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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1-28 08:05
[기타] ^^
 글쓴이 : 자바커피
조회 : 4,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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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fox 15-11-28 08:30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프랑스가 알 아사드 정부군과 다에시 공격을 같이 하겠다고
발표 했네요 러시아 외교력의 승리인지 터키의 무리수에  등을 돌렸는지 모르겠지만
러시아도 쿠르드 지원하면 잘하면 독립도 가능하겠는데요. 터키의 반응이 궁금하네요
 상황이 묘하게 돌아가네요
Habat69 15-11-28 08:50
   
풋.. 쿠르드족 지원은 망상입니다. 자기 앞가림도 잘 못하는 러시아가 누굴 지원한다면 그것도 우크라이나까지 벌려놓고..
하지만 한가지는 서로 경제협력중인 모든것들이 스톱하면 서로에게만 손해가 가겠녜요..
이건 앞으로도 재미 솔솔한 뉴스일듯 유럽의 자원독립은 이로써 도 어렵게 되가고 미국의 자원력이 다시 힘을 발휘할듯 하네요.
시리아 사태는 답이 없으니 당분간은 이해관계가 있는놈들끼리 싸우는 수밖에
     
라개똥 15-11-28 09:13
   
러시아는 간단합니다. 다른거 필요없이 적당한 무기만 지원해도 되요. 적어도 크게 터키를 쥐락펴락 못해도 꾸준히 싸구려 무기로도 만성스트레스를 만들어줄수는 있으니까여.
          
Habat69 15-11-28 09:28
   
아직 쿠르드족이 처한 상황을 잘 모르시는듯.. 그렇게 간단하면 반백년전에 독립했을듯 하네요.
그리고 이라크 시리아 문제도 해답이 벌써 나왔고...
아참 그것이 가능하다면 미국도 벌써 쿠르드 독립발언이라도 한차례 했었을듯
               
라개똥 15-11-28 09:38
   
쿠르드 상황을 왜 몰겠나요. 러시아나 터키나 바라보는건 각자의 이익일뿐... 터키는 시리아와 더불어 상시 불안감을 만드는 쿠르드족이 눈에 가싯거리고... 러시아나 미국이나 쿠르드족은 이용의 대상이죠. 위에 언급한대로 터키에게 스트레스는 만들어줄수 있다는것만으로도 성공입니다. 오래전부터 터키의 아킬레스건은 늘 쿠르드족이니까여.
                    
Habat69 15-11-28 09:50
   
저도 괜히 약자가 존중받고 살수있는 정의를 믿음으로 1차 이라크전때도 쿠르드족을 맘속으로 응원했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하지만 그때도 상황이 어떻게 되는지 다시봤으면 하네요.
전 그때도 터키가 싫었지만 그 주변국 아니 아랍국들이 사상적으로 아주 잘못되어 있는것 봤습니다.
진심 쿠르드족이 말살당하는걸 보려면 그런 급진적 지원에 응원을 보내세요. 정말입니다
                         
라개똥 15-11-28 10:11
   
개인적으로 쿠르드는 이번 세기에도 토사구팽당할거라 생각됩니다. 국제관계에서 자국의 이익이 우선이잖아요. 6.25때도 이용만 당하고 내쳐진 쿠르드의 현재도 너무 안타깝죠. 참...답답하고 터키도 마냥 좋게 볼만한 국가도 아니지만서도... 저먼 지구 반대편의 일에 신경쓰기엔 우리네 현실이 더 암울하죠. 동정만 할수밖에요
artfox 15-11-28 10:29
   
시리아 사태는 상식이 통하지 않는 곳이라 사람들 편가르기 하는것도 이제 질리고  니편 내편 전 그런거 생각 않하고 다에시 까부시면 내편 할랍니다.
저쪽이야 강대국들이 국경선 그려 넣은거니 미국과 러시아가 맘만 먹고 다시 그리면 크루드족 독립 가능할듯한데 아무쪼록 쿠르드 독립하길 응원합니다.
ellexk 15-11-28 13:17
   
좋은 글 이네요
추천 누르고(?) 갑니다
컴플릿 15-11-28 14:45
   
일본에도 전문가가 있었군요.
전략설계 15-11-28 18:29
   
다나카 한 개인의 의견이지.. 전부 맞다고는 볼 수 없네요.

미국이 ISIS를 강대화 시키고 지원했다?
ISIS 조상격인 알 자르카위를 죽인게 미군이고, 핵심인사들 지금도 보내고 있는데 지원했다는 뭔 소린지..
남들이 하지 않는 쇼킹한 얘기를 하면 정말 잘 아는 사람처럼 비취는데.
동의하기 어렵네요.
911로 그렇게 당했는데, 알카에다, IS를 뭣땀시 키운답니까??

러시아가 시리아정부군을 지원하는 것은
시리아가 자원부국도 아니고 경제적 실익도 없고, 당장의 외교적 실익도 없는데.

우크라이나 사태로 서방이 러시아를 심하게 압박하니,
푸틴 특유 성깔로 화딱지나서 러시아 힘을 보여주고자 하는 것외에 달리 이유를 찾기 어려운데..
기름값 폭락해서 러시아가 대규모 전쟁을 수행할 능력도 없고.

러시아가 쿠르드를 인정한들.. 크게 달라질 게 없으며..
요즘 핸드폰에도 GPS가 달려 있는데.. 경고를 받든 안 받든 러시아전투기도 터키 영공 들어간건
알고 있었을건데.. 알고도 한 것이라 봐야 하고..
전투무기가 자국영공에 들어왔다면, 일단 요격해도 할 말은 없다고 봐야 합니다. 1번도 아니고 반복해서라면..

조종사가 지도도 못보지 않을꺼 아닙니까..
러시아가 할 수 있는게 없습니다.

러시아가 자국과 직결되지 않는 시리아에까지 파병해 일부 정파(시아파)를 지원하고,
테러세력이기 전에 투르크족인.. 터키의 방패세력에 무력 쓰는 것에 대해..
터키가 불만을 갖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영공 넘어왔으니 때려버리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저렇게 보여줘야 알쥐.. 가만 있으면 눈앞에서 동족들 나가 떨어져도 암 말 못하는 호구로
터키가 국제사회에 비춰지겠죠.
앞으로 통일되면 저 러시아, 툭하면 폭격기 우리 방공식별구역으로 보내던 저 러시아..
남사군도 지꺼라도 암초를 섬으로 뻥튀기 하는 중국과 국경을 같이 하는데..

안 눌리고 살려면 터키한테 배워야 합니다.
남 얘기가 아닙니다.
러시아가 시리아내전에 개입할 지 누가 알았겠습니까..
강대국의 횡포지요. 강하지 않은 터키가 한방 보인겁니다.

우리 외교는 벌써 중국에 기가 눌려서 눈치 본다고 TPP도 가입안하고 있는데..
TPP 가입하면 중국한테 맞아죽나부죠.

시진핑에 왼쪽에 섰냐 오른쪽에 섰냐, 시진핑이 바로 옆이냐 두번째냐..
이런 우리 같으면 감히 러시아를.. 했겠지만..

나한테는,
이번 사태가 왜 터키가 수백년 중동을 호령했던 그 터키인가 느껴지는 사건이었네요.
옥철아줌마 15-11-29 20:16
   
결국 종결되는건
다잇글힘 15-12-02 07:45
   
분석요약 :

미국 - 러시아 우호적인 아사드 정권 퇴치때까지 반군지원과 심지어 적대적인 ISIS을 도와주는 형세라도 그들을 이용할 수 있다면 이용하는 공조 양면전략.


EU - 미국처럼 아사드 정권 퇴치가 목표였으나 난민사태이후 아사드 정권 유지쪽으로 급선회. 속으로는 러시아의 개입을 반기나 겉으로는 미국편을 드는척.


터키 - 시리아내 반아사드인 투르크멘(시리아내 터키우호세력. 알카에다계 누스라에 합류한 상태-)지원  및 은밀하게는 ISIS(시라아내 터키적대세력인 쿠르드족과 싸우고 있음)를 지원. . 나토조약국이지만 미국이나 EU와는 이해관계면에서 상충.


러시아 - 아사드 정권 유지시키고 동지중해 거점을 계속해서 확보.

ISIS나 온건파 반군은 상관없지만 문제는 누스라의 영향권에 있는 투르크멘에 대한 러시아의 공격은 테러조직에 대한 공격이므로 국제적으로는 러시아의 입장이 정당한지라 EU와 미국의 이익과 상충하지 않음.  문제는 터키의 이해관계와 상충하면서 터키가 17초 영공침범을 빌미로 나토백 믿고 경고.  하지만 eu는 이런 터키의 행동이 eu의 실익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에 적극 동조할 가능성이 낮음. 미국은 겉으로는 터키를 지지하나 터키에 대한 불만도 존재하는지라 역시 동조할 가능성이 낮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