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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9 02:10
[육군] 왜 한국군은 배트남 전쟁에서 그렇게 두려웠는가?
 글쓴이 : 개갱이
조회 : 6,592  

심플 히스토리라는 외국인이 운영하는 유튜브입니다.
자막켜서 보세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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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corn 20-10-19 03:32
   
난 그들의 선택을 지지하고 내가 지휘관이었어도 똑같이 할 겁니다.

난 그들이 이유없이 마을을 태우지 않았을거라고 봅니다.

물론 실수도 있었겠죠.

9년 정도의 긴 시간을 싸웠는데 일탈이나 실수나 오해가 없었다면 거짓말일 터.

그러나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더 많은 한국인들이 베트남 정글에서 야밤에 베트콩의 기습으로

죽어 갔을 것.

사실상 피아식별을 위한 노력은 무의미 했죠.

낮에는 평범한 농사꾼이 밤이 되면 총을 든 베트콩이 되었으니..

어떤 마을엔 베트콩이 없었다 해도 밤이 되면 베트콩들이 내려왔고 그들에게 한국군의 정보를 준것도 사실.

베트콩은 한국군을 납치해 고문하거나 표식으로 걸어놨고 한국군도 똑같이 보복했죠.

전쟁은 커녕 군에도 가지 않은 사람들이 PC주의 감성에 취해 전쟁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하는걸 보면 사실 좀 웃기죠. ㅎ

그런데 그게 전쟁인데.... 전쟁이란게 그런건데....
     
꼬락서니 20-10-19 06:44
   
시대적 상황을 생각하면
이해되는 부분도 있어요

아마 세계에서 반공투지가 가장 뜨거운게 당시 한국군일듯
거기에 잔인성까지 들어간거로 생각함
     
도나201 20-10-19 09:37
   
너무 큰 오해를 하고 있는듯 하네요.
마을을 불태운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작전의 일환이였죠.
일명 강제이주정책.
하도 베트콩 및 남베트군의 약탈 두가지가 겹쳐서
주둔지 인근마을을 전부 소각하고

주둔지 근처에 마을을 새로 이주시킨 작전입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병원. 학교  농사대민활동등.
그마을에 적극적인 지지를 하고 보호를 해주었습니다.
일명 마을 동화정책.

그리고 이 마을 이주과정에서 베트콩을 발견 및 아군피해가 난곳에서
민간인을 사이에 두고서 교전이 벌어진것도 사실이고,

심지어.....어린소녀를 납치해서 성적가해를 하면서 데리고 다닌 사례도 있기는 합니다.
그것은 이미 한국정부에서 인정하고 군법회부되어서 사형처리되었음.

즉, 한 개인적인 일탈이고 그에 대해서 한국정부는 단호히 대처했다라는 것이죠.

일본처럼 정부주도의 성노예사업을 한 놈들이랑 전혀 다름.

그리고 대부분 한국군피해사례를 보면 군복이비슷한 남베트남 해병대의 오인이 가장 많음.
당시 한국625를 겪으면서 피폐해진 상황과 실전을 겪은 상황에서
상관의 명령이 얼마나 큰무게로 다가오는지도 잘알고 있었고,
규율이 살아있는 부대였음.

민간업자들이 남베트남군을 돈주고서 호위업무를 맡긴것도 큼.

그리고 한국군을 무서워한 이유중 한가지는 바로 베트콩의 군사교관이 대부분 북한쪽 사람임.
한마디로 특작부대출신들임.
거기에 한국전을 겪은 실전용사들이니. 말할것도 없었고,

그에 투영되어서 한국군을 상대할때는 필요이상의 병력을 동원하기도 했음.
또 그걸 이겨낸것 보면.......참.ㅡ.ㅡ.
     
Unicron 20-10-21 00:00
   
이 보시오. 그런 논리라면 우리도 일본에게 사죄요구를 하지 못합니다.
전쟁 당시에는 그렇다 치더라도 지금에 와서는 무조건 반성하고 사죄를 하는게 맞습니다.
그리고 후세에 이를 가르쳐서 다시는 우리 손으로 그런 전쟁범죄를 저지르지 말아야 합니다.
안 그러면 또 다시 그런 일이 일어나기에.
우리 민주정부 역대 대통령들이 기회가 되는 대로 사죄를 하는건 무슨 정치적 올바름 그런게 아닙니다.
그게 우리 국익입니다.

유용원 사이트에서나 볼 만한 한심한 이야기를 가생이에서 보다니..
비처럼 20-10-19 03:53
   
맹호부대가 망고부대로 .....
도다리 20-10-19 03:59
   
베트남인들 무려 200만명을 아사시킨
왜군도 지금 떳떳하게
베트남에서 방귀끼며 잘 지내고 있다.
동아시아에서...
왜군이 벌인 악행만 모아도 왜국은 충분히 잡을 수 있다.
=============================================

반타오(75) 전 베트남
역사연구원 원장은 17일 "1944년말과 1945년초 6개월간 베트남인들의
저항의지를 누르고 군수물자를 징발하려는 목적에서 일본 군인들에 의한
강제식량징발이 이뤄져
당시 북베트남 인구의 15%인 200만명이 아사했다"고
밝혔다.
     
도나201 20-10-19 10:20
   
이부분도 애매한게 일본군만 징발해간것이 아니라.
중국 남로군의 약탈도 한몫했다라는 것임.

아주 복합적으로 약탈과 징발.......이 합쳐진 결과임.
일부러 지금 이건 베트남의 언론플레이로 ....놀아나는 것임.
          
도다리 20-10-19 10:44
   
뭘 놀아납니까
있었던 사실을 그냥 아주 시끄럽게 알리면 되는 것이고
진상조사와 대응은 지들이 알아서 하든 말든 이죠

뭐가 아주 복잡하고 ..놀아난다는 거요.
왜국과 중공군이 같이 욕먹든가 지들끼리 서로 떠밀든가 하든 말든
베트남이 그걸 그냥 참든가 말든가..알아서 하겄지.
어이가 없네..
승리만세 20-10-19 08:39
   
역시나 민간인 학살등을 햇다는 거짓된 주장은 여전하네요.
베트남과 일본의 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여 서양권에서도 한국군이 전쟁범죄를 저질렀다는게 기정사실화됬다는게 정말 분노가 입니다.
     
도나201 20-10-19 10:17
   
민간인 학살 은 있었던 사실입니다.
그에 대해서 한국정부는 단호히 대처하고 인정했다라는게 중요합니다
이건 개인적인 일탈이고 군 전체적인 망종이 아니라는 상황.

중요한것은 민간인학살 범죄에서 무죄판정난 것이 많은데
그이유가.
1. 남베트남군의 오인사례. (이게 가장 많음. 군복이 비슷한 청룡부대..하고..ㅡ.ㅡ)
2. 베트콩과의 민간인사이의 교전. (마을에 잠입한 베트콩색출 및 교전)
3. 이주과정에서 발생한 마찰(마을이주작전에서 강제적이주 마을 소각... 그러나 부대주변에 마을을 이주시킨후 학교, 병원, 농업대민지원등 오히려 나중에는 스스로 찾아옴)

이런 부분은 전혀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거기에 일본기자의 왜곡.
한국군의 군율은 너무도 엄해서 외출이 거의 없는 부대였음.

대부분 한국민간업자의 돈을 주고 호위를 맡긴 남베트남군의 학살이 가장 심했음.
이러한 상황은 민간업자의 호우성 과 부패로 인해서 밝혀지지 않음.

의외로 베트남 자료가 많이 남아 있고,
그에대해서 문제가 발생했을시 바로바로 작전목적과 작전인원투입 사항이 정확히 명시되어 있어서 대부분 문제생긴 작전에 바로바로 조치가 가능한 상황이였음.

아주 없었던 것은 아니나 , 그에 관해서 한국정부는 확실히 인정하고 그에 대해서 단호한 군법회부를 했다라는 것임.
수염차 20-10-19 09:05
   
한국전쟁을 치룬지 불과 15년에 불과햇으니....
당연히 전투력이 높을수밖에......

적과 민간인을 구분하기 힘든 상황이라면 나라도 그랫을듯.....
아무리 과대선동질해도....
지금의 베트남에 우리한국은 주요투자국.......아니라고 생각하는분은 베트남 가보시길.....좋은 대접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