근 단계를 쌓고 전체적인 실력을 쌓지 않으면
항공산업은 ,,키우지 못합니다,
항공선진국들이 해왔던 수많은 삽질을 우습게 보면 안됩니다,,
한방으로 뭘 해보겠다?는 식의 복권긁기 마인드로는 안됩니다,,,

느리고 답답하고 우둔해 보여도 하나씩 가야합니다,,
     
할쉬 15-09-29 13:42
   
뭐가됬든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개발 명맥은 이어나가야 합니다..
archwave 15-09-29 04:15
   
위 글에서 옥의 티 하나.

100 년전에 이미 마이카 시대 시작되었습니다.

포드 자동차가 대량 생산 체제 시작한게 1913 년이었고, 당시 포드의 목표가 미국의 일반 노동자도 자동차를 구입할 수 있는 값싼 자동차를 생산해 내는 것이었음.

그러고 보니 비행기 실용화(?)도 100 년전 일이네요.
방각 15-09-29 04:18
   
내 생각엔 늦었습니다. 우리가 항공부문에 연구투자를 하더라도 민간항공부문이나 우주항공쪽에 투자하는 건 상관없지만 군수분야로 진출하는 건 가능성이 없다고 봅니다. 거의 성공확률이 제로라고 봅니다.

우리가 아무리 투자하고 연구하여 한국형전투기를 만들어봐야 F-15K 수준이라고 생각됩니다. 아니 그 정도만 만들어도 기적이지 싶습니다. 그러나 그 정도를 만들어내는데 과연 얼마의 시간이 걸릴까요? 이미 세계는 스텔스로 넘어가지 않았습니까?

이미 전투기의 패러다임이 바뀌었는데 지금 KFX에 투자하여 한세대 전의 전투기를 목표로 수십조의 돈을 투자하는게 과연 옳을까요? 그거 만드는 동안 다른 나라는 또다른 전투기의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겠죠.

KFX에 쏟아붓는 돈으로 민간항공 여객기분야나 우주항공분야의 로켓기술에 투자하고 군수분야는 최신예기를 들여오는게 훨씬 낫다고 봅니다. 어차피 KFX해서 수십조 쏟아부어봐야 결국 레이더나 엔진은 수입하게 될 겁니다.
스마트MS 15-09-29 07:50
   
예전에 저런류의 생각을 가진적이 있었는데. 전체적인
우주항공산업이란 타이틀에 대해서  요즘은
전투기 개발이  포함된 항공분야와
우주진출이 목표인  우주분야는 서로 분리된 독립적인 분야로 생각하게 되네요.
토네이도나 유파같은 전투기 등장시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처럼 공동형식 개발에 참여도 하고
생산공장도  독일  스페인등에 존재하지만 우주분야는 큰 결과는 보이지 않기도 하고
오래시간 전투기관련 기술력을 만들고  쌓아가고 이를  보유한  스웨덴이  우주세기 강자 로 는  예상되거나 보여지는것 같지않고
(북한이 갤럭시 시리즈를  쏘아올린다해서  우주세기 강자로 예상하기에는. .)
후발주자지만
항공분야에 대한 투자처럼  우주분야에
막대한 예산을 쏟아부어 만들어가는  중국  인도를 보면
전투기 개발사업이 전반적인 우주분야의 확장으로 보기에는 어려운듯 해서 말이죠
항공이냐  우주냐 양자택일 하여 어느곳에 예산을 집중하느냐에 따라 우주세기 등장시 모습이 다른것이지
전투기→우주세기는 너무 확장된 배경이지 않나 싶네요.

뭐 물론
과거 북미의 강자였던 캐나다가  애로우  전투기 개발이
미국의 훼방으로 엎어진 후 
애로우  화살이  부러진  지경인 브로큰 애로우로서
기술력과 고급인력이  외부로  유출되어
항공과 우주 두분야가 무너진 사례가 기억나기도 하지만
이미 국제적으로  전투기  로켓 기술이 통제받는 환경속에서 구축된 기존 선발주자의 아성을  쉽게 넘보기도 힘들고 허용치  않을듯
도레미123 15-09-29 09:22
   
대만에게서 배우는것이 없네요
 어느 나라도 대만에게 무기를 팔려고 하지않습니다
중국하고 사이좋아진다고 공산주의자들과 같이 할수 있나요
미국이 우리나라 원조했었다고 미국이 한 짓이 없어지나요
일본은 뭐 말할 필요도 없고요
자주국방은 박정희의 꿈이었는데 그것을 이루지 못한것이 군 출신인 박정희의 가장 뼈아픈 통한이겠죠
따님인 박통이 그것에 대한 자각이 있을지 없을지는 KFX를 통해서 나타나겠지만.....
재흙먹어 15-09-29 10:32
   
우주세기란다 ㅋㅋㅋㅋㅋ 저기요 미소냉전시대에 달착륙까지 했건만 지금 우주세기 왔나요 ???
우주식민지한곳이라도 건설했어요 ?? 기껏해봐야  우주정거장 그것도 여러나라가 힘을 합쳐서 건설한게
전부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겨우겨우 화성에 유인우주선 보낼 계획하고 있구요
기본적으로 규모가 작은 한국같은 경우 독자적인 우주개발에는 한계가 분명하고 결국 다른나라들이랑 협력이 필요한게 우주개발입니다
뭔 전투기하나만든다고 우주개발의 시작인냥 이야기하는게
우주세기의 주도권을 잃어요 ???  우리가 우주개발에 얼마나 투자한다고 주도권타령입니까 한국은 주도권따위 없음 냉정히 말해서 우주개발도 강대국의 전유물이나 다름없다고요
더군다나 그 강대국끼리도 서로 협력해야 되는 분야이기도 하고
그런데 우주개발도 한국독자적으로 하려구요 ????
이따구로 KFX진행하면 실패는 불을 보듯 뻔한결과  여기서 쌓인 기술들이 우리 민족을 찬란하게 해요 ??
일단 뭔 기술이 있어야 시작을 하던 할거 아닙니까  시작단계부터 난관이구만
우주세기는 커녕 제대로된 천문대하나 없는게 한국의 현실이고 국민적 관심도 없고 의지도 없는데
뭔 우주개발이요  기초과학은 잼병에 이공계 홀대
조만간 미국하고 차이는 백년은 날텐데  주도권을 어떻게 쥡니까
산업에 파급력도 주도하는 나라들이 선도하는거지 우리같은 후발주자는 해당사항 거의 없음
망나니 15-09-29 11:23
   
가장 현실적인 대안을 꼽자면 kfx개발할돈으로 중공놈들이 그랬던것처럼 일본이나 유럽같은나라에 스파이들 시켜서 유로파이터나 심신 기술탈취하는게 더 효율적일듯...물론 퍼다주거나 털리기만 하는 무능한 정부에겐 불가능하겠지만
썩소 15-09-29 13:04
   
댓글이 죄다 긴 문장이네요 .
댓글은 짧고 요약해서 핵심만 말씀해주시면 좋을텐데 ...

댓글이 발제글 수준으로 여러 이야기를 하시네요
굿잡스 15-09-29 13:50
   
임전무퇴(臨戰無退)!

불굴(不屈)의 의지!

그리고 어차피 최소 자체 미들급 전투기를 제작 생산 못하면

지금처럼 도입 단가가 계속해서  올라가는 상황에선 구입만으로는 지금 수준의

항공 전력 댓수를 맞출 금전적 여력이 없군요.


아니면 아예 새로운 전쟁 패러다임인 무인 전투기 개발에 박차를 가해서

최소 미들급 전투기는 대응할 수 있는 효율적 공격형 개발을 목표로 향후

노화 퇴출될 항공 전력 부족분을 대처하면서도 선도적 항공 전력 위치로 끌어 올리든지.
     
늘봄 15-09-29 14:20
   
맞습니다..kfx산업은 실패를  하더라도  계속되어야 합니다..실패를  해도  실패가 아니라 생각합니다..실패하면서  축적되는  노하우도 생길테고 결국은 미들급전투기는  성공하리라 생각합니다..앞서 언급되었지만....예전에 반도체 자동차 ...이쪽분야는  정말 무모한  도전이라  다들  말해었지요..지금과 같이요..만만한게 아니다..돈도 많이든다..등등...국가미래사업에  돈으로  따지기는 좀  아니라 생각합니다..설사 허접한미들급전투기  라도  있고 없고는  큰 차이라 생각합니다..브라질은 자국산  자동차가 없는관계로 수입자동차  가격이 많이  비싸더군요...제가 하고 싶은말은 결국은 허접한 미들급전투기라도 만들어질테고  그걸 토대로 더나은 전투기.....결국엔  스텔스도 만들어내지  않겠어요?
Har00 15-09-29 18:16
   
KFX가 대한민국의 미래는 아닙니다.
다ㅣ만, 자체 기술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향후 소요되는 비용에 큰 차이가 있고
또 기술력을 지니고 있으면 그 파급 효과가 다른 경제 전반에 +가 될 수 있으며,
또한 미들급이라도 자체 생산 전력을 갖추었느냐에 따라 전략에 여유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단단디 15-09-29 23:57
   
kfx는 전투기 사업으로 알고 있는데 그거랑 우주산업이랑 뭔 상관이죠 네이버 kfx쳐도 다 전투기 관련기사만 나오는데?
물타기인가?
오투비 15-09-30 01:36
   
KFX은 계속되어야 한다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이런식의 무한반복은 반대.. 기초부터 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