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텝 의견이라고 회자되는 글을 보면 독자형상이 아니라면 개조개발이던 직도입이던 라이센스건 간에 현재의 항공인프라 유지정도에도 큰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인프라자체가 무너지게 될수 있으므로 고려할 필요는 없다 라고 되어있죠. 대신 독자형상으로 개발할경우 add 에서 추산한 가격보다는 더욱 비싸질 것으로 예상되나 키스텝이 산출한 가격은 무장통합비용이 포함된 가격으로 체계개발가격과는 조금 동떨어져있다고 봐야할 듯 합니다. 그렇다하더라도 지금보다는 비싸질테니 그에 대한 비용 확보에 힘써야 할 것이고, fx 3차가 완료되지 않아서 (보고서 작성시점에) 기술이전이 되지않아 부족기술 확보처가 명확하지 않다는 점이 문제였으나 지금은 큰 문제는 아니고, 전력화 시기가 문제이나 이건 개발시점이 뒤로밀려나면서 자연스럽게 전력화시기도 밀려난거라 굳이 문제삼긴 뭐합니다. 오히려 키스텝이 지금의 개발스케쥴에 대해서는 문제가 있다고 보고 있지 않다는 소리니까요. 공대지 능력 미흡은 최초 전력화 시점의 kfx 블록1이 가지는 정밀무장 운용능력의 한계에 더 큰 문제이므로 이것은 시간이 해결해줄 문제죠.
이제 진짜 고민해야할 부분은 자본확보와 공동개발국 확보입니다.
KFX 신경써서 어떻게 예산확보부터 개발 성공시키냐가 문제지 록마복속이니..솔까 그 록마땜에 T50 날리는거지 우리 순수기술로 프롭기 언저리 면하겠습니까? 마음은 C103에 진즉 4.5세대 5세대 설레발이니 ADD나 KISTEP 그냥 놀고 먹지 않습니다.제 친형도 전직 파일럿에 옷벗고 전공 바꿔 미국 버클리서 인공심장,관절만들고 있지만 KFX에 대해 제가 좀까면 무식한시키 나대지 말라고 걍 웃어버립니다.
T-50에 대해 오해가 있으신데요. T-50전처를 밟는게 아니라 고등훈련기가 KF-16 기술이전 항목에 포함 됐기 때문에 개발된겁니다. 끌려간게 아니라요. 라이센스 생산과 항공기 설계 기술은 다른겁니다. 우리가 만약 F-35만들어도 우리자체 기술로 개발하라고 하면 T-50도 만들기 어려워요. 필리핀이 인텔 CPU 생산해도 차세대 CPU는 필리핀에서 개발되지 않는 이유와 같습니다.
작성일 : 13-11-22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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