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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8-20 14:51
[뉴스] FX사업 탈락사들 "수긍 못해" 반발.. '불합리한 잣대' 주장도
 글쓴이 : 익산오라비
조회 : 1,514  

 
셰러 본부장은 "그동안 한국 당국이 유로파이터에 요구하는 복좌기(2인승) 대수가 과도하다는 입장을 밝혀 왔고 (유로파이터는) 15대 복좌기를 약속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또 다른 부적격 사유가 된 '무장체계 통합' 문제에 대해서는 "방사청이 요구한 추가 성능에 따른 비용인데, 사업비에 추가 부담하라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로이터통신도 이날 '록히드, 한국의 전투기 경쟁은 끝나지 않았다'란 기사에서 "록히드마틴은 성명을 통해 '한국 정부로부터 아직까지 가격입찰 결과에 대한 공식 통지를 받지 않았다. 우리는 한국에 F35A를 제안한 미국 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하는 작업을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앞서 록히드마틴 고위 관계자는 기자와 만나 "입찰 가격이 총사업비를 초과하더라도 결국에는 김관진 국방장관과 그 위의 '시니어그룹'에서 올바른 판단을 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입찰 결과와는 무관하게 정부가 F35A를 선택할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어서 향후 방추위의 결정이 주목된다.

이 같은 논란은 방사청이 자초한 측면이 크다. 방사청은 최근에야 전체 배점의 15%에 불과한 총사업비를 충족시키지 못하면 다른 항목에서 아무리 좋은 점수를 받아도 적격 기종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을 명확히 발표했다. 또한 입찰이 시작된 이후에도 예산 증액을 시도한 탓에 참가 업체들의 신뢰를 잃었다. 유럽계인 유로파이터에 대해 미국의 F15SE(보잉)나 F35A보다 상대적으로 불합리한 잣대를 들이댔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방산업계의 한 관계자는 "복좌기나 무장체계 통합 개발 등 경쟁사(F15SE·F35A)에 하지 않은 요구를 유로파이터에 한 것은 논란의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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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쟈스 13-08-20 15:35
   
그놈에 돈이 문제지요..............돈만 있다면

F35 60대 구입하고......
KFX 120대 뽑아내서 뜨고 맛보며.....
엔진개발에 투자도 하고.......
KFX 사업이 마무리 될때 무인기 준비하고........

돈만 있으면 다 되죠...
사우스포 13-08-20 16:31
   
돈이 없으니 유로파이터를 해야죠... 록히드 이생퀴들 시니어그룹이 어째? 이것들을 초전에 탈락시켰어야 했어요... 한 국가를 지들 마음대로 해먹으려 하네....
바랑기안 13-08-21 07:48
   
록히드는 어짜피 자신들이 뽑힐걸 알고있다는듯이 아주 기고만장해 하고있네요
솔까 방사청은 f35 구매하고싶어하는거 다 티가 남,나머지를 완전히 들러리로 만들고 이 후유증 꽤 클듯.. 앞으론 다른 항공기 기체는 러시아처럼 입찰 시도조차 안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