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1. RAF(영국왕립공군)은 F-35 전투기 조종사 훈련에 난관을 겪고 있다.
현재 영국에는 27대의 F-35B가 있는데, 교환 파일럿(미공군,미해병대,호주항공대) 3명을 포함해서 33명의 파일럿만 작전 가능한 상태이다.
2. 영국 국방위원회에서 설왕설래되어 상세히 보고되었는데, 다른 이유 중에서도 HAWK 훈련기의 신뢰성 문제 로 수년간 정체를 겪고 있다.
3.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2022년부터 2027년까지 미국의 나토 합동 젯 훈련에 보내거나, 카타르/영국 Typhoon 제11비행대 훈련 프로그램을 이용하려 한다.
4. 영국 통계에 따르면, RAF 훈련조종사가 군사 비행훈련을 완료하고 Typhoon과 F-35B로 기종 전환하는데 대기하는 시간은 각각 11개월과 12개월로 조사되었고. 거기에 F-35 전환 훈련을 시작해서 전투 적합 판정을 받는데 다시 20개월이 걸리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기초 비행 교육을 시작해서 고등 비행 교육을 시작하는 데에도 68주의 갭이 발생한다.
5. 영국은 138대 F-35 구매를 약속했고, 2025년까지 48대, 2030까지 74대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
EU 탈퇴 후 미국과의 관계를 고려한다면 F-35 구매를 줄일 수 없다. 충분한 수량의 F-35는 스텔스 공격 능력, ISR, EW 능력을 제공할 것이지만 조종사 훈련, 채용 시스템을 개혁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영국 파일럿은 특정 전투기 운영 전환까지 평균 4.8년이 걸린다. 이 기간은 기본 장교 훈련을 포함하지 않은 시간이다.
6. 국방비를 현재 2.2%에서 GDP 3%까지 올린다면 영국 파일럿 훈련을 아웃소싱할 수 있을 것이다. 영국과 마찬가지로 F-35B를 운영하는 미해병대가 단기,중기 훈련 문제 해결을 해줄 수 있다. 하지만 무능한 정부, 우크라이나 전쟁, 통화 약세, 경기 침체 등 다양한 이유로 영국 재정은 녹아버렸다. 후임 Sunak 총리는 모든 정부 부처의 예산 절감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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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요약 : 영국아. FA-50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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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하면서 영국이 많이 쫄리고 있구나 하는 늬앙스 많이 받았습니다.
난잡해질까봐 내용을 뺐는데,
조종사 훈련 이야기하면서 왜 미국이 EU랑 관계를 좋게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왜 하는지, F-35B 도입이 미국과 경제적 이익이라는 이야기는 왜 하는지..
게다가 영국의 진짜 강점은 훈련 시스템에 있는데, 자국 훈련 시스템 강화하자는 이야기는 커녕 미국에 기대려고 하고 있고...
그나저나 영국이 F-35 70-80대는 갖고 있는 줄 알았는데 꼴랑 27대, 그것도 파일럿은 30명...
좀 충격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