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자위권 문제는 미국의 입장과 일본의 욕구가 맞아 추진하고 있죠
오래전부터 준비한 일이라 봅니다
작년 MB때 한일군사 협정 맺으려 했죠 국민의 반대로 무산 되었지만..... 같은 맥락이라 봅니다
미국 입장은 일본과 한국이 서로 협정을 맺어 중국을 견제하며 방파제 역활 하길 주길 바라죠
하지만 한국에서 협정을 반대하니 일본쪽 우선 진행 하는거고....
한국은 국민 정서상 일본과 군사협정은 불가능 합니다
천지가 개벽하고 한반도가 적화통일 되더라도 일본의 도움은 바라지 않습니다
정치권이 이런 국민의 정서를 무시하고 다른결정을 내릴 수도 있겟지만 오래가지는 못할겁니다
쇠고기 때문에 나라가 흔들렸는데 일본과 군사동맹은 진보든 보수든 망하는 지름길 입니다
그럼 일본과 미국은 계획대로 가고 한국정부는 모른척 하는수 밖에 없죠
한국이 반대 한다고 안할것도 아니고....... 반대를 한다면 손해가 생길 수도 있죠
어째건 구체적인 집단자위권 인정으로 가면 한번쯤은 반대 표명을 하리라 봅니다
주한미군 문제는...
주한미군 존재이유가 북한 때문이죠
북한의 위협이 사라지거나, 북한의 위협을 우리가 충분히 감당 가능할때 철수 하는게 이익 입니다
아직 우리가 충분히 감당 할 정도는 아니라 봅니다
최소한 북한과 평화협정이라도 맺고 양쪽 전방 군부대 철수는 해야 미군도 철수 가능하다 봅니다 뭐 맘대로 가능한 문제는 아니지만..
미국은 일본을 동북아의 영국의 포지션으로 격상하려는 의도에요..
흔히 착각하는게 미국이 일본의 역사문제로 재무장을 반대한다고 생각하는데 큰착각이에요..미국은 태평양전쟁에서 승전했고 그뒤로 일본이 미국에 반기를 들고나선적이없죠..
미국입장에선 일본을 경계할 이유가없어요..그나마 중국이나 우리입장을 고려해서 가끔
언플해주는거고 우리쪽언론에선 이를 부각시키니까 전세계가 일본을 경계한다고 생각하는데 실상은 달라요.걔네들이 몇십년간 돈질로 이미지를 바꿔놓은게 있는데..
쉽게말해서 돈없는데 자기들이 돈대서 대신 중국을 견제해주겠다고 나서는데 미국입장에선 오히려 고마운거죠...
여기보면 중일분쟁이 확전되도 중립을 지키면서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자란 의견이 종종보이던데 현실을 놓고 보면 웃기는이야기에요..
그게 가능하다면야 중립이 최선이겠지만 중일분쟁에선 뒤에 미국이 있죠..미국에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받는 우리로선 어느정도까진 중립스탠스를 유지할수밖에없는 입장이 고려되겠지만 분쟁이 심화된다면 중립을 유지하는게 불가능해요..
당장 현재 일본의 집단적자위권에 대한 입장표명만 놓고 봐도 우리가 강력하게 비난하고 나서면 미국과의
관계가 상당히 껄끄러워지죠..
이게 분쟁이 격화되면 어느순간엔 너는 누구편이냐를 강요받을수밖에없고 또 선택해야만 되는 순간이 오게마련이에요..결국 동북아의 불안정은 중국이나 일본 우리나라 모두가 지는게임이에요..
뭐? 한반도위기시 일본의 도움을 받아?
외세의 침략에 조선을 보호하기 위해 일본군이 조선에 주둔한다.
한반도위기로부터 한반도를 구하기 위해 자위대가 한반도에 주둔할수도 있고 도움도 주겠다.?
제발 미친소리 작작좀 해라 진짜
그렇게 지껄이고 싶으면 공개된 장소에서 해보던가 그럴자신은 없지?
"이는 남한에 도움이 될수도 있겠군요 북한 중국을 상대하는데 도움이 되겠죠
미국이 있지만 옵션으로 일본을 추가 한다고 보면 되겠네요"
----> 좋으신가 보네요. 일본이 한국에 들오는게.
님같으면 옆동내사는 도둑때가 님집에 들어오면 좋은가요?
아무리 명목상 도와준다고 하지만.
아니 차라리 중일전쟁 나면 한국군이 일본본토에서 진입해서 일본 도와준다고 해보시지요.
쪽국이 어떤 반응일지???
중,북한전 얘기하는데요.
한중,남북전쟁은 차원이 다른 전쟁인걸 모르시나요?
남북전쟁때 일본 도움없이도 이길수 있고요.
동학운동이 발생하기 전 갑신정변이 터지면서 텐진조약으로 청 일간에 한반도 군대철수와 파병시 동시파병을 약속했지요.
그래서 1차 봉기에서 전주성이 함락되자 당시 민씨정권은 청에 군사요청을 했고. 청의 군대는 아산만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그러자 텐진조약을 핑계로 일본군은 강화도로 들어와 바로 한양으로 진격해 경복궁을 둘러싸버렸고, 쪽바리 주도로 1,2차 갑오개혁이 진행되었지요. 이 갑오개혁또한 정부가 원한 개혁이 아닌 후에 있을 일제의 수탈행위의 준비과정이었을 뿐입니다. 그 증거로 당시 조선의 토지개혁과 군사제도 개혁이 전혀 없었죠. 또한 이 강제개혁에 반발한 동학이 2차봉기를 일으켜 공주 우금치 전투에서 패배해 몰살하게됩니다.
아무튼 이것이 계기가 되어 청일 전쟁이 한반도에서 발발하게 되고, 아시다시피 일본이 승리하게 되어 한반도에서의 주도권을 쥐게 됩니다.
주제와는 무관하지만 글에 오류가 있어 잠시 끼어들었습니다^^; 수정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