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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15 02:48
[잡담] 한국VS일본 이야기 하면 꼭 나오는 대마도 징검다리론
 글쓴이 : 여시
조회 : 8,596  

그런 이야기 하시는분들중

대마도 점령을 아주 쉽게 이야기 하면서

우리포병..특히나 부산에 K-9 배치해서 포격하면 된다고 하시는분 있는데

절대 우리 야포세력으론 대마도에 어떤 위협도 줄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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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jpg


부산서 대마도 최단거리가 50KM가 넘습니다.

그리리고 적어도 유의미한 지역을 타격하기 위해서는 사거리가 80KM는 되야 합니다.

현대의 어떤 견인포/자주포도 이  사거리를 충족하기 힘듭니다.


그럼 대마도의 방어전력을 무력화 하기 위해서는 결국 대량의 지대지미사일을 사용해야하는데

항공우세를 통한 공중폭격이 아니고 지대지 미사일로는 그 한계가 명확합니다.

일단 고정목표가 아닌 산개한 목표물을 미사일로 제압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물량을 끊임없이 쏟아부어야 하는데 우리가 보유한 모든 미사일 전력을 쏟아 붓는다고 해도 과연 그게 달성될지부터가 의문입니다.

고정목표는 부순다고해도 이동하는 목표에 대해선 효과적이지 못할수 있습니다.


항공전력으로 일거에 폭격하면 된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던데 일본의 항자대는 놀고 있겠습니까?

대마도 상공에서 공중전이 벌어지면 현실적으로 아직은 우리가 더 불리합니다.

둘다 본토에서 50KM~100KM 영역으로 둘다 본토의 백업을 받게 되지만 일단 숫자에서 우리가 밀립니다.

게다가 지원기(공중경보기 각종전자전기)도 우리가 숫자가 부족합니다.

항공우세가 확보되지 않은상태에서 상륙군이 상륙할수 있을까요?

우리가 부산이나 거제에서 상륙군을 준비하는동안 일본은 방어준비안하고 놀고만 있을까요?

일단 단독전투가 가능한 사단급을 상륙시킬려면 항공우세/완벽한 해상제압이 달성되야하는데

현실적으로 해/공군력이 우리가 일본보다 부족한 지금은 절대 상륙전은 불가능하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저 꿈은 꿈일뿐입니다.

일단 상륙전을 이야기할려면 공군과 해군의 우세가 달성되야 합니다.

안그러면 그저 아까운 목숨 물고기밥으로 밀어 넣는 꼴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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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자루1018 14-03-15 03:05
   
뭔가 착각하시는데 대마도 포격, 징검다리론은 부산과 대마도 사이 해협, 이 해협 사이에 일본이 자랑하는 딸딸이함이 못 들어온다는 게 핵심입니다. 재수없게 눈 먼 포에 당할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육군의 포, 미사일 지원을 받으면서 한국의 해군이 부산, 울산을 등지고 있으면 일본은 더욱 위협적이죠.
대마도 자체를 k9로 직접 포격한다는 개념이 아닙니다.
즉, 자랑스런 일본의 딸딸이 함들이 대마도 근처에서 설치지 못한다는 얘기죠. 지상을 타격할 무기 자체가 없으니까...
게다가 진주 공항, 부산 공항 등 한국 공군의 기지 역할을 하는 게 일본 공항 보다 가깝습니다.
일본의 무슨 공항이 있었는데, 갑자기 이름을 까먹었네요. 아무튼 진주 공항보다 더 멀리 있습니다.

아무튼 한국 공군은 딸딸이 함과 일본의 전투기만 상대 하면 되고, 기지가 가깝습니다. 또 육군의 비호도 받고요.
헌데 일본의 딸딸이 비행기들은 아군의 지상 타격능력이 없기에 한국의 크루즈 미사일과 육군의 포병, 대공 포화망도 조심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물론 한국 공군도 같은 처지 이지만, 문제는 한국의 육군은 대공 미사일,  크루즈 미사일, 포 부대에 의해 일본 지상의 대공 방화망을 제거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반면 일본은 한국의 육군 대공 부대, 포 부대를 제거할 수단이 없고요.

고로, 일본의 딸딸이 공군은 한국 공군이 조심해야 할 경우의 숫자보다 3개를 더 조심해야 된다는 결론이라는 말씀입니다.

이런 사정에도 불구하고 일본 공군이 한국 공군 보다 왜 유리한지 정말이지 묻고 싶습니다.

(추가적인 질문 : 제가 알기로는 일본의 대지 타격 능력이 있는 것은 f-2기 입니다. 자꾸 f-15j가 200대 있느니(100% 양보해서 f-15k 비등하게 싸울 수 있는 개량형 f-15j인데, 이 숫자가 52대가 안 됩니다. 200대 된다는 것은 구 1980년형 모델까지 포함한 갯수입니다. 1980년대 그랜져와 2013년 형 그랜져가 차이 있다는 것은 다들 아시죠? 그리고 그나마도 지상 타격능력 0%입니다. 대지를 공격할 무기 자체가 없고 오로지 공준전용입니다.

그리고 더욱 말도 안 되게 일본이 mlrs 200기로 한국의 지상을 타격입힐 수 있다는 소리는 정중히 사절요...(mlrs는 한국이 일본 보다 훨~~씬 많고, 한국은 이번에 움직이는 지상의 탱크까지 잡는 스파크 미사일도 도입했습니다. 이 스파크 미사일은 종말 유도 장치 뿐만아니라, 추가로 인위적인 조정을 통해 움직이는 물체를 끝까지 추적해서 잡는 명품입니다.
탱크도 잡는데 해상에 있는 함정도 못 잡을 거 없지요.

아니, 굳이 못잡아도 하푼, 크루즈 미사일, 400km 탄도 미사일,f-15k에서 발사되는 타우러스 미사일, JDAM KGGB, 매버릭 팝아이 슬램ER AGM-88 HARM와 같은 공대지 미사일 공격에 일본 공군은 이것들을 잡느라 멘붕에 빠집니다.(JDAM KGGB, 매버릭 팝아이 슬램ER AGM-88 HARM 와 같은 정밀 공대지 미사일은 일본 없습니다. 동북아에서 오로지 한국만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재수없게 부산에서 발사되는 k9 포격에 의해 1200억 짜리 딸딸이 함들이 맞으면 그야말로 국제적 쪽팔린 일입니다.
그러니 부산=대마도 해협에 일본의 딸딸이 함들이 못 들어 온다는 얘기입니다.
일본이 제일 자랑하는 게 해군 전력인데, 그게 부산-대마도 해협에는 얼씬도 못하면 한국으로서는 완전 무주공산인 것이죠.
게다가 한국의 크루즈 미사일 갯수는 2012년 번개 사업 실패 때 국정발표에 밝혀졌듯이, 1500+@입니다. 2년 동안 얼마나 많은 숫자가 늘어났는지 제대로 파악이 안 됩니다.
또 한국은 크루즈 미사일을 수입하는 국가 아니라, 자체 생산하는 국가입니다. 전시시 더 숫자가 늘어난다는 말입니다.

아무튼 일본공군은 그나마도 한국 공군 기지가보다 멀며, 한국 육군의 강력한 대공 방어망을 뚫고 와야 합니다.
반면 한국의 공군은 육군의 강력한 방어망의 도움을 받아 그냥 우리 영해에서 왔다갔다 하면서, 들어오는 일본 공군만 상대합니다. 공중에서 심심하면 이번에 도입한 러시아제 타우러스 미사일 발사하고...

그리고 대마도 수비 병력은 380명인가? 대 레이더 기지 수비하는 수준입니다.
막말로 웃자고 제 블로그에 썼지만, 한국 해병대가 보유한 LVTT와 KAAV7A1이라는 상륙돌격장갑차만 있어도 상륙 할 수 있습니다.
왜?
육군의 포탄 화포망, 공군의 미사일 대지 폭격, 이지스함 비호, 크루즈 미사일 공세를 받으면, 일본의 딸딸이 함들은 대마도 근처에는 못 올 것이며, 딸딸이 공군은 한국의 공군, 미사일 투사 막기도 벅찰 테니.... 산개해서 100대 이상이 돌격하면 아주 손쉽게 상륙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한국의 상륙 돌격장갑차는 21인승, 수상 시속 13.4km, 주행 거리는 수상 90km인게 100대가 넘게 있습니다. 그리고 부산=대마도 해협은 대륙붕이라 평균 수심 80m, 그나마도 뻘로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질문할 수 있는 게 일본 잠수함이 뻘짓하고 있느냐라고 물을 수 있는데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부산=대마도 해협 보다 훨씬 좋은 조건이 좋은 황해에서도 일본 잠수함 부대는 gg쳤습니다. 이미 자국에 대한 평가가 좋은 우익 신문 산케인 신문에서 조차도 황해에서 딸딸이 잠수함을 운용할 수 없다고 2009년에 인정했죠..
 그런데 황해보다 훨씬 악조건인 부산-대마도 해협이라면? 운용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요기서 돌발질문!! 일본은 작년에 아팟치 핼기 30개를 도입했으니 이것으로 막으면 된다고 할 것입니다. 헌데, 그 아팟치 부대가 있는 위치를 확인해보세요. 어디에 있는지. 죄다 러시안 견제용으로 일본의 동북쪽 위에 있습니다.)

꿈이 아닙니다. 현실입니다. 그 이유는 한국과 일본이 남해쪽에서 보면 너무 가까워 한국은 육군의 지원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만약 일본이 독도를 점령한다면 독도 탈환 보다 더 쉬운 게 대마도 정벌입니다.
     
여시 14-03-15 07:08
   
말씀하신대로 대마도는 어찌상륙했다고 하면
그다음 단계는 어찌하나요?
대마도에서 일본 본토로 건너갈때는 우리본토의 백업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인데요.
순전히 우리 해/공군의 능력만으로 상륙루트를 개척해 가야하고
대마도-일본본토는 거리가 90KM~130KM라 상륙정으론 안되고 대형상륙함을 통해서만 건너가야 하는상황인데요
          
여시 14-03-15 07:14
   
대공 전용기체가 공중전용으로 대마도 상공에서 우리공군이랑 드잡이질할때
바로뒤에 대함미사일 달은 F-2나 ㄹ-15개량형이 뒤따라와 대함미사일만 쏘도 튀어버리는 전술을 쓴다고 하면 우리수상함도 어차피 대한해협에 들어가긴 어려운거 아닐까요?

그러니깐 일본의 대공전용기체(F-15구형) 기체가 대량으로 대마도 상공으로 전개하면서
바로뒤에 한 20KM~30KM쯤 거리를 두고 대함미사일을 단 공격기가 따라오면서
대마도 상공에서 공격기편대는 대함미사일만 쏘고 튀어버리고 대공기는 우리공군과 드잡이질하는 식으로 하면 우리수상함도 어차피 대한해협에 들어가긴 어려운거 아닐까요?
               
삽자루1018 14-03-15 14:19
   
아...답답하네요..진짜...
딸딸이 비행기들, 특히 대마도 인근 공항으로 부터 출발한 것들은 돌아갈 수도 없습니다.
왜? 이미 다 순항미사일로 초토화 되었을 것이니까.
대마도 정벌을 나선 순간 한국의 크루즈 미사일의 최우선 목표는 대마도 인근 공항, 레이더 기지, 해군 보급 기지를 목표를 합니다.
이렇게 되면 일본의 딸딸이 공군은 다른 기지로 가야 하니, 심각할 정도로 작전 반경이 줄어 듭니다. 게다가 한국 육,해군이 쏘는 대공 미사일을 회피하려면 급선회 기동을 하니 연료 소비가 배 이상 듭니다.
따라서 공중급유기로 일일히 다 급유 받지 않는 이상 부산=대마도 해협에서 계속 떠있을 수가 없어요.
여기에 철매2 지대공 미사일에, 특작부대가 대마도에서 쏘는 신궁 휴대용 미사일을 피해서 계속 떠 있을 수 있다고요?
말이 안 되죠.
대마도를 점령했다는 말은 결국 작전 반경까지 모두 확보했다는 말입니다.
즉, 대마도를 접수한 순간 인근 40km,재해 영공까지 먹었다는 개념입니다.

게다가 딸딸이의 f-15j, f-2 공항등은 일본 열도를 죽 늘어서 있어요. 분산이 되었다는 말입니다. 40% 이상을 북동쪽 러시아 견제로 가 있고.

그리고 개량 되지 않은 f-15j는 aim-7 스패로우 미사일이라는 것은 알고 계십니까?
사거리 40km에 모체나 전자전기에 의해 레이더 조준을 해줘야 하는 구닥다리란 말입니다.
헌데 한국은 kf-16에도 aim-120 b알람입니다. 능동형이라 쏘고 튀면 됩니다.
여기에 f-15k는 aim-120 c형입니다. kf-16의 aim-120b 보다 미사일 사거리도 깁니다.

그래서 일본은 f-15j에 지들이 개발한 액티브 방식의 미사일인 aim-4를 개발하고 있는데요.
문제는 J-MISP를 이용하는 방식이라 전투기를 개조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헌데, 그 숫자가 고작 50대 이내입니다. 100대니, 200대니 라는 숫자는 전체 f-15j 숫자를 포함한 것이지, 개조된 f-15j 전체 댓수가 아닙니다.

그나마도 태반이 러시아 견제를 목표로 일본의 동북쪽에 있는데, 거기서 부터 대마도까지 몽땅 다 날아온다고요?

그럼 한국도 kf-16, f-5등도 다 와야죠..
왜 자꾸 일본 공군은 전체가 대마도로 올 수 있는데, 한국은 못 온다는 가정을 하죠?

여기에 육군의 철매2 대공미사일 40km 사거리인데, 일본 딸딸이 공군이 쳐 죽지 않으려면 부산=대마도 상공에는 못 오죠.

부산=대마도 해협은 딸딸이 함들도 못 오고 공중에는 딸딸이 공군도 없는데,
이런 상황에서 수영해서 도달 할 수도 있는 거리의 대마도에
대규모 상륙 작전을 못 펼친다?

아...이건 지나친 패배주의죠..
더는 손가락이 아파서 안 쓰겠습니다.
밀게에서도 한일전은 너무 오래된 떡밥이라 좀 식상합니다. 더 했다가는 분란을 일으키는 것 같아 글을 안 쓰겠습니다.
     
여시 14-03-15 07:19
   
K-9 같은 야포가 수상에서 이동중인 함선에 효과적인 타격수단일까요?
수상함정이 일직선의 움직임도 아니고 비정형적인 기동을 할텐데요.
눈먼돌에 개구리가 맞을수는 있겠지만 너무나 확율이 떨어져 보이는데요
일본수상함이 대한해협으로 들어올필요도 없이 대마도 옆쪽으로 전개하고만 있어도
그 자체로도 대공기지역할을 해서 우리공군의 움직임을 제할할테고
우리해군력 또한 일본의 해군력을 상대할려면 묶이는거 아닌가요?
종훈이당 14-03-15 03:20
   
지도를 보실려면 더 큰 지도를 보셔야죠..

한국군이 상륙을 준비한다고 합시다.

일본 해군이 저지를 하려면 어디서 포진 해야 합니까.  섬 뒤쪽에 있어야 합니다. 대마도와 부산 사이에
배가 있을수 없잖아요. 저 지형은 수심이 낮고 대륙붕이 발달해 잠수함이 맘놓고 다닐길도 아니고
잠수함 길은 정해져 있습니다.

공군은 대치를 하겠죠. 우리공군과 일본 공군이 대치를 한다면 대마도 하늘은 우리공군이 점하게 됩니다.
대치선을 대마도 까지 끌어 올리려고 하면 일본이 모든 면에서 불리하게 됩니다.

그리고 지금 지정학적 위치로 우리는 정방형이고 일본은 길게 늘어서 나눠어져 있는데..
일본 입장에서는 집중하기 불가능 할겁니다.

상륙거리까지 항에서 항까지 1-2시간 거리입니다. 당연 위험 구간은 30분도 채 안되는 거리가 됩니다.

지도를 크게 보고 한국이 상륙을 시도 한다면 일본이 어떻게 저지가 가능한지를 논해야 할것으로 보입니다.
쭌탱 14-03-15 03:56
   
이론대로라면
순항미사일로 함대 먼저 조져놓고
지대지미사일로 대마도와 본토 항구쪽 기지시설 타격 후
공군비호와 더불어 상륙함 및 각종 해군 그리고 해병대와 육군 상륙 시나리오....

못할것도 없지요.....
개떡 14-03-15 04:24
   
육군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건 굉장히 중요합니다. 뒤를 봐주면서 원거리 화력으로 지원이 가능한 육군이 존재하니 한국군은 공세적으로 나갈 수 있는 반면에 일본은 수세적인 상황으로 몰릴 수밖에 없는거고요.

일본이 징검다리를 막으려면 우리처럼 순항미사일, 탄도미사일이 많던가 아니면 공대지 타격능력이 강하던가 둘중 하나는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대마도를 공격할때는 육군 포병전력과 해군 함정들의 지원을 받으면서 공격할텐데 일본의 입장에서는 이들부터 제거해야 대마도를 지킬수 있죠.
하지만 현실은 소수의 mlrs가 전부인(그나마도 ATACMS가 없음...) 육상자위대는 우리 포병미사일 전력의 타겟일뿐이고 한국군의 화력 공세로 이들이 제구실을 못하게 되면, 대마도는 물론이고 그 뒤의 큐슈 조차도 위험하게 됩니다.
항자대의 공군력으로 부산 앞바다 코앞까지 와서 폭격을 하는 것은 xx행위인 것은 둘째치고 일단 전쟁이 일어나면 한국군의 순항미사일은 물론이고 탄도미사일까지 사거리가 닿기 때문에 큐슈의 공군기지는 거진 대부분이 초토화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거기에 한국 특수부대의 파괴공작 및 방공망 해제는 덤이고요. (MD? 그게 뭐임? 먹는거임? 우걱우걱...)
그나마 믿을만한 해상자위대는 함대지 순항미사일이 없어서 결국에는 맨몸으로 한국 육해공군 전부를 동시에 상대해야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됩니다. 물론 일본은 공중 급유기로 혼슈에서 공군력을 급파할 수는 있겠지만 거리와 지리적인 이점을 이용한 든든한 지원군을 가진 한국 공군을 상대로는 역시나 xx행위일뿐...

한일전쟁에서 일본이 불리할 수밖에 없는 것은 전쟁의 양상이 육해공 vs 육해공이 아니라 한국 육해공군 vs 일본 해공군이 되기 때문입니다.
일본은 섬나라라지만 육지와의 거리가 너무 가깝다는 약점을 커버할 육상자위대가 너무 부실해요. 아무리 우리가 해군이 안습하다하지만 일본 육상자위대와 비교하면 택도없죠. 우리 해군은 그나마 대지 화력이 좋으니 말이죠.
장거리 타격능력 없는 것은 둘째치고 어느정도 일본의 육군이 강했더라면. 하물며 우리나라처럼 예비군이나 미국처럼 방위군 제도를 했다면(아니, 1억이 넘는 많은 인구에 싸울 사람이 겨우 30만도 안된다는게 도대체 말이 되는겁니까?) 이렇게까지 얕보이지는 않았을텐데 말입니다만.
솔로윙픽시 14-03-15 08:58
   
이젠 끼어들 자리가 없네요.ㅎㅎ
비실비실한 육군밖에 없는 자위대는 자연히 공군과 해군만 믿고 가는데, 그러면 전략적 옵션이 자연히 극도로 한정될 수 밖에 없는 거죠.

미군이 베트남 전역을 롤링 썬더니 뭐니 하면서 매일같이 폭격을 퍼부었어도 결국 승리하지 못한 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 겁니다. 육군 대 육군으로 적을 완전히 압도해도 공격을 생각할까 말까 한데 우세한 공군력과 해군력으로 적을 말려 죽인다? 말도 안 되는 소리죠.
뜨아아 14-03-15 09:00
   
부산에서 규슈 상륙하는거랑 대마도 거쳐서 규슈 상륙하는거랑 차이가 엄청 클텐데..
종훈이당 14-03-15 09:13
   
대마도 상륙하는거랑 일본 본토 상륙하는 거는 별개의 문제이고 난이도도 다르죠.

대마도만 놓고 본다면 어렵지 않을수 있다는 이야기고

대마도 점거의 필요성 유무는 정치적이고 군사적 유불리 문제죠.  필요한지 안한지는 모르겠으나

필요하다면 대마도만 점거하는거는 큰 손실없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종훈이당 14-03-15 09:19
   
대마도 상륙론은 일본이 무력으로 독도 점거시 공해군의 불리 감안 독도에서 국지전을 할것이 아니라

대마도를 점거하고 협상을 해야 한다는 이론에서 나온것이고

일본과 전면전에서는 일순위는 기간시설 타격이 되겠죠..  대마도가 당장 급한게 아닐수 있습니다.

물론 육군이 상륙을 고려할만큼 유리하게 전개 된다면 대마도가 교두보로 확보해야할 곳이지만..

전면전을 감안하면 대마도만 점거 한다고 전쟁을 이기는건 아니죠.
zzanzzo 14-03-15 09:24
   
아파치가 들어오고
급습을 한다면 대마도 점령은 손쉬울수도..
로봇태껸V 14-03-15 09:38
   
사이언스 베슬의 시야 범위 안, 좁은 맵 안에서 싸우는데, 잉여 보유량이 다섯대든 열대든 얼마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왜 일본이 조기경보기 세력을 E-767 과 E-2 (E-2 본래 함재기)로 이원화, 운용 중인지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일본은 국토가 종으로 길게 늘어져 있어, 초계해야 할 영해, 영공이 그만큼 넓습니다.

조기 경보기가 24시간 초계를 하고 정비, 교대 기체까지 고려한다면, 지금의 보유량도 많다고 볼 수 없습니다.

물론 우리 공군의 조기경보기도 충분한 수량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만, 우리나라는 일본과 같이 많은 조기경보기가 필요 없습니다.
아이쿠 14-03-15 11:05
   
바단건너 상륙작전 하는것이 얼마나 어렵고 위험한 작전인데
제해권 제공권 확보 불가능한 상황에서 대마도에 상륙한다라...

상륙전을 수행하는쪽보다 방어하는쪽이 훨씬 쉽고
상륙전이 적에게 들켯을 경우 참혹한 결과를 불러오는데
일본이 그많은 감시장비를 보유하고도 지능이 원숭이 수준이라
우리군이 상륙작전을 위한 대규모의 움직임을 전혀 눈치채 주지 못할거라고
예상하는건가?

그리고 일본이 넓고 지켜야할 면적이 넓다는 것도 항상나오는 레파토리인데
일본이 자국 영토가 침략당할 상황에서 중국이나 러시아의 잠재적 위협을 우려해서
병력의 집중을 안할거라 예상하는것도 일본인 지능이 원숭이 수준이라고 생각해서인가?


일본과 전쟁 시나리오 보면 항상
우리군은 뭐든지 최상의 조건에서 우리 맘대로 뭐든지 가능하고
일본은 멍청해서 아무것도 안하고 우리가 하는대로 당해주고만 있을거다
주장하며 승리를 예상하는데...

인터넷상에서 일본인을 원숭이라고 부른다고 지능이 정말로 원숭이 수준인걸로 착각들 하고 계신가?


이런 전쟁시나리오 이야기 하기전에 한국킹왕짱이니 한국이 하는데로 다 잘될거라 생각하지 마시고
만약 내가 일본 자위대 입장이라면 어찌할지 한번이라도 생각해 보시길
     
mago 14-03-15 23:32
   
도대체 글을 읽는거여 마는거여 대마도의 제해 제공권은 우리나라가 가지고있다고 딱 써놨구만..
익산오라비 14-03-15 11:33
   
우리부대가 부산일대에 집결한다고 하면 일본이 손놓고있을리도 만무하고
아 이제 한일전 지겹네요...
     
굿잡스 14-03-15 12:27
   
저기 지도에 오륙도 보이죠

그 일대에 이미 울나라 부산 해작사가 있습니다. ㅋ.

대마도는 저기 해작사 보이는 위치에서 조금만 높은 곳에서 육안으로 봐도 바로 보일

정도로 우리에게 더 가깝군요(실제로는 우리 구역임. 잽이 뭔 역사적 지리적 연고도

없는 독도에 불법점거 어쩌고 캐소리보다 오히려 대마도가 우리 구역임에도

왜구의 불법점거로 해적 소굴화 오늘에 이른 것이라는게 더 설득력 있음.)

조선시대도 대마도 정도는 얼마든지 털어버렸는데 무슨.. ㅋ
사통팔달 14-03-15 12:22
   
k-9용 포탄 새로만든다고 하네요,사거리 100km짜리로
데이 14-03-15 12:25
   
대마도 때문에 독도에 무력투사 못한다는 말도 일본쪽 군사전문가 입에서 먼저 나온 말이죠
사정이 저런데 헛소리 하시는 분들보면 ....ㅋㅋ
재흙먹어 14-03-15 13:16
   
기습공격을 가정하고 생각하면 못할것도 없죠
대마도가 아니라  일본본토도 여객선에 해병넣어서 보낼수 있음
일본이나 한국이나 전쟁벌일리가 만무하지만
가상시나리오를 짜도 우리가 먼저 선공할리 전혀 없는거고 기껏해봐야  일본이 먼저 독도도발해서 어쩌고 저쩌고 해야  이야기가  되는데
과연 일본이 아무 대비도 없이  무력사용을 할지가 
한국이 취할수 있는 수단 따져보면 생각외로 너무 뻔해서 그만큼 대응하기도 쉽다는
결국 누가 이기냐
개뿔 양쪽이 못이깁니다  말로는 탄도미사일 날리고 어쩌고가 되도
실제로 그렇게 하는거 어려워요
영토분쟁중인 다른나라도 마찬가지고  심각한곳은 서로 인명피해까지 나도 뜬금없이 전면전 안한다구요
일본이 독도 강제점령 해군이 모자라서  못합니까  입으로야  독도가 지네땅 나불대도
군사행동을 하는건 또다른 문제
남북한이 서로 대치상황에서 때로는 서로 죽고 죽여도 어디 전면전합니까
서울이북 휴전선이남에  군병력 집중배치해 놓고 휴전중인 마당에  다른나라랑 전면전 택도 없죠
아무 쓰잘데기 없는 이야기
시대가 변해서 제국주의시대가 다시 도래한다면 모를까
     
쭌탱 14-03-16 08:08
   
그걸 누가 모르나요 ㅎㅎ
하도 많은 사람들이 한일 가상 시나리오에 대한 얘기가 나오니깐 거기에 대해서 언급하는것뿐이죵 ㅎㅎ
사통팔달 14-03-15 14:06
   
k-9 사거리 연장포탄 가격이나 천무 80km짜리 탄이나 값이 별로 차이도 안난다던데 천무나 더만들지 뭔포로 다른 무기체계까지 넘볼려는 포병덕후도 아니고
ㅣㅏㅏ 14-03-15 14:15
   
우리 군의 상륙능력으로 사실상 본토공략은 불가능하지만 대마도는 충분히 가능합니다. 대마도점령시나리오는 독도를 빼앗겼을때 탈환할 능력이 없고 본토공략이 불가능한 상태에서 전략적으로봐도 점령시 하나의 카드가 될 수 있기 때문이죠.
스머프 14-03-15 14:39
   
★문제의 핵심 대마도 포격해서 머함.일본에게 피해를 줄수있다고 생각? 대마도 점령한다고하더라도 쉽게 빼앗길수있는곳이 대마도임 .
     
굿잡스 14-03-15 14:44
   
쉽게 빼앗길수있는곳이 대마도임 .>?? ㅋㅋ
     
karin123 14-03-15 15:27
   
일본이 대마도를 어떻게 다시 되찾으려구요? ㅋㅋ 여기저기서 아군 야포가 펑펑 쏴재끼는데 그사이 틈 비집고 들어가서 상륙이라도 합니까? 자위대 숫자가 얼만지 아세요? 설령 늘린다 해도 대마도 탈환하기 위해 일본이 큰 손실을 감안할 까요? ㅋㅋ 대마도 뺏긴 순간 본토 수비하려고 할 텐데?
karin123 14-03-15 15:25
   
예, 그럼 우린 개털릴 테니까. 순항 미사일을 쏟아부어서 한번 반 쯤 지져야 겠군요?
뭐 징검다리라고 해서 사람이 다리 타는 것 마냥 가까운 줄 아셨나...
대체 왜 또 잊을 만하면 한일 전쟁 이야기를 내놓는지 모르겠네요.
     
blackmyo 14-03-15 15:38
   
한일전 이야기 꺼내는 부류는 항상 패배주의자들이고 패턴도 항상 똑같네요
A 라서 안되요 반박 논파당하면 B 라서 안되요 반박 논파. C 라서 안되요 반박 논파 그리고 버로우하고 잊을만 하면 또 A B C 이야기를 끌고 오는게 경험을 통한 습득능력도 안보여요.
바로 윗 댓글에서 논파당한 이야기를 또 다른사람이 끌고오는것도 웃긴점이죠.
그들은 패배를 기정사실화 하고 그에대한 근거를 만들지 가능성에 있는 작전을 제시하고 토론하려는 의지가 없어요. 토론하면 진다는것을 아니까 공허한 외침속 정신승리로 만족하고 있을뿐.
불쌍한 사람들이에요.
          
karin123 14-03-15 15:44
   
참 안타깝습니다.. 설사 불가능하더라도, 그런 관점에서 이기고자 하는 전술을 생각해봐야지. 저런 식으로 안 좋은 부분만을 모색하니까요.. 어휴...
               
blackmyo 14-03-15 16:06
   
그들은 양국의 무기체계에 대한 상세한 지식도 없어서 다만 이럴것이다 라는 가정을 할뿐이지 상대를 압도할만한 논리를 들이대지도 못해요. 무기체계를 모르니 대응전술에 대한 이해도 없고 이해가 없으니 설명을 해주어도 납득을 하지 못해요. 가생이 밀게엔 이런 소모성 글에 대해서도 차분하게 설명을 해주시는 좋을분들이 많지만 정말 제대로 이 패배주의자들을 이해시켜주기 위해서는 기초부터 확립시켜줘야될거 같네요.

순항미슬때문에 공자대는 못떠요 하면 알아듣지 못해요 현무시리즈 순항미슬이 뭐하는 물건이고 사거리는 얼마고 대응요격수단의 유효성은 어떠한지 전혀 모르기때문에 왜 공자대가 못뜨고 왜 전력수급이 안되고 보급이 불가능한지 바로 이해가 안가기 때문에 논파된 같은 논리를 또 몇일뒤에 주절대는거죠.
대마도 상륙 시도를 천년전에 알았다한들 자위대가 우리 국군의 대마도 상륙시도를 저지하는것은 xx행위 라는것은 양국의 무기체계대 대한 심대한 이해가 밑바탕 되지 못하면 알수 없는거죠.

그래서 이런 사람들을 이해시키기 위해선 워게임 시뮬레이터와 같이 양국 가용 전력을 세밀하게 분석해주는 노고가 필요할거에요.
                    
karin123 14-03-15 17:44
   
눈을 가리고 귀를 막고 있으니... 어휴..
karin123 14-03-15 15:32
   
설령 진다고 칩시다. 전쟁 터지면 이길 생각부터 해야지. '아 몰라 질거야..'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삽니까? 그거야 말로 패배주의며, 전쟁 터지면 해외로 망명할 사람들이죠. 자 그럼 이렇게 한 말씀 하실까요? '아이고, 지는 군대 열심히들 키우십니다.'라고 말이에요.
우라딜 14-03-15 18:48
   
다들 초딩들이신가?내가 초등학교때 궁금해하던 주제.가지고 토론하시내...
대마도 점령 어쩌고 떠들기전에 대마도 점령할 부대 어느부대로 할껀지 먼저 정하고 점령나부랄 떠드세요
북한이랑 대치중인 우리군에서 전투기랑 주력미사일전력 이랑 k9포 빼서 대마도에 쏟아 부으면 북한은 몰로상대함???
     
플로리스 14-03-15 19:01
   
진짜 초딩같은 글이네요~!ㅋㅋㅋ 가상 과 현실 구분 못합니까?  그럼 진짜 방숭이랑 전쟁 합니까?ㅋㅋㅋ 모든이를 초딩으로 몰아버리는 이 패기란...그저 웃지요! 본인 이해력좀 점검 하세요! 타인 초딩 몰기전에~!
     
karin123 14-03-15 21:06
   
초딩은 님이네요. 가상과 현실을 구분 못하십니까. 진짜 현실에서 일어나면 북한과 일본 양쪽의 전장에서 군사를 분배하고 싸우긴 벅차겠죠. 누가 전쟁 진짜로 한답니까? ㅋㅋ 아이고 웃겨라 ㅋㅋ
     
솔로윙픽시 14-03-15 22:00
   
북한 상대할 전력은 충분합니다. 지금의 국군이라면 북한 정도는 손가락으로 상대할 수 있구요.
님은 초등학교 졸업하기 전에 맞춤법이나 마저 공부하세요.
     
굿잡스 14-03-15 23:02
   
북한이랑 대치중인 우리군에서 전투기랑 주력미사일전력 이랑 k9포 빼서 대마도에 쏟아 부으면 북한은 몰로상대함??? >??

가생이 첫댓글 날린다고 고생많으십니다.

그런데 님 말대로 그정도 화력을 대마도쪽에 몰빵해버리면

그일대 인공물은 지도상에서 순삭될 게 뻔해보이군요^^
     
mago 14-03-15 23:40
   
개풀뜯어먹는 소리좀 그만하세요. 해군사령부가 진해에 있어요 해병대가 진해에 있고 UDT도 진해에 있고 육군종합정비창이 K-9 만드는 공장이 창원에 있어요 진해 창원 어디붙어있는지는 아세요? 왜 개뿔도 모르면서 아는체를 하세요. 전쟁터지는 그순간에 부산에서 20키로떨어져있는 창원에 장비 병력 다 있습니다.
          
카인 14-03-16 10:00
   
해병대는 포항에 있는거 아닌가요?
               
시야4 14-03-16 21:11
   
소수지만 진해에 있습니다
못봐주겠네 14-03-17 11:03
   
진짜 답이없네 ㅋㅋㅋㅋ
우리나라 와 대마도 사이에 쪽발이 해딸이 부대 들어오는 순간 지우개로 지워지듯 사라지게 되는게 생각안됨? ㅋㅋ
잠수함 전력말고는 무서울께 없다니까 말을 못알아들으시나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