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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0-09 17:54
[기타] 사이버 전쟁 "미국vs중국 전쟁의 전초전" - 1 -
 글쓴이 : 펜펜
조회 : 1,505  

한번 읽어보면 좋을것 같아 퍼왔습니다.
출처: 사이버 전쟁 "미국vs중국 전쟁의 전초전"|작성자 옆노


미국과 중공간의 사이버전쟁이 점입가경으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양측주장이 첨예하게 대립되어 - "미국 은 중국정부와 함께 중국통신장비 업체가 스파이행위을 미국에서 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중공은 미국이 모든 해킹의 원천지 이다"- 라며 서로 한치의 양보도 없이 주장하고 있고  점점 그 갈등조짐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런 갈등의 발단이 된 사건은 지난 2월 19일 미국 CNN은 중국 공안이 경계근무를 서고 있는 중국 상하이 한건물을,사이버전을 총괄하고 있다고 의심되는, 취재하다가 공안에 걸려 붙잡히는 사건으로 비롯 되었습니다. (아래 동영상 참조)

이 사건으로  중국-미국간 사이버전쟁이 실제 진행중인 것으로 전세계적으로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고.  이후, 미국과 중국은 시간만 나면 상대방이 불법적으로 자국의 군사.산업.국가기관을 도청감시 하고 스파이행위를 했다고 격렬한 성토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동안 잠잠 한가 했더니 이틀전에 또다시 전직CIA국장이 화훼이 통신장비를 통해 스파이활동을 해왔다고 성명서를 내게 하였고, 그즉시 화훼이 에서는 반박 성명을  발표하는 등  양측 기세가  수그려지지  않고,가열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 前 CIA 국장 "화웨이는 中 정부 위한 스파이"-------2013.7.22 일자 >

전직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이 중국 통신장비 기업인 화웨이(華爲)가 중국 정부를 위한 스파이 활동을 벌였다고 폭로했다.21일(현지시각) 영국 ‘가디언’지는 “마이클 헤이든 전 미국 CIA 국장이 호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 화웨이사(社)가 자사 통신시스템에 수집된 광범위한 정보를 중국 정부와 공유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훼이든 전 국장은 화웨이가 중국 정부를 위한 스파이 활동을 벌였다는 명백한 증거를 갖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그 증거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존 서포크 화웨이 글로벌 사이버보안담당 임원은 “전 세계 통신수단 중 3분의 1 이상에 화웨이 장비가 들어간다”며 “(레이든 전 국장의 발언은) 근거 없고, 명예훼손의 성격이 짙은 발언”이라고 반박했다.

미국 연방의회는 지난해 10월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화웨이가 공급하는 통신장비가 중국 정부의 스파이 활동에 사용될 가능성이 있다”며 “화웨이의 제품을 가급적 사용하지 말라”고 권고했다. 이 때문에 화웨이는 미국시장에서 시장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중국 광둥성 선전(深?)에 본사가 있는 화웨이는 세계 최대 통신장비 업체로 최근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 본격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



이러자  화훼이 에서는 즉각적으로 다음의 반박 성명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화웨이, 전 CIA국장이 제기한 ‘중국 스파이설’ 일축>
By Juro Osawa

‘화웨이 테크놀로지스(이하 화웨이)’는 화웨이가 중국 정부를 위해 스파이 활동을 했다고 주장한 전직 CIA 국장의 발언을 강하게 부인했다. 화웨이는 이 같은 주장이 “터무니없는 모함”이며 사이버보안 이슈의 본질을 흐리는 시도라고 반박했다.


Associated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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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헤이든

미국 중앙정보국(CIA)과 국가안보국(NSA) 국장을 역임한 마이클 헤이든은 18일(목) 보도된 호주 경제지 ‘오스트랄리안 파이낸셜 리뷰(AFR)’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선전에 본사가 있는 화웨이가 중국 정부를 위해 스파이 활동을 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AFR은 헤이든 전 국장이 ‘전문가적인 관점에서 판단할 때’ 화웨이가 중국 당국에 비밀 첩보를 제공했을 것으로 추정했다고 보도했다. 화웨이는 스웨덴계 에릭슨에 이어 세계 2위 무선통신장비업체다.

스캇 사익스 화웨이 국제언론담당팀장은 19일 발표한 이메일 성명을 통해 “이처럼 상투적이고 근거없는 명예훼손은 산업 스파이든 그 밖의 스파이 활동이든 문제의 핵심을 벗어난 슬픈 공작행위”라며 “우리는 다시 한 번 우리를 공격하는 개인이나 조직에게 구체적인 증거를 제시하라고 반박할 것”이라고 밝혔다.


AFR 기사에서 헤이든 전 국장은 서방 첩보기관들이 화웨이의 비밀활동에 관한 정보를 입수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 기사에는 첩보 활동에 관한 구체적인 증거는 포함되지 않았다.

미국 의회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중국 정부가 미국인들을 염탐할 수 있으니 화웨이 장비는 사용하지 말라고 미국 이동통신사들에 권고했다. 그 결과, 화웨이는 미국 이동통신 시장에서 사실상 배제됐다.

화웨이가 무선네트워크 장비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영국에서는 보안 문제로 화웨이와 영국 정부 사이에 갈등이 빚어졌다. 헤이든 국장의 기사는 이런 분위기 속에서 보도됐다. 영국 정부는 18일 발표한 성명에서 ‘영국 이동통신 시장을 보호하기에 적절한 조치와 절차를 확실히 마련하기 위해’ 화웨이 사이버보안평가센터에 대한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국 의회 정보보안위원회가 올해 6월에 발표한 보고서는 화웨이가 영국 이동통신시장에서 활약하도록 허용했기 때문에 영국이 사이버공격과 중국이 후원하는 스파이 활동에 취약할지도 모른다는 내용을 담았다.

화웨이는 18일 별도의 성명을 통해 “영국 사이보보안 기준을 높이고 영국 소비자들에게 네트워크 기술의 혜택을 제공하자는 영국 정부와 영국 의회 정보보안위원회의 목표에 화웨이도 공감한다”며 “화웨이는 사이보보안을 개선하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언제든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다”고 주장했다.

화웨이는 미국 무선통신장비 시장에서는 점유율이 미미하나, 영국에서는 상당한 입지를 구축했다. 지난해 화웨이는 향후 5년간 연구개발과 부품 조달을 위해 영국에 20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화웨이는 지난달 영국 리딩에 새로운 본사를 오픈했다.

화웨이 통신장비 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인 리산치(Li Sanqi)는 지난달 월스트리트저널(WSJ)과 가진 인터뷰에서 화웨이가 지난 몇 년 동안 영국 정부와 BT그룹과 네트워크 보안 문제를 놓고 정기적으로 협의했다며 “영국 고객과의 관계가 앞으로 달라질 것이라고 예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화웨이는 전체 매출 가운데 70%를 해외에서 창출한다. 중국을 제외하고 유럽은 화웨이의 최대 시장이다.화웨이의 최근 성장세는 서방 경쟁사들을 앞질렀다. 지난해 화웨이의 순익은 32% 증가해 153억8,000만위안에 달했으며 매출은 8% 증가한 2,202억위안을 기록했다.


< 미중 사이버전쟁 폭로전의 시초가 된 사건 - CNN이 상하이주재 중국 해킹/사이버작전총국 을 취재하다가 안전요원에게 들킨 사건>



China security officers chase CNN crew 이동영상에 나온 건물이 61398부대로 인식되고 있다.

“  중국 61398부대가 해킹 테러 온상 ”
NYT, 미 보안회사 보고서 공개
인민해방군 사이버스파이 부대
상하이 외곽 건물에 비밀 기지
미 방산·보안업체 등 141건 공격

인민해방군 61398부대가 중국 해킹의 비밀 전초기지라고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19일 보도했다. 신문은 그동안 미국 정부와 주요 기관, 회사들을 해킹해 온 이 부대의 본부가 상하이(上海) 외곽 다퉁로의 12층짜리 흰색 사무실 빌딩에 위치해 있다고 폭로했다. 중국의 해킹활동과 관련해 특정 조직의 이름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 해킹 피해자들 사이에서는 이 부대가 ‘코멘트 크루’ 또는 ‘상하이 그룹’으로 알려져 왔다.

 중국의 해킹을 추적해 온 미 컴퓨터 보안회사 맨디언트(Mandiant)는 19일(현지시간) 60쪽짜리 보고서를 공개한다. NYT가 사전 입수한 이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에 대한 해킹의 상당 부분이 이 빌딩이나 그 인근에서 비롯됐다. 건물 주변에는 레스토랑과 마시지숍, 와인 수입회사들이 있다. 맨디언트는 2006년부터 이 부대와 관련된 141건의 해킹 사례를 찾아냈다고 밝혔다. 다른 보안 전문가들은 수천 건이 넘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맨디언트는 ‘UglyGorilla’ ‘DOTA’라는 이름을 쓰는 해커 등을 추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 부대는 중국 기업 인수전에 나선 코카콜라의 협상전략을 빼내기 위해 해킹을 했다. 미 최대 방위산업체 록히드 마틴도 피해를 봤다. 최근에는 전력 스마트그리드, 가스 파이프라인, 수도 등 미국의 중요한 인프라와 관련된 회사에 집중하고 있다. 북아메리카에서 석유·가스 파이프라인의 60% 이상을 원격 접속하는 회사가 대상이 되기도 했다. 정부 데이터베이스를 보호하는 컴퓨터 보안회사 RSA도 희생자가 됐다.

 16개 미국 정보기관의 합동 정보평가서도 중국 군인 또는 이들과 계약한 사람들이 해킹을 해왔다고 지적했다. 코멘트 크루를 추적해 온 다른 보안회사들도 이 그룹이 중국 국가가 후원하는 조직이라고 믿어왔다고 신문은 전했다. 

 중국군 공식 편제상에는 공개되지 않은 61398부대의 존재와 역할은 중국 국가기밀이다. 하지만 ‘인민해방군 총참모부 제3부 제2국’으로 사이버 스파이 최정예 부대로 알려져 있다. 미국의 ‘프로젝트2049연구소’ 2011년 보고서에는 미국과 캐나다의 정치·경제·군사 관련 정보 획득을 목표로 하는 최고의 조직이라 기술돼 있다. 오바마 정부는 이 부대의 존재를 알고 있지만 외교적으로 민감한 사안이어서 공개적으로 언급한 적으로 없다.

 61398부대의 해킹 관련 보도에 대해 중국 외교부 훙레이(洪磊) 대변인은 19일 “일부 기초적 정보를 갖고 함부로 비난하는 것은 극히 무책임하고 비전문적인 행동”이라고 반박했다. 훙 대변인은 지난해 7만3000개의 해외 IP로부터 공격을 받았고 이 가운데 미국 것이 가장 많았다고 말했다.

 미국은 이스라엘과 협력해 이란의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을 방해하기 위한 스턱스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등 사이버 전력을 운용하고 있다. 하지만 미 정부 관계자는 기업 해킹이나 비군사적인 목표물의 공격용으로 사용하는 것을 엄격히 제한한다고 말했다. 한 미 국방부 관리는 “냉전 시 우리는 모스크바 인근 핵통제센터에 주목했지만 오늘날 우리는 상하이의 컴퓨터 서버를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맨디언트는 최근 NYT가 자사에 대한 중국발 해킹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계약을 한 보안회사다. 

한경환 선임기자

<스파이행위를 했다는 화웨이는 어떤 회사인가?>

통신장비 연구개발 및 제조, 마케팅에 특화된 기업으로서, 맞춤형 네트워크 서비스 제공으로 단기간에 이동통신 장비 사업자에서 에릭슨에 이어 두 번째 가는 회사로 성장하였다. 전세계 35개 업체에 통신장비를 납품하고 있다. 

저가격을 무기로 기존의 통신 장비 업체들을 빠르게 밀어내고 있다. 이 때문에 결국 화웨이 때문에 캐나다의 통신장비 업체 노텔이 파산했다. 노텔은 화웨이와 ZTE 등 중국 장비업체들이 유럽과 북미의 3G 이동통신 시장을 빠르게 장악하는 데 속수무책이었다.

이동통신 설비(기지국, 라우터 등)를 주로 생산하는 회사이나, 휴대폰역시도 제조하고 있으며, T-Mobile등에 납품하고 있다. 주로 스마트폰 위주로 생산하나, 안드로이드 태블릿 컴퓨터 시장이 성장하면서 새로운 중고급형 태블릿도 발표하고 있다.

설립자가 중국 인민해방군 통신 장교 출신으로 화웨이는 중국 군부와 긴밀히 연관돼 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화웨이가 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한 각국 정부는 이 회사의 통신 장비를 도입하지 않는다. 미국, 유럽, 인도등 서방권에서 안보위협과 스파이 우려로 이 회사 통신장비의 반입을 막고 있다.

2003년 화웨이가 시스코가 보유하고 있는 스위치,라우터 등에 대한 지적재산을 불법 복제했다고 피소당했다.# 화웨이는 처음에는 빨뺌하다가 불법 도용을 시인했다.시스코의 프로그래밍 코드를 몰래 훔쳐 라우터 프로그램을 짜는 데 이 코드를 사용했다고 해명했다.

2012년 10월, 미국 하원은 화웨이와 ZTE를 조사한후, 이 회사가 중국군 사이버부대에 특별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했다며 미국 정부와 기업들이 이 회사의 통신장비를 사용할 경우 비상시 중대 안보위협에 노출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보고서는 “중국이 악성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통신장비를 활용해 전시에 미국 안보시스템을 마비시킬 수 있다”고 지적하고,“중국은 악의적인 목적으로 통신기업들을 이용할 수단과 동기가 있다”며 이들 장비를 도입하는 기업들에게 주의를 요했다.

중국의 해커가 십여년간 몰래 캐나다 경쟁기업 노텔사의 컴퓨터를 해킹해 직원들과 사장의 파일을 몰래 열람해 영업기밀과 기술을 훔쳐왔던게 밝혀졌다. 기밀 누출과 정보 활용에 화웨이가 배후에 있었다는 주장이 있었다. 화웨이는 노텔의 하드웨어와 심지어 메뉴얼까지 그대로 카피했었다고 한다. (참고로 현재 노텔사는 화웨이와 ZTE에 밀려 파산한 상태다)

Financial Times에 의해 공개된 중국 인민해방군의 문서에 의하면통신회사를 이용해서 외국 스파이 활동과 사이버 공격을 하는 방법에 대한 기술이 있고, 중국 인민해방군 산하 군사과학 연구원(the Chinese Academy of Military Sciences)의 백서에 의하면 "사이버 전쟁은 통신 분야에서 준비되어야 한다."며 그 작업에 대해 "(적국의 네트워크상에서) 훔치고, 바꾸고, 삭제하는 것"(“stealing, changing and erasing data”)이라고 기술했고, 그 목적을 "속이고, 방해하고, 분열시키고, 마비시키는 것"(“deception, jamming, disruption, throttling and paralysis.”)이라고 하였다, 동 보고서에는, 중국인민해방군은 민간 중국 통신 회사와 함께 작업하는게 증가시키고 있다고 하였다. Nanhao라는 중국의 한 통신장비 제조회사는 500명의 직원들이 민영회사에서 일하면서 "세컨드 잡"으로 중국 인민해방군 사이버 전투부대 구축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서술했다.

화웨이와 ZTE는 중국 정부와 중국 인민해방군과 연관이 되있다고 간주되고 있으며, 인도와 호주 정부는 이들에게 중요한 통신망 구축에 참가를 막은 적이 있다. 캐나다 정부도 화웨이를 안보상 위협으로 규정하고 정부 통신망 구축 사업에서 배제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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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켐텍 13-10-09 18:05
   
잘 달리네
KCX2000 13-10-09 19:08
   
마이크로 소프트가 내부코드에 사용자 컴터에서 뭔가를 빼내서 ms 본사로 보낸다는건 다 알듯이...(그래서 중국은 국가기관에서 쓰는 소프트웨어는 리눅스를 쓰죠) 중국도 똑같음..
도찐개찐이고 미국이 주도하던일에 중국이 덩치믿고 까부는격인데 결과가 어떻게 될지...
몇년전에 미중간 1차 사이버전이 있었지만 결과는 중국이 대패햇죠.
중국정부가 아예 대놓고 자국내 해커들ㅇ 지원한 반면에 미국은 논평자체를 안했지만 지원안했다고는 안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