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치..
AH-56를 대신하여 AH-1 코브라의 후계기로 등장하였다.
이름은 미국 육군 헬리콥터 작명 전통대로 아메리카 대륙 원주민 부족중 하나인 아파치족의 이름을 따왔다.
1972년에 계획을 시작해 1975년에 시제기가 개발되었고, 1981년에 AH-64A가 미 육군에 인도되기 시작했다.
롱보우 레이더를 장착한 AH-64D는 1997년 첫 인도
블럭3는 2012년 10월 24일 AH-64E로 명명되었다.
일단 엔진 출력 자체가 구형 AH-1 코브라의 2배
TDAS라고 불리는 장치를 탑채하여 전천후 작전 능력을 갖추고 있다
그래서 냉전이 한창일 때 구소련의 기갑웨이브를 낮에는 코브라로 밤에는 아파치로 빵빵빵하는 작계를 세워뒀다고....
롱보우 레이더를 장착한 개량형이 바로 AH-64D 아파치 롱보우 다.
순간 화력이 현재에서도 가장 강력한 헬리콥터로 손꼽힌다.
롱보우 레이더만 쏙 내밀어 은폐된 상태로 적을 탐지할 수도 있다.
따라서 롱보우 미탑재형 AH-64에 비해서 전투력과 생존력 모두 월등하게 올라갔다.
다만 방어력이 요즘 나오는 차세대 헬리콥터들에 비해 큰 우위가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요부위의 14.5mm고폭탄 방호능력을 제공하는 수준으로 메인 로터와 조종석 등의 중요 부위에서만 23mm고폭탄에 대한 방호능력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꾸준한 업그레이드로 인하여 미래 전장에서도 그 명성을 잃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블록3의 경우 적 사거리 밖에서 끝장내버리는 개념으로 발전해가고있다.
따라서 근 몇년간은 세계최강의 헬리콥터로서 그 명성을 지킬 것으로 보인다.
기타 이야기..
쇼미더머니로 유명한 미군도 모든 아파치를 D형으로 만들 수는 없었는지...
초기에는 1기의 AH-64D에 3기의 AH-64A/B/C를 묶어서 사용했다.
지금도 보통 4대당, 혹은 2대당 1대만이 롱보우 레이더를 장착한다.
가격도 안드로메다급.
유지비가 크고 아름답기로도 유명하다.
영국군 아파치의 로터는 방향이 원판과 반대로 돌아간다..
엔진을 영국산으로 바꿔서 그렇다고..
이 영국제 아파치를 처음 본 미군 정비병들은 뭔가 큰 문제가 생긴줄 알고 기겁했다고.....
고정무장은 30mm 기관포로 장탄수는 1,200발.. 조종사의 시야와 연동되어있다..
한마디로 조종사가 눈길만 주면 기관포가 자동으로 회전.
그외 무장장착대 4개에 로켓, 헬파이어, 윙팁의 2개에 공대공 미사일을 운용할 수 있다
걸프전에서 혁혁한 공을 세우면서 능력을 입증해보였는데...
짧은 기간동안 500대의 전차, 500대의 장갑차, 대공포 기지 30곳, 헬리콥터 12대 등을 날려버렸다.
특히 저공비행으로 추적을 피하면서 적 레이더 기지들을 하나하나 날려버린건 유명한 일화.
단 이때 몇몇이 대공포에 격추되기도 했다.
이라크 전쟁에선 농부가 엽총으로 격추했다고..응?
실제로는 기체고장을 일으킨 후 불시착.
한국에선 일산 경찰서에서 운용중이다.
믿으면 골룸...-_-;
출처 : 인터넷
작성일 : 13-04-1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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