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기를 위한 준비는 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무인기 발전이 빨라요;;
예전 대대급 무인기가 급 지연된게  그당시 최고의 수준을 바라고 상정해서 만들었는데
막상 만들고 보급 할려다 보니 구닥다리가 되어 버린 상황이죠;;
사단급 연대급 무인기는 이미 시험 까지 마친 상태이고 보급 되기 전이긴 한데
아미 타이거 4.0일환으로 시험까지 마침..
근데 개발 당시엔 최신인데 지금은 그저 그런 사양이 되버림;;

우리나라 무인기 사업은 사업에 따라 5년에서 5년 이상 딜레이된 탓이 크지.
글로벌 호크 도입 과 그 반대, 중고도 무인기랑 겹친다며 싸움 터지고, 사단급 무인기도 다 개발해서 납품 하려니까 다른 부처에서 틸트로터 기술 살려야 한다며 사업 방해하고 퉁쳐서 기존 물량 반토막 내서 동부전선용 틸트로터 무인기 도입하게 만들고,  이런 싸움질 하면서 우리 스스로 우리 발목잡으며 5년이상 각종 무인기 사업이 다 딜레이되었지.

아 추가로 홍천 인근 오시면 사단에서 날리는 무인기 징하게 날아 다닙니다;;
소리도 오지게 우렁참..ㅋ

터키 무인기가 보여준 점은
로우테크 무인기로도 실전에서 충분히 성과를 발휘할 수 있다...입니다.
기술력을 보여주는 지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제가 관심있게 보는 부분은
각 국가에서 이번 터키 무인기의 성과를 보고
값싼 대전차용 무인기들을 대거 도입하지 않을까?하는 점입니다.

아마 힘들거 같아요.
아미 타이거 4.0 관련해 들은 이야기가 있는데
그때 이용한 드론도 체급이 만만치 않는데 우리나가 지형 특성상 산과 산 사이에 바람이 완전 틀리고
위에서는 바람이 약한데 어느 구역을 가면 바람이 세지는...;;
기상도 매우 자주 바뀌어서 운용에 많은 제한 사항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하물며 그 이하급 드론의 경우 정말 맑고 바람이 없는 날이 아니고서는 우리 나라에서 정상적으로
운용하기에는 제한 될겁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런 상용 드론이나 그런건 작전 상황에서 쓰기도 힘들어요.)

발제자 분이 말씀하시는 드론은 바이락타르 tb2 드론을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어쩔수없나님이 말씀하시는 아미타이거 드론이 바이락타르 급의 드론인가요?
제가 알기로는 아미 타이거 드론들은 작은 녀석들 밖에 없는걸로 알아서요.

아니요..
발제자님한테 단 댓글이 아니라 znxhtm  님 댓글에 값싼 대전차용 무인기 이야기가 나와서 하는 이야기 입니다. 뭐 1~2억 짜리 드론이 싸다면 싸다고 말할수 있겠습니다만.;;
아미 타이거 4.0 에서 나온 드론 같은 경우  제가 봤을땐 사람 허리 만큼 올라오는 크기 였습니다.  농업용 드론이 1천만원 정도 하니 군사용 드론은 1억 잡고 그걸로 탱크를 잡을수 있다면 충분히 가성비가 넘친다고 말할수 있으나..
그래도 그 정도 크기에도 한국 지형에서는 활동에 제약이 있더라 하는 말이였습니다.

아... 예;;;
그 1~2억 짜리 드론을 싸다고 얘기한 거였습니다.;;;
괜히 죄송하네요;;;

동감입니다. 한국은 드론 개발방향이 주로 정찰용 중심이고 또 비교적 소형기체 중심이죠.
기술도 아직 주로 이스라엘 기술 도입해 소화하는 수준에 불과하고
지금 드론 강국이라면 미국 이스라엘 러시아 터키 중국 정도가 아닐지.
한국은 아직 한참 뒤지고 경쟁력이 높다고도 할 수 없고.

원래 군대는 그 속성상 보수적이기 때문에 미래발전을 예상하고 개발추진하긴 어렵죠.
아이러니하게 터키가 드론 강국이 된건 터키국방부가 소요를 제기한게 하니고
터키 기업가가 선제적으로 미래 전쟁에서 드론의 역할을 내다보고
자기 회사돈으로 개발해서 성공시킨 거죠. 그런 비전이 있는 사업가가 필요하죠.

한국의 재벌들은 그런 모험심이나 비전이 있는 재벌이 없죠.
그냥 부동산이나 땅짚고 헤엄치기 사업으로 돈버는 데만 관심있는 장사꾼일 뿐.

이새끼 또 멍청한 소리하네.

비교적 소형기체? 뭐? 우리군 무인기 사업이 사단급 하나냐?  군단급 무인기 성능과 중고도 무인기 성능 한번 보고 오렴.  세계 무인기 시장에서 이정도 성능 뽑아내는 나라가 몇곳이나 있는지.

그리고 이스라엘 기술 도입해 소화?  정말 하나도 모르는구나.
이바닥에 국방R&D, 대학들에 투자한 관련분야 R&D가 얼마고 기간이 얼만데, 이딴 개소리를 아직까지 하네.

니가 말할 소형드론이 쿼드콥터류나 대대급, 사단급이면, 아니 뭐가 되었건 이는 전선에서 50km 이내는 굳이 정찰기가 직접 공격하지 않아도 서방세계 1위급 자주포 세력과 로켓화력으로 정찰정보만 얻어도 바로 바로 때릴수 있는 화력을 가지고 있어서고, 그 이상으로 군단급과 중고도무인기, 글로벌 호크등은 한국군이 제공권 잡고 시작하고, 심지어 평양 이남의 경우엔 아에 북한의 자주식 차량을 이용한 지대공 방공망차량들은 다 잡는다는 상황을 상정할 정도로 일방적으로 CAS를 진행할거야.  이런 한국군이 어떤 무인기를 요구할거 같냐?

어떤 멍청한놈들 말처럼 한류는 해외시장을 염두하고 만들어서 잘렸다는 개소리처럼 한국무기가 해외시장 보고 우선 만들던? 

니가 쓴 T-50 훈련기를 무인기로 만들자던 똥글에 다른 분이 글 잘 써놨더라.

화력이 필요하면 이놈이 영상 정보 제공하고 후방에서 포병대로 조지거나 탄도 미슬 순항미슬 쏘면됨.
래져용 항공기 싼건 4000만원에서 1.5억원 사이도 많음.
애네도 안정성 신경써서 가격이 많이 올라갔고, 무인기로 하면서 이런 옵션 다빼고 만들면 무인항공기 1억정도면 가능한 시대임 60억짜리를 드론화 하기엔 가격이 수지 안낮음.

니가 T-50 훈련기도 멍청한 개소리 똥글 싸지르고 이런 똥댓글 다는중에도 너 알아 쳐 먹으라고 제대로된 댓글 써주는 분들 글좀 쳐 읽어라.

지금까지 우리나란 무인기 개발사업에서 너무 안정성 위주로 윗분들이나 상급기관에서 조금만 떨어질 위험성이 있거나 하면 아예 개발비를 안주거나 채용을 안해줬음.
현재 개발중인 드론들 스펙을 보면 거짐 미제 드론 상급기종들과 동급이거나 그보다 윗급 스펙을 원함.
결빙에 관한 스펙이나 이런거 하나하나가 너무 고가의 개발비를 요구해서 늦어지는 중임.
멈티를 위한 kf-21과 함께 작전할 가오리x같은 애들도 고가의 고스펙 드론들임.
대대나 중대급에서 쓰는것들은 대부분 상용드론을 군용화 시킨 모델들로 원래 모듈화 된걸 개조하는 식으로 요구스펙을 벗어난 케이스고, 우리가 드론을 보는 시각만 바꾸면 우리나라도 드론강국임.
드론 개발에 필요한 기술은 다있음.
문제는 요구하는 스펙들이 너무 고가라 만들어도 수지에 안맞고 왠만한 업체들은 달려들어 개발 생산을 할 수 있는 기체들이 아님.
이런 민감한 기술들을 add가 중소기업들에 퍼줄것 같진 않고 한화나 kai도 현재 kf-21에 꽃혀잇고 대한항공이랑 add쪽이 그나마 여유가 잇어보이는데, 이쪽도 서로 기술 자랑하느라 저가의 드론을 만들어서 전력화 시킬지 모르겠네요.
미국에서도 이런 류의 기술에 많은 여론의 폭격으로 주춤한 형태라 이런 다수의 여론을 무시하는 터키정도는 되어야 가능할 개발이 아닐지 싶지만 결국 우리도 따라갈거라고 봅니다.
이미 아미타이거에 비슷한 개념의 드론들은 나오고 있고, 애네들이 결국 자리 잡게되면 상급의 모델들을 현장에서 원할거고 그럼 본격적인 드론들이 나올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