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Su-27시대전에 500시간미만(정비구간 150시간)짜리 엔진을 써왔던 나라고, AL-31이라 하더라도 1000~1500시간짜리 수명인 엔진이다(정비구간은 300~500시간). 이런 엔진을 쌍발장착한 Su-27시리즈를 수백기 단위로 굴리는데 익숙한 나라고, 10년뒤는 국방비가 2000억불레벨이다.기술이 딸리지만 돈이 많은 케이스다. 이런 전제하에 이들이 택하는건 단연 높은 성능이다. WS-15가 추중비9에 1500시간짜리 수명이냐, 아니면 추중비10에 수명이 600-800시간을 택하라면 후자를 택할것이다.
그런대
중국, 젠-20, 31기용 엔진 개발에 25조 원 투입 (SBS) 2012-12-11 17:19
중국은 오는 2015년까지 젠-20기와 젠-31기 엔진 개발을 위해 1천5백 억 위안, 우리 돈으로 25조9천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환구망이 보도했습니다.이어 전투기 엔진 개발을 맡고 있는 중국항공공업집단이 첫 자체 항공기 개발을 위해 조만간 1천억 위안 우리 돈으로 17조3천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중국은 현재 시험비행 중인 5세대 스텔스 전투기 젠-20기와 젠-31기에는 자체 개발한 엔진을 탑재하고 있지만 수명이 만족할 만한 수준인지는 불투명하며 대량생산 능력도 갖추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중국은 현재 젠-10과 젠-11기에 쓰는 SW-10 터보 엔진 계열화 생산 방안을 연구중으며, 대형 수송기 등에 사용되는 대형 엔진은 아직 생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이 때문에 중국은 러시아로부터 전투기용 엔진을 대량 수입하는 한편, 자체 엔진기술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중국 전문가들은 5년 이내에 젠-20기에 장착할 수 있는 수준의 엔진을 대량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외국 전문가들은 상당한 시간이 걸려야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