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fa50은 우리나라에서는 지상타격에 중점을 둔 기체입니다.
즉.. 휴전선 부근ㅇ배치된 장사정포및 군단병력일체를 폭격하기 위해서 .. 운영되고 있읍니다.
전역방공기는 kf16이 맡고 있고,
지상공격에 활로를 개선하기 위해서 지상폭격의 임무를 과도하게 주어지면서 설계된 기체입니다.
맨패드의 위협을 피하고 정확한 타격점으로 이용해서 확실한 섬멸을 하기위해서 만든기체입니다.
근데 전역방공기로서의 역활을 자꾸 거론하는데.
필리핀도 전역방공역활은 미군에게 맞기고.
해상침투에 관한 임무를 역활분담하면서 움직이는 기종인데
그것을 무슨 전역방공기마냥 생각하시지 말아달라는 것입니다.
특히 전역방공기의 침투로인한 방어적성향의 스크램블도 그리 나쁜편으 기체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저공에서비행의 안정성은 다른 기종보다도 월등하기로 소문난 기체이고
바로 지상에서 출격해서 밑에서 위로 /쏘아대는 것이 지상지대공체계의 미사일보다도 훨?씬 위협적이기때문이죠
이래저래 이렇ㄱ[ㅔ 저가로 운영하면서 다용도로 쓸수 있는 기종은 fa50이 아마 세계에서 유일한 기종일것입니다.
이런 부분은 아주ㅗ 큰장점을 가지고 있는데.. 무조건 전역방공기로서의 역활을 묻는다면.
사실상 쓰레기 취급을 당할수 밖에 없죠.
하지만 1소트의 저가, 기종의 저가 작전용도의 다양성을 보자면.
이비행기처럼 훌륭한 기종은 찾아보기 힘든 기종입니다.
1) 북한만 상대할거면 암람있으면 대단히 좋겠지만, 중국이나 일본이 보유한 사정거리 100km급 pl-12와 aam-4에 비하면 암람c형도 귀한 한국에서 경공격기에 암람c형을 줄리없겠죠?
결국 달아줘도 암람b형인데 더 멀리서 쏘는 중국 일본기와 만나면 적도 못보고 떨어집니다.
그러니 FA-50은 별의별 장비를 달고 개수를 한다해도 암람이 필요없는 임무만 맡는 그야말로 '경공격기'로만
쓰는게 정상입니다.
그리고 암람은 한국 공군이 아까워서 덜덜 떨면서 아껴놓고 있는 보물단지입니다.
KF-16 개량되면 달아주려고 아껴두고있는걸 FA-50에 내줄리가 없잖아요.
2) 헬기에 사이드와인더 단다고 '전투기'라고 부르지않죠? 마찬가지입니다. 공대공 능력이 있고 사이드와인더를
장착할수 있는 것이지, 공대공 전투에 FA-50을 쓰는건 나라 망하는걸 막는 xx임무전투가 아닌이상 미친짓입니다. (북한의 똥고물 기체 요격용일때는 써야죠 ㅋㅋ)
3) 사이드와인더 쏠수는 있습니다. 다만 위에 말씀드렸듯이 FA-50을 사이드와인더 쏘는 임무에 내보낼 이유도
없고, 그럴 가능성은 xx임무때 말고는 없을겁니다.
4) '전투기'로서의 순위라면 F-5E보다 약간 나은 정도입니다.
그외 전투기와 붙으면 학살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 태생이 전투기가 아니기 때문에 엔진의 상승력, 가속력 모두 부족합니다. FA-50을 전투기 분류에서 이야기를 하려면 일단 엔진부터 바꾸고 이야기를 시작해야합니다.
딴건 다른분들이 다 달아줬구요
다만 fa-50이 암람 안티만 된다면 현재 f-16 블록 30형 개량형(전두환때 들여온 비행기 최근에
한대 떨어졌죠 ㅎㅎ)보다 더 공중전은 강해집니다. 몇가지 개량이 필요하겠지만..다만
그래두 사이즈가 작아서 행동반경이 태생적으로 작을수 밖에 없구..국내방어용으로
암람 달고 몇가지 간단한 개량만 해두 중국 j-10 북한mig-29정도급과는 충분히 공중전에서
방어전이 가능합니다. 실제로 kfx사업이 지연되면 임시방편으로 fa-50 개량사업이 벌어
질 거란 얘기가 최근 군사잡지에 소개되기도 했고요. 다만 현재상태론 f-5보다 쬐금
낫다 정돕니다. 레이다자체는 f-16초기형보다 낫구여
현대 각국 공군이 운용중인 전투기는 2차대전때와는 달리 매우 고도의 기술력이 집중되어 가격이 어마어마 합니다.
날아다닐수 있게 설계만 하고 나무로 만들어 철판만 덧씌우고 엔진 넣고 기관총만 집어넣으면 되었던 시절의 전투기들과는 차원이 다르죠.
그러다보니 각국은 자국에 필요한 전투기를 전부 최신형의 장비로 무장하기에는 금전적으로 매우 힘든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결국 공군력을 하이 미들 로우급으로 나누어 각 방면의 위험도, 임무의 종류에 따라 전투기를 개발하고 배치하여 예산을 최소한으로 운용하려는 노력을 하게 되는데, FA50은 그런 의미에서 로우급 전투기입니다. 우리가 전부 F15K로 필요한 전투기 댓수를 채운다면야 더할나위 없겠지만, 예산의 한계가 명확하다보니 로우급도 대량 만들어 보유하여 수적인 전력의 공백을 메우려는 것이죠.
더우기 제공능력이란게, 현대전쟁에서는 전쟁 초기에 제공권의 향방이 갈리는 것으로, 예전처럼 기관총으로 도그파이팅을 계속해대던 시절과는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장비의 우월함이 제공권을 가져오는 것으로 그 제공권만 확보되면 이후로는 상대 방공망과 공군기지에 대한 대량의 공습능력이 더 필요하게 되는데, 이런점에서 FA50은 대규모공습에 어울리는 비용대 효율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물론 FA50이 공대공 능력을 확보한다면 더더욱 좋긴 하겠지만, 그러기엔 비용문제가 발생하게 되고 어차피 폭장능력의 한계가 명확한 상황에서 큰 효율을 기대하기도 어려울 수 있습니다. 어쨌건 우리의 주적은 북한이고, 북한을 상대로 한다면 FA50까지 공대공능력을 부여해줄 필요성은 없으니까요.
게다가 록히드마틴 역시 비교적 최신의 레이더를 지닌 FA50이 공대공능력을 보유할시, 구형F16의 개량 및 대체사업에서 FA50이 경쟁자가 될수도 있기에 개량을 꺼려하는 것도 현실이구요.
아무튼 이런저런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 일단은 FA50을 경공격기로 사용하는것이고, 폭장능력에서 아쉽긴 하지만, 노후된 F4나 F5의 긴급대응능력과 지상공격을 대신하여 수행할 수 있고, 제한된 제공능력이긴 하나 수적인 전력확보라는 측면에서 만족할만한 상황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