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필이신듯 한데
요세는 모르겠는데 저때는 흡연자만 연초나왔어요
뭐 저처럼 구라치고 받아서 선임들 나눠주기도 했지만....
아마 지금은 연초가 없을거 같은데...저 제대할때 연초도 조금씩 양을 줄여서 보급하기 시작했었거든요

전역한지는 꽤 돼어서 가물가물 하지만 \
그때는 한번 보급받을때 개인당 한보루 반이였던가
비흡연자는 선택할수 있었지만, 보통 담배는 부족했기에 주변에서 담배받는걸 권하기도 했었죠.
뭐 저는 비흡연자이지만 받아서 후임들에게 돌리는것도 그리 나쁘진 않더군요.

연초 안준지 꽤 됐습니다.

그러니까 한 08~09년부터 끊긴걸로 알고 있습니다. 확실한건 09년에는 아예 폐지 됐었다는거죠

요즘엔 그냥 월급으로 PX 가서 사서 펴야됩니다.

요즘은 자기 돈 내고 피워야 한다네요...
형 되시는 분이 자기 의사로 배운 것일듯...
군 생활이 워낙 힘들거든요...

나나 우리형 90년대 군번이오 20년다대가오

무슨 옛날애기를 하시는건지....지금은 안줍니다. 전역한지 7년 됬지만 제가 다녔을때는 연초는 안줍니다.
담배피고 싶으면 직접 px가서 본인이 사야합니다.

그리고 담배 배우는것은 담배를 피우때만큼은 자유라서 그래요.
물론 저는 비흡연자이지만요.

사회랑 가격도 똑같이 변경되었죠.

제가 있을 때도 안 주었어요.

군대에서 담배배우는건 비흡연자에게 담배를 줘서 배우는게 아니라
일,이등병때 작업중에 담배한대 피고하자고 말하며 쉴때
전담배안피는데요 하면 그럼삽질해 새캬.....이말한번 들으면 다음 부터는 담배 배우게됨....

찾아 보니까 맞네요

◇훈련 뒤에 물던 '연초', 이제는 추억속으로

옛 어른들은 대부분 군에서 담배를 처음 입에 대는 경우가 많았다. 힘든 훈련과 긴장의 연속인 내무생활에서 유일한 낙은 바로 담배 한 개피였기때문이다.

최초의 군용담배는 1949년 처음 보급된 '화랑'. 필터가 없는 담배로 화랑은 1981년 자취를 감추기 까지 무려 32년간 군인들과 '생사고락'을 함께 했다.

배고팠던 시절, 포탄이 날아드는 전쟁터에서도 고참, 졸병 할 것 없이 한대 피워 물던 화랑 담배는 지금의 피로회복제 이상의 역할을 했다.

1981년까지 지급되던 화랑담배는 이후 '은하수', '한산도'를 거쳐 1989년엔 '백자', 90년부터는 대중적인 담배인 '88라이트'로 바뀌었다.

이후 지금까지 '디스'가 군 연초로 지급되고 있다. 그러나 장병들의 건강을 위해 연초 보급이 해마다 줄어들어 2005년까지 1인당 15갑까지 살 수 있던 연초가 2006년 10갑, 2007년과 2008년에는 5갑까지 줄어들었다.

내년에는 연초 보급이 중단돼 '훈련후 담배 한대'는 추억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http://media.daum.net/politics/dipdefen/newsview?newsid=20080930120147227

저희때는 그냥 나눠줬었어요. 신교대도 그랬고, 전 비흡연이라서 모아놨다가 동기들 나눠주곤 했었구요.

비흡연자는 연초비 즉 돈으로 줬습니다.

04군번인데..  소대에 몇보루가 지정되고 (개인당 몇갑)
그 안에서 비흡연자가 연초신청 안하면 짬 순서대로 비흡연자 몫을 더 먹는 식이었죠.
전 담배 안피는데 신청해서 몇보루씩 모아 집에 보내드렸습니다.

연초 보급 안됩니다.
연초비도 안줍니다.
09년 1월부로 완전 폐지되었습니다.

군솔-88라이트 군번입니다. 예전에도 비흡연자는 돈으로 줬던거 같은데;;;